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오는 17일(일) 오전 9시 안동시민운동장과 낙동강변에서 펼쳐지는 ‘제11회 안동낙동강변 마라톤대회’의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5,331명이 신청해, 해마다 마라톤동호인들의 관심이 증가하는 등 안동낙동강변 마라톤대회가 전국마라톤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안동시가 밝혔다. 올해 대회는 5㎞, 10㎞, Half 등 3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마라톤 코스가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특히 4월의 낙동강변을 따라 봄의 정취를 느끼며 달릴 수 있는 만큼 참가 선수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특히 올해부터 5㎞는 영호대교~탈춤공연장~영가대교~성희여고를 돌아가는 코스로 변경해 낙동강의 맑은 물과 자연환경을 즐기면서 환상적인 코스에서 달리기의 기쁨을 만끽할 것이다. 또한, 이번 대회는 동력패러글라이딩·수상오토바이 등 항공레저스포츠의 시연 등을 통해 참가 선수들에게 볼거리와 함께 청정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뜻 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이 밖에 대회 당일 안동의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풍성한 먹거리 장터와 각종 홍보부스를 마련해 마라톤 동호인들이 안동의 맛과 볼거리를 마음껏 즐길 수
(경기뉴스통신) 동요 보급과 확산을 통해 어린이들의 음악적 재능을 개발하고 바른 인성을 키워주기 위해 제1회 이천시 동요대회를 개최한다고 이천시가 밝혔다. 이번 대회는 먼저 노래 부르는 모습을 담은 UCC 동영상으로 접수 받는다. 그런 후 1-2학년부, 3-4학년부, 5-6학년부 그리고 중창부 등 부문별로 10팀씩 총 40팀을 선정한 다음 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1일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본선 경연을 갖게 된다. 이번 동요대회는 서희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고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과 한국동요사랑협회가 후원한다. 노래부르기에 자신이 있거나 노래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은 학교장 추천을 받아 노래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보내 주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희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www.icyouth.kr) 또는 동요문화팀(031-637-6591)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1919년 4월 3일 일제의 국권침탈에 항거하여 아양리 당등산에서 시작된 아주지역 독립만세 운동을 기념함으로써 선조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오늘에 되새기는 ‘제6회 아주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가 4월 2일(토) 10시에 아주동 3·1운동기념탑 및 아주운동장에서 개최됐다고 거제시가 밝혔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기념사에서 “일제의 압제와 만행에 당당히 맞서 싸워 떳떳하고 자랑스러운 역사를 물려주신 선열들께 거듭 존경과 찬사를 보낸다.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아 우리 시의 미래를 위해 옹골찬 힘과 실력을 갖춰,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희망이 넘치는 거제시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거제시가 주최하고 아주동번영회가 주관한 이번행사에서 거제시 주요인사와 시민, 관내 초·중·고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가하여 독립만세운동 거리행진과 기념식을 가졌다. 부대행사로 독립만세운동 기록전시, 초등학생들의 나라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등이 함께 열렸다. 이 행사를 통해 선조들의 위대한 독립정신과 3.1운동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경기뉴스통신) 신시컴퍼니와 국립극장은 한국 연극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이해랑 선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연극 을 공동 제작한다고 전했다.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7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될 연극 은 이해랑 연극상을 수상한 한국 연극의 거장들이 뭉쳐 그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故 이해랑 선생은 격랑의 한국 연극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기고, 타계한지 26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후학양성 사업을 통해 한국 연극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 그런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탄생 100주년을 맞는 올해, 이해랑 연극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연극계 거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故 이해랑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 공연에 함께할 이들은 연출 손진책(13회), 무대 디자이너 박동우(16회), 프로듀서 박명성(24회)을 비롯, 배우 권성덕(12회), 전무송(15회), 박정자(6회), 손숙(7회), 정동환(19회), 김성녀(20회), 유인촌(10회), 윤석화(8회), 손봉숙(18회)이다. 