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김국진♥강수지 커플이 15일 방송되는 ‘불타는 청춘’에서 유일한 결혼식을 예고했다. 두 사람은 ‘불타는 청춘’에서 만나 서로에게 다가가고 자연스럽게 마음의 문을 연 케이스여서 이런 과정을 통해 부부연을 맺게 된 사례는 거의 유일무이하다고 볼 수 있다. 이에 결혼식을 앞두고 ‘불타는 청춘’에서 두 사람이 가꾼 소중한 러브 스토리를 되짚어 보았다. ▶ ‘불청’에서 만남-연애-결혼까지 ‘풀스토리’ 강수지는 90년대 자신의 콘서트에 김국진을 게스트로 초대하는 등 연예가 선후배로 돈독한 친분을 쌓았다. 이후 각자의 활동으로 한동안 떨어져 지내던 두 사람은 2015년 ‘불타는 청춘’을 통해 해후하게 된 것. 첫 만남부터 방송에서 ‘서로 마음이 통하는 사이’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던 두 사람은 2016년 8월, 열애 기사가 터지자 ‘불청’에서 공식 연애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청춘들이 언제부터 사귄 거냐고 질문하자 김국진은 “마음이 조금씩 조금씩 움직였다”며 시나브로 스며든 사랑에 대해 고백했다. 이에 청춘들은 “방송에서 국진과 실제 연인으로 국진은 어떻게 다르냐?”고 묻자 강수지는 “방송에서 보여진 국진의 다정함이 십이면, 실제는
(경기뉴스통신) SBS ‘로맨스패키지’ 청춘남녀들이 상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더욱 더 과감해졌다. 16일(수) 밤 11시 10분, 청춘남녀 10인의 거침없는 애정 표현과 피어나는 썸으로 ‘연애 세포 자극 예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로맨스 패키지’ 부산 편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 여자들의 마음을 알아보는 ‘조식 선택’과 1:1 데이트권을 쟁취하기 위한 ‘체육 대회’ 등 상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더욱 더 과감해진 연애 전쟁이 펼쳐진다. 특히 셋째 날 ‘조식 선택’에서는 여자 출연자들이 자신이 관심 있는 남자 2명을 방으로 초대해 모닝 라면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밤 풀파티에서 격 없이 어울리며 숨은 매력을 발견한 이유인지 첫째 날 0표남이 몰표남으로 거듭나는 대반전이 일어났다는 후문. 특히 몰표남은 여러 번 라면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에 드는 여자 앞에선 처음 먹는 것처럼 폭풍연기를 해 촬영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풀파티 온천 데이트에서 106호가 102호를 선택하자 배신감에 마음을 접겠다고 선언했던 105호는 운동이라는 공통된 관심사로 110호와 조금씩 가
(경기뉴스통신) KBS가 주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광역단체장 후보 초청 TV토론회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 KBS는 “엄경철 KBS 보도본부 취재주간의 진행으로 오는 28일 인천시장 후보 토론, 29일 경기지사 후보 토론, 30일에는 서울시장 후보 토론이 밤 10시부터 12시까지 KBS 1TV를 통해 사흘 동안 120분씩 생방송된다.”고 전한 뒤 “이번 토론은 후보가 토론 자료를 지참할 수 있게 하는 ‘오픈 북’ 형식으로 정확한 자료를 기반으로 상대후보를 검증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28일, 인천시장 후보 토론에는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자유한국당 유정복, 바른미래당 문병호, 정의당 김응호 후보를 대상으로 토론이 진행되고 이어 29일, 경기지사 후보 토론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자유한국당 남경필, 바른미래당 김영환, 정의당 이홍우 후보, KBS 초청 토론의 마지막 날인 30일, 서울시장 후보 토론은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자유한국당 김문수, 바른미래당 안철수, 정의당 김종민 후보가 출연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KBS는 “과거 방송사의 후보 초청토론회가 서울시장 후보만을 대상으로
(경기뉴스통신) 뉴욕, 6만여 명의 홈리스 중 150여 명이 한국인이다. 70,80년대 태평양을 건넜던 젊은이들. 젊은 날의 아메리칸 드림은 눈부셨다. 파란만장한 이민생활은 도박과 중독, 그리고 질병으로 마무리되었다. 6년 전, 뉴욕 플러싱의 한 지하실에 갈 곳 없는 한인 노숙자들의 보금자리가 만들어졌다. ‘사랑의 집’을 연 전모세 씨 역시 20여년의 도박생활로 가족과 재산을 잃었다. 가족과 사회로부터 버림받은 한인 홈리스들이 마지막 가족을 이루었다. 지난 6년간 사랑의 집을 거쳐 간 한인 홈리스는 100여명 누군가는 사회로 복귀했고 누군가는 길 위의 홈리스로 돌아갔다. 그리고 누군가에게는 이 집이 생애 마지막 거처가 되었다 누구 못지않게 열심히 살아왔지만 내 한 몸 누일 곳 없는 인생. 뉴욕의 지하실로 모여든 한인 홈리스들의 좌절과 실패를 공감하고 그들의 후회를 통해 삶의 소중한 가치를 배운다. 방송: 5월17일(목) 밤 10시, KBS 1TV 기사 및 사진제공 : KBS
