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포도·와인산학연협력단과 공동으로‘충북영동 와이너리 지도’책자를 1,000부 발간했다고 밝혔다. 와이너리 투어가 본격화된다면 국내 와인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동 와인 구입을 희망하고 직접 와이너리 투어를 해 보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지난 9일 발간된 와이너리 지도는 영동군내 읍면별 와이너리와 주변의 관광지, 맛 집, 유명한 산 등 보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이 책자에 소개된 와이너리는 기업형 와이너리 1곳과 농가형 와이너리가 40곳이다. 와이너리별로 판매하고 있는 와인과 시음, 식사, 숙박, 체험, 견학 등 다양한 서비스가 표시되어 있다. 또한 영동에 있는 와인상설 전시 판매장의 주소, 연락처, 휴관일에 관한 정보도 상세히 실려 있다. 와인연구소 김시동 소장은“국산 와인은 와이너리 농가에서 직접 키운 포도로 만든 수제 와인으로 와이너리 투어를 하다보면 집집마다 와인의 맛이 다르듯 와인 속에 담긴 농장주의 철학과 인생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색다른 만남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며, “이번 책자 발간을 통해 국내 와이너리 투어가 활성화되어 국산와인산업 발전에 도움이
(경기뉴스통신) 경상북도와 사과주산지시장군수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대구경북능금농협이 주관하는 ‘2016 경북 착한사과 페스티벌’이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행사는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우수한 품질의 경북사과를 직접 홍보하여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기반 확대를 통한 농업인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에서는 개막 퍼포먼스, 경북과수 통합브랜드 ‘daily(데일리)’ 선포식, 축하공연을 비롯해 (사)한국기아대책기구에 경북사과를 전달하는 기증행사도 가졌다. 특히 이날 열린 경북과수 통합브랜드‘daily(데일리)’선포식은 도내 과수 주산지가 하나 되어 그동안 발생된 시군 브랜드 간 과도한 경쟁을 해소하고 대외적으로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통합브랜드 ‘daily(데일리)’는 전국 생산량에 우위를 점하고 있는 사과, 복숭아, 포도, 자두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개발을 완료해 현재 전국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고품질 경북사과의 주요 품종과 유망품종은 물론 지금은 보기 힘든 국광, 인도, 홍옥 등
(경기뉴스통신) 김치에 넣는 고춧가루가 항암과 면역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유산균을 증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한 이 유산균을 다양한 식품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식품원료로 등록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김치 내 다양한 유산균의 유전체정보를 기반으로 정량분석기술을 개발해 김치의 주요 유산균 중 하나인 '바이셀라 사이바리아(Weissella cibaria)'의 생성과 고춧가루의 상관관계를 구명했다고 밝혔다. 바이셀라 사이바리아는 사람 몸속에서 항암, 항염, 항균 기능을 하는 물질인 인터루킨(interleukin)의 농도를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바이셀라 사이바리아가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면역력을 높이고, 식중독균에 대한 면역반응을 높이는 것을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한 바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춧가루가 들어 있는 김치와 들어 있지 않은 김치를 4℃ 냉장고에 12주 동안 저온 발효한 결과, 고춧가루가 들어 있는 김치에서 7주 정도까지 바이셀라 사이바리아의 개체수가 부피(1㎖) 당 약 2,000만 개가 확인됐으며, 이후 개체수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고춧가루가 들어 있지 않은 김치에서는 바이셀라 사이바리가 전혀 검출
(경기뉴스통신) 최신 식품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6 월드식품박람회’가 12월 2일(금)부터 4일(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개최된다고 한다. 전시회는 △발효식품관 △씨푸드관 △할랄관 △유기농관 △식품기기관 △디저트관 등 6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되고, 월드와인 및 주류박람회와 동시 개최되어 동서양 및 식·음료를 총망라하는 종합식품박람회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유기농관’도 구성된다. 유기농관에는 친환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지방 특산물 업체 등이 참가한다. 대표업체로는 지베렐린(열매를 억지로 비대하게 키우는 성장 촉진 호르몬)은 사용하지 않는 농법을 선도하는 디저트 배 와 환경 친화적 농업으로 재배한 유기농 알로에 아로니아 즙으로 유명한 업체가 있다. 이 외에도 유기농 유정란, 설탕, 오일 등 다양한 품목의 유기농 업체를 만나 볼 수 있다. 해외 업체로는 중국, 러시아, 프랑스, 이탈리아, 로마 등 다국가에서 참가할 예정이어서 국내외 식품 시장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는 데 용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마지막날인 4