한국 연극의 반세기를 이끌었다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대 배우들은 스스로 입을 모아 “이렇게 한자리에 모인 적은 처음이다.” 라며 감격해 했다. 한국
(경기뉴스통신) 전남 연극인들의 큰 잔치인 ‘제34회 전남연극제’가 오는 4월19일(화)부터 24일(일)까지 영광읍 소재한 영광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연극제에는‘연극을 소리쳐 불러보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남지역 22개 시군 예선을 거쳐 선발된 6개 지역 작품들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연극제는 제 1회 대한민국연극제 전남지역 예선대회를 겸하고 있어 여느 해보다 치열한 경연이 예상된다. 대상 수상작(전라남도지사상)은 오는 6월 청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연극제에 전남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이 같은 공식적인 행사 외에 이번 연극제는 천혜의 자연과 역사가 숨쉬는 영광의 과거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극제를 계기로 영광군에 순수예술로서 연극의 뿌리를 내림과 동시에 지역민들의 문화향수권 확장,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안전망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전남연극제 조직위원회는 향후 군민회원을 중심으로 한 연극단체와 중고교 학교기관을 대상으로 한 꿈나무 연극반을 설립한다는 프로젝트도 추진 중에 있다. 또 군과 지역기업, 지역민을 아우르는 거버넌스를 구축해 문화와 산업이 함께 상
(경기뉴스통신) 장흥군 관산읍민의 날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축제행사로 치러져 눈길을 모았다고 군이 밝혔다. 지난 9일 장흥군 관산읍 천관산 잔디구장에서 개최된 제22회 관산읍민의 날 행사는 관산읍의 역사적 인물과 관광자원을 재조명한 문화축제로 개최됐다. 퓨전 난타와 스포스 댄스로 포문을 연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역사적 인물 행진, 2부 민속체육경기, 3부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의 순서로 펼쳐졌다. 이날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은 역사 속 인물의 대행진이었다. ‘장흥’이라는 지명 탄생의 계기가 된 고려시대 공예태후와, 조선시대 실학자로 이름을 떨친 존재 위백규 선생을 기리기 위한 가장행렬이 펼쳐진 것이다. 지역민 76명이 동원된 이번 행렬에는 인종, 공예태후, 4명의 왕자, 위백규 선생, 정조, 궁녀 등 각양각색의 전통 복장을 한 역사적 인물들이 주민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관산읍 옥당리에서 태어난 공예태후는 고려 인종7년 왕비로 책봉되어 다섯명의 왕자와 네명의 공주를 낳았다. 공예태후를 각별히 총애한 인종은 태후의 고향을 ‘길이 흥할 고장’이라는 뜻의 ‘장흥’이라는 이름을 하사했다. 존재 위백규 선생은 관산읍 방촌리에서
(경기뉴스통신) 제10회 북면 면민의 날 기념행사가 9일 아산복지회관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화순군이 밝혔다. 북면번영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신정훈 국회의원과 구충곤 화순군수, 이선 화순군의회 의장, 문행주 도의원, 면민과 향우 등 1,0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풍악을 시작으로 기념식에 이어 윷놀이 등 민속경기와 신발멀리차기 선물낚시 등 체육경기가 열렸다. 특히 각설이 공연을 비롯해 초청가수 공연, 면민 노래자랑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김상균 번영회장은 대회사에서 “제10회 면민의 날 기념 화합 한마당 잔치에 함께 해주신 내빈과 향우, 면민께 감사드린다”며 “면민 상호간에 화합을 꾀하고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해 청정지역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자”고 말했다. 구원우 면장은 환영사를 통해 “화창한 봄의 기운을 받아 백아산 정기가 서려있는 이곳 아산복지회관에서 면민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제10회 북면민의 날 행사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충곤 군수는 축사에서 “오늘 면민의 날을 맞아 군민이 더욱 화합하고 화순군 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저 또한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며 혼신의
