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오는 8일(금)부터 10일(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는 한국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국 문화와 관광 홍보를 위하여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2016 한국문화관광대전(Korea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카르타 시내 대형 쇼핑몰(롯데쇼핑 애비뉴)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 최대 이슬람 국가이기도 한 인도네시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하여 한국방문위원회를 비롯하여 강원도, 부산, 울산, 경북, 제주도에서 공동 참가하여 한국방문의해 및 각 지자체의 무슬림 관광객 유치 인프라를 현지 소비자와 여행업자들에게 중점 홍보한다. 행사 첫 날인 8일(금)에는 현지 기자 설명회와 인도네시아 주요 여행사 50개사, 한국상품 담당자 약 150명을 초청하여 ‘Korea Night’(갈라디너)를 진행한다. 한국방문의해 개요와 참가 지자체별 무슬림 대상 인프라를 중점 소개한다. 방한 외래객에게 인기높은 ‘페인터즈 히어로’ 등의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도 펼쳐진다.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메인 행사에서는 최근의 한류 붐을 반영하여 ‘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지난 3월에 온라인(유튜브)
(경기뉴스통신) 원주 행구농악단이 삼월 삼짓날을 맞이해 오는 9일(토) 11시부터 행구수변공원에서 화전놀이와 문화체험 및 공연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탈춤, 사자춤 배우기 등 문화체험과 투호, 비석치기,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 사물놀이, 봉산탈춤, 민요, 피리·해금 등 기악연주, 한국무용 등을 공연한다. 이 행사는 원주농업기술센터가 추진 중인 2016년 신기술보급사업으로서 “세시풍속 문화콘텐츠 개발 및 활용기술 시범사업”이다. 시범사업비 2천만 원으로 농악단 전승소 설치와 악기 등을 구입하고, 어린이집과 연계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농심을 심어주며 농악을 가르친다. 0.2ha에 팥을 재배해 12월 동짓날에는 아이들과 함께 공연도하고 팥죽 나눔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세시풍속을 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대보름날에는 지신밟기를 추진한 바 있다. 지역의 세시풍속을 활용해 관광 자원화하고 전통문화가 담겨있는 세시풍속의 전승과 계승을 목적으로 한다. 원주농업기술센터는 세시풍속 문화콘텐츠 개발 및 활용기술 시범사업을 계기로 지속적인 세시풍속관련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전문공연 극단 dubu 기획의 뮤지컬 ‘개구리 왕자’를 공연한다고 평창군이 밝혔다. 뮤지컬 ‘개구리 왕자’는 아이들에게 책을 읽는 재미에 푹 빠져들게 하고, 책 속에서 지혜를 얻으며, 일상생활에서의 고민을 책 속의 그 누군가와 함께 할 수 있는, 책과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갖도록 하려는 의도에서 기획됐다. 공연은 특히, 비오는 날 슬피 우는 청개구리, 사랑에 빠진 개구리 등 우리 상상력 속 개구리보다 훨씬 더 다양하고 다채롭게 상상 속 개구리 왕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림형제의 동화 ‘개구리 왕자’를 각색한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우리가 쉽게 버리는 물건들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약속의 소중함과 교훈을 전달한다. 군 관계자는 "보고 또 봐도 아름답고 재미있는 가족뮤지컬로서 놀이와 창작을 모티브로 관객과 함께 호흡해 우리 어린이들이 약속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시켜 줄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시민 주도형 도시녹화운동인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새봄을 맞아 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서울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서울, 꽃으로 피다’ 전시전을 개최한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은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활동을 지원하는 시민 주도형 도시녹화운동이다. 행정과 시민, 단체, 기업과 협력 거버넌스를 통한 민간 참여형 녹화를 선도한 결과 지난 3년간 시민과 함께 1,088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시민녹화 지원과 함께 시민정원사를 양성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다. ‘서울, 꽃으로 피다’ 전시전은 시민녹화 우수사례 전시존, 허브식물을 활용한 키친가든(먹거리정원) 전시존, 식물 세밀화 작품인 보태니컬아트 작품 전시존 등 3개 존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전시 첫 날에는 20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허브식물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민녹화 우수사례 전시존은 지난해 11월에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에서 생활 주변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37건에 대하여 소개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생활 주변에서 꽃과
