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농촌진흥청은 토종벌 사육 농가에 큰 피해를 끼치는 ‘낭충봉아부패병’에 저항성을 갖는 새 품종을 개발해 내년부터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낭충봉아부패병’은 꿀벌 유충(애벌레)에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병에 걸린 애벌레는 번데기가 되지 못하고 부패한다. 2009년에 처음 발생한 뒤로 2년 만에 토종벌의 75%가 폐사하면서 우리나라의 토종벌 산업은 위기를 겪었다. 이후 봉군 관리 기술 개선과 방제 약제를 선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 예방 효과 외에는 의미 있는 약제 방제 결과는 얻지 못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토종벌 낭충봉아부패병의 근본적인 해결은 저항성을 갖는 품종 개발이라는 판단에 따라 품종 개발을 위한 연구에 집중했다. 2009년 강진과 구미, 통영 등 10개 지역에서 토종벌을 수집한 뒤 바이러스를 주입해 살아남은 개체를 끊임없이 계대 사육했다. 최종적으로 저항성이 아주 뛰어난 모계 1계통과 저항성은 다소 약하지만 번식 능력이 뛰어난 부계 1계통을 선발했다. 그리고 이 둘의 교잡으로 저항력과 번식력이 뛰어난 새 품종을 육성했다. 이 과정에서 순계유지를 위해 인공 수정 기술과 빠른 질병 저항성 검정을 위한 애벌레 실내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는 2018년 하반기 건강보험 기획현지조사를 ‘내시경 세척·소독료’,‘산소(O2)청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획현지조사는 건강보험 제도 운영상 개선이 필요한 분야 또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제기된 분야에 대해 실시하는 현지조사이다. 조사항목은 공정성·객관성·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법조계, 의약계, 시민단체 등 외부인사가 참여한 ‘현지조사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이번 ‘내시경 세척·소독료’, ‘산소(O2)청구’ 기획조사는 2018년 하반기에 각각 요양기관 20~3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내시경 세척·소독료’, ‘산소(O2) 청구’를 기획 현지조사 대상으로 선정한 배경은 다음과 같다. ①‘내시경 세척·소독료’ 실태조사 ‘내시경 세척·소독료’는 2017년 신설수가 청구건수 중 가장 많은 건수*를 차지하여 수가 신설 이후 청구실태 파악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 17년 총 지급액 약 450억 원, 건수 364만 7000건(17년 신설수가 건수 중 5% 차지) 또한, 이 수가는 내시경검사 이후 기구 등의 세척·관리와 관련되어 환자 감염관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관리현황 파악이 필
(경기뉴스통신) 부산시 보건당국은 메르스 의심으로 음압격리를 시행 중이었던 A씨의 검사결과가 1차 음성에 이어 2차도 음성으로 판명되었음을 밝혔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7월 31일 오후 7시 15분 메르스 2차 확진검사 결과 음성임을 시 당국으로 유선 통보하였다. 시는 부산대학병원 감염내과 의료진과 협의하여 오후 7시 22분을 기해 의심환자에 대한 격리해제를 시행하였으며, 관할보건소의 접촉자 모니터링도 중단, 위기대응 상황을 종료하였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2018년도 가상현실 스포츠실 지원대상 선정 심사위원회를 7월 31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개최하여 관내 초등학교 5개교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가상현실 스포츠실이란 실내에 설치된 화면과 움직임을 인식하는 전방위 카메라를 통해 학생들이 화면 위의 목표를 공으로 맞추거나, 화면 속의 신체 동작을 따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공간을 말한다. 초등학생의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황사 등 야외활동의 불안감으로부터 안전한 체육활동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의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계획에 따라 시는 지난 6월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시교육청과 업무협조를 통하여 각 초등학교에 지원 신청을 안내하였다. 이날 인천시와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선정 심사위원회에서는 지원을 신청한 총 13개 초등학교의 가상현실 스포츠실 운영 계획서에 대하여 설치의 필요성, 시설운영 프로그램, 체육기반 융합교육 계획 등 심사기준에 의한 평가 심사를 실시하여 인천간재울·양촌·장수·연학·강화초등학교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시 관계자는 “9월말 해당 초등학교가 위치한 군·구에 국민체육진흥기금과 시비 보조금을 교부하고 사업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맑은 하천 가꾸기 하천네트워크(Network)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14시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소재 필리핀참전비 앞 공릉천문화 체육공원에서 드론을 사용한 하천감시 활동을 시연했다 이번 시연 행사는 고양하천네트워크 공릉천 네트워크 소속인 고양환경단체협의회 주관 및 한국항공대학교 드론 동호회 김영태 회장과 배재현 부회장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한국 항공대학교 드론 동호회 김영태 회장은 “평소 환경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이번 드론을 사용한 하천감시 재능 기부로 하천환경 보호에 일조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뜻깊다”고 말했다. 고양환경단체협의회 권해원 대표는 “드론을 사용한 하천감시는 전국 최초 공릉천에서 시작하며 차량을 이용하는 것 보다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며 “한 달에 2~3번 지속 점검으로 다양한 채널의 하천감시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금번 드론을 사용한 하천감시 시연행사는 하천감시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상공에서 바라보는 하천과 지상에서 바라보는 하천을 상호 보완함으로써 보다 더 다각적인 생태보전 하천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의 ‘시민건강닥터제’를 널리 알려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시민행복의원 의사들이 고혈압, 당뇨병 관리법 강연에 나선다. 