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남양주시, 양주시, 이천시가 ‘2019년 시군종합평가’에서 그룹별 ‘최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돼 각각 4억원의 사업비를 받는다. 경기도는 지난달 1일부터 지난 20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별 3개 그룹으로 나눠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도정 주요시책 등 ‘5대 주요정책 분야’ 92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를 진행, 그룹별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인구수가 가장 많은 10개 시군이 참가한 1그룹에서는 남양주시가 94.85점을 획득,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고양시와 성남시가 우수상을 수상해 각각 2억5,000만원씩을 지원 받게 됐으며 화성시와 안양시도 각각 장려상과 1억5,000만원씩의 사업비를 받는다. 이어 인구수 기준 11위~20위에 해당하는 10개 시군이 참가한 2그룹에서는 양주시가 96.17점으로 최우수 지자체에 올랐다. 이어 의정부시, 김포시가 우수상을, 하남시와 파주시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끝으로 인구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나머지 11개 시군이 겨룬 3그룹에서는 이천시가 93.64점으로 최우수 지자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제정한 ‘경기도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기본조례안’이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오는 12월 중순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조례규칙심의회 심의 및 도지사 결재를 거쳐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은 도 본청과 소속기관, 의회사무처 등 공무원은 물론, 도와 계약을 체결한 노동자, 도 관할 공직유관단체에 소속된 모든 이에 적용된다. 조례안의 특징은 공정하고 청렴한 도정운영을 뒷받침 할 청렴이행서약제 관련 규정을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조례에 명문화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도와 체결하는 모든 계약, 도에 임용되는 모든 공직자, 도에서 보조금을 교부받는 모든 단체는 청렴이행서약을 사전에 반드시 하고 관련내용을 이행해야 하며 미 이행시에는 낙찰자 결정취소, 계약해제 또는 해지, 보조금 교부결정 전부 또는 일부 취소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청렴대상 단체부문 수상자는 공직유관단체까지, 개인부문 수상자는 도 소속 공무원은 물론 공무직원, 청원경찰, 청원산림보호직원, 공직유관단체 임·직원까
(경기뉴스통신)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 후 그에 따른 시행령이 28일 개정·시행됨에 따라 도내 도시재생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개정 법령에는 도시재생사업의 실행계획인 활성화계획의 경미한 변경에 대해 법에서 금지한 사항만 열거하고 그 외 사항은 허용하는 ‘네거티브’ 규제 방식을 도입해 허용 범위를 확대하고 변경 절차를 간소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건의한 부분이다. 경미한 사항은 총사업비의 증액 또는 10% 이상 감액, 도시재생 사업의 신설·폐지 등을 제외한 변경을 말하며 행정절차 간소화는 경미한 변경에 대한 공청회 및 지방의회 의견청취, 위원회 심의를 제외하는 내용이다. 28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통해 2017년부터 2019년 현재까지 전국에 265개소를 선정했으며 이 중 경기도에는 수원, 고양 등 14개 시 31개소가 선정돼 전국 최다 규모의 사업이 진행중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주민 주도로 노후 주거지와 쇠퇴한 구도심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주민참여를 통해 상향식으로 도시재생계획을 수립한다. 이 과정에서 주민의 다양한
(경기뉴스통신) 의약품 도매상이 환자의 동의 없이 의료기관으로부터 환자들의 처방전을 발급받아 특정약국에 몰아주고 조제된 약을 요양원에 배달하는 수법으로 의약품 불법 담합 행위를 한 의사, 약사, 의약품 도매업자들이 경기도 특사경 수사망에 걸렸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의료기관, 약국, 의약품 도매상간 담합행위를 수사한 결과, 의료법과 약사법 위반혐의로 의사 6명, 병원직원 1명, 약사 1명, 의약품 도매업자 1명 등 9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불법 담합한 병원은 서울 3곳, 인천 2곳, 강원 1곳이며 약국 1곳과 약국 도매상은 경기 지역에 소재한다. 의약품을 배달받은 요양원는 서울 31곳, 경기 30곳, 인천 13곳, 강원 3곳 등으로 수도권과 강원 지역이다. 