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안동청년유도회는 제44회 성년의 날을 맞아 전통성년의식인 관례·계례행사를 5월 16일(월) 오전 10시 태사묘 숭묘당에서 개최한다. 성년의 날은 만 20세가 된 젊은이들에게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짊어질 성인으로서 자부심과 책임을 일깨워주고 성년이 되었음을 축하·격려하는 날로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에 개최한다. 예로부터 나라·민족별로 다양한 성인식 행사가 있었으며, 우리나라는 고려시대 이전부터 성년례(成年禮)가 발달해 어린이가 어른이 되면 남자는 갓을 쓰는 관례, 여자는 쪽을 찌는 계례의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어른이 되었음을 알렸다. 관혼상제(冠婚喪祭)의 첫째 관문인 ‘관(冠’)이 바로 이 성년례를 말하는 것이다. 19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지역·마을 단위로 어른들을 모셔 놓고 성년이 되었음을 축하하는 전통 의례를 치르는 곳이 많았으나, 갈수록 서양식에 밀려 전통 성년례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다. 이러한 전통 성년례를 부활시켜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전통 성년례에 담긴 사회적 의미를 깨우쳐 줄 목적으로 1999년부터 표준 성년식 모델을 개발했다. 전통관례 복장을 갖추고 의식을 주관
(경기뉴스통신)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12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꿈꾸는 대로 미래를 디자인 하라” 라는 주제로 역대 청소년박람회 중 가장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성공적인 행사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118개 청소년 관련단체에서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다양한 진로와 직업군을 탐색하는 진로체험 부스, 최신 IT, 무인항공기와 우주·천문과학 등을 체험하는 미래성장 부스, 기업과 연계한 핵심 기술과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공유하는 창조경제 부스,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발산하고 예술·문화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창의활동 부스, 각종 재난재해 대응방법을 체득할 수 있는 안전보호 부스 등 271개 부스를 설치 운영하였다. 이 중 시대의 흐름에 맞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정보와 호기심을 유발시키는 드론부스와 가상현실을 체험해 보는 VTR 영상부스, 그리고 미래 유망업종인 항공산업으로 에어부산 등의 부스가 특히 청소년들의 관심을 끌었다. 부대행사로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멘토특강, 부모교육, 그리고 심리상담을 겸한 영화체험, 청소년관련 학술대회, 세미나, 강연 등 다양하게 개최되었는데
(경기뉴스통신) 경남도가 제9회 세계인의 날(매년 5월 20일)을 맞아 15일 11시 도청 대강당 및 야외공연장에서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다채롭게 열었다. 이날 진행된 기념식에는 우명희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 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자, 외국인유학생 등 700여 명이 참석하여 세계인의 날 기념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과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전통민속공연, 사물놀이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또한 야외 광장에서는 베트남, 중국,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10개국의 음식체험을 비롯해 야외 특별공연과 외국인주민의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한 법률·노무상담, 건강상담 등 다양한 생활민원 지원행사도 병행되었다. 이날 홍준표 도지사는 축하영상을 통해 “우리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10만 8천여 명의 외국인주민들은 이미 우리사회 공동체의 중요한 구성원이자 당당한 경남의 일원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경남이 외국인근로자 및 결혼이민자 등의 힘이 되고 의지가 되어 모두가 저마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진안군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지난 13일 진안 문화의집 마이홀에서 200여명의 어린이들이 좌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앤서니브라운의「돼지책」 어린이 뮤지컬 공연을 실시했다.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극이 홍수를 이루는 시기에, 한번 보고 끝나는 공연이 아닌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소중한 공연이었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영국의 원작자 앤서니브라운의 “돼지책”을 소재로한 가족뮤지컬로 엄마의 고마움과 행복한 가정의 필요조건을 배울 수 있는 교훈적인 내용을 재미있게 풀어내어 관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진안군은 문화가 있는 날,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마다 군민들의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을 제공하고 있으며, 5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세계적인 수준의 비보잉 공연단을 초청하여 댄스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김제제일사회복지관과 김제향교 주관으로 지역청소년들을 대상으로 5월 6일(금) 오전10시부터 김제향교에서 ‘성년식’을 진행하였다. 