(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오는 15일 “우리들이 잘 모르는, 재미있는 하수도 이야기” 라는 주제로 ‘하수도 오픈하우스’ 행사를 서울하수도과학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하수도 오픈하우스’는 평소 방문하기 힘든 하수도 시설에 시민들을 초대해 하수도가 친밀하고 중요한 시설임을 알리고 하수도 정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행사이다. ‘하수도 오픈하우스’에서는 시민과 함께 미래 서울시 하수도에 대해 고민하는 “시민토론회”를 비롯해 하수도를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로 풀어 알려주는 “하수도 어울한마당”,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체험마당”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수도 오픈하우스’의 대표 행사인‘시민토론회’는 그 간 “하수도 정책포럼”에서 검토·논의한 ≪서울 고품격 하수도 프로젝트≫를 시민과 공유하고 하수도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수도 정책포럼”은 서울시 하수도 분야 논의집단으로 상설 자문위원회인 ‘하수도 정책자문단’을 포함한 하수도 및 유관분야 전문가, 시민 134인으로 구성·운영됐다. “하수도 정책포럼”의 전문가들은 2019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했으며 하
(경기뉴스통신)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은 가운데, 각 가정에서 김장 쓰레기 배출 시 배출방법이나 시기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11일 25개 자치구별로 다른 김장 쓰레기 배출방법을 자세히 안내했다. 각 자치구별로 김장쓰레기 특별수거기간을 운영하며 종로구 등 21개 자치구는 이 기간 동안 김장 쓰레기를 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배출할 수 있다. 현재 김장 쓰레기는 음식물 쓰레기로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하지만 11~12월 중 가정에서 다량 발생되는 김장 쓰레기를 2ℓ용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하는 시민들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 기간 일부 자치구에서 일반 쓰레기 종량제봉투 배출을 허용하는 것이다. 21개 자치구 이 외 양천·송파구는 김장 쓰레기 배출시, 김장 쓰레기전용봉투를, 서대문·영등포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사용해야 한다. 만약, 양천·송파·서대문·영등포 거주 시민이 김장쓰레기를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 할 경우, 과태료 부과대상이 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또한, 자치구별로 김장쓰레기 특별수거기간, 사용가능한 종량제 봉투 규격, 김장쓰레기 표기 여부 등
(경기뉴스통신) 서울도서관은 오는 27일 저녁 7시부터 ‘서울 탄생기’ 저자 강연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서울도서관 서울자료실에서 기획·운영하는 2019년 하반기 강연으로 서울의 탄생과 변화 과정을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한다. 이번 강연은 ‘서울 탄생기’의 저자 송은영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서울이라는 거대 도시의 변화 양상을 1960~70년대 문학작품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송은영 작가는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이후 동아대, 고려대, 연세대 등에서 초빙교수 및 연구교수 생활을 계속 했다. 현재는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에서 학술연구교수로 일하고 있으며 문학, 역사, 문화 분야의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서울 탄생기’는 소설과 역사를 비교하고 조율하면서 서울이 현대도시로 탄생하는 역사적 과정을 담고 있는 책으로 이호철, 김승옥, 최인훈, 조세희, 박완서 등 당대 소설가들의 문학작품을 사료로 삼아 경제성장과 도시개발이 본격화되는 서울의 모습들을 되새긴다. ‘서울은 만원이다’, ‘무진기행’,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공’, ‘아홉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나이’ 등 우리에게
(경기뉴스통신) ‘송파구 장지 버스공영차고지’와 ‘강동구 강일 버스공영차고지’가 생활SOC, 공원과 공공주택이 어우러진 새로운 컴팩트시티로 각각 재창조된다. 이 두 지역은 버스 시·종점부로 대중교통 중심지이지만 최근 택지개발로 인근에 주택단지가 들어서면서 소음, 매연, 빛공해 등으로 인한 주민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청년·신혼부부만을 위한 총 1,800호의 공공주택, 젊은층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고 부지의 50%는 공원녹지로 변모한다. 기존 야외 차고지는 지하화하거나 실내 차고지 형태로 바뀐다. 소음·매연 같이 야외 차고지에서 발생하는 주거환경 저해요인을 완전히 없애고 새로운 정주공간으로 변화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버스차고지 복합개발은 서울시의 ‘컴팩트시티’ 시리즈의 3번째 사업이다. 서울시는 앞서 도로 위, 교통섬, 빗물펌프장 부지를 활용해 도시공간을 재창조하는 새로운 유형의 컴팩트시티 모델을 연이어 내놓은 바 있다. 