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최근 문재인 정부에서 복지정책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서 주민 복지사업을 가장 잘한 자치구는 구로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이 서울시에서 받은 ‘최근 5년, 서울시· 자치구 공동협력사업(인센티브) 평가’ 자료를 보면 서울시는 복지정책을 장려하기 위해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117억을 인센티브로 걸었다. 그 결과 매년 활발한 복지사업을 펼친 구로구가 5년간 9억8천만원을 인센티브로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구로구는 희망일자리, 찾아가는 복지, 여성·보육 등 모든 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어 영등포구, 서대문구, 동작구, 은평구 순으로 집계됐다. 이들 자치구는 9억7천만원, 8억2천만원, 7억6천만원, 7억4천만원을 각각 받았다. 반면 복지사업이 가장 저조한 자치구는 중랑구로 나타났다. 중랑구는 여성·보육뿐만 아니라 희망일자리 분야에서 ‘0원’을 기록했다. 찾아가는 복지사업도 8천만원(2013년 3천만원, 2015년 5천만원)을 타내는 데 그쳤다. 이어 종로구(1억), 용산구(1억1천만원), 서초구(1억3천만원), 송파구(1억6천만원)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사업 평가는 ▲찾아가는 복지 서울 ▲성 평등하고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은 서울 앨버트 테일러 가옥(딜쿠샤),경기도청사 구관, 경기도지사 구 관사, 김 골롬바와 아녜스 자매(석고상) 4건을 문화재로 등록하였다. 등록문화재 제687호 서울 앨버트 테일러 가옥(딜쿠샤)는 일제강점기 당시 AP통신사 특파원으로 일하면서 3·1운동을 세계에 알리고 한국의 독립 운동가들을 도왔던 앨버트 테일러(Albert W. Taylor)가 1923년에 지어서 1942년 일제에 의해 추방당할 때까지 가족과 함께 살았던 가옥이다. 총면적 624㎡에 이르는 붉은 벽돌의 장방형(사각형) 평면을 가진 저택(2층)으로 건축적 가치도 있다. 딜쿠샤(DILKUSHA)는 인도의 딜쿠샤 궁전에서 따와 작명한 힌디어로 ‘이상향.기쁨’의 뜻을 담고 있으며 저택 초석에 새겨져 있는 이 건물의 별칭이다. 특히, 이 건물은 2016년 2월 26일 ‘앨버트 테일러의 가옥(딜쿠샤)’의 보존을 위하여 기획재정부.문화재청.서울특별시.종로구청이 협약을 체결한 곳으로, 중앙정부와 자치단체가 문화재 복원과 활용에 상호 협력한 모범사례로 평가된다. 이 건물은 앞으로 독립운동의 소중함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2019년까지 복원하여 일반인
(경기뉴스통신) 지난 40년 간 강북·노원 등 10개구의 생활하수 정화·처리 등을 도맡아온 국내 1호 하수처리장인 성동구 소재 중랑물재생센터(1976년 건설, 前 청계천 하수처리장)가 체험과 전시, 공원녹지가 결합된 국내 최초의 하수도과학관으로 오는 9월 재탄생한다. 시설의 일부를 철거한 공간에 물재생센터 발전 과정·하수처리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160도 대형라운드 화면 영상실부터 하수도 100년 역사에 대한 체험·전시장, 다양한 시설로 배우는 물순환테마파크까지 만들어서 기피시설이 생활 속 환경시설로 완전히 탈바꿈한다. 철거된 하수처리 시설 기능은 지하공간에 집약화한다. 시는 장기간 경과에 따른 시설 노후화, 수질 환경 기준 강화로 시설개선이 필요하고 시민들의 꾸준한 주민 친화적 시설로의 변화요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물재생센터 시설 현대화사업으로 추진됐다. 투입된 예산은 약 2,556억 원이다. 2009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8월 말 사업이 완료되며 9월 5일부터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한다. 서울시는 1단계 사업으로 하수처리시설 일부를 철거해 이와 같은 시설을 조성하고 남아있는 시설도 2·3단계 사업을 거쳐 지하화될 계획이다. 먼저 지하의 하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주택과 거주서비스가 결합된 새로운 유형의 발달장애인 주거지원 모델인 ‘지원주택 주거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시범사업 한다.