범죄 사실을 살펴보면 피의자 A씨는 자신의 가족 명의로 의약품 도매상을 운영하면서 병원 6곳과 요양원 77개소 간 진료협약 체결을 알선 했다. A씨는 알선의 대가로 병원으로부터 자신이 취급하는 의약품 등이 포함된 처방전을 넘겨받아 특정약국 1곳에 전송해 약을 조제하게 한 후 약사 B씨로 부터 조제약을 넘겨받아 77개소의 요양원에 배달하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해 27개 산학연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경기도는 지난 26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된 ‘2019 경기도 기술교류 박람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 협의체 협약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협의체를 구성, 경기도내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력을 추진하자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나노기술원 등 27개 산학연 기관이 협의체로 참여하기로 했다. 구성원들은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 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위해 정보교류와 사업연계 활동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도내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이전 수요에 대해 상호 협력방안을 도출하고 지역 내 기술기업 육성을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2019 경기도 기술교류 박람회’에는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혁신 역량을 반영하듯, 130여개 기업, 250여명의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6개 기관의 8개 우수기술이 발표됐고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오는 2020년 한 해 도내 관급공사를 대상으로 활동할 차기 설계심의분과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는 현재 활동 중인 경기도 설계심의분과위원회의 위원 임기가 올해 말 만료됨에 따라, 참신하고 유능한 차기 설계심의분과 위원을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토목구조, 토목시공, 상하수도, 전기·통신, 건축계획, 기계, 소방 등 14개 전문 분야 68명이다. 임기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신청방법은 경기도 공식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접속한 후 모집공고 게시글에 첨부된 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다음달 13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경력, 자격 등 법적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올 연말 설계심의분과위원 위촉 대상자를 확정하게 된다. 최종 위촉된 경기도 설계심의분과위원회는 경기도 및 도 출연기관과 31개 시군 등에서 추진하는 일괄입찰공사, 대안공사 및 기술제안공사 등에 대한 설계평가를 심의하게 된다. 이재영 건설정책과장은 “그동안 경기도는 정기적인 청렴교육 등 투명한 심의를 위한 다양한 노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노동권익센터는 28일 오후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경기도 산하 24개 공공기관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노동법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 인사당자들에 대한 노동관련 현안 및 노사관계에 관한 지식과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8년 7월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주당 법정 근로시간이 기존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되고 올해 7월부터 직장 내 괴롭힘의 예방 및 발생 시 조치에 대한 규정 사항이 신설되는 등 노동 환경과 관계법령이 급변한데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진선미 공인노무사가 ‘근로기준법 개정사항’과, ‘주요 노동법 이슈’에 대해 강의하고 이어 최은실 공인노무사가 ‘직장 내 괴롭힙 예방’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최귀남 노동권익과장은 “노동법률 교육을 계기로 공공기관 인사담당자들의 건전한 노사관계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기관별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하얀 눈꽃이 온 세상을 장식하는 겨울이 왔다. 겨울은 묵은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가 있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신년을 다짐하려는 여행객들에게 의미가 있는 계절이기도 하다. 특히 내로라하는 명산들과 유구한 유적들이 많은 경기북부는 눈이 내리는 겨울이면, 설경을 즐기려는 여행객들로 장사진을 이루곤 한다. 이에 경기도가 겨울을 맞아 역사와 자연의 멋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경기북부 겨울 산성 여행지’ 5곳을 추천했다. 당포성, 은대리성과 함께 연천군을 대표하는 고구려 3대성 중 하나인 ‘호로고루’는 장남면 원당리 임진강변에 위치한 삼각형 형태의 평지성터다. 