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함께 24일 코리아하우스(강릉 올림픽파크 내)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선수단의 밤’ 행사에는 문체부 도종환 장관을 비롯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지용 선수단장과 선수단, 공식 후원사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선수단 올림픽 주요장면 영상 상영, 개식사(대한체육회장), 격려사(문체부 장관), 답사(선수단장),기념품 증정(선수 대표, 후원사 대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 뒤에는 축하공연과 만찬(스탠딩 뷔페)이 이어진다. 문체부는 '선수단의 밤’은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간 동안 고생했던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뒤풀이’와 같은 행사라며 참석자들이 축하와 위로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경북은 키르기스스탄 출신 다문화 가족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와 함께 22일 평창 용평 알파인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펼쳤다. 경북도는 키르기스스탄 출신 결혼이민자와 그 자녀들 11명을 초청하여 도체육회와 공무원 등 20명으로 구성된 키르기스스탄 서포터즈를 구성했다. 이번 올림픽에 참가한 키르기스스탄 선수는 2명으로 알파인스키에 1명(에브게니 티모페프, 23세) 크로스컨트리스키에 1명(타리엘 자르킴바에프, 21세)씩 참가했다. 서포터즈는 경기가 끝난 후 선수단을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가져온 경북 기념품, 홍보물을 전달해 키르기스스탄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오는 26일(월) 인천공항에서 출국하는 키르기스스탄 선수단을 환송할 계획이다. 키르기스스탄 선수 및 임원은 “한국에서 우리를 응원해주는 응원단이 있었다니 매우 놀랍고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동계올림픽 변방국인 키르기스스탄 서포터즈는 외국 선수들의 우리나라 방문 경험을 뜻깊게 만들어주고 국제교류도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전북도는 22일, 평창 동계올림픽 현장에서 전라북도 홍보관을 운영했다. 평창 페스티벌 파크 내에 전북 홍보관을 설치하고 전북도정 핵심사업인 2023 새만금 잼버리 대회, 제99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전라도 정도 천년 기념,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전북 투어패스와 주요 관광지를 중점적으로 알렸다. 전북도는 세계잼버리 추진단, 전국체전 추진단 및 관광마케팅팀 등 50여명이 함께 홍보관에서 뿐만 아니라 경기 시설 곳곳을 찾아가 세계 각국에서 온 외국인 선수 및 평창을 찾는 내국인들에게 새만금과 우수한 관광 자원 등을 알리기 위해 힘썼다. 전북도 김양원 자치행정국장은“올림픽은 2023 세계잼버리 대회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국내외 관람객에게 2023 세계 잼버리 대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국가보훈처 피우진 처장은 오늘 오후 15시 선학국제빙상경기장(인천시 연수구 소재)을 찾아 평창 패럴림픽 아이스하키 대표선수단을 격려한다고 전했다. 피우진 처장은 이날 최종길 패럴림픽 선수단 부단장, 배팔면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부회장 등과 함께 대표팀 전지훈련장을 방문.격려한다. 피우진 처장은 대표팀 현황과 훈련상황에 관한 브리핑을 듣고 연습중인 선수들을 직접 만나 선전을 기원하였고, 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대표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격려금을 전달한다. 특히 선수 중 국가유공자인 이지훈(공상군경)씨를 만나 군 생활 중 국가를 위한 고귀한 희생에도 불구하고 체육선수로서 다시 한번 국가를 대표해 도전과 열정을 발휘하는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피우진 처장은 오는 3월 13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리는 장애인 아이스하키 한국-미국전을 중앙보훈단체장들과 함께 직접 관람하며 대표 선수단을 또 한번 응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대전광역시가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마케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대전시는 대전지역 스포츠 융·복합 기업 5개 업체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2018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참여업체는 ㈜알디텍(이동식 실내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 ㈜마이크로오토메이션(펑셔널 트레이너 머신), ㈜엠에스비젼(머신건 시뮬레이터), ㈜티엘인더스트리(배트민턴 스매싱피더), ㈜아화골프에스엔지(파크골프채) 등 5개 업체다. 