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석면이 함유된 건축물 해체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비산석면이 모두 기준치 이하로 관리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도내 8개 시·군 내 22개 석면함유 건축물 해체사업장을 대상으로 비산석면 검출 여부를 조사한 결과, 기준치를 넘는 비산석면이 검출된 사업장은 단 1곳도 없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2개 사업장 내 음압기 공기배출구 위생설비 입구 작업장 부지경계 폐기물 반출구 폐기물 보관지점 주변 거주자 주거지역 등 191개 지점을 지정, 석면 검출여부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191개 지점 가운데 13개 지점에서 미량의 석면이 검출됐으나, 모두 0.001개/cc~0.006개/cc 수준으로 기준치인 0.01개/cc 이하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량의 석면이 검출된 주요검출 지점은 작업장 부지경계 8곳, 위생설비 입구 4곳, 음압기 공기배출구 1곳 등으로 다행히 ‘거주자 주거지역’ 등에서는 석면이 검출되지 않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장과 도내 학교 곳곳에서 석면이 함유된 건축자재 교체작업이 지속적으로 실시될 예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오는 22일 오후 4시, 신분당선 정자역 ‘경기도 지하철서재’에서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을 주제로 저자 초청 강연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강연자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 관장은 과학을 대중의 언어로 이야기하는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차이나는 클라스’, ‘거인의 어깨’ 등 TV 교양 프로그램에 출연, 대중과 낯설지 않은 인물이다. 이 관장은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과학책은 처음이다.만’, ‘공생 멸종 진화’, ‘달력과 권력’ 등 여러 과학 도서를 썼으며, 전국적으로 활발한 강연 활동을 하며 과학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 관장은 이날 강연을 통해 과학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방법을 알려주고, 생활 속에서 흔히 접하는 정보들을 사례로 삶과 과학을 연결시킬 수 있도록 안내한다. 과학자에게도 어려운 과학을 왜 알아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과학 공부에 재미를 느낄 수 있는지, 왜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과학이 꼭 필요한지 등에 관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하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별도의 강연 신청 절차는 없으며, 강연 시간에 맞춰 정자역 신분당선-분당선 환승통로에 있는 ‘경기도 지하
(경기뉴스통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야생멧돼지 합동 포획이 17일 가평군 일원에서 실시된다. 경기도는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남하를 방지하라’는 환경부 방침에 따라 지난 15일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주재로 ‘야생멧돼지 합동포획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가평군 일원에서 야생멧돼지 합동 포획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최대한 안전을 유지한 가운데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라”라고 당부했다. 가평군 백둔리 일대에서 실시되는 이번 합동포획에는 가평군 수확기 피해방지단 50여명, 도내 시군 수확기 피해방지단 200여명, 군 66사단, 경기경찰청, 국립생태원 등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합동포획은 가평군 피해방지단을 중심으로 수렵견을 이용해 야생멧돼지 몰이를 한 뒤 총기를 사용해 직접 포획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포획 구역 통제선 밖에는 관측병을 배치, 멧돼지가 다른 곳으로 이탈하는 것을 방지할 계획이다. 포획 후에는 멧돼지에서 혈액 시료를 채취해 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하며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응급의료전용 24시간 ‘닥터헬기’가 본격 운영에 착수한지 39일 만에 17명에 달하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며, ‘국민 생명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도는 지난달 4일 첫 운행에 돌입한 닥터헬기가 지난 12일까지 39일간 ‘야간출동’ 6건과 충청남도 등 ‘관할 외 지역출동’ 1건을 포함, 총 19건의 출동을 통해 ‘중증외상환자’ 17명의 생명을 살렸다고 17일 밝혔다. 주·야간과 지역의 구분없이 현장을 누빈데 따른 것으로 2~3일에 1명꼴로 인명을 구한 셈이다. 