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올해 9회째를 맞는 ‘기후보호주간 행사’를 오는 21일부터 사흘 동안 거북선공원 등 시내일원에서 개최한다고 여수시가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여수기후환경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광 여수! 해양을 통해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기후보호 및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친환경 생활실천 정착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이번 기후보호주간에는 ‘친환경 교통문화 정착 캠페인’을 비롯해 ‘수중 정화활동’, ‘승용차 없는 날 운영’, ‘1가정(사무실) 1전등 끄기’, ‘우리 바닷길 시민 건강걷기 대행진’, ‘유초등생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날인 21일 오후에는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해양생태의 중요성과 국제해양관광 도시 발전 비전’에 대한 강연회를 연다. 이어 22일에는 시민단체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친환경 교통 캠페인과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등이 예정돼 있다. 또 제46회 ‘지구의 날’과 연계해 여수시 전역에서 ‘승용차 없는 날’ 시민 참여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먼 거리는 대중교통을 이용함으로써 대기배출가스를 줄여
(경기뉴스통신) 부안마실축제 제전위원회는 오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제4회 부안마실축제 군민참여 체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4회 부안마실축제는 ‘어화세상 벗님네야, 복받으러 마실가세!’라는 슬로건 아래 부안의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전국 최초 소도읍 거리형 축제로 군민이 직접 참여해 재능을 기부하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군민참여 체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특히 올 부안마실축제는 더욱 다양화된 체험 프로그램과 평상쉼터, 먹거리부스 등을 배치해 군민과 관광객의 편의에 더욱 초점을 맞췄다. 선정분야는 체험부스 26개소, 먹거리 부스 8개소, 수공예 판매장 5개소, 어린이 체험 등이다. 선정내용은 부안마실축제 홈페이지(www.buanmasil.com)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문화관광과(☎ 063-580-3890)로 문의하면 된다. 김원철 부안마실축제 제전위원장은 “제4회 부안마실축제가 오복을 받고 오감을 느낄 수 있는 부안에서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익산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익산시민을 대상으로 시민 공개강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원광대학교 의과대학병원 교수연구동 5층 소강당에서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익산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1부는 「정신건강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정보를 제공했다. 2부에서는 불안을 주제로 진행되는 시민공개강좌 「걱정말아요, 그대」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시민 공개강좌의 주제인 ‘불안장애’는 현대인의 스트레스 주범으로, 선천적으로 공포에 민감하거나 혹은 낯선 사람에 대한 두려움, 특히 사람이 많은 곳에서 공포심을 느끼는 증상이다. 특정 상황 또는 상황에 대한 생각만으로도 불안감을 느끼게 되는 불안장애는 또 다른 정신질환을 야기하고 몸과 마음의 건강까지 해치게 된다. 강의와 정신건강 상담을 진행했던 익산시정신건강증진센터 노승호 센터장은 “사소한 불안장애 요소들이 오래 지속된다면 공포증, 강박증, 과잉불안, 공황장애까지 이어질 수 있다. 초기증상이 보이면 적극적으로 치료해 주는 것
(경기뉴스통신) 오는 23일(토) 오후 1시부터 논산 탑정호에 위치한 박범신 작가 집필관에서 제4회 와초 박범신 문학제를 개최한다고 논산시가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소설가 박범신 작가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획된 문학 축제로 올해로 네 번째다.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작가의 작품 낭독, 작가와의 대화, 작가에게 길을 묻다 등 메인행사와 오픈하우스, 캘리그라피 책갈피 만들기, 단편소설 이어 쓰기, 작가와 즉석포토, 작가 작품 및 사진 전시 등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건양대학교 박범신 문학콘텐츠연구소가 주최하고 논산시, 논산문화원, 도서출판 은행나무, 와사등, K-water 논산수도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문학제는 문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원한 청년 작가 박범신은 논산 연무 출생으로 197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여름의 잔해’로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 대한민국문학상, 김동리문학상, 만해문학상, 한무숙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2011년 11월 논산으로 귀향해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며 고향에 대한 무한 애정을 쏟고 있다. 문학제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논