(경기뉴스통신) 식품관련 종합박람회인 2016 월드식품박람회가 12월 2일(금)부터 4일(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본 박람회는 중소기업식품발전협회, 한국농어민신문에서 개최하고 월간 외식경영, 월간 친환경의 공동 주관 하에 진행된다. 월드식품박람회는 △발효식품관 △씨푸드관 △할랄관 △유기농관 △식품기기관 △디저트관 등 6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되고 월드와인 및 주류박람회와 동시 개최되어 동서양 및 식·음료를 총망라하는 종합식품박람회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8월 코엑스에서 개최되어 성황리에 막을 내렸던 서울발효식문화전이 하반기 킨텍스에서 재개최된다는 소식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서울발효식문화전에는 전통주, 장류, 효소, 옹기, 지방 특산물 업체 등이 참가하고 부대행사로 (사)한국전통식초협회에서 진행하는 강연 ‘한국 천연발효식초의 현주소’와 참가업체 농업회사법인합자 가득에서 진행하는 ‘맛있는 장 담그기’ 시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는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참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월드식품박람회 참관을 희망하는 참관객은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7개
(경기뉴스통신)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11. 9.(수) 청주시 산성동에 위치한‘산성것대메주농장’에서 소비자 및 관계공무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충북농기원에서 개발한 기능성 고추장의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에서 발표한 기능성고추장은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을 이용하여 곰팡이 수를 일반 고추장에 비해 100배 이상 줄였고 기능성 올리고당을 새롭게 생성시켰다. 고추장에 번식하는 곰팡이는 대부분 해롭지 않으나 곰팡이가 생긴 부분을 걷어내게 되어 손실이 많고 식미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꺼리게 된다. 또한, 고추장 발효시 곰팡이 발생이 줄어 여름철 부풀어 오르는 현상도 적다. 이 기능성 고추장은 충북농기원에서 개발하여 특허등록 된 기술로 지난해 도내 7개 장류업체에 기술이전 된 바 있다. 산성것대메주 조지영 대표는 이번 품평회를 통해 “기능성 고추장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나아가 전통 발효식품인 고추장을 이용해 다양한 고추장 요리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충북농기원에서 이전 받은 기능성고추장 기술을 가지고 제품화하여 판매 할 계획이고, 청소년 및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 농
(경기뉴스통신) 순천 음식을 탐(貪)하다.‘라는 주제로 제 3회 음식경연대회가 지난 5일 순천 드라마촬영장에서 열렸다. 순처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순천시지부가 후원하는 음식경연대회는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음식 경연을 통해 상품성 있는 음식을 육성·보급하는 경연대회다. 이번 경연에는 음식점부 9개팀, 일반·학생부 12개팀 등 총 21개 팀이 참가해 열띤 LIVE 경연을 펼쳤다. 심사는 대학교수 등 전문가 심사단 8명과 현장에서 구성된 맛 평가단 40명으로 구성돼 현장감 넘치게 펼쳐졌다. 경연 결과 음식점부 대상(순천미인밥상)은 서면 대연가든의 ‘홍삼흑마늘백숙’, 최우수상(순천정원밥상)은 연향동 일석이조의 ‘황칠적하수오 오리백숙”, 우수상(순천팔마밥상)은 조례동 ’종가집대청마루의 ‘한방해물보양찜닭’, 장려상(순천에코밥상)은 조례동 두꺼비식당의 ‘자연능이닭장’과 연향동 신화정의 ‘칠게떡갈비쌈밥’이 각각 수상했다. 일반·학생부에서는 대상에 순천대 신사숙녀팀의 ‘삼색꼬막칼국수’,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효산고의 ‘스테이크 in 감’ 과 ‘곶감을 이용한 케이크’, 장려상에는 일반부 전라남여팀의 ‘고들빼기군함’과 청암대 요리델라스팀의 ‘도라