컴팩트시티는 서울시가 작년 말 발표한 ‘주택공급 5대 혁신방안’의 핵심 중 하나다. 저이용되고 있는 공공부지에 주거·여가·일자리가 어우러진 시설을 복합개발하고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도 부위원장은 지난 8일 제290회 정례회 서울시복지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복지재단이 서울형 사회복지시설 평가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평가대상인 민간 복지시설 현장과의 소통이 매우 부족했다”고 지적하며 “복지시설에 대한 평가와 인증을 담당하는 기관으로서 현장과의 소통에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먼저, 지난 4월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및 서울시장애인소규모시설협회가 서울형 평가 준비 미흡에 따른 현장의 부담 가중과 평가과정에서의 의견수렴 및 협의사항 무시 등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평가의 문제를 담은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강력 대응을 예고했던 사태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는 정책 수립 주체인 서울시와 그 시행 주체인 서울시복지재단, 그리고 사회복지시설 현장 간에 소통이 부재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증거”며 유감의 뜻을 표했다. 이어 “서울형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사회복지서비스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민간시설에 대한 평가를 통해 지원을 강화하고 서비스 수준을 표준화함으로써 공공성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도입되었는데, 충분한 설명과 의견수렴 없이 이를 진행함으
(경기뉴스통신) 학생들에게 유료로 생리대를 판매하고 있는 학교가 서울 관내에 104곳이나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선 서울시의원이 11일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 관내 학교 1351곳 중 104곳은 유료 생리대 자판기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관내 학교 보건실은 올해 10월 4일 이후로는 개정·공포된‘서울특별시 학교보건실 시설 및 기구에 관한 규칙’에 따라 생리대를 필수적으로 보건실 내에 비치해야 한다. 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아직까지도 서울 관내 학교 1,351곳 중 113곳은 학교 보건실 내 생리대를 비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104곳의 학교는 자판기를 통해 생리대를 유료로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무료 자판기를 운영하는 학교는 고작 55곳에 불과했다. 게다가 유료 생리대 자판기를 운영하는 104곳의 학교들은 돈을 받고 생리대를 지급하면서 정작 중요한 위생 관리에는 다소 미흡한 편이었다. 서울시교육청에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104곳의 학교 중 생리대 자판기 관리주기가 월 4회 이상인 곳은 33곳에 불과했다. 심지어 자판기 관리주기가 월 1회
(경기뉴스통신)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가 계속되고 이와 연계된 한일간 군사정보 교류협정 지소미아의 종료일이 23일로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서울 도시철도의 발매기에 들어가는 핵심부품인 지폐처리장치 1천43개 모두가 일본제인 것으로 드러나 시급히 국산품으로 대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1일 열린 제290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서울교통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진철 시의원은 “현재 서울 도시철도에는 기술과 차량분야에 총 36종의 전범기업 포함 일본기업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역사 내 발매기에 들어가는 핵심부품인 지페처리장치 1천43개 모두가 일본제로 시급히 국산품으로 대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중요 핵심부품임에도 국산 등 다른 대체품이 존재하나 충분한 검토 없이 손쉽게 일본부품이 장착된 완제품을 구입사용하는 것”이라며 “일종의 가마우지 경제체계를 시급히 국내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펠리컨 경제체계로 전환할 수 있도록 인식 전환이 절실하다”고 촉구했다. 이에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공사 내부의 문제점을 조사하고 개선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서울 관내 특수학교 31곳에는 학생들을 위한 Wee클래스 및 전문상담인력이 전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최선 서울시의원이 11일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내 학교 1,345곳 중 Wee클래스가 구축되어 있는 학교는 884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Wee클래스란 학교, 교육청, 지역사회가 연계해 학생 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Wee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추진되는 다중 통합지원 서비스를 의미한다. 