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된 자신만의 주거공간을 갖고 독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발달장애인이 자신이 생활하게 될 집을 스스로 선택(자가 또는 임차)하고, 전문 지원인력인 ‘주거코치’가 이들이 사실상 자립이 가능해질 때까지 개인별 주거생활지원 계획에 따라 주택을 순회해 안전관리, 집안관리, 건강관리, 의사소통 지원 등 거주생활 전반을 전문적으로 돌봐주고 지원해주게 된다. 기존의 장애인 주거정책으로 실시했던 대규모 ‘거주시설’이나 4인 규모의 ‘공동생활가정’이 시설 중심의 거주 모델이었다면, ‘지원주택 주거서비스’는 독립적인 생활을 목표로 한 대안적인 주거모델로서 이용 발달장애인의 개인별 선호와 욕구에 따라 1~3인이 한 집에서 생활하게 된다. 전문적인 운영 사업자가 전반적인 관리를 맡고 주거코치를 채용, 주택별로 배치해 개인별 상황과 욕구를 고려한 다각도의 주거생활 지원에 나서게 된다. 서울시는 기존 시설 중심의 주거지원 방식이 운영기관이 입주자를 선정, 관리하는 방식이어서 개인별 선호도와
(경기뉴스통신) ‘한·중 축구경기에서 중국동포는 어디를 응원할까? 한국? 아니면 중국?’, ‘중국동포는 한국인일까? 중국인일까?’, ‘중국동포는 왜 생겨났을까?’ 서울시는 이처럼 중국동포에 대해 궁금한 점, 오해하고 있는 부분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 웹툰으로 제작, 시민들과 공유한다. 중국동포에 대해 왜곡된 인식을 개선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지역 주민과의 갈등을 해소하는 반면, 중국동포가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중국동포는 약 22만 명으로, 서울 거주 외국인주민의 54%를 차지하고 있다.(행안부 ’15.11.1.기준) 중국동포는 조선족이라고도 하는데, 한민족 혈통을 지닌 중국 국적의 주민들을 가리킨다. 19세기 중후반 만주로 이주하면서 중국 영토 내에서 조선인들이 모여 사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현재는 중국의 소수민족으로 중국 국적을 소유하고 있다. 중국동포는 중국에서 조선족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한민족 고유문화를 지키며 살아왔으나, 한국에서는 중국동포에 대한 부정적 인식때문에 중국에서 가졌던 자긍심이 무너지고, 정체성에 혼란이 생기기도 한다. 서울시는 8월 8일부터 11월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에서 운행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가운데 노후 경유 차량을 친환경 LPG 차량(신차)으로 교체하는 경우 차량 1대 당 500만 원을 지원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LPG 신차 구매지원 사업'을 14일(월)부터 새롭게 추진한다. 서울시는 현재 노후 경유 청소차량이나 마을버스를 친환경 CNG버스로 교체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한 친환경 신차 교체비를 지원하는 것은 전국 최초다. 통학버스는 대기환경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의 주 교통수단임에도 대기환경 개선정책이 뚜렷하게 마련된 바 없어 통학차량의 배출문제를 분석, 제도방안을 모색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앞서 시가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한 배출특성을 종합 분석하기 위해 실시한 연구용역('환경친화적 통학차량 전환을 위한 제도마련 연구') 결과, 어린이 통학차량의 친환경 차량 전환이 시급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그동안 서울시는 2003년부터 어린이 통학차량을 포함해 노후경유차에 대한 매연저감장치 부착, 조기폐차 등 저공해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나, 어린이 통학차량의 경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2019년부터 차령