시는 오는 8월 2일부터 29일까지 거점 동 주민센터를 8곳을 돌며 주민 건강 강좌를 연다. 시민행복의원 의사(7명)가 각 순회 장소에서 고혈압, 당뇨병의 정의와 진단 기준, 위험 요인,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운동과 영양 관리법에 관해 강의하고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한다. 지역 주민 누구나 강좌에 참여할 수 있으며, 30세 이상의 주민은 ‘시민건강닥터제’ 참여를 통해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시민건강닥터제는 9곳 거점 동 행정복지센터에 간호사를 1명씩 배치하고, 동네 의원(1차 의료기관) 55곳을 ‘시민행복의원’으로 지정해 주민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성남판 공공의료 사업’이다. 동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찾아온 시민의 건강을 상담·측정해 혈압, 체성분, 허리둘레 등의 수치가 기준치를 넘으면 건강 위험군으로 분류해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로 연계한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1년 이내 진단받은 사람은 1인당 6만8240원 상당의 건강상담 바우처를 줘 시민행복의원으로 연계한다. 시민행복의원 의사는
(경기뉴스통신) 8월 1일(수) 13시 기준, 도심권, 동북권, 서남권의 일부 측정소 오존 농도가 0.120ppm/hr 이상으로 오존 주의보가 발령되었다. 오존주의보는 0.12ppm/h 이상이면 발령되고 그 이하이면 해제 전환된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립과학관은 8월 1일(수)부터 11일(토)까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10일간, ‘한 여름밤의 과학관’이라는 주제로 밤 9시까지 야간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학관 전시실 입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 기간 동안 총 5가지의 참여프로그램이 운영된다. ① ‘여름 여행과 공포’를 주제로 특별 전시해설 및 화성-지구 대접근의 특이천문현상 관측회 ②‘일상 속의 과학’을 주제로 수공예품, 발효제품 등 생활분야 프리마켓 ③ 서울시립과학관 내부에 반딧불이 생태 서식 공간을 조성해 도심 속에서 반딧불이를 만날 수 있는 특별전시 ④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 등 과학계 멘토들이 진행하는 ‘사이언스 버스킹’ ⑤지역주민, 교사,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연,체험부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되는 야간 전시실의 주제는 ‘여름 여행과 공포’. 무더위를 과학으로 날려버릴 수 있는 이색 전시해설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또한, 화성-지구 대접근의 특이천문현상이 발행하는 올 여름을 기념하여 천체의 신비와 경이로움을 체험할 수 있는 관측회(여름철 별자리 및 태양계 행성 등)가 운영된다. 현장에서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공공의료사업단의 대표 프로그램인 지역사회 장애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비만예방교실』이 하계방학을 맞이하여 내달 22~30일 어린이병원 튼튼 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비만예방교실’은 비만에 대한 인식제고 및 건강행태 개선 등을 도모하고자 서울지역 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 2년여의 프로그램 운영 결과 대상자의 80% 이상이 과체중으로 비만의 문제가 많았으며, 식습관과 관련 있는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 성인병 초기단계에 노출될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복부비만이 골밀도를 감소시켜 골다공증을 유발(경향신문, 2009)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와 같이 비만 판정을 받은 학생의 30% 정도가 같은 연령대에 비해 골감소증 소견을 보이기도 했다. 『비만예방교실』은 이와 같은 현황에 맞춰 장애 어린이·청소년들이 비만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하고 적절한 건강 증진 활동을 통한 비만관리와 영양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금년도 ‘비만예방교실’의
(경기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장거리 운행이 가능한 전기 차종이 속속 출시되고 작년도 12종이었던 차종도 26종으로 크게 늘어나는 등 도민들의 전기차에 대한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짐에 따라 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전기차 민간보급 물량과 완속충전기 보급물량을 늘려 나가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 전기차 구매보조금 지급현황’을 매주 금요일 정기적으로 게시하여 도민들에게 전기차 보급물량 정보를 알려 나가고 있다. 다만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도민들께서 유의할 사항으로는, 전기차 보조금 지원 예정자 통보를 받고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자에서 취소되거나 대기자로 전환되기 때문에 해당 판매.대리점과 충분한 논의를 거친 후 신청하여야 한다. 한편, 제주도내 개방형 전기차 충전기는 919기이고, 그 중 제주도에서 직접 운영하는 294기는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2019년에는 이 294기에 대해서도 유료로 전환하여 도내 모든 개방형 충전기를 유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무료로 운영 중인 개방형 충전기에 대한 쏠림 현상 때문에 충전을 위한 대기 시간이 늘어나는 불편이 생겨나고 있어 수익자 부담 원칙을 반영하여