(경기뉴스통신) 타 지역 축제와의 차별화 및 특성화를 통해 전국적인 향토민속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는 청양 칠갑산 장승문화축제가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에 걸쳐 개최된다고 청양군이 밝혔다. 청양군 대치면 장곡리 장승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청양칠갑산장승문화축제는 ‘장승으로 만나는 문화, 문화로 만나는 장승’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으로 선정된 축제장 진입로는 벚꽃이 만발해 전국 제일의 청정지역을 자랑하는 청양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봄꽃의 향연을 선물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는 청양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와 청양장승을 주제로 하는 향토민속축제로 방향을 잡고 칠갑산 장승대제, 장승결혼식, 칠갑산 산신제, 황금 복거북이 소원 빌고 건강걷기,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금 200억 달성 장승 제작 개막식 등의 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한 청양생태전시, 소원문 장승달기, 우리 탈 만들기, 조각 장승목걸이 만들기, 민속체험한마당 등의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청양의 전통문화의 정체성
(경기뉴스통신) 진주청년회의소가 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한 제51회 좋은 그림 그리기 청소년 사생대회가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진주성과 진주초등학교에서 5,000여명의 학생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진주성 일원에서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로 나뉘어 상화, 사생화, 서예, 문인화, 한국화 등 분야별로 나눠 개최됐다. 이번 사생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창작의욕과 꿈을 키워주기 위해 1966년 처음 열린 이래 매년 개최되고 있다. 또 예술의 도시 진주를 홍보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진주청년회의소의 지역사회 개발 실천 역점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사생대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여건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보람된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출품된 그림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제일 좋은 그림상 외 다수 작품에 대하여 시상하고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전시실에 전시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제14회 세종 조치원 복사꽃 축제가 세종시 조치원읍 오는 17일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다고 세종특별자치시가 밝혔다. 풍년기원제의 시작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복사꽃과 배꽃이 핀 과원 주변 둘레길 걷기, 관광객 어울마당, 전국 가족과 함께하는 꽃노래 경연, 꽃마차 타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됐다. 또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화합행사로 단심줄 놀이와 자매결연 행사도 마련됐다. 특히 오후 6시부터 시민화합 문화행사로 마련된 ‘심형래 코미디 빅 쇼’는 축제장을 찾은 가족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표 농업정책과장은 “도농상생의 일환으로 마련한 행사에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조치원복숭아 꽃의 향기가 여름 판촉행사까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사꽃 축제는 복숭아 수확기인 여름철에 개최되어 왔으나, 올해부터는 봄에는 복사꽃 축제로, 여름에는 복숭아 홍보 판촉 행사로 나누어 개최된다.