(경기뉴스통신) 동원F&B가 매일 깨끗한 새 기름으로 만드는 어묵, ‘동원 바른어묵’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름을 매일 새로 교체해 만드는 어묵 제품은 ‘동원 바른어묵’이 국내 최초다. 같은 기름을 반복해 사용하면 점차 끓는점이 낮아져 어묵을 낮은 온도에서 오래 튀겨야 하지만, 매일 깨끗한 새 기름을 쓰는 ‘동원 바른어묵’은 고온에서 짧은 시간에 튀겨내 신선하고 맛이 깔끔하다. 또한 기름 자체도 어묵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대두유가 아닌 카놀라유로 만들어 더욱 건강하다. 카놀라유는 오메가-3 지방산 등 불포화 지방산이 90% 이상 함유되어 있다. ‘동원 바른어묵’은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100% 국산 야채를 사용해 만들었으며, 합성착향료 등 5가지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았다. 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시설에서 만들어 더욱 믿고 먹을 수 있다. 동원F&B는 최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어묵들의 위생 상태에 대해 우려가 늘고 있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고자 이번 제품을 개발했다며 어묵은 특히 아이들도 좋아하는 먹거리인 만큼, 이제는 기름까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전했다. 동원F&B는 최근 KBS 2TV ‘슈퍼
(경기뉴스통신)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 영양 보충을 위해 오리알을 추천하면서 불포화 지방산 등의 영양성분과 효능을 소개했다. 오리알은 환절기 기관지염과 가래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기관지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호흡기 점막을 비롯한 체내 면역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오리알에 풍부한 비타민 A는 호흡기와 위장관 점막이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오리고기와 마찬가지로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높다. 불포화지방산은 염증을 촉진하는 프로스타글란딘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기관지염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악성빈혈과 치매를 예방하는데 필수적인 비타민 B12가 풍부하다. 오리알 1개(70g 기준)에는 하루 권장섭취량의 1.5배의 비타민 B12가 함유돼 있다. 임신부에게 부족하기 쉬운 엽산과 철분도 풍부하다. 엽산 결핍은 태아의 신경관에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 오리알은 달걀과 영양성분이 비슷하지만, 고형분, 지방함량, 비타민 A, B군 및 무기질 함량이 조금 더 높다. 양질의 단백질과 영양성분을 보충하고 싶으면 달걀을, 비타민과 무기질을 보충할 경우에는 오리알을 섭취하면 된다. 달
(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는 오는 8일부터 강원도 고성의 외해(트인바다) 가두리에서 양식한 국산 연어 500톤을 국내 최초로 출하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국정과제인 ‘수산업의 미래성장산업화’의 일환으로 고부가가치 품종의 양식산업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왔다. 그 결과, 참다랑어(‘15.8), 뱀장어(2016. 6.)에 이어 이제 연어도 우리 어업인의 손으로 우리 바다에서 양식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연어류는 우리 국민들이 광어 다음으로 많이 찾는 양식어종이다. 국내 연어류 소비는 2010년 1.2만톤에서 2015년 3.4만톤으로 최근 5년 간 3배 가까이로 급증하였다. 그런데 국내 수요의 대부분(3.2만 톤)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수입량을 대체할 수 있는 국산 연어를 대량 생산할 필요성이 크게 대두하였다. 연어는 생육 최적수온이 17℃ 이하인 한해성 어종으로, 수온이 20℃ 이상으로 상승하면 폐사한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수온이 크게 오르는 우리 바다에서는 양식하기 어려운 어종이었다. 그러나 국내 수산업체인 (주)동해STF는 수심 25m까지 내려갈 수 있는 부침식 가두리*를 활용하여 수온을 15~18℃로 유지하면서 연어 양식에 성공하였다.
(경기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조치원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4일 '2016년 세종 조치원배 품평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번 품평회에는 50농가에서 생산한 배가 출품됐다. 대상은 연서면 용암리 황선양( 연서면 용암리60 남)씨가 차지했으며, 금상은 연서면 청라리 김동인(40 남), 은상은 연서면 청라리 김동학(58 남)가 받았다. 그 외 동상 3명과, 당도상 1명도 선정했다. 배전문경매사, 중도매인, 배연합회장, 선도농가, 과수기술담당 등 5명의 심사위원이 배의 식미, 당도, 균일도, 과피색, 모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출품된 배는 8일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제5회 세종시농업인한마음대회에 전시하고, 시식 기회도 가질 계획이라고 한다.