(경기뉴스통신) 5.18기획 ‘오월, 그녀’에서는 평범한 일상 속 들이닥친 광주 오월 항쟁, 그 속에 뛰어든 여성들의 가려져 있던 삶을 조명한다. 방송차에 올라타 마이크를 잡게 된 차명숙과 박영순 씨. 광주 곳곳에 그녀들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계엄군에 갖은 고문을 받아 지금껏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지만 아직도 숨어사는 여성들을 위해 그녀들이 용기 내 발언한다. 2018년 5월 지금, 80년 오월 항쟁은 많은 이들에게서 잊혀가고 있다. 하지만 당시의 소녀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기억이다. 용기 낸 그녀들의 목소리를 KBS스페셜 5.18기획 에서 들어본다. 방송 : 5월 18일 (금) 밤 10시, KBS 1TV 기사 및 사진제공 : KBS
(경기뉴스통신) KBS ‘1 대 100’ 부부특집에 대한민국 최초의 MC부부 임백천&김연주가 동반 출연해 연애시절 에피소드를 밝혀 화제다. 이날 MC가 “연애 시절 방송에서 서로 시그널을 주고 받으셨다고?” 질문하자 임백천은 “라디오 진행할 때인데, 아내가 좋아하는 노래가 신청곡으로 들어오면 사연을 소개하면서 아내 이름도 슬쩍 넣어서 사심 방송을 한 적이 있다”며 사랑꾼의 면모를 자랑했다. 이에 MC가 방송에서 사심을 채워도 되냐며 짓궂게 질문하자, 김연주는 “공적인 방송에서 그러면 안 되지, 지탄 받아 마땅한 행동”이라면서도, “어차피 선곡된 곡에 숟가락 얹은 거면서 생색내는 거다. 하지만 당시에는 고맙게 받았다”며, 남편 임백천을 들었다 놨다 하는 모습으로 100인과 임백천을 폭소케 했다. 과연 임백천&김연주 부부는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연예계 최초 MC 부부 임백천&김연주가 도전한 KBS ‘1 대 100’은 5월 15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KBS 2TV
(경기뉴스통신) 5월 12일 2시 홍대 팟빵홀에서 우리말 바로 쓰기 프로젝트 '야!한 언니들'이 첫 공개방송을 가졌다. '야!한 언니들'은 아나운서와 기자, 리포터, 통역사 등 여러 방송분야에서 활약 중인 방송 전문 진행자들 11명이 올바른 우리말 사용법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팟캐스트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야!한 언니들’은 매주 금요일 팟빵을 통해 청취자들을 만나왔으며, 방송 시작 5개월 만에 청취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관심에 힘입어 공개방송을 열게 됐다. 이날 '야!한 언니들'은 프로그램 소개와 진행자 11인의 개인 소개를 시작으로 공개방송에 참석한 방청객들과 함께 했다. 공개방송에서는 그동안 방송된 올바른 우리말 어휘와 문법 등을 다시 정리하는 퀴즈 시간을 통해 참여도를 높였다. 또 정다혜 통역사는 ‘드레다혜의 영어 한마디’ 코너를 통해 올바른 영어 표현법을 소개하기도 했으며, 서도소리 이수자인 유은정씨의 경서도민요 공연도 관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야!한 언니들’은 김승주, 이채은, 정다혜, 구재희, 황예린, 신채이, 안서윤, 김설희, 김경화, 홍민희, 주세화, 박세정 아나운서 등이 참여했다.
(경기뉴스통신)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방송의 공적 책임 제고를 위해『2017년도 방송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 평가의 시행을 위하여 평가 대상사업자, 평가기준 및 평가절차 등을 담은 2017년도 방송평가 기본계획을 5월 11일 의결하였다. 2017년도 방송평가 대상사업자는 총 156개 사업자(363개 방송국)로, 2017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방송실적에 대해 내용·편성·운영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되며, 방송평가 결과는 방송법 제17조에 따라 방송사업자의 재허가·재승인 심사에 반영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의결된 기본계획에 따라 6월부터 방송실적 자료를 제출받아 검토하고, 방송평가위원회 심의 및 방송통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결과를 12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방송평가를 진행하고, 방송평가가 변화된 방송환경에서도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방송평가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사무처에 당부하였다.