약 4세기 백제, 신라와 임진강을 두고 패권을 다투며 남진정책을 펼치던 고구려에 의해 최초로 건립됐을 것으로 추정되며 실제로 수막새, 벼루, 금동불상 등 고구려 시기의 다양한 유물들이 출토됐다. 성벽 아래 흐르는 강은 비교적 수심이 깊지 않아 갈수기에는 도보로도 충분히 건너갈 수 있다. 이로 인해 분단 전까지 평양과 서울을 잇는 최적의 육상교통로 중 하나였다. 무엇보다 수십만 년의 시간이 빚은 주상절리의 빼어난 절경을 감상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성 좌우로 20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이나 그 밖의 각종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고양시민에게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보상해 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시민안전보험을 가입해 27일부터 시행한다. 가입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시민이며 최대 1,500만원 한도에서 보장을 받는다. 보험내용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 대중교통이용, 강도, 자연재해사망, 화상수술비,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의료사고 법률비용 지원, 의사상자 상해보상금 등이다. 특이할만한 점은 화상을 입고 그 치료를 직접적인 목적으로 병원 또는 의원 등에서 수술을 받는 때에는 수술 1회당 화상수술비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스쿨존 내 교통사고 시 보통은 부상등급 1~5급에 부상치료비를 받을 수 있으나 고양시는 부상등급표에 정한 모든 등급에서 부상치료비를 받을 수 있게 한다. 고양시 시민안전보험은 개인보험 가입여부와 상관없이 중복지급이 가능하며 사고 지역에 상관 없이 고양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은 별도 가입절차 없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최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로 동남아시아 시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신남방정책의 핵심국가인 베트남 공략을 위한 ‘2019 대한민국우수상품전 호치민’이 성황리에 개막했다. 경기도는 27일 오전 11시 베트남 호치민시 젬 센터에서 ‘2019 G-FAIR 호치민’ 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최승현 경기도 국제관계대사, 임재훈 주 호치민 총영사, 임근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제상임이사, 윙풍동 호치민시 산업통상국 부국장을 비롯해 양국 기관 주요인사 및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베트남은 연 7% 내외의 높은 경제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이미 한국의 최대 수출 투자국인데다 한류 열풍으로 한국 제품과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중소기업의 1순위 선호지로 꼽히고 있다. 경기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해 일찍이 ‘G-FAIR 호치민’을 열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이다. 28일까지 열릴 이번 G-FAIR 호치민에는 도내기업 89개사를 포함해 충남 기업 7개사도 해당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참가해 총 96곳의 대한민국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품목은 전기·전자, 산업
(경기뉴스통신) 이재정 교육감이 지난 24일부터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미래교육 정책 설계를 위해 북유럽 3개국 순방에 나선 가운데 노르웨이 오슬로 현지 도서관과 직업학교를 찾아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25일 방문한 비블로 퇴위엔 도서관에서는 독특하게 설계된 내부를 둘러보며 독서 중심에서 탈피한 도서관의 새로운 역할에 주목했다. 퇴위엔 도서관은 청소년 전용 도서관으로 갤러리를 연상케 하는 조형물을 배치해 상상력과 창의성을 자극한다. 또, 정규 직원 외에 자원봉사자 그룹이 상주해 이용자가 휴식과 즐거움을 누리면서 학습 동기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배움 활동을 지원한다. 이재정 교육감은 도서관을 둘러보고 “도서관이 어른의 간섭이 없는 자유와 상상의 공간을 제공하고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물건을 배치해 학교교과의 연장선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의미있다”며“책을 읽는 것뿐만 아니라, 친구들끼리 우정을 쌓고 멋진 삶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육감은 쿠벤고등학교를 방문해 노르웨이 직업교육 현장을 살펴봤다. 쿠벤고등학교는 건축, 디자인, 전기·전자 등 10개 직업교육과 인문교육을 통합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주식회사가 올해 3분기 포함 누적 매출액이 71억원을 넘어서며 전년 매출 35억원 대비 200%이상 성장이라는 쾌거를 올렸다. 