이는 지난 6월 체결된 ‘응급의료전용헬기 이착륙장 구축 업무협약’에 따라 학교운동장과 체육시설 등 기존에 활용하지 못했던 곳에 자유롭게 헬기를 착륙할 수 있게 된 효과를 통해 이뤄낸 성과여서 더욱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성공사례로는 지난 4일 화성시 매송면 일대 도로에서 발생한 ‘추돌사고’ 현장 구조사례를 들 수 있다. 지난 4일 오후 8시24분경 화성시 매송면 일대 도로에서는 포크레인과 버스가 추돌해 중상 3명, 경상 17명 등 2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로 전복된 포크레인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내 비정규직 노동자의 문화 복지 지원을 위한 ‘제6회 경기비정규직 희망찾기 한마당’이 오는 20일 오후 3시 30분부터 수원시 장안구 소재 한누리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한마당은 비정규직 노동자, 취약노동자, 감정노동자들이 주축이 된 문화예술동아리들의 공연을 통해 문화향유 지원과 연대의식을 키우는데 목적을 뒀으며, 경기비정규직지원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한다. 행사에는 오카리나 연주동아리, 우크렐레 연주동아리, 풍물 동아리, 연극 동아리, 요가 동아리 등 총 각종 문화예술 동아리가 참여해 국악, 가요, 합주, 드라마 OST 등 다양한 주제의 공연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생활원예 동아리, 가죽공예 동아리, 글쓰기 동아리, 사진 동아리, 손글씨 동아리 등이 그동안 틈틈이 만들어온 작품들을 전시하는 코너도 함께 마련된다. 이 밖에도 4인조 인디밴드 ‘워킹 애프터 유’의 라이브 공연을 준비해 참석자들에게 응원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한마당은 비정규직 문제의 사회공감대 확산과 노사민정 상생의 문화구축을 위해 열린다”라며 “비정규직 이슈에 관심 있는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당부 드린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올해 정기 방역활동 등 접경지역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선제·능동적 대응체계를 구축한 결과, 도내 환자 발생이 전년 동기간 보다 6.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방역소독 12만여 회, 보건교육 285회, 홍보물 배부 10만여 회 등 모기 매개질병 감염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올해 1~9월 도내 말라리아 발병환자 수는 총 27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5건보다 20건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선 말라리아 위험지역 3개 시도 중 가장 먼저 질병관리본부, 전문교수, 지상작전사령부, 도 의료원 등 ‘민·관·군 합동 말리라아 퇴치사업단’을 지난 4월부터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어 지난 5월 23일에는 경기도 주관으로 말라리아 위험지역 3개 시·도 합동 방역의 날을 운영, 도내 15개 보건소 및 민간자율방역단, 군부대와 함께 일제 방역활동을 펼쳤다. 이날 도는 유충구제를 위해 주택 상가의 정화조, 주변 웅덩이 등을 집중 방역하고 호수공원, 지하철역사, 장터, 보건소 내 등 관내 주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에 대한 모기회피방법 안내, 홍보물 배부, 예방수칙 교육·홍보 등
(경기뉴스통신) 최근 지반침하 등 지하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경기도가 체계적인 지하안전 관리방안 마련에 나선다. 경기도는 17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별관 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 계획 수립방향에 대해 논의를 나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시행중인 ‘지하안전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경기도는 물론 도내 31개 시군이 추진할 지하안전관리계획의 지표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해당 법령에서는 정부는 5년마다 ‘국가 지하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시·도지사는 국가 계획에 맞춰 ‘시·도 지하안전 관리계획’을, 기초 지자체에서는 시·도 계획에 따라 ‘시·군·구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수립토록 규정하고 있다. 용역을 통해 수립될 ‘경기도 지하안전관리계획’에는 지하안전관리 정책의 기본방향, 지하안전에 대한 관계기관 간 상호협력 및 조치방안, 지하안전관리 기초현황 분석, 지하시설물에 대한 실태점검, 지반침하 중점관리 시설 및 지역의 지정·해제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도내 지역여건을 감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주식회사가 올해 누적 매출액이 3분기를 포함해 43억 원을 넘어서며 견고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총 누적 매출 35억 원을 훌쩍 넘어서며 123% 성장한 규모다. 