(경기뉴스통신) 오는 8월 11일~12일 서울 광장 및 광화문광장 등지에서 서울의 대표 여름축제 '서울 문화의 밤'이 개최된다. ‘서울문화바캉스’를 주제로 하는 올해 축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기는 뮤직바캉스 , 클래식 음악과 레이쇼가 융합된 클래식 스펙타큘러 판타지, 탱고·살사를 배워보는 야(夜)한 무도회 , 300개 눈조각이 전시되는 한여름밤의 눈조각전등 도심에서 다양한 문화와 시원함을 즐길 수 있는 도심휴가형 콘텐츠를 선보여 기분 좋은 여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밤11시부터 익일 05시까지 서울광장에서 밤샘족을 위한 특별한 문화바캉스가 펼쳐진다. 8월 11일에는 다양한 장르의 상영관으로 구성하여 한여름밤의 낭만을 즐기는 밤샘영화제가, 8월 12에는 밤에 가장 빛을 발하는 야광을 이용하여 시민참여형 야광운동회와 야광 패션쇼가 진행될 야광(夜光) 축제 개최된다. 또한, 서울광장에 힐링쉼터, 낭만족욕탕, 맨발의 청춘등이 축제기간 중 상시 운영되어 한여름밤 멀리 피서를 못간 서울시민에게 색다른 피서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문화의 밤은 자정이 넘어도 계속된다. 8월 11일 밤샘영화제는 24:00 <비긴 어게인>을 개막작 상영하고, 익
(경기뉴스통신) 숙대입구역에서 서울역으로 연결되는 서부역 뒷길 청파로의 높이 3.5~5m 시멘트 옹벽 약 200m(전체 면적 약 860㎡)가 거대한 공공미술 캔버스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퍼블릭 아트캔버스’라는 이름의 시민참여 공공미술프로젝트를 통해 공공미술 작품을 그려 넣어 시민들이 걸으면서 감상하는 야외 미술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관리하는 이 벽은 서울역으로부터 약 460m가 하나의 블록으로 이어져 있다. 공단이 노후화로 갈라진 부분을 메우고 도장을 하는 보수·보강 공사를 진행 중으로,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이뤄지는 구간은 9월까지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이렇게 깨끗한 배경이 준비되면 작품은 9월 중에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약 한 달간의 그리기 작업을 거쳐 11월에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현재 예술기획자와 전문실행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이 진행 중이며 8월16일 마감한다. 특히 시는 이번 공공미술프로젝트를 기존 벽화그리기 사업과 차별화, 다양한 시민참여 제작방식을 도입해 작품-시민 간 공감의 폭을 확장하고 작업 과정 자체가 하나의 공공미술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공공미술 참여 기회가 많지 않았던 스트리트 아트를 포함해 회
(경기뉴스통신) 올해 첫 폭염경보가 작년보다 보름 가량 일찍 발효된 가운데 서울시가 ‘노숙인 여름철 특별보호대책’을 가동, 지난 두달 동안 54명의 특별대책반이 거리를 일일이 순찰하면서 무더위쉼터 안내, 병원이송 등 약 2만 건(중복포함)의 구호조치를 실시했다. 서울시는 폭염에 취약한 노숙인들이 여름을 무사히 날 수 있도록 6월부터 9월까지 ‘노숙인 여름철 특별보호대책’ 기간으로 정해 관리하고 있다. 특히 7~8월은 중점관리기간으로 날씨 상황에 맞춰 필요한 경우 거리순찰 횟수를 더 늘릴 계획이다. 54명의 특별대책반은 노숙인 시설 및 자치구 상담반 직원으로 구성된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서울에는 7월 20일에 첫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서울시의 지원을 받은 거리 노숙인 수는 일부 항목별로 적게는 15건부터 많게는 약 250건까지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무더위쉼터 이용(일 평균 957→1,204명) , 샤워실 이용(일 평균438→509명) , 시설입소(109→124건) , 의료지원(417→522명) 분야에서 늘어났다. 그 밖에 거리순찰 상담(6,637건) ,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에서는 8월 8일(화) 보신각에서 수능 100일을 앞두고 수능수험생과 함께 보신각종을 타종하는 ‘제6회 대학 합격기원 타종행사’를 운영한다. 수능준비에 지친 수험생들과 그 가족이 보신각종을 타종하는『대학 합격기원 타종행사』는 올해로 6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번『제6회 대학 합격기원 타종행사』는 서울시 홈페이지 인터넷으로 접수한 48명의 수능수험생 또는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합격기원 소원지 작성 및 ‘희망의 끈’에 소원지 묶기, 문화유산해설 청취, 보신각종 타종 순으로 진행이 된다. 