(경기뉴스통신) 고성군 하이면 와룡산 향로봉 중턱에 위치한 천년고찰 운흥사는 9일(음력 삼월 삼짇날) 오전, 대웅전 앞 큰 마당에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제286회 영산대재(靈山大齋)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286회를 맞은 이번 영산대제에는 최평호 고성군수를 비롯한 불교계 초청 내빈, 신도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11시 명종을 시작으로 옥천사 합창단의 추모 연주, 불교계 내빈들의 헌화가 있은 뒤 경담 성조스님의 봉행사, 우담 원정스님의 격려사, 최평호 고성군수의 추모사, 고산대종사의 법어가 이어졌다. 이후 산사음악회 어울림 한마당 연주에 이어 영산대제가 거행됐다. 운흥사 영산대재는 조선 숙종 때부터 지금까지 300여 년 가까이 매년 음력 3월 3일 봉행되어 온 전통불교 제례로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 싸우다 숨진 승병, 지방의병, 관군, 수군들의 영혼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나라의 안녕을 기원하는 문화행사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최평호 고성군수는 추모사에서 “오늘 거행되는 영산재를 통해 국난 극복을 위해 숨진 분들의 업적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계승함은 물론 우리 지역 호국역사를 일깨우는 계기가 되되기를
(경기뉴스통신) 묘산면에서 체육회주관으로 지난 10일에 제15회 면민의 날 기념 면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합천군이 밝혔다. 매년 4월 둘째 주 일요일을 면민의 날로 정해 오도산 산신제와 면민 화합행사를 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부대행사로 오도산에 한국의 마지막 표범 서식지를 알리기 위한 표지석과 주춤바위 전설을 담은 안내판을 설치하고 그 제막행사를 가졌다. 오도산(吾道山)은 합천군과 거창군 가조면이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높이가 1,134m로 합천군에서는 가야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 80년대 중반 산 정상에 통신중계소를 설치하면서 부지조성을 위해 13m 높이를 깎아내자 면민들이 나서 같은 높이의 탑을 조성하고 매년 면민의 날에 산신제를 올리고 있다. 이 산에는 오래전 호랑이와 표범이 살았다고 전해져 왔는데 1962년 오도산 입구 가야마을에 사는 황홍갑(1923년생, 사망)씨가 노루를 잡기위해 설치한 덫에 걸린 표범을 포획하여 서울의 창경원 동물원에 기증했다. 이 표범은 포획 된지 11년 5개월만인 73년 8월까지 살다 죽었다. 묘산면에서는 표범의 귀환을 기원하고 멸종 위기동물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이러한 내용을 담은 표지석을 표범이
(경기뉴스통신)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는 4월 9일(토) 오후 3시, 양주근린공원에서 2016 양산시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을 알리며 Active Festiva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누리국제학교 오케스트라팀의 무대를 시작으로 인터랙트(양산여고)의 아름다운 수화공연, Annaul B(양산여고), HUSH(양산시청소년회관), G.N.B FAMILY(G.N.B DANCE STUDIO), 광족(화명고)의 멋진 댄스공연과 우치밴드(물금고), Jesus(양산여고)의 밴드공연, Harmony(양산여고)의 매력적인 노래와 댄스공연, 국악예술단 풍의 양산농악과 채상소고놀음, 다이아몬드 브릿지(부산 재즈밴드)의 매혹적인 재즈공연까지 풍성하고 에너지 넘치는 청소년 축제가 열렸다. 뿐만 아니라, 로봇동아리 Real-Steel(물금고)에서 운영한 3D프린터 및 RC카 조종체험, 선물상자(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선물상자)에서 운영한 펄러비즈 열쇠고리 만들기, 똑띠(양산시청소년회관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 운영한 풍선다트와 병뚜껑 게임, P.T.P(양산시청소년회관 소속 자원봉사동아리)에서 운영한 3향3색 미스트 만들기, 캐리커처(바바 캐리커처) 체험, 여우야(양산여자중학교
(경기뉴스통신) 故김광석(1964-1996)의 삶과 음악을 전시하는 가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기념해 투표를 독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투표하고 온 그대 반갑! 전시가 반값!’ 이벤트는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에 참여한 전시관람객 대상 전시입장권을 50%할인 해주는 행사로 사전투표자를 포함해 오늘부터 선거 주간인 주말 17일까지 진행된다. 지난주 사전투표에 참여한 투표자는 오늘부터 현장에서 투표참여 인증샷을 통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전시관람 가능하며, 선거일 당일에는 당일 투표 참여를 인증할 수 있는 인증샷을 보여주거나 손등, 손목에 찍힌 투표 도장을 티켓부스에 보여주면 현장에서 바로 반값 할인된 가격에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17일까지 진행되는 투표독려이벤트인 만큼 선거참여 인증샷을 해시태그 를 달아 페이스북또는 인스타그램에 올리거나 매표소에 인증사진을 제시하면 주말까지 50% 할인가로 전시입장이 가능하다. 보너스로 이벤트 게시물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전시 헌정 작품으로 디자인된 유명 예술가들의 캘리그라피 엽서까지 증정한다. 전시 관계자는 “선거에 참여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나들이를 나온 전시관람객들에게