현재 학교에는 Wee클래스, 지역교육청에는 Wee센터, 시·도 교육청에는 Wee스쿨이 설치되어 학생들을 위한 상담·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내 특수학교의 경우 WEE클래스가 배치되어 있는 학교는 단 1곳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상담인력 역시 배치되어 있는 특수학교는 전무했다. 최선 의원은 “특수학교 학생들에게도 엄연히 상담 수요가 존재할텐데 어떠한 이유로 WEE클래스와 전문상담인력이 부재한지 의문”이라며 “특수학교에 대한 차별 소지로 볼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특수학교에 Wee클래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병주 의원은 지난 8일 서울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청이 현재 추진중인 학원일요휴무제 정책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학원일요휴무제는 조희연 교육감의 제2기 공약사항으로 제시되어 서울시교육청은 현재 공론화 추진위원회를 구성, 200명의 시민참여단과 함께 2회의 토론회를 거쳐 공론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청은 학생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사교육비 지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연구용역과 함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학교 교과 교습 학원 및 교습소는 2017년 2만3268개, 2018년 2만3144개, 2019년 2만2953개,, 같은 기간 개인과외 교습자는 2017년 2만1760개, 2018년 2만3315개, 2019년 2만4120개로 집계. 3년 사이에만 약 10% 증가됐고 과외 특성상 신고 없이 이뤄지는 점을 감안하면 개인과외 교습자가 더 많을 것이란 게 교육계의 시각이다. 특히 2008년 심야교습 금지 조례 시행에 따른 풍선효과로 현재 일부지역에서는 공간임대업 형태로 ‘스터디카페’ 등의 편법 학원 교습이 성행하고 있고 그 단속 실적 또한 전무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동현 의원은 지난 9일 저녁 한국청년거버넌스가 주최·주관한 ‘美美한 청년들 모두의 밥상’ 행사에 참여해 20대 청년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한국청년거버넌스 권혁진 대표와 구윤아·한채훈 팀장을 비롯해 20대 청년 20여명이 공유주방에 모여 팀별로 직접 요리를 하고 만든 요리를 함께 나누어 먹으며 청년이 겪는 어려움과 젠더 감수성에 관해 진솔한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이들은 미리 준비한 식재료를 가지고 에피타이저팀, 메인요리팀, 디저트팀 등 3개 팀으로 나누어 요리를 한 뒤, 테이블에 둘러 앉아 각자가 청년으로서 처한 상황과 경험담,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 요리뿐만 아니라 마음으로 공감하며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1인 청년가구의 문제와 영화로 재탄생한 82년생 김지영, 불법촬영물 근절 등을 주제로 청년세대가 생각하는 사회문제의 원인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적극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동현 의원은 “서울시의회 청년특별위원장으로서 다양한 청년 행사에 참여해봤지만 소매를 걷어 붙이고 직접 요리를 하면서 공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현정 부위원장은 지난 8일 서울시복지재단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재단의 지도점검 및 감사위원회 처분 건수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현실을 지적하고 금융복지상담센터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오현정 부위원장은 감사위원회가 발표한 ‘지방공공기관 채용비리 관련 특별점검’과 ‘지방공공기관 채용실태 특별점검’ 결과를 언급하며 “서울시복지재단은 채용비리 관련 9건, 채용실태 관련 13건의 처분을 받았으며 일상감사 결과 2017년 72건, ’18년 102건, 2019년 65건이다”고 말하며 “해가 거듭할수록 지적 사항이 감소하는 것이 아닌 증가하며 심각한 수준의 채용 비리가 있었다고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재단은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각종 감사의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지 않아 형식적 이행결과 보고서 작성에 그쳤으며 지적 결과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며 “앞으로 본 의원은 서울시민 복지권 증진을 위해 재단의 채용 및 계약 과정에 대해 예의주시할 것이며 시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기관인 만큼 공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은 지난 8일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에서 일어나는 스쿨미투가 학교선생님으로부터 은폐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제8조에 따르면 각 학교의 장은 보건위생관리교육, 재난 대비 안전교육, 학교폭력 예방교육, 성폭력 예방 교육 등 7대 영역에 해당하는 교육을 초·중·고 학생들에게 연 51시간 실시하도록 되어 있다. 