(경기뉴스통신) 보성군 지천에 벚꽃이 만발한 계절을 맞아 보성군 군립백민미술관 광장에서 지난 8일부터 3일간 열린 보성벚꽃 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군이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문덕면민회가 주최하고 보성벚꽃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벚꽃을 통한 새로운 지역문화 브랜드를 정립하고 지역예술인들과 각종 동호인,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2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이번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대원사를 시작으로 보성군 관내 100여리 약 50km 구간의 30여년생 왕벚나무 가로수길의 꽃비 날리는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오를 만큼 유명한 천년고찰 대원사 진입로는 벚꽃이 만개하는 4월이면 ‘왕벚꽃터널'이라고 불릴 정도로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하여 벚꽃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양회만 보성벚꽃축제추진위원장은 “해마다 이맘때면 벚꽃을 보러 상춘객들이 구름처럼 몰려 들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축제를 마련하여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낭만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부 보성군수는 “올해에도 성황리에 축제를 개최해 주신 양회만 위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경기뉴스통신) 오는 5월 21일(토) 구이면 전북도립미술관 일원에서 개최하는 완주프러포즈축제 홍보를 위해 찾아가는 홍보활동에 돌입했다고 완주군이 밝혔다. 완주프러포즈축제는 모악산과 경각산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하여 모악산 일원을 대한민국 프러포즈 관광명소화로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여는축제다. 이번 행사는 모악산 전북도립미술관일원을 주행사장으로 누구든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프러포즈’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 및 공연, 전시,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먼저, 주무대인 모악산 전북도립미술관 일원에서는 ‘달콤달콤 공개프러포즈존’이 운영되고, 경각산 활공장에서는 패러글라이딩을 하며 하늘에서 하는 프러포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대한민국 술 테마박물관에서 커플들이 함께 사랑 酒(주)를 담그는 ‘사랑의 백일주 프러포즈’ 및 연인, 부부들이 구이저수지 주변을 거닐며 참여할 수 있는 ‘사랑의 자물쇠 달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 밖에 세기 프러포즈, 영화속 화제 프러포즈, 사랑의 명언, 어록 등 프러포즈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프러포즈 축제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잊지 못할 프러포즈를 계획 중인 커플
(경기뉴스통신) 대전광역시 한밭도서관은 제52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오는 12일부터 5월 8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마음을 다독다독’그림책 원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에는 나한기획의 예술 심리 동화 시리즈 중 “빛이 된 아이”와 “깜장우산”원화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빛이 된 아이”는 자신의 투명한 마음을 버거워하여 다른 사람들처럼 혼탁해지고자 했던 한 아이가 굴참나무 할아버지를 멘토로 만나 자기를 긍정하고, 자기 안의 맑은 본성과 하나가 되는 여정을 그리고 있는 작품으로 문학치료사의 전문성과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의 힐링 화가 이영철의 그림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김영희가 쓰고 이영경이 그린 동화 “깜장 우산”은 남보다 볼품없어 다른 이에게 선택되지 못해 절망하고 좌절하던 깜장 우산이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수용하기까지의 심리적 여정을 쉽고 간결하게 보여주고 있다. 한편의 그림책이 내면의 상처나 불안, 스트레스를 치유할 수 있다고 한다. 이번 원화전시를 통해 아이들에게는 정서적 안정을 주고, 급변하는 현대사회에 지친 우리들에겐 잠시나마 위로가 되고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한밭도서관은 전했다. 한편,
(경기뉴스통신) 지난 토요일 약 1만 2천 여명이 참가한 글로벌 마라톤 이벤트 컬러 미 라드 서울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4월 9일(토)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마라톤 ‘컬러 미 라드 서울’은 5km 남짓의 거리를 달리는 펀런(FUN RUN) 이라는 장르로 분류되는 매해 약 80여개 도시에서 100만여명이 참가하는 글로벌 마라톤으로, 미국 유타주에서 시작하여, 대표적인 펀런으로 자리잡았다. 컬러 미 라드 서울은 컬러 파우더, 컬러 폭탄 등을 관객을 향해 난사하는 핑크, 옐로, 블루, 그린 등의 컬러스테이션이 코스의 곳곳에 마련했다. 또한, 올해는 기존 코스에 더하여 특별히 인체에 무해하고 선명한 컬러가 담긴 페인트 젤드롭을 사용하여 젤드롭 존(Gel drop Zone), 갑자기 많은 스테프들이 몰려들어 물총을 마구 뿌리는 신나는 워터건(물총) 존을 추가하여 다양하고 재미있는 코스를 선보였다. 가족끼리, 팀원끼리, 친구끼리 참가한 1만 2천여명의 참가자들은 봄을 만끽하며 어른들은 아이들의 동심을 찾은 것처럼, 아이들은 자유롭게 달리며 즐거움을 마음껏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라톤 힘들지 않게! 즐겁게 이끌어준 3명의 MC 박나래, 양세찬, MC프
