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논픽션의 힘’을 강조한 MBC 시사교양 파일럿 ‘실화탐사대’가 테마 포스터를 공개했다.
MBC는 오는 10일(목) 저녁 방송예정인 시사교양 ‘실화탐사대’의 테마가 담긴 2차 포스터를 오늘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프로그램의 MC이자 ‘실화탐사대 요원’을 맡아 활약할 신동엽, 오상진, 이재은은 사건현장을 조사하고 있는 수사관이나 기자와 같은 자세로 실화탐사를 예고했다.
‘실화탐사대’는 2018년 봄을 맞이해 다양한 파일럿을 연달아 선보이며 교양 프로그램의 부흥기를 예고한 MBC 시사교양본부가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램으로, 진짜여서 더욱 놀라운 이야기들을 MC들이 하나씩 맡아서 다른 MC들에게 소개하고 질문하는 형식으로 추적할 새로운 형식의 시사교양 프로그램이다.
‘뼛속까지 예능인’인 신동엽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시사 프로그램을 맡았고, 오랜만에 친정에서 진행을 선보이는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도 MBC에서 만난다. 또 MBC 아나운서 이재은도 막내이자 홍일점 MC를 맡아서 직접 현장을 뛰며 취재하는 열정으로 프로그램을 만든다.
이들 ‘실화탐사대 요원’들이 취재해온 실화들을 분석하기 위한 패널도 함께 한다.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송강호가 맡았던 ‘박두만 형사’의 실제 모델로 잘 알려진, 32년 강력계 형사 출신의 김복준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이 패널로 함께 참여해서 3MC와 함께 ‘실화’들을 샅샅히 파헤칠 예정이다.
‘실화 탐사대’의 연출을 맡은 MBC 김종우 PD는 “사건 현장의 실제 이야기뿐만 아니라, 이야기의 이면에 숨겨진 배경, 그리고 이런 일이 발생한 구조적인 문제까지 꼼꼼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기존과 다른, 전혀 새로운 시사 프로그램으로 접근할 예정”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10일(목) 저녁 8시 55분 방송될 파일럿 프로그램 '실화 탐사대'는 변화무쌍한 세상 속에서 빛의 속도로 쏟아지는 수많은 이야기 중에, 실화여서 더욱 놀라운 '진짜 이야기'를 찾는 신개념 본격 실화 탐사 프로그램이다.
기사 및 사진제공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