양민규 의원에 따르면 강남의 한 중학교의 쉬는 시간에 남학생들끼리 유사성행위를 흉내내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점심시간 급식 대기줄에는 여학생 뒤로 남학생이 몸을 밀착하는 등 학교 선생님들의눈을 피한 성희롱, 성추행이 만연해 있었으며 성인용품까지 가지고 등교하는 학생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양민규 의원은 “교직원이 학생의 성폭력 피해사실을 알게 되면‘학교 성폭력 사안 처리 원칙’에 따라 1차적으로 사안 조사를 하고 피해 학생에 대해 보호 조치를 해야 하는 게 학교와 교육청의 대응 매뉴얼이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양 의원은“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는 사춘기 남학생들의 가벼운 일탈이라며 대수롭
(경기뉴스통신) 주민과 함께 마을 단위의 공간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마을건축가 제도 취지와 달리 위촉된 자치구에 사무소를 둔 마을건축가 비율이 33%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의회 김종무 의원은 2019년도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3월 위촉된 마을건축가 128명의 사무소 소재지를 파악해본 결과 86명이 위촉된 자치구와 다른 자치구에서 영업활동 중이며 특히 5개 자치구는 위촉된 마을건축가 모두 타 자치구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며 “이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건축가를 우선 위촉하겠다는 당초 계획이나 마을건축가 업무 특성에 비추어 볼 때 적절하지 않은 운영”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마을건축가는 마을지도 작성에 550만원, 주민소통 1회당 43만 2천원 등의 수당이 책정되어 있는데, 시간당 3만5천원 혹은 회당 5만원 수준인 마을변호사, 마을세무사의 상담료와 비교해 매우 높은 수준으로 편성된 예산을 소모하기 위해 수당을 과도하게 지급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하며 “지역의 경관관리를 위한 각종 건축 지원 제도의 필요성은 인정하나 일부 비합리적인 운영으로 인해 유사 제도의 신뢰성까지 훼손될까 우려스럽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김제리 의원은 지난 7일 진행된 2019년도 서울시 푸른도시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2020년 7월 실효를 앞둔 장기미집행공원 보상추진현황과 과거 공원과 관련한 민원, 소송 건을 점검했다. 김제리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진행 중인 서울시의 공원 관련 소송 건은 총 25건으로 이중 장기미집행 공원과 관련된 소송 건은 총 17건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 소송은 사유지를 공원용도로 사용하고 있는데 대한 부당이득금반환 소송이 11건, 공원용지 수용과정에서의 손실보상금 청구 소송이 2건, 공원지정취소 소송 2건, 기타 공원관련소송이 2건이다. 김 의원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소송이 종료된 총 96건의 공원 관련 소송 건 또한 장기미집행공원과 관련된 사안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소송 패소에 따른 예산비용도 143억원에 이름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2020년 장기미집행공원실효를 앞두고 보상이 진행 중에 있지만, 지난 사례에 비추어 보상지연 및 보상금 등에 대한 소송이 제기될 소지가 높으므로 세밀하게 준비된 보상작업 진행이 요구된다고 의견을 밝혔다. 특히 공원이 위치하고 있는 자치구에서 보상작업
(경기뉴스통신) 지난 7일 개최된 서울특별시의회 제290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푸른도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정환 의원은 ‘공원 내 공공 와이파이 확대사업’의 진행 미진과 그 실효성에 대해 지적했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향후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통신 인프라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공와이파이를 확대하는 ‘스마트 서울 네트워크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공원 내 공공 와이파이 확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사업비가 제출된 제287 정례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때부터 사업의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있었으며 이로 인해 당초 제출된 10억원에서 50%가 감액된 5억원이 사업비로 책정되었었다. 그러나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계획 중인 8개 공원 75기의 와이파이 공유기 설치 공사가 9월30일 사업비 집행률이 0%인 것으로 점검됐다. 현재 현장조사와 설계중인 상태로 연내에 사업을 완료할 것이라고 보고는 됐지만, 연말에 집중해 무리하게 공사를 진행하는 것에 대한 우려도 낳고 있다. 또한 김정환 의원은 서울시열린데이터광장 사이트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위치정보”에는 이미 서울시 공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