(경기뉴스통신) 섬진강이 내려다보이는 하동문화예술회관에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가 문을 연다. 하동군은 지난 1월 4일 공사에 착수한 하동문화예술회관 갤러리가 최근 준공됨에 따라 제32회 군민의 날인 15일 개관식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예술회관 갤러리는 문화예술회관 1층 기존 필로티 공간에 244.8㎡ 규모로 조성돼 그림·서예·서각·사진 등 각종 예술작품 전시공간으로 활용된다. 문화예술회관 갤러리가 개관함에 따라 문화예술회관에는 1층 왼쪽에 있는 224.4㎡ 크기의 기존 전시실과 함께 두 개의 전시공간이 마련됐다. 군은 문화예술회관 갤러리 개관일인 이날 윤상기 군수와 여상규 국회의원, 김봉학 군의회 의장, 이갑재 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문화예술 관련단체장, 문화예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단한 개관식과 함께 테이프 커팅 행사를 갖는다. 군은 또 갤러리 개관과 제32회 군민의 날을 기념해 초대작가와 지역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제26회 하동예총 예술단체 종합전을 마련한다. 예술단체 종합전에는 한국화·서양화·문인화·서예·서각·사진 등 한국예총 소속 대한민국 대표 작가 작품과 한국예총 하동군지부 소속 국전 초대작가 이상 작품 등 모
(경기뉴스통신) 오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양일간 병곡면 생활개선회·병곡면 원산마을이 주관하는 제2회 대봉산 산약초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함양군은 밝혔다. 산약초를 테마로 한 대봉산 축제는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관주도가 아닌 주민위주로 이뤄져 소박하지만 알찬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첫 축제의 경우 병곡면 생활개선회와 원산마을 주민이 노력한 결과 2000여명의 관광객이 찾고 1700여만원의 농산물 판매 수익을 올리는 ‘작지만 큰 성과’를 이뤘다. 올해도 산약초를 테마로 주민과 관광객 모두 허심탄회하게 어울리며 질좋은 농산물을 맛보고 싼 가격에 사 갈 수 있는 20여개의 다양한 체험·판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산약초 테마에 어울리는 만들기 체험이 관광객을 기다린다. 약초비누를 만들고, 산약초 막걸리를 만들어봐도 좋고, 현장에서 떡을 빚어보고 시식도 해보며, 검정고무신에 약초꽃을 그려 넣어봐도 이색추억을 만들 수 있다. 가족단위 관광객은 뭘 해도 즐겁다. 아빠와 연 만들어 날리기만 해도 동심은 마냥 즐겁고, 제기차기·투호·윷놀이 등 전통놀이체험도 신난다. 민속체험놀이, 나무공예체험, 압화만들기체험도 덤이다. 또한, 향토기업이 만든
(경기뉴스통신) 봄기운이 완연한 4월 ‘2016안동호반나들이길 걷기’ 행사가 오는 23일(토) 오전 11시부터 안동민속박물관 전정과 안동호반나들이길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안동시가 밝혔다. 지난 2014년 11월 첫 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가을 3천여명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뤄 안동을 대표하는 걷기 행사로 자리 잡은 ‘안동호반나들이길 걷기’ 행사가 올해는 봄의 절정인 4월 세 번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안동의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염원하며, 제54회 경북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도 함께 담아 시기를 앞당겨 시·도민들을 초대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안동민속박물관 전정, 특설무대 일원에 마련된 체험 및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입주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1시30분부터 소리뫼 풍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본행사가 시작된다. 박물관 입구에서 가벼운 몸풀기 운동 후 박물관을 출발해 호반나들이길을 지나 안동조정지댐-월영교-안동민속박물관으로 이어지는 약 4㎞의 코스를 걸어 박물관으로 돌아오게 된다. 본행사가 마무리되는
(경기뉴스통신) 상주박물관은 12일, ‘尙州邑城, 백 년 전 상주를 그리다’ 2016년 기획전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15년 4월 상주박물관이 입수한 백년 전 상주읍성 4대문 사진엽서를 토대로 흩어진 시간들을 모아 경상도의 중심고을 상주의 옛 모습과 상주인들의 삶과 애환을 그렸다. 이번 전시는 기획전시실은 물론 로비에까지 확대했다. 로비에는 상주읍성 남문사진과 시가지 전경을 실제크기로 전시하면서 마치 성문을 통해 시가지로 진입하는 것처럼 연출했다. 기획전시실에 들어서면, 1장에서는 우리나라 읍성의 연혁과 특성을 사진과 삽화를 통해 살펴보고, 상주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읍성이 존재했던 경상도의 주요 지역 영남지도를 소개한다. 2장에서는 상주읍성의 연혁과 각종 시설에 대해 상산지를 비롯한 각종 역사서, 지리지, 고지도 등을 통해 알아본다. 특히, 1910년 경에 찍은 상주시가지 사진은 상주읍성 내 각종 시설들의 명칭 및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주목된다. 3장에서는 읍성의 철폐와 그 흔적을 찾기 위한 여러 노력들을 담았다. 2015년 박물관에서 입수한 상주읍성 사진엽서를 공개하고, 이를 토대로 실제 재원을 추정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