(경기뉴스통신) 이번 주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북미정상회담으로 가는 길, 갑질에 맞선 을들의 외침, 보수 바로 알기 등 알찬 내용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 Give & Take, 우리는 무엇을 주고 평화를 얻을 것인가 ‘날짜와 장소는 정해졌다, 그러나 의제는 아직 논의 중이다’ 북한에 비핵화 수위를 높이고 있는 미국과 대화에 찬물을 끼얹는 격이라며 미국을 비난하고 나선 북한. 모처럼 찾아온 한반도의 해빙무드에도 북미정상회담까지 가는 길은 여전히 멀고도 험난하다. 게다가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주변국들은 너도나도 주판알을 튕기고 있는 상황이다. 현시점에서 주변국의 지지와 도움은 왜 필요한 것이며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주고 평화를 얻을 것인가. 이번 주 '이슈 벙커' 코너에서는 ‘Give & Take 평화’를 주제로 한반도를 둘러싼 각국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미국 전문가’김지윤 아산정책연구원 박사, 귀화한 일본인 교수 호사카 유지, ‘중국통’ 박종철 경상대 교수,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자문단인 한동대 김준형 교수가 출연해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들의 욕망과 이를 공략하기 위한 전략은 무엇인지 모색한다. 원하는
(경기뉴스통신) MBC 예능 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가 5월 1주 비드라마 부문 TV화제성 2위에 올랐다. 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 조사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월)부터 5월 6일(일)까지 방송된 비드라마 중 '이불 밖은 위험해'가 4.18%의 점유율로 화제성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순위보다 무려 21계단 상승한 수치다. 3일(목) 방송된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는 제주도로 휴가를 떠난 집돌이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이어졌다. 특히 집돌이들을 위해 미숙한 실력으로 햄버거를 준비하던 로꼬의 허당 매력과 풋풋한 강다니엘의 케미스트리가 웃음과 힐링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네이버TV에 공개된 '다니엘과 로꼬의 패티 튀기기 대작전' 영상은 약 240만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두 사람의 호흡을 극찬하는 댓글 4만 여건이 함께 달려 '이불 밖은 위험해'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오는 10일(목) 방송되는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는 제주도에서 첫 공동 외출에 나선 집돌이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파일럿 방송 당시 출연했던 원조 집돌이 시우민의 인터뷰 영상까지 함께 담길 예정이라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소한 행복을 즐기는 집돌이들
(경기뉴스통신) MBC 예능프로그램 ‘뜻밖의 Q’(기획 강영선, 연출 최행호 채현석)가 방송 첫 주에 TV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전체 5위,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 조사에 따르면 ‘뜻밖의 Q’가 4월 30일-5월 6일 방송중이거나 예정인 190개 비드라마 중 점유율 2.81%로 단숨에 화제성 5위를 차지했다. 비드라마 뉴스 화제성에서는 1위에 올랐으며, 비드라마 출연자 순위에서도 MC 전현무가 5위, 이수근이 7위에 오르는 등 높은 화제성을 보였다. 또한 ‘뜻밖의 Q’는 첫 방송부터 2049 시청률(닐슨 수도권 기준) 2.0%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는 등 구매 성향이 뛰어난 20세부터 49세까지의 시청자층을 사로잡은 바 있다. ‘뜻밖의 Q’는 이수근, 전현무, 은지원, 유세윤과 함께 다양한 ‘Q플레이어’들이 퀴즈를 푸는 시청자 출제 퀴즈쇼로, 출제자의 성역이 없어 기존의 퀴즈 형식을 뛰어넘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퀴즈들이 등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단장한 2회는 오는 12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기사 및 사진제공 : MBC