타종이 끝나면 기념촬영과 함께 서울특별시장 명의의 타종증서도 받게 된다. 또한, 수능수험생이 아니더라도 당일 오전 11시 30분까지 보신각 2층에만 도착하면 현장에서 행사를 함께 관람 할 수 있다. 안타깝게 신청하지 못한 그 밖의 수능가족에게는 현장에서 합격기원 소원지 작성 및 타종직후 종의 울림을 직접 손으로 느끼며 소원을 기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6회 대학 합격기원 타종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sculture.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다산콜센터(120) 또는 보신각터 관리사무소(0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19일(토), 20일(일) 양일 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 꿈마루 앞에서 열리는 ‘2017 세가터 놀이마켓’에 참여할 어린이 동반 가족 참가자 65팀과 우리 가족 놀이를 소개할 6팀을 모집한다. ‘세가터’는 ‘세상에서 가장 큰 놀이터’ 의 줄임말이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지난 5월, 어린이와 시민들이 바라는 공원을 만들어 가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큰 놀이터’ 캐치프레이즈를 선포했다. 놀이워크숍, 놀이마켓, 축제, 포럼 등 여러 가지 놀이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바깥놀이의 건강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세가터’를 운영하고 있다. ‘재사용 나눔장터’와 ‘가족놀이터’ 참가 신청은 13일까지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www.beautifulstore.org)를 통해 하면 된다. 장터 참가 어린이 동반 가족 65팀, 가족 놀이터 6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2017 세가터 놀이마켓’은 장난감, 학용품 등 헌 물건을 사고 파는 ‘재사용 나눔장터’, 재활용품으로 바깥 놀이를 즐기는 ‘재사용 놀이터’, 술래잡기, 딱지치기, 실뜨기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놀이를 소개하는 ‘가족놀이터’로 구성되어 있다. ‘재사용 나눔장
(경기뉴스통신)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건설현장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32℃ 이상에서는 반드시 보냉조치를 한 다음 옥외작업을 하고, 35℃ 이상의 폭염에서는 옥외작업을 가능한 중단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일사병, 탈진 등 건설현장 근로자의 폭염사고를 예방하기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혹서기 건설현장 온열질환 예방관리지침」을 마련하여 8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폭염시 옥외작업에 대해 고용노동부 및 보건당국의 일반 권고사항은 있으나 옥외작업 공사관리 세부지침이 미비하여,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혹서기 건설노동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관리지침을 신규로 마련하게 되었다. 이 지침에 따라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발주하는 공사현장에서는 32℃이상에서는 보냉조치를 한 뒤 옥외작업에 들어가고 반드시 시간당 10분 휴식과 식염정 2정 이상을 섭취해서 일사병 등 건설근로자 혹서기 질환을 예방하고 있다. 