(경기뉴스통신) 원주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오전11시~오후6시) 2일간 셀러 8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원주중앙시장에서 프리마켓을 진행한다고 원주시가 밝혔다. 프리마켓에서는 1층 중앙통로에 추억의 민속놀이를 배치해 어른·아이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층 중앙광장에는, 9일 오후 1시 30분 버스킹 밴드 ‘소보’, 오후 3시 듀얼블루, 10일 오후 2시 플롯-전하나, 피아노-최수임, 오후 3시 30분 버스킹 밴드 ‘노는 삼촌’의 공연이 펼쳐진다. 2층 먹거리 골목에는 단돈 천원으로 먹을 수 있는 잔치국수, 빈대떡, 브리또 등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이번 프리마켓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9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2층 광장에서 도시락 싸서 소풍가기 이벤트행사가 열린다. 사업단에서 도시락, 밥, 온누리 상품권 1만 원을 제공하면 중앙시장 내에서 상품권으로 반찬을 구입해 환상의 도시락을 만드는 이벤트로 우승자에게는 온누리 상품권(1등 5만 원, 2등 3만 원, 3등 2만 원)을 증정한다.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 점포 11개 점포를 포함한 2층 27개 점포를 방문
(경기뉴스통신) 노란 유채 꽃망울과 푸른 청보리 물결로 가득한 슬로시티 청산도에서 오는 9일 ‘2016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공식행사가 개최된다고 완도군이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는 대표프로그램 청·산·완·보 외에 공연, 전시, 이벤트 등 총 9개 부분 3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9일 열리는 공식행사에는 청산도 슬로길 11개코스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샌드아트 애니메이션 퍼포먼스와 ‘김병조와 함께 하는 힐링토크 시즌3’, ‘나비야 청산가자’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느림과 전통이 함께한 슬로시티 청산에 걸맞게 명창 국악인 남상일의 판소리가 어우러져 청산도의 ‘맛’과 ‘멋’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슬로길 곳곳에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더해줄 ‘청산도 버스킹’ 공연과 사랑길 ‘사랑을 채우다’, 트릭아트 포토존, 범바위 氣 체험, 소망전망대, 완도 바이오기능수를 활용한 ‘힐링족욕탕’ 등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며 축제의 즐거움을 두 배로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슬로시티 청산도를 방문해 슬로길을 천천히
(경기뉴스통신) 고금면 청학마을에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제7회 청학리 바다축제’가 개최된다고 완도군이 밝혔다. 녹색농촌체험마을인 ‘청학동 참살이’에서는 매년 음력 2월 그믐에서 3월 보름사이 바다가 갈라지는 영등사리 기간 중에 일반인에게 어장을 개방하는 바다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축제 행사장이자 어민들의 삶의 터전인 어장에 나가면 바지락, 해삼, 낙지, 개불 등 다양한 해산물을 잡을 수 있다. 또한 돌미역, 파래, 청각 등 해조류도 채취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참가자에게는 장갑과 호미를 무료로 제공해 준다. 고금 청학마을은 2007년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된 것을 비롯해 2013년 농식품부의 체험마을 평가 결과 성공마을로 선정되었으며 전통 지주식 김과 친환경 유자를 비롯한 농산물 생산으로 유명하며 사계절 내내 체험객들이 끊이지 않는 친환경 생태마을이다. 바다축제에 참가를 희망하는 분은 061-555-4545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세계적인 그림책의 거장 랜돌프 칼데콧 전시가 삼례 책박물관에서 열린다고 완주군이 밝혔다. 완주군에 따르면, 우수 도서를 전시 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삼례책박물관(삼례문화예술 내)에서 4월 8일부터 그림책의 거장 랜돌프 칼데콧을 기리는 그림책 전시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근대 그림책의 황금기를 연 19세기 영국 빅토리아 시대(1837-1901)의 그림책 작가 3대 거장 랜돌프 칼데콧, 월터 크레인, 케이트 그린어웨이를 조명하는 시리즈 전시 중 첫 번째 기획 전시다. 