(경기뉴스통신) ‘진짜 이야기’들을 이면까지 파헤치는 기획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MBC ‘실화탐사대’의 아이템들이 예고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10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될 MBC 시사교양 파일럿 ‘실화탐사대’의 예고영상에서는, ‘실화탐사대 요원’을 맡을 신동엽, 오상진, 이재은까지 3명의 MC가 맡은 3개의 실화 아이템이 공개되었다. 첫 번째는 ‘독극물 사건’, 두 번째는 ‘엄마는 왜 마약밀수를 했나?’ 마지막은 ‘금 테크 사기’ 아이템. 강력범죄에 이용되는 독극물이 들어간 아이템부터, 제목부터 궁금증을 자아내며 ‘엄마’와 ‘마약’이라는 어울리지 않는 두 단어가 사용된 충격적인 아이템, 거기에 수십억대의 피해자가 속출한 것으로 알려진 ‘금테크 사기’ 사건까지 ‘실화탐사대’에서 모두 파헤칠 예정. ‘실화탐사대’는 2018년 봄을 맞이해 다양한 파일럿을 연달아 선보이며 교양 프로그램의 부흥기를 예고한 MBC 시사교양본부가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램으로, 진짜여서 더욱 놀라운 이야기들을 MC들이 하나씩 맡아서 다른 MC들에게 소개하고 질문하는 형식으로 추적할 새로운 형식의 시사교양 프로그램이다. 화제를 불러온 신동엽, 오상진, 이재은 3MC와함께
(경기뉴스통신) ‘논픽션의 힘’을 강조한 MBC 시사교양 파일럿 ‘실화탐사대’가 테마 포스터를 공개했다. MBC는 오는 10일(목) 저녁 방송예정인 시사교양 ‘실화탐사대’의 테마가 담긴 2차 포스터를 오늘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프로그램의 MC이자 ‘실화탐사대 요원’을 맡아 활약할 신동엽, 오상진, 이재은은 사건현장을 조사하고 있는 수사관이나 기자와 같은 자세로 실화탐사를 예고했다. ‘실화탐사대’는 2018년 봄을 맞이해 다양한 파일럿을 연달아 선보이며 교양 프로그램의 부흥기를 예고한 MBC 시사교양본부가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램으로, 진짜여서 더욱 놀라운 이야기들을 MC들이 하나씩 맡아서 다른 MC들에게 소개하고 질문하는 형식으로 추적할 새로운 형식의 시사교양 프로그램이다. ‘뼛속까지 예능인’인 신동엽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시사 프로그램을 맡았고, 오랜만에 친정에서 진행을 선보이는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도 MBC에서 만난다. 또 MBC 아나운서 이재은도 막내이자 홍일점 MC를 맡아서 직접 현장을 뛰며 취재하는 열정으로 프로그램을 만든다. 이들 ‘실화탐사대 요원’들이 취재해온 실화들을 분석하기 위한 패널도 함께 한다. 영화 ‘살인의 추
(경기뉴스통신) ‘슈츠(Suits)’ 박형식이 모의법정에 선다. 한 번 보고 이해하면 절대 잊지 않는 천재적 기억력과, 상대를 무장해제시키는 공감능력을 모두 가진 남자. 어릴 적부터 변호사가 꿈이었고, 변호사가 될 수 있는 능력도 갖췄지만 세상에 버려져 변호사가 될 수 없었던 남자. 그가 변호사로 법정에 선다. 물론 모의법정이지만 말이다.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Suits)’(극본 김정민/연출 김진우/제작 몬스터 유니온, 엔터미디어 픽처스)가 수목극 시청률 1위 질주 중이다. 멋진 두 남자의 특별한 브로맨스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감각적 연출 등이 시청자를 매료시켰다는 평가다. 그 중에서도 매력적임과 동시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불가 캐릭터들의 활약은 ‘슈츠(Suits)’의 백미로 꼽힌다. 가짜라는 비밀을 품고 있는 신입변호사 고연우는 이 같은 ‘슈츠(Suits)’만의 캐릭터플레이 진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분명 가짜인데 진짜 변호사보다 더 뛰어난 능력으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해낸다. 뿐만 아니라 그의 입에서 술술 쏟아지는 법률 용어들과 번뜩이는 두뇌는 감탄을 자아낸다. 때문에 시청자들은 그가 진짜
(경기뉴스통신) 월화극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 에이스토리)이 미국 드라마로 리메이크 추진 중이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같은 이름과 생년월일을 가진 두 남자 송현철A(김명민 분)와 송현철B(고창석 분)가 천상에서 온 메신저 아토(카이 분)의 실수로 운명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판타지 휴먼 멜로 드라마다. 송현철A의 몸으로 남은 인생을 살아가게 된 송현철B의 험난한 육체 임대 적응기와 가족들의 에피소드가 펼쳐지고 있다. 특히 기존의 ‘영혼 체인지(Change)’와 다른 ‘육체 임대’라는 코믹한 접근을 통한 가족 이야기가 ‘부성애’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미국 시장에도 어필됐다. 또한 비난할 수 없는 ‘두 집 살림’을 하게 된 주인공의 난감한 상황 속에서 미국을 포함한 세계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다는 후문이다. 이에 ‘우리가 만난 기적’이 한국의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가운데 해외에서는 어떤 돌풍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대한민국의 믿고 보는 배우 김명민, 김현주, 라미란을 비롯한 명품 배우군단과 탄탄한 극본, 섬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