이 행사는 문화재청과 김제시가 주최하고 김제제일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주민공감정책사업 2016‘이웃과 공감하는 예술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성인이 되려는 젊은이들에게 성인으로서의 자각과 긍지, 사회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일깨워줌은 물론 미래의 주역이 되는 건강한 성년이 되었음을 축하하는 자리를 김제향교와 함께 전통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진행된 성년식은 지역문화재에 대한 보존관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문화재청의 2016년 주민공감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5월부터 11월까지 향교나 동헌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화목한 프로그램‘문화재야 놀아보자’”라는 주제로 원예활동과 전통놀이배우기, 전통예절배우기등의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7월,8월에는 지역어르신과 아동연계한 1박2일 아동캠프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소소한 김장나눔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희곤 김제제일사회복지관장은 ‘가족이 건강해야 사회가 건강하며 성년을 맞는 청소년이 우리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작게는 가족으로 크게는 대한민국에서 주어진 역할에
(경기뉴스통신) 어버이날은 어버이의 은혜를 헤아리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아름다운 전통을 계승하고 점차 퇴색해 가는 ‘효’에 대한 마음을 확산하기 위한 범국민적인 기념일이다. 지평선의 고장 김제시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김제일사회복지관이 주관하고 (사)현죽재단에서 후원하는 제44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이건식 시장을 비롯하여 정성주 시의회 의장과 관내 유관기관장 및 관내 어르신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진행되었으며, 장한어버이로 신풍동 구본열씨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부모님의 뜻을 존중하고 웃어른을 공경하여 평소 효행을 실천하는 성덕면 양경철 효행자에게 도지사상을, 부량면 유정순 외 9명에게는 김제시장상을 수여했다. 아울러, 사회복지법인 현죽재단은 현죽효행상을 제정하여 1998년도부터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지속적으로 후원하였고 금년에도 10명의 효행자를 선정하여 표창하고 격려했다. 특히, 김제대대 장병 30명이 참여 어르신들이 입장하실 때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는 것을 시작으로 이건식 김제시장과 정
(경기뉴스통신)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20일과 21일 오후 7시, 유림근린공원 야외공연장에서 ‘2016 돗자리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회째를 맞이한‘돗자리영화제’는 가족, 친구, 연인 등 누구나 참여해 미디어를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한 문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영화 상영에 앞서 미디어 체험, 미디어 토크쇼, 지역 음악인 공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영화 상영작으로는 첫째 날 진정한 내면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는 로맨스 영화 ‘뷰티인사이드’를 상영한다. 둘째 날은 천만 관객 수를 돌파한 흥행 영화 ‘암살’을 상영한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선착순으로 돗자리를 증정한다. 참가신청은 공식 블로그(blog.naver.com/medianuri)에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사항은 전화 042)865-37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제86회 춘향제 사전행사로 열린 춘향선발대회에서 박채린양(23, 서울, 단국대 졸업)이 춘향 진의 영광을 안았다. 또 선에 안하경양(21, 경기 고양, 숙명여대 한국어문학부 재학), 미에 김정수양(20, 경기고양, 숙명여대 수학과 재학), 정에 이재희양(20, 캐나다, 라이어슨대 패션과 재학), 숙에 김예은양(19, 서울, 성신여대 미디어영상학과 재학), 현에 김가연양(21, 서울, 서일대 영화방송예술과 재학), , 해외동포상에 권해인양(18, 미국, 조지워싱턴대 입학예정)이 각각 뽑혔다. 또, 새로 신설된 이스타나 항공상에 김수정양(21, 서울, 성신여대 미디어영상연기학과 재학)이 선발됐다. 이스타나 항공상은 승무원으로 특별채용 된다. 