이들 업체는 대전테크노파크(스포츠융·복합산업육성사업단)가 수행하는‘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육성사업’을 통해 선발된 업체로 대전테크노파크는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에 이들 업체의 제품과 기술을 홍보할 수 있는 홍보관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 참가 지원 사업을 통해 대전지역 스포츠 융·복합 중소벤처기업들의 우수 기술이 평가받고 나아가 국내·외 시장으로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스포츠 융·복합 산업 육성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마케팅 지원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국제스포츠
(경기뉴스통신) 충청북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對콜롬비아 교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13일(화) 장명수 충청북도 국제관계대사를 단장으로 하는 환영단이 평창선수촌을 방문하여 콜롬비아 선수단을 환영했다. 이 자리에서 2014년 駐콜롬비아 한국대사를 역임한 장 국제관계대사는 콜롬비아 선수단 엘데르 나바로(Helder Navarro) 단장 및 선수들에게 고향친구를 만난 듯이 기쁘다며 반가움을 표하고 앞으로 충북과 콜롬비아의 교류관계에 물꼬가 트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나바로 단장은 충북이 보여준 따뜻한 정과 관심 덕분에 금번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며 화답했다 인라인, 롤러스피드스케이팅 강국인 콜롬비아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출전* 이후 이번이 두 번째 출전이며, 총 4명의 선수가 스피드스케이팅, 크로스컨트리, 알파인스키 등 세 종목에 출전하여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 알파인스키 여자대회전(DNF), 회전(51위) 한편 충청북도는 24일(토) 콜롬비아 선수단을 초청하여 한방과 힐링의 도시 제천 팸투어를 실시함으로써 충북 관광산업을 홍보할 예정이며, 금년 하반기에는 중남미
(경기뉴스통신) 경남개발공사 여자핸드볼선수단(단장 최태만)이 명예회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담금질에 한창이다. 지난 12일 경남개발공사(사장 직무대행 최태만)에 따르면 여자핸드볼선수단은 ‘2018핸드볼코리아컵대회’를 위해 동계전지훈련을 갖는 등 지난 겨울부터 본격적인 실전 몸만들기에 들어갔다. 지난해 선수단은 신인드래프트로 3명(이선민 RB, 여지원 GK, 이가현 CB)을 보강하였고, 강주빈(RB), 김혜진(LB) 그리고 현 국가대표인 김진이(LB) 3명을 영입하면서 총 3명의 국가대표(김보은 PV, 박세영 GK, 김진이 LB)를 보유하여 이번 핸드볼코리아컵대회에 대한 기대가 높다. 이번 전지훈련 전 선수단을 찾은 최태만 사장직무대행은 “공사 차원에서 핸드볼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으로 지원할 것”이며, “우리 도민들이 경남개발공사 여자핸드볼선수단에 대해 잘 알 수 있도록 대도민 홍보는 물론이고 그동안 성적부진과 침체를 벗어나서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선수단은 내달 열리는 ‘2018핸드볼코리아컵대회’ 출전을 앞두고 기초체력을 다지는 특별훈련과 전술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실전대비 2차 전지훈련도 할 계획으로 밝혔다. 올
(경기뉴스통신) 국제수영연맹(FINA)이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스포츠 이상의 평화대회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FINA 홀리오 마글리오네 회장이 지난 9일 강원도 평창에서 윤장현 광주시장을 만나 “코넬 사무총장을 통해서 광주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얼마나 열정적으로 준비하고 있는지 잘 전해 듣고 있다”며 “적절한 시기에 광주를 직접 찾아 대회 준비상황 전반을 살피고, 이 대회가 국제적 평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IOC 위원 자격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을 찾은 홀리오 회장은 “이번 평창올림픽이 남북화해 분위기를 넘어 한반도 평화에 기여하는 올림픽이 돼 매우 기쁘고 감격스럽다”며 “이 기운을 내년 수영대회로 이어갈 수 있도록 FINA와 광주가 긴밀하게 협력하고 연대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전방위적인 노력으로 북한 선수단의 대회 참가도 반드시 성사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자리한 샘 람사미 FINA부회장도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저력을 잘 알고 있고, 그 저력이 2019년 다시 한 번 세계를 감동시킬 것이라 믿고 있다”며 “무엇보다 평화도시 광주가 국제적으로 많은 기여를