랜돌프 칼뎃콧은 글이 아닌 그림을 주제로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형식을 고안하여 특유의 서민적이고 해학적인 그림을 그려 대중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후대 그림책 작가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주어 ‘근대 그림책의 아버지’로 칭송 받는 작가이다.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랜돌프 칼테콧은 건강 악화로 39세 짧은 생을 마감하였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미국도서관협회는 1938년부터 해마다 가장 뛰어난 그림책을 펴낸 작가에게 칼데콧의 이름을 딴 ‘칼데콧 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칼데콧의 그림책은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책박
(경기뉴스통신) 6일 정부3.0에 맞춰 양봉 관련 5개 기관과 단체가 양봉산업의 발전을 위해 밀원수 1,350그루를 심는 식목 행사를 갖는다고 농촌진흥청이 밝혔다. 전북 부안 위도의 꿀벌 격리육종장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국립산림과학원,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한국양봉협회, 한국양봉농협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벌이 수집하는 꿀과 꽃가루가 풍부한 우수 밀원수인 헛개나무, 쉬나무, 참죽나무 등 10종 1,350그루를 심는다. 나무는 국립산림과학원과 한국양봉협회, 한국양봉농협에서 기증했다. 나무를 심은 후에 참가자들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꿀벌 우수 계통 보존과 육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꿀벌 격리육종장을 견학하고 꿀벌 품종 개발, 밀원식물 확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과 이명렬 과장은 “최근 이상 기온 등 주변 환경의 변화로 꿀벌 사육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실정이다”라며, “이번 식목 행사는 꿀벌 격리육종장에 밀원수를 확보함으로써 꿀벌 육성에 효율적인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석채화가 김기철 화백의 전시회가 무주 최북미술관(한풍루로 346)에서 개최된다고 무주군이 밝혔다. 전시회는 4월 15일까지로 꽃과 인물, 화조화 등 35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석채화는 색깔이 있는 돌을 곱게 갈아 자연의 풍부한 빛깔을 화폭에 담아내는 그림으로, 돌가루 고유의 색깔이 은은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김기철 화백은 “무주를 중심으로 인근 지역에서 나는 돌을 작품의 주재료로 사용하고 있다”며, “그림에 맞는 색깔과 질감의 지닌 돌을 찾는 일부터, 쇠절구로 돌을 찧어 고운 가루를 내는 일, 직접 손으로 돌가루를 뿌려 작품을 완성하는 일까지 장시간 집중이 필요하지만 한 작품 한 작품에 생기를 불어 넣는다는 마음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서화작가협회와 한국미술협회 회원인 김기철 화백은 무주 전통공예공방에서 5년 째 작품 활동에 전념하며 한일문화교류전을 비롯한 국내외 다양한 전시회에 참가해 차별화된 작품 세계를 인정받고 있다. 한편, 무주군 무주읍에 소재해 있는 최북미술관은 제1종 공립미술관(관람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 월요일 휴무 / 관람비 무료)으로 최북의 그림 괴석도와 산수도 등 4점의 진품
(경기뉴스통신) 작년 4월에 문을 연 익산예술의전당이 개관 1주년을 맞아 시민과 관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인다고 익산시가 밝혔다. 올해도 엄선된 기획공연의 2016년 라인업을 선보이며 익산시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묶어 구성했다. 2016년 익산예술의전당 라인업 공개를 통해 관객들은 시기별 프로그램을 미리보고 폭넓게 선택할 수 있어 더욱 풍성하고 짜임새 있는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6년 라인업은 올해 12월까지 장르별로 음악 9건과 연극, 뮤지컬 5건, 무용 2건, 복합 6건 등 총 22건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복합장르 6건은 공연장을 벗어나 야외상설공연 5건에 미술관 음악회 1건으로 구성됐다. 주민들이 직접 체감하고 흥겹게 느낄 수 있는 야외공연으로 확대했다. 이런 라인업은 다양한 성격의 작품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과거 기획공연 중 다양한 평가와 수요를 분석하여 선정된 작품을 무대에 올려 시민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봄 햇살 가득한 4월과 5월에는 뮤지컬과 연극으로 문을 연다. 4월 23일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경기뉴스통신) 지난해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가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 간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당진시가 밝혔다. ‘의여차! 