(경기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사양벌꿀 제품에 꿀벌이 설탕을 먹고 생산한 것임을 표시하도록 하고 특수의료용도등식품에 질병명과 장애명을 표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식품등의 표시기준」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소비자가 표시사항을 통해 식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여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영업자에게 불필요한 규제는 개선하여 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은 ▲사양벌꿀에 꿀벌이 설탕을 먹고 생산한 제품임을 표시 ▲효소식품에 효소함량 표시 ▲특수의료용도등식품에 질병명, 장애명 표시 ▲수입제품에 수입판매업소의 소재지 또는 반품교환업무 소재지 표시 허용 ▲비알코올(Non-alcoholic) 식품의 표시 규정 신설 등이다. 사양벌꿀 제품 주표시면에 12포인트 이상의 활자로 ‘이 제품은 꿀벌을 기르는 과정에서 꿀벌이 설탕을 먹고 저장하여 생산한 사양벌꿀입니다’를 표시하도록 하여 소비자가 벌꿀과 설탕을 먹여 키운 사양벌꿀을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다. 효소식품의 경우 효소함량(α-아밀라아제와 프로테아제의 함량, unit/g)을 표시하도록 하여 소비자가 효소함량을 확인하고
(경기뉴스통신) 김장철을 앞두고 기능성분이 풍부한 배추와 색깔이 든 무 등 다양한 배추·무 품종을 개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농촌진흥청은 2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에서 더위에도 잘 자라는 배추 품종과 기능성분(글루코시놀레이트)이 풍부한 배추 품종, 분홍·녹색 무 품종 등에 대한 현장품평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배추는 덥고 습한 조건에서는 잘 자라지 못하지만, 속잎색이 노랗고 더위에도 잘 자라는 개체를 선발한 뒤 그 소포자를 배양해 '원교20048호'를 개발했다. 이 품종은 더위에 강하고, 침수 피해에도 잘 견디는 특성을 지녔다. 배추는 일반적으로 지상부를 '배추김치' 형태로 활용하는데, 지상부와 지하부 모두를 활용할 수 있는 배추 '원교20049호'도 개발했다. 이 품종은 일반 배추보다 잎줄기가 좁고 길며, 뿌리는 무처럼 크게 형성된다. 특히 기능성분이 함유돼 잎에 쌉쌀한 맛이 강해 지상부는 갓김치의 형태로, 지하부는 석박지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특징은 세계 10대 건강식품인 김치의 활용도를 높이는데 한 몫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 공장에서 만드는 김치처럼 가공이 쉬운 막김치에 적합한 품종도 개발해 품평회에서에서 종자
(경기뉴스통신) 우리나라 최고품질의 배를 선정하는 행사가 열린다. 울산 농업기술센터는 11월 2일 오전 10시 울산원예농협 하나로마트 강당과 야외광장에서 전국 배 주산지 동호회원과 작목반,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전국 우리 배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배 산업 발전을 위해 매년 배 주산지를 순회하여 열리는 ‘전국 우리 배 한마당 큰잔치’는 우리 배 동호회가 주최하고 울산농업기술센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가 주관, 울산원예농협, (사)한국배연합회, (사)한국과수협회가 후원한다. 행사는 권상준 우리배동호회 회장의 개회사, 정대화 울산농업기술센터 소장의 환영사, 주요내빈의 축사, 심포지엄 개최와 과실품평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심포지엄은 김명수 소장(배연구소)의 ‘배 소비자와의 공감과 소비 확대’, 송장훈 박사(배연구소)의 ‘배 검은별무늬병 실용적 방제기술’, 김상동 사무국장(한국배연합회)의 ‘배 의무 자조금의 이해와 절차’ 등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토론으로 이뤄진다. 최고품질 과실품평회는 전국 배 주산지역 42개 농가가 출품한 배를, 식미, 당도, 색, 모양 등의 품
(경기뉴스통신) 오는 11월 2일(수)~5일(토) 4일간 서울 코엑스(C홀)에서 ‘2016 제2회 한국와인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전국 30개 와이너리의 100여종 제품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국와인 박람회이다. ‘한국와인 세계를 홀리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본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의 낮은 인지도와 달리 한국와인 산업이 많이 발전해왔음을 알리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한국와인은 캠벨 얼리, MBA, 거봉, 머루 등을 사용함으로써 수입 와인에서 느낄 수 없는 독특한 향과 맛을 가지고 있다. 캠벨 얼리로 만든 와인은 입안에 머금으면 포도를 한 입 베어 문 듯 상큼하고 신선한 향을 느낄 수 있고, 머루 와인은 탄닌, 안토시아닌 및 폴리페놀이 높아 진한 색과 묵직한 맛이 특징이다. 한국와인은 포도머루 외에도 오미자, 감, 참다래(키위), 복분자 등 다양한 과실을 사용하여 과실별로 다른 맛과 향, 질감을 지니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한국와인의 풍미를 더욱 개선하기 위하여 포도 품종 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그 결과 청수(백포도주용), 두누리(적포도주용) 등이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