이 같은 성과는 변화하는 유통·판로 환경에 맞춰 경영 전략을 변화, ‘온라인 부문’과 ‘오프라인 부문’으로 재편해 사업을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고 경기도주식회사는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온라인 부문’은 온라인몰, 홈쇼핑 및 티커머스, 신사업 등에, ‘오프라인 부문’은 백화점 및 마트 팝업 행사, 지점 등으로 구분,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매출 실적에 가장 크게 기여한 분야는 ‘온라인몰’로, 올해 3분기 포함 누적 매출액이 22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간 7억 원 대비 314% 성장했다. 14억 원의 누적 매출액을 기록한 ‘홈쇼핑’ 역시 지난해 동기간 7억 원 대비 200% 상승하며 새로운 핵심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의 다변화’ 역시 이 같은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실제 온·오프라인 채널을 지난해 20개에서 올해 34개로 늘려 중소기업의 판로를 대폭 확장했다. 향후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16일 가평군 미래도시 발전의 청사진인 ‘2035년 가평 군기본계획 수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2035년 가평 군기본계획’은 가평군에서 수립한 2035년까지의 장기적인 도시발전 로드맵이다. 기존계획인 ‘2020 군기본계획’과 비교해 인구목표를 13만명에서 3만명 감소한 10만명으로 계획했다. 시가화용지는 2.720㎢ 감소한 12.850㎢, 시가화예정용지 물량은 24.899㎢ 감소한 16.951㎢, 보전용지는 27.829㎢가 증가한 813.859㎢로 정했다. 도시공간구조는 기존 1도심, 3부도심을 그대로 유지하고, 4개의 지역생활권을 3개의 지역 생활권으로 개편해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여건을 마련했다. 교통계획에는 국가철도망계획 등 상위계획 및 관련계획에서 제시된 도로 및 철도계획을 반영했고, 현재 간선도로망의 서비스 수준을 분석해 소통상태가 원활하지 못한 구간에 대한 개선차원에서 가로망을 확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공원녹지계획으로는 목표 연도인 2035년까지 각종 개발사업 추진 시 공원녹지를 확보해 실질적으로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함으로써 1인당 공원면적 13.2㎡까지 확보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야생멧돼지 총기사용 포획이 가능해짐에 따라 산행 시 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는 최근 도내 24개 시군 내 산지에서 멧돼지 총기포획이 가능해짐에 따라, 총기 또는 사냥개로 인한 인명피해가 우려된데 따른 안전조치다. 현재 총기포획이 실시되는 24개 시군은 수원, 성남, 용인, 부천, 안산, 남양주, 안양, 화성, 평택, 의정부, 시흥, 광명, 광주, 군포, 오산, 이천, 안성, 구리, 가평, 의왕, 과천, 하남, 여주, 양평 등이다. 이에 따라 되도록 해당 지역 내 입산을 자제해야 하고, 불가피하게 입산할 경우에는 지정된 등산로를 벗어나선 안 된다. 뿐만 아니라 도토리나 밤, 잣, 버섯, 산약초 등 멧돼지의 먹이가 될 수 있는 임산물에 대한 불법 채취도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불법 채취로 인해 먹이가 부족해질 경우, 야생 멧돼지가 민가나 축산농가로 내려와 ASF가 확산될 수 있고, 지역주민들의 안전에도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산림 내 임산물을 산주 동의 없이 불법으로 굴·채취하다 적발되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3조에 따라 5년 이하
(경기뉴스통신)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을 위해 경기도가 도내 거점소독시설을 19개 시군 39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확대운영 조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전파 위험도가 높은 축산관계 차량에 대한 방역수준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를 운행하는 돼지관련 축산차량은 해당 시설을 반드시 경유해야 한다. 특히 최근에는 경기지역 전체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관리지역에 지정, 김포, 파주, 연천 등에서 돼지 수매가 진행되는 등 강력한 방역조치가 취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현재 도내 주요 도로에는 총 19개 시군 39개소의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 중이다. 구체적으로 김포, 동두천, 가평, 남양주, 용인, 광주, 시흥, 안산에 각 1개소, 연천, 고양, 화성, 양평, 평택에 각 2개소, 파주, 양주, 안성, 이천에 각 3개소, 여주에는 4개소, 포천에는 5개소가 설치돼 있다. 