줄로 하나되는 세상’을 부제로 한 올해 민속축제는 기존의 줄다리기 관련 행사 외에도 기지시줄다리기와 함께 유네스코에 등재를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돼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축제 첫날인 7일에는 ▲읍면동 솟대경연대회 ▲국수봉 당제 ▲용왕제 ▲시장기원제가 진행되며 8일에는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유네스코 등재 인증서 전달 및 등재기념 전시 테이프 커팅 ▲제3회 충청남도지사기 전국풍물대회 ▲커뮤니티 줄다리기 ▲줄다리기 전승단체 연합회의 ▲한국 유네스코 무형유산도시 협의회 네트워크 회의 ▲삼척기줄다리기 시연 ▲그네뛰기 경연대회 ▲유치원 줄다리기 등이 잇따라 펼쳐진다. 축제 셋째날인 10일에는 50여 팀이 참가하는 제8회 전국스포츠줄다리기대회를 시작으로 14개 읍면동 전통줄다리기 대회와 윷놀이 경연대회 등 다양한 부대 경기행사가 펼쳐져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기지시줄다리기의 백미
(경기뉴스통신) 국립민속박물관은 새로운 기증자료를 소개하고, 기증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김수남을 말하다’ 특별전을 개최한다. 전시기간은 6일(수)부터 오는 6월 6일(월)까지로,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Ⅰ에서 관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의 자료들은 2015년 고 김수남 작가(金秀男,1949~2006) 유족이 기증한 170,630점 중 대표작 100점을 엄선했다. 김수남 작가는 일찍이 1970년대부터 전국의 굿판과 아시아의 여러 나라를 찾아다니며 30여 년 간 그 현장을 기록함으로써 민속학계에 잘 알려졌다. 그의 사진집 한국의 굿 시리즈는 ‘2005년 한국의 책 100’에 선정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소개되었을 정도로 국내외로 유명하다. 그는 평소 사진 작업을 하면서 민속학에서 라포(rapport)라고 부르는 피사체와의 친밀감 형성을 매우 중시 하였다. 그는 굿을 청하는 사람들과 주관하는 심정을 헤아리며 공감대를 형성한 이후에야 셔터를 눌렀다. 그러기에 타인에게 배타적인 굿판에서 방울과 부채 대신 카메라를 든 사진박수로 불리며 많은 사진을 찍고, 남길 수 있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동안 큰 주목을 받았던 한국의 굿 사진들을 중심으로, 그가 보여주고
(경기뉴스통신) 향기로운 벚꽃향이 50리에 걸쳐 이어지는 함양군 백운산 벚꽃축제가 이번 주말인 9~10일 백전면 평정리 백전공원 일원에서 다채롭게 열린다고 함양군이 밝혔다. 6일 함양군에 따르면 백전면문화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제14회 백운산 벚꽃축제는 ‘50리 추억의 벚꽃 길 봄 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체험·가요 등 50여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십리 벚꽃길’은 30여년 전 함양출신의 고 박병헌 재일거류민단 단장이 기증한 벚나무 수백그루가 수동~병곡~백전에 이르는 20km에 심겨져 조성됐다. 특히 면지역 경계에 걸쳐 조성된 벚나무들이 시기별로 피고 지는 풍경이 장관으로 꼽힌다. 먼저 9일 오전 10시 백전공원에서는 3000여명의 군내 재외향우, 관광객 및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민과 출향인의 안녕과 성공을 기원하는 ‘벚꽃제례’, 백운산풍물패의 공연에 이어 개회식이 진행된다. 같은 시각 백전초등학교에서는 미술협회 함양군지회가 주관하는 사생대회가 열려 초등생들이 따사로운 봄 햇살을 만끽하며 그림솜씨를 과시한다. 개회식에 이어 노익장을 과시하는 어르신들이 알록달록 유니폼을 맞춰입고 음악에 맞춰 신나는 체조를 선보이고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 서부공원사업소는 벚꽃 시즌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주말마다 총 5회에 걸쳐 월미공원 제물포 마당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벛꽂맞이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악회에서는 동요 및 건전가요, 하모니카 앙상블, 오카리나 및 색소폰 연주, 택견 체험 및 시연, 대중가요와 팝송 밴드공연, 대금연주, 성악 및 클래식, 판토마임 등이 펼쳐져 월미공원 방문객들에게 봄 기운 그리고 벚꽃과 조화를 이룬 아름답고 감미로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월미공원 양진당과 초가집 앞에서는 음악회와 동시에 가족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봄나물밀전, 단호박 식혜 등 풍성한 먹거리와 나만의 액자꾸미기, 나무필통 만들기 등 체험의 장도 마련된다. 최태식 서부공원사업소장은 “월미공원 벚꽂나무는 산책로 2.4㎞에 걸쳐 식재돼 있어 봄의 향기를 그윽하게 느낄 수 있고, 전망대에서는 인천 앞바다도 조망할 수 있다.”며 “가족과 함께 월미공원을 찾아 자연과 예술을 함께 만끽하시고, 이와 더불어 재밌고 다채로운 추억도 담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