박채린양은 12일 광한루원 완월정 특설무대에서 열린 춘향선발대회에서 ‘몽룡이보다 춘향이 공부를 더 잘한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21세기는 남녀 성별보다는 능력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도련님 돈은 제가 벌겠습니다”는 재치있는 대답으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올해 춘향선발대회는 전국 각지와 중국, 미국, 캐나다에서 456명이 참가해 지난해 292명보다 164명이 많았다. 이들은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경기뉴스통신)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목기사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19회 남원시 전국목공예대전” 시상식이 춘향제 개막일인 5월 13일에 남원시청 강당에서 개최하여 수상자들과 남원 옻칠공예가들이 함께하여 축하와 작품감상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남원시 전국목공예대전은 총82점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이중 수상작으로 선정된 31점에 대해 시상을 하였다. 특히, ‘나전 서조문 좌경대’로 대상을 차지한 김용도씨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과 함께 상금 1천만원이 수여되는 등 총 31개 작품에 대한 표창과 상금 5천만원을 수여하였다. 수상작은 춘향제기간(5. 14 ~ 5. 16)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된다. 남원시 전국목공예대전은 옻칠과 목공예를 소재로 하는 전국유일의 수준 높은 경연대회로 ‘오래된 미래, 목공예부흥 프로젝트’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축사에서 “조상대대로 우리의 삶과 함께해온 옻칠 목공예가 더욱 발전되어 공예산업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제15회 장수군 어린이집연합 한마음 대회가 12일 오후 2시부터 장수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최용득 군수를 비롯해 관내 7개소의 원아, 학부모, 보육가족 등 9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전라북도어린이집연합회 장수군지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관내 7개 어린이집이 한자리에 모여 보육교사와 학부모간의 화합과 영유아들의 사회성을 함양시키기 위한 자리로 ‘친구야 놀자! 우리는 하나!’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경기가 진행됐으며 산서어린이집 김진아 교사 등 7명의 교사에게 모범교사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3개 팀으로 나뉘어 열띤 응원전과 함께 50m 달리기, 나는 UFO(보트), 장애물경기, 릴레이(막대), 낙하산놀이, 대형공나르기, 청실/홍실, 구름다리, 만리장성, 줄다리기 등 게임에 참여하고 에어바운스, 인형극 공연 등을 즐기며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최용득 장수군수는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관계자와 학부모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대한민국 대표 국악축제인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를 이끌어갈 자원봉사단이 꾸려졌다. 전주대사습놀이 조직위원회는 14일 오전 10시 전주시청 대강당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성준숙 전주대사습놀이조직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전주대사습놀이 자원봉사단 ‘사습이’의 발대식를 개최했다. ‘사습이’는 자원봉사자 모집을 통해 모집된 전통 예술과 전주대사습놀이에 관심 있는 일반인과 대학생 등 8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행사기간 동안 경영지원팀과 공연지원팀, 행사운영팀에 배치돼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끼와 열정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은 경연과 축제가 결합된 지역의 대표 예술제인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의 성공 개최와 서로 하나가 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습이’가 돼 대사습놀이 고유 브랜드 확산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아 나갈 것을 다짐했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이번 전주대사습 전국대회 자원봉사단 사습이의 발대식은 대한민국 대표 국악 연희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초석을 다시는 첫 출발”이라 밝히고 전주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경기뉴스통신) 예산군 대흥면 의좋은 형제 공원에서 열리는 ‘의좋은 형제 장터’가 오는 14일 개장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예산대흥슬로시티협의회 주관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열리는 이날 장터는 쑥과 머위, 돼지감자 등 갖가지 봄나물과 계절 먹거리 등이 방문객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농산물 장터에는 주민들이 직접 만든 들기름과 참기름, 각종 효소를 비롯해 참깨와 들깨, 찹쌀, 현미, 보리쌀, 팥, 녹두 등 다양한 농산물과 마을 영농조합에서 직접 담근 된장과 고추장, 장아찌 등이 판매된다. 또한 놀이마당에서는 전통놀이 체험과 함께 ‘임미영과 함께하는 난타 두드리기’ 공연이 오후 1시부터 펼쳐지며 오후 3시부터는 7080 콘서트가 개최된다. 특히 이번 장터에는 특별 이벤트로 재활용 장터가 열릴 예정으로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협의회는 자원의 소중함과 나눔 경제 체험의 장이 될 이번 재활용 장터에 많은 가족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산대흥슬로시티협의회(331-3727)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구 회장은 “매달 특별한 주제로 열리는 장터를 방문해 믿고 살 수 있는 우리 농산물도 구입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