(경기뉴스통신) 광주광역시 우치동물원의 한국수달 2마리가 지난 23일부터 관람객에 공개됐다. 지난 4일부터 18일간 해양동물관 내실에서 적응 기간을 마친 한국수달은 방사장을 나와 물속을 유영하며 먹이를 먹고 인공암석에 몸을 비비는 등 활기찬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들 수달은 서울대공원에서 번식된 암컷 두 마리로, 무진동 항온항습 차량으로 시속 80~90㎞를 유지하며 5시간에 걸쳐 안전하게 우치동물원에 입식됐다. 서울대공원에서는 ‘수염’과 ‘샛강’이라고 불렸지만, 우치동물원에서는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성공을 기원하며 마스코트의 이름과 같은 ‘수리’와 ‘달이’로 새롭게 개명됐다. 국제적 멸종위기종(CITES) 부속서 1급이면서 천연기념물 제330호로 지정된 한국수달은 광주에서도 무등산 계곡과 영산강에서 서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야행성으로 시민들이 하천에서 직접 보기 어려운 동물이다. 윤병철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동물원을 찾는 관람객들이 우리주변에 서식하지만 야생에서는 보기 어려운 동물을 직접 보고 느끼며 야생동물의 생태계 보호에 많은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한강자연성회복사업’ 일환으로 이촌한강공원에 2017년 12월에 조성한 논습지에서 ‘흰뺨검둥오리’ 어미와 새끼가 서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강자연성회복사업’은 생태적 잠재력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자연형 호안 및 습지 등 소생물 서식처를 복원하여 한강의 자연하천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시는 2016년 2월부터 2년에 걸쳐 지난해 12월 ‘이촌권역 자연성 회복사업’을 준공하였다. 이촌한강공원 자연성 회복사업으로 ‘논습지’를 조성한 지 6개월 여 만에 야생의 흰뺨검둥오리가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 ‘흰뺨검둥오리’ 외에도 ‘잠자리’, ‘소금쟁이’ 등 수서곤충들도 대거 관찰되고 있어 일대 생태환경이 되살아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논습지 중 일부는 ‘서울시-창녕군 자매도시간 우호 협업’을 통하여 기증받은 우포 습지식물로 조성하였으며, 이는 향후 서울의 습지 보전 및 생물 다양성 확보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 기증받은 우포늪 습지식물은 창포 ,부들 ,매자기 ,송이고랭이 ,가래 ,줄 등 6종 4,600본으로, 이촌한강공원 내 논습지에 식재되었다. 김인숙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한강공원 일부 생
(경기뉴스통신) 광주광역시는 동네의원을 통해 시민의 정신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동네의원-마음이음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동네의원-마음이음사업은 광주시가 지역 내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이용자 가운데 우울, 불안, 음주, 자살 등으로 고민하고 있는 이들에게 적절한 시기에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2월 광주시의사회, 대한신경전신의학회 광주전남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동네의원에서 우울, 불안 등 정신과적 문제를 살피고 고위험군의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및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에는 지역 내 234개 1차 의료기관 중 가정의학과(15), 내과(27), 산부인과(6)등 48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협약 이후 25명의 정신건강문제 대상자를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으로 연계했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 의료기관 관계자는 “많은 환자가 정신과에 대한 거부감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했다”며 “이번 사업이 적기에 치료를 받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일선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동네의원-마음이음사업은 1차
(경기뉴스통신) 울산시는 최근 진드기매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 활동 전 긴 옷 착용 및 야외활동 후 즉시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월 ~ 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는 바이러스 감염병이다. 전국적으로 지난 2017년 272명(사망자 54명), 올 해 현재까지 91명(사망 18명)의 환자가 발생 하였으며, 울산은 2017년 4명(사망 1명), 올해 2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SFTS는 치료제나 백신이 없으므로, 농작업, 성묘·벌초나 등산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특히,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도.농 복합지역인 울산은 농촌지역 고연령층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진드기에 물린 것이 확인될 경우 무리하게 진드기를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야외활동 후 2주
(경기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과학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년 두드림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찾아가는 과학관’이 오는 8월 6일부터 전국 9개 지역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두드림 프로젝트 사업(이하 두드림)은 과학문화 소외지역 및 사회배려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ㆍ계층 간 과학문화 격차 해소 및 과학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시행되었으며, 작년에는 약 3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였다. 이번 두드림 사업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과학관 등 과학문화시설 접근성이 떨어지는 과학문화 시설 취약지역 9곳(권역별 1개지역)을 순차적으로 이동하여 생체모방과학(전시명 : 공존의 혁신-생체모방「Innovation of Coexistence - Biomimicry」) 관련 다양한 전시·체험물과 함께 권역별 특색있는 과학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전시장은 우월한 재료들, 탁월한 기능들, 로봇(인공지능) 등 생체모방과학과 함께 우주·가상현실(VR) 총4개의 존으로 구성되어 생물의 과학적 원리와 기능, 그리고 모습을 모방한 생활품(예: 상어비늘 수영복, 거미줄 모방유리, 아르마딜로 백팩 등),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