(경기뉴스통신) 올해 11년차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산업 전문 전시회 ‘경기국제보트쇼’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다양한 기획과 실험적인 시도를 통해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저변확대의 첨병역할을 해온 ‘경기국제보트쇼’의 11번째 행사가 오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열린다. 두바이·상해 보트쇼와 함께 규모면에서 아시아 3대 보트쇼로 꼽히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전년보다 전시면적을 3,000㎡ 확대해 킨텍스 35,000㎡, 김포 아라마리나 해상전시장 25,400㎡ 등 총 60,400㎡ 규모로 개최된다.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국가대표 전시회로 성장한 만큼, 올해부터는 규모뿐만이 아니라 전시내용도 한층 보강했다. 그 일환으로 ‘경기해양레저 인력양성센터’와 연계한 ‘해양레저 일자리박람회’를 올해 처음으로 개최해 해양레저 분야 일자리 창출의 기폭제로 삼을 방침이다. 사전에 참가 등록한 채용희망기업과 구직자에게는 매칭을 통해 면접 기회와 함께 채용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올해 새로 협력파트너가 된 대만요트산업협회의 국가관이 최초로 개설될 예정으로, 경기국제보트쇼의 국제화가 더욱 강
(경기뉴스통신) 국가보훈처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동참하기 위해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는 네덜란드 총리 방한과 연계하여 6·25참전 네덜란드 참전용사(가족) 등 10여 명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한일정 중에는 마크 루테(Mark Rutte) 네덜란드 총리, 로디 엠브레흐츠 네덜란드 대사,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참전용사(가족) 및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지역 기관장과 지역민 등이 함께 네덜란드 횡성전투 참전기념비 앞에서 추모행사를 가진다. 추모식에서는 국가보훈처가 “2월의 6·25전쟁 영웅”으로 선정한 네덜란드 마리누스 덴 오우덴(Marinus P.A.den Ouden) 육군 중령의 유족을 대신하여 6·25참전 네덜란드 참전부대인 “반 호이츠 부대” 대표에게 선정패를 수여하고, 네덜란드 총리는 네덜란드 역사학자가 네덜란드 참전용사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발간한 책 ‘가장 잔혹한 전쟁’을 국가보훈처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덴 오우덴 중령은 6·25전쟁 당시 유엔군 네덜란드대대 지휘관으로 참전하여 횡성지역에서 전투를 지휘하던 중 전사하였다. 이번에 방한하는 네덜란드 참전협회장 호머스(Petrus Paulus Gerardus Go
(경기뉴스통신)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2.9.~2.25.) 및 패럴림픽(3.9.~3.18.) 기간 동안 설악산, 오대산, 태백산, 치악산 등 강원권 국립공원 4곳을 찾는 탐방객을 위한 손님맞이 준비를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월 1일부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관문인 KTX진부(오대산)역 대합실에 국립공원 전시·체험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 전시·체험 홍보관에는 오대산 등 국립공원의 사계와 설악산 등에서 촬영한 동계올림픽 응원 영상을 상영한다. 또한, 국립공원 가상현실(VR)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비도 준비됐다. 아울러 동계올림픽을 찾는 내·외국인이 강원권에 위치한 국립공원을 연계하여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관에 다국어(한·영·일·중) 홍보물을 비치하고 직원이 상주해 탐방 안내를 돕는다. 역출입구 및 야외광장에는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오대산 전나무숲 이미지와 오대산 깃대종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긴점박이올빼미 조형물을 설치했다. 동계올림픽이 개막하는 2월 9일부터는 강릉 올림픽파크 한국관(코리아하우스)에서도 국립공원 영상, 홍보물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국립공원관