도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돼지관련 축산차량은 반드시 인근의 거점소독시설을 경유해 소독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축산농가 자체에서도 주변소독, 외부인 출입통제 등 적극적인 차단방역 조치에 동참해 주시기를 요청한다”고 당부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2019 환경체험교육 즐거운 에코여행’에 참가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즐거운 에코여행은 도내 청소년 및 성인에게 다양한 환경교육 체험기회를 제공해 경기도민의 환경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모집기간은 10월 14일부터 모집 완료 시까지이며, 도내 거주하는 청소년 및 성인 대상 5개 단체 400명 내외로 모집한다. 사업 기간은 10월부터 12월까지이며 참가단체와 일정을 조율한 뒤 진행한다. 참가단체는 영흥에너지테마파크, 시화조력발전소 등 ‘신재생에너지 현장학습’ 물향기수목원, 안산갈대습지공원, 용인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등 ‘생태체험 현장학습’ 갯벌토를 활용해 도자기를 만드는 ‘갯벌토 도자기 만들기 프로그램’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해 미니 자동차를 만드는 ‘태양광에너지 키트 체험’ 등 다양한 환경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참가단체 위치를 고려해 수련원과 야영장에서 구분해 운영하고,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중식비는 참가자가 부담한다. 신청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남한산성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건립을 추진하는 ‘세계유산 남한산성 역사문화관’의 건축설계 공모를 오는 12월 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설계공모는 세계유산 남한산성 관련 자료를 종합적으로 수집·보존·연구·전시하며 체험과 교육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의 거점으로서의 역사문화관을 건립하기 위한 것이다. 공개경쟁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계공모는 국내건축사 누가나 참여 할 수 있으며, 공동응모 시에는 공동응모자 중 1인을 응모 대표자로 선정해 등록해야 한다. 건축설계 공모 일정은 참가자 등록을 시작으로, 사업설명회, 작품접수 후 작품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경원 경기도남한산성유산센터 소장은 “남한산성은 세계 유래 없는 성곽 기술과 역사의 집대성으로, 남한산성 방문객에게 남한산성의 세계적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역사문화관을 건립 할 계획”이라며 “이번 설계 공모에서 대한민국 건축계의 저력과 역량이 창의적으로 발휘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축물의 건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광교 신청사에 설치할 미술작품 선정을 위한 절차에 ‘미술작품 설치 공모제’를 활용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모제는 지난 6월 제정·시행된 ‘경기도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공정 경기’ 도정 실현과 도민에게 수준 높은 예술복지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2020년말 준공 예정인 신청사에 설치할 미술작품은 하반기 공모신청서 작성 등 사전 준비를 통해 내년 시행할 예정이다. 경기도 신청사는 10월 현재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말 골조공사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윤성진 경기융합타운추진단장은 “경기도 신청사 건립공사는 조례가 시행되기 전 2017년도에 발주한 건축공사로 미술작품 설치 공모제 의무대상은 아니나, 공모제 활용 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진행으로 우수한 미술작품이 선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간 어촌 현장에서 귀어·귀촌 희망자 및 기 교육생을 대상으로 ‘2019년 귀어·귀촌 현장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귀어·귀촌 현장매칭 프로그램’은 귀어·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조기정착과 창업을 위해 실제 어업 현장에 종사하는 선배 어업인에게 어업기술 및 경영 노하우를 전수 받는 체험·체득 교육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귀어·귀촌 희망자가 홈페이지 또는 유선 신청 후 간담회를 거쳐 선정된 13명을 대상으로 낚시어선, 피싱보트, 내수면양식 등 3개 분야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앞서 7월 진행한 1차 프로그램에는 22명이 참가했다. 강병언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귀어는 도전정신과 의지만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준비와 정보수집을 통해 귀어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 해야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며 “귀어·귀촌 현장매칭 프로그램으로 귀어·귀촌 희망자들이 성공노하우를 습득하고, 성공적인 귀어를 이룰 수 있도록 행정·기술적으로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