(경기뉴스통신) 충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학교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사제동행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12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중·고등학교 교사 270명으로 구성된 ‘으랏차차! 아이-사랑 지원단’ 발대식을 실시했다. 으랏차차! 아이-사랑 지원단은 학교현장에서 자신감이 부족해 또래로부터 거부당하고, 의사표현도 못하는 소심함으로 자존감을 상실한 채 무기력과 우울, 불안과 두려움으로 나 홀로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들에게 관심과 사랑, 지지를 통해 용기를 주는 코치역할을 하는 교사들의 자발적 모임이다. 아이-사랑지원단 교사들은 1~4명 정도의 소수 학생을 대상으로 이름 불러주기, 칭찬한마디, 마음나누기, 카톡하기 등 마을을 여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버텨내는 용기를 줄 예정이다. 아울러 휴일 또는 방학을 이용해 하이킹, 등반, 캠핑, 극기, 힐링, 티처홈스테이 등으로 구성된 마음나눔 캠프를 실시해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감과 회복탄력성을 증진시킴으로써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수호깨비이다. 수호깨비는 우리나라의 전통 민담, 설화 속에 등장하는 긍정과 행복, 사랑, 기쁨, 힘, 에너지의 상징인 도깨비로 아이들에게 긍정적 힘과
(경기뉴스통신) 충북 영동군은 제26회 군민대상 수상자로 문화체육 부문 편홍의(74·영동읍)씨와 선행봉사 부문 박충규(69·영동읍)씨, 특별 부문에 김창운(71·부산 연제구)를 각각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열린 군민대상심사위원회에서 산업·문화체육·선행봉사·특별 등 총 4개 부문을 심사했으나 산업 부문은 대상자가 없어 선정하지 못했고, 체육·봉사·특별 부문 수상자만 가렸다. 편 씨는 2013년 5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그라운드골프대회를 영동에 유치한 뒤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러 영동체육의 위상을 알리는 등 군 체육발전에 이바지했다. 박 씨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영동읍 주민자치프로그램 중 하나인 민요교실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마을 경로잔치는 물론 경로당·양로원 등을 다니며 민요를 부르며 지역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재능 기부에 구슬땀을 흘렸다. 그는 또 영동군노인복지관 민요반 회장을 맡아 민요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김 씨는 심천면 출신으로 2006~2013년 7년간 재 부산영동군민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군과 재 부산영동군민회의 가교 구실을 하면서 부산지역 영동군 출향 인의 단합과 화합에 앞장서왔다.
(경기뉴스통신) 충북 영동군과 사단법인 난계기념사업회는 42회 난계국악경연대회 일반부 대상에 이승헌(37·남·서울대 음악대학원 박사과정)씨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대회는 피리, 대금, 가야금, 거문고, 해금, 아쟁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지난 7∼12일 영동 국악체험촌에서 열렸다. 이 씨는 섬세하고 힘 있는 피리연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영예의 대상(대통령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부문별 대상은 ▲ 대학부 이연진(23·여·서울대학교) ▲ 고등부 이수현(18·여·국립국악고교) ▲ 중등부 이수흔(16·여·국립국악중학교) ▲ 초등부 강다연(12·여·계성초교)이 차지했다. 이들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중등·초등부는 영동군수상)과 함께 50∼200만원의 상금을 각각 받았다. 군과 이 사업회는 영동군 심천면 출신으로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분인 난계(蘭溪) 박연(朴堧) 선생의 음악 업적을 기리고 우수 국악인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이 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모두 240명이 참가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일반부 ▲대상(대통령상) 이승헌(피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원) ▲1등(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