(경기뉴스통신) ‘2018평창 문화올림픽’개막축제가 지난 3일(토) 강릉원주대 강릉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전날보다 떨어진 기온에도 불구하고 강원도민은 물론, 각지의 방문객들이 성황을 이루며 문화올림픽에 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개막축제는 식순에 따른 딱딱한 형식이 아닌‘잔칫날’을 컨셉으로 진행되어 관객들 대부분이 이색적이고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공간 역시 객석을 별도로 두지 않고 관객이 자유롭게 이동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다양한 부대행사를 한 공간에서 효과적으로 관람하기에 적합했다는 평이다. 개막축제의 사전행사인 열린마당에서는 문화마켓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풍류마당에서는 비보이 댄스, 대북공연, 타악 등 축제의 흥을 돋우는 공연이 이어졌다. 본격적인 공식행사에는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의미로 관객 모두와 풍물단이 함께 축제의 마당을 도는 길놀이를 하며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했다. 또한 개막 세리머니에서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최명희 강릉시장, 방송인 장근석 등이 참여해 성공적 축제를 기원했으며, 이어진 누리마당에서는 왕기철 명창의 무대와 함께 지상과 공중에서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경기뉴스통신) 대전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재면)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올림픽 개최지인 속초시 및 평창군 일대 지역에 대한 레지오넬라 등 감염병 집중검사를 지원 중이라고 밝혔다. ㅇ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의 올림픽 적극 지원 당부에 따라 연구원은 강원도 및 질병관리본부와 협력, 올림픽기간 중 감염병 발생 사전예방을 위해 속초시 및 평창군 일대 관광객들의 사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총 152건을 검사 중에 있다. ㅇ 제3군 법정감염병의 원인균인 레지오넬라균은 건물의 수계시설(샤워기, 수도꼭지), 온천 등의 오염된 물에 존재하다가 25∼45℃의 온도에서 증식하여 호흡기를 통해 감염된다. 주증상으로는 권태, 두통, 고열이 있으며 사람 간 전파는 없으나 만성폐질환자, 흡연자, 면역기능저하자에게 쉽게 감염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ㅇ 대전시 이재면 보건환경연구원장은“레지오넬라균이 검출 될 경우 즉시 강원도 및 질병관리본부에 결과를 통보하여 검출된 시설에 대해 청소·소독 등의 조치를 실시하게 된다”며“감염병 감시 및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의 안전 개최에 일조할
(경기뉴스통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7일을 앞둔 2일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 이하 적십자) 경기도지사 양주지구 전윤찬(1968년생, 남) 봉사원이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 전 봉사원은 전체 58번째 주자로, 오후 5시 48분경 원주의료원에서부터 룻데시네마까지 200m가량 성화를 들고 뛴다. 직업군인이었던 전 봉사원은 지난 92년 군 복무 중 지뢰 작업을 하다, 부하를 구하고 본인의 양 무릎을 절단하는 사고를 당했다. 양쪽 다리에 의족을 끼고 생활하게 되면서 힘들고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냈다. 대인기피증이 생겨 사람들과 거의 몇 년 동안은 이야기도 하지 않다가 세 자녀를 책임져야 하는 가장으로 살기 위해 무엇인가를 해야겠다고 결심했고 그의 눈에 들어 온 것이 자신보다 더 어렵고 힘든 사람을 돌보는 봉사 활동이었다. 2012년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의족을 한 불편한 몸임에도 불구하고 홀몸노인 방문봉사부터 물품 배달까지 몸과 마음을 다해 봉사활동을 해왔다.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만큼이나 떨린다는 전씨는 “인간의 생명을 구하고 고통을 경감하는 국제적십자운동을 대표해 성화 봉송을 하게 돼 큰 영광이라면서 평창올림픽의
(경기뉴스통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와 세계평화 염원을 담은 성화의 불꽃이 2월 5일 삼척시에 도착한다.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라는 슬로건으로 11월 1일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고 있는 성화의 불꽃이 드디어 삼척에 도착해 올림픽 붐 조성 및 성공개최 기원에 나선다. 삼척 성화봉송은 이색봉송 구간과 공식봉송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성화봉송단은 삼척시내와 주요관광지 18.5km(주자 9.2km, 차량 3.4km, 이색봉송 5.9km)를 62명의 다양한 주자가 봉송할 계획이다. 특히, 이색봉송은 오는 2월 5일 오전 11시 “환선굴, 대금굴”에서 실시되는데 환선굴내 한반도 지형에서부터 시작하여 모노레일을 타고 대금굴로 봉송하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해양레일바이크의 이색봉송은 바이크를 타고 동해안의 청정한 바다와 해변 절경을 감상하는 구간으로서 올림픽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및 선수·임원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삼척 공식봉송은 오후 1시 04분 소망의탑에서 시작하여 “소망의탑~정라동행복복지센터~순복음교회~코아루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