그간 변화하는 유통·판로 환경에 맞춰 경영 전략을 변화, ‘온라인 부문’에 집중적으로 유통판로를 확대함으로써 중소기업 판로지원과 경기도주식회사 매출 확보 모두에 성공했다. 또한, 올해 신사업으로 육성한 SNS기반의 미디어 커머스 사업과 대형마트 중소기업 입점지원 및 판매가 큰 공을 세웠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재 경기도주식회사의 ‘온라인 부문’은 온라인몰 홈쇼핑 및 티커머스 미디어 커머스 등으로 ‘오프라인 부문’은 대형마트 판매 및 백화점 팝업 행사 지점 등으로 구분해 운영 중이다. 특히 전체 매출의 약 52%를 차지하는 ‘온라인몰’은 올해 11월 말 기준 누적 매출액이 37억원으로 지난해 온라인몰 매출은 물론, 경기도주식회사 전체 매출을 뛰어넘으면서 큰 성장세를 거뒀다. 또한 신규 사업 중 하나로 올해 8월부터 선보인 ‘SNS 기반 미디어 커머스 매출’은 4개월간 7억원을 돌파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다른 신규 사업인 ‘대형마트를 통한 중소기업 제품
(경기뉴스통신) 지방자치단체, 통일부, 민간단체 등 다양한 주체들이 경기도로 모여 향후 지자체 차원의 남북교류협력 사업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경기도는 오는 28~29일 양일간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제11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남북교류협력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제주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워크숍은 지난달 22일 ‘인도적 대북지원사업 및 협력사업 처리에 관한 규정’ 통일부 고시 개정을 통해 지자체들도 대북지원사업자로 지정이 가능해 진 후, 최초로 개최되는 ‘지자체 간 교류협력의 장’ 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특히 경기도는 지난 11월 21일 대북지원사업자로 지정, 독자적으로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현재까지 대북지원사업자로 지정된 지방자치단체는 경기도와 서울시, 인천시 세 곳이다. 워크숍 1일차에는 세종연구소 백학순 소장의 ‘2019년 한반도 정세 평가와 2020년 대비전략’에 대한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지자체 대북지원사업자 승인에 따른 변화와 대응방안’, ‘지자체 남북교류 추진방안 및 사례 공유’에 대한 두 차례의 세션 토론이 진행된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월부터 이달 초까지 초등학교 운동장이나 어린이 놀이터 등 경기도내 아동이용시설 127개소에 있는 모래를 대상으로 기생충 및 기생충란 포함 여부를 조사한 결과, 총 3개소에서 기생충이 검출됐다고 27일 밝혔다. 검사대상은 초등학교 운동장 어린이공원 유치원 아파트단지 어린이집 등으로 기생충이 검출된 곳은 유치원 모래놀이터 2개소와 아파트단지 내 놀이터 1개소 등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검출원인을 분석한 결과 고라니, 고양이 등 야생동물의 배설물이 매개체일 개연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야산에 인접한 유치원이나 아파트단지 등 상대적으로 야생동물 접근이 용이한 지역에 위치한 지역의 경우,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며 주기적인 모래 소독 및 교체 음식물 및 배설물 제거 야생동물 방지펜스 설치 등 모래 오염방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윤미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 3년간 경기도내 기생충 검사결과 부적률은 각각 6.0%, 4.5%, 2.4%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어린이들이 마음놓고 뛰놀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방안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미술시장 활성화 사업 ‘2019 아트경기’의 주요사업인 순회전시가 오는 28일부터 12월 13일까지 판교세븐벤처밸리와 신한은행 판교점에서 열린다. 아트경기 순회전시는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젊고 역량있는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도민에게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전시로 도내 공공시설과 민간기업의 유휴공간을 이용해 작품을 전시·판매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시에서는 아트경기 선정작가 김리윤 등 총 30여명의 작가가 출품한 120 점의 회화, 공예, 조각 등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세븐벤처밸리 전시에서는 전시 작품의 이미지로 제작된 포스터 및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부티크가 운영되며 전시 구성과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지난 9월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에 시작된 순회전시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등을 거쳐 이번 판교 전시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