이와함께 안전쉼터와 샤워장을 설치하고, 제빙기와 식염포도당을 근로자 식당 및 쉼터에 비치하도록 하였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특히 35℃이상 폭염시에는 옥외 작업을 가능한 중단하도록 해서 근로자를 보호하고, 폭염으로 인한 작업중단으로 전체공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세계적인 사진작가인 데이비드 구텐펠더를 서울로 초청, 서울의 다양한 명소에서 사진을 촬영해 구텐펠더의 인스타그램, 서울 가이드북, 서울시 관광홈페이지(www.visitseoul.net)와 모바일 앱, SNS 등을 통해 서울의 숨은 매력을 전 세계에 소개한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구텐펠더('69년 미국 출생)는 현재 내셔널 지오그래픽 전속 사진작가이자 퓰리처상 후보에 7차례 오른 세계적인 사진기자다. '12년 서방 언론 중 처음으로 AP통신이 북한 평양에 종합지국을 세웠을 때 특파돼 북한에서 사진 취재가 허가된 첫 외국 사진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북한의 일상적인 모습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개하면서 '13년에는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올해의 인스타그램 사진작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가 작년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함께 진행, 높은 호응을 받았던 '서울 여행 사진전'이 계기가 됐다. '서울 여행 사진전'은 미국 내셔널 지오그래픽 홈페이지 온라인 공모를 통해 선정된 3인의 외국인과 서울 거주 외국인이 촬영한 서울 여행 사진 50여 점을 선보인 전시였다. 데이비드 구텐펠더는 6일(일) 하루, 작가가 평소 관심을 두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예비 사회적기업 ㈜비타민엔젤스와 업무협약을 맺어 2일(수)부터 2년 동안 매월 총 천명의 쪽방촌 주민과 서울역 일대 노숙인에게 연간 1억 원 상당의 영양제를 공급한다. 협약에 따라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2년 후에도 영양제를 지속 지원하기로 했다. 필수적인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지 못해 건강이 악화된 취약계층이 균형적인 영양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종합비타민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한다. 두 달간의 시범운영(5.31~7) 결과, 주민들이 큰 호응을 보여 확대 시행하게 됐다. 제공되는 영양제는 ㈜비타민엔젤스의 ‘나눔비타민’이라는 종합비타민이다. 한 통에 120정(60일 분)이 들어가있으며, 1일 2회 1정 섭취를 권장한다. 1,000명의 영양제 지원 대상은 쪽방촌 주민 700명과 서울역 일대 거리 노숙인 300명이다. 우선, 쪽방촌 주민 700명은 비타민 공급이 필요한 노약자와 만성질환자다. 5대 쪽방촌(동의동, 동자동, 창신동, 영등포, 남대문)에 거주하는 약 3,200명의 주민 중 비타민 공급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된 주민 전부(20%)에 해당한다. 서울역 일대 거리 노숙인에 대한 지원은 이 인근 서울시가 운영하는 무료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2016년도 14개소의 서울우수한옥을 선정한 데에 이어, 올해 '제2회 서울우수한옥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우수한옥 인증제'는 서울한옥 고유의 가치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서울시 한옥 발전의 이정표 역할을 할 한옥을 선정하여 널리 알리고 지원하는 제도이다. 서울우수한옥 신청 대상은 2001년 이후 신축, 리모델링한 서울시 내 한옥이며, 신청 기간은 2017. 8. 1(화) ~ 2017. 8. 31(목)이다. 인증여부는 한옥 전문가로 구성된 서울우수한옥 인증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심사분야는 크게 3개로, 서울한옥 고유의 멋과 품격이 있는 ‘아름다운 한옥’, 실제 생활공간으로서의 ‘지혜로운 한옥’, 안전한 주거와 환경을 고려한 ‘건강한 한옥’으로 이루어져있다. 인증된 한옥에 대해서는 인증표식 및 인증서 시상과 정기적인 시설 점검 및 소규모 수선 지원 등 유지관리 지원을 한다. 서울우수한옥인 ‘가회동성당’의 경우 지난 5월 일부 손상된 목재 보수를 통해 유지관리 지원을 하였으며, 7월에 시행한 서울우수한옥 시설 점검을 통해 지붕 일부 보수, 부식된 기둥하부 보강 등 서울우수한옥에 5개소 대하여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