(경기뉴스통신) 달리기는 하지만 순위 경쟁은 없고, 혼자가 아닌 둘이 함께 손을 잡고 5개 코스의 미션을 완수하는 아주 특별한 마라톤 대회가 오는 5월 14일,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3세에서 7세(2010~2014년생) 이하 자녀를 두 명이상 둔 다둥이 가정 500팀과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2016년 제2회 다둥이 마라톤 대회’를 내달 연다고 밝혔다. ‘다둥이 마라톤’은 형제·자매·남매인 다둥이 팀이 손을 잡고 서울광장 잔디밭 가장자리에 설치된 약 300M 마라톤 트랙을 돌며 ▲미술놀이 ▲블럭놀이 ▲신체놀이 ▲체험놀이 ▲타요놀이 등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오전 11시~오후 2시까지 1부와 오후 2시20분~6시까지의 2부로 구성되며 매 시각 10분 단위로 12~13팀씩 출발한다. 경기는 순위 경쟁 없이 다둥이끼리 협력해 완주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코스를 완주한 참여 아동에게는 기념 메달이 수여된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오는 5월 8일까지 ‘마라톤’ 홈페이지(www.happybabymarathon.com)에서 참가자 접수를 받는다. 서울시 다둥이 행복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가정 중 신청한 팀에 한해 500팀을 추첨 선
(경기뉴스통신) 복숭아꽃과 배꽃을 테마로 오는 16일 연서면 고복1리 일원에서 ‘고복마을 도화랑 이화랑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세종특별자치시가 밝혔다. 마을 주민이 주관하는 농촌 축제로 지난 2015년과 2016년 2회 연속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행사는 마을화합 풍물놀이, 꽃 상여놀이, 똘막고 물고기 잡기, 트랙터 타고 동네 한바퀴, 도화·이화실 꿰기, 어울림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조규표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 도화랑 이화랑 어울림 한마당과 같이 주민이 주도하고 주민이 연구·발전시키는 행사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제52회 도서관주간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 시립도서관 강북관 문화센터에서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공주시가 밝혔다. 이날 공연은 대전 오카리나 앙상블의 ‘세상의 끝(the end of the world)’ 오프닝 연주를 시작으로 웅진어머니 독서회원들의 시낭송, 나태주 시인 강연, 북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북토크는 ‘죽기 전에 시 한편 쓰고 싶다’, ‘꿈꾸는 시인’ 등 나태주 시인의 최근작에 대한 이야기와 인생 이야기를 시낭송가 박정란의 사회로 진행,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북콘서트의 열기를 더했다. 나태주 시인은 ‘너도 그렇다’라는 시집에 ‘풀꽃’이라는 작품으로 유명하며, 가족과 아내, 모든 사람들에 대한 사랑, 자연에 대한 신비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시화집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시립도서관에서는 제52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이날 북콘서트뿐만 아니라 오는 24일까지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이번 도서관주간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 시립도서관(웅진관☏04
(경기뉴스통신) 지난 1일부터 예당관광지 내 부력분수를 가동하기 시작한 가운데 대흥면 의좋은 형제공원 실개천 주변에 수천송이의 튤립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고 예산군이 밝혔다. 8일 군에 따르면 예당관광지 예당호 호반에서 펼쳐지는 분수 쇼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총 11회 매 시각 정시에 시작해 20분 동안 펼쳐지며 야간에는 수중에서 오색찬란한 빛을 발하는 조명등이 아름다운 야경을 창출한다. 또한 지난달 군에서 실개천 주변에 심은 아펠톤, 리반덴마크 등 다양한 품종의 튤립 수천송이가 만개해 봄나들이 철을 맞아 의좋은 형제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봄을 맞아 꽃망울을 터드린 목련, 튤립, 팬지, 개나리 등이 봉수산 휴양림과 예당관광지 일원 곳곳에서 화사한 봄기운을 뿜어내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의좋은 형제 장터가 개장하는 오는 9일 경에는 튤립이 활짝 만개해 장터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흥을 한껏 돋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예당호와 의좋은 형제공원에서 봄나들이를 즐기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