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광주문화예술회관이 기획공연으로 마련한 ‘2016 아름다운 작은 음악회’의 두 번째 프로그램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 콘서트’가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에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고 광주광역시청이 밝혔다. ‘아름다운 작은 음악회’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음악으로 작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광주문화예술회관이 올해 기획한 특별공연이다. 5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 진행된다. 말로는 이번 공연에서 한국의 전통가요를 자신만의 재즈 스타일로 재해석한 ‘빨간 구두 아가씨’, ‘서울야곡’과 ‘어머니우시네’, ‘진달래’, ‘Nobody knows’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국의 엘라 피츠제럴드’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원숙하고 화려한 스캣을 선보이는 말로는 제5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1993년)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경희대학교 졸업 후 재즈 명문 미국 버클리음대에 유학한 여성 재즈 뮤지션으로, 1996년 귀국해 클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1998년 첫 앨범 ‘Shade Of Blue’를 발표했다. 2003년 세 번째 앨범 ‘벚꽃지다’를 선보여 한국적인 재즈의 정수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지금,
(경기뉴스통신) (재)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송도의 문화예술공간 트라이볼에서 오는 6월 3일과 24일 기획상설공연 트라이볼 시리즈의 세 번째와 네 번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인천시가 밝혔다. 매월 금요일 저녁 8시에 열리는 트라이볼 시리즈는 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다. 6월 3일(금)에 진행되는 세 번째 트라이볼 시리즈는 국내 클래식 음악계의 차세대 피아니스트 중 단연 선두로 꼽히는 선우예권의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 세계의 권위 있는 콩쿠르 7개를 휩쓸며 탁월한 음악성으로 세계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그가 특별히 사랑하는 가곡의 왕 “슈베르트”의 가곡들을 환상적인 피아노의 선율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24일(금)에는 리옹 고등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타고난 유연함의 왼손연주를 선보이며 유럽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막심 제키니(Maxime Zecchini)와 유럽의 저명한 음악저널 ‘피아니스트’로부터 가장 재능이 뛰어난 10명의 젊은 프랑스 피아니스트 중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는 다비드 비스무트(David Bismuth), 두 명의 천재적인 연주자가 선보이는 “네 개의 손” 의 연주 연주로 진행된다. 기
(경기뉴스통신) 2016 명품클래식시리즈 네 번째 공연 ‘세계적인 합창단인 모스크바 남성 합창단’내한공연이 오는 6월 4일(토) 저녁 7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열린다. 이번에 공연하는 모스크바 남성 합창단은 러시아 공훈예술가인 발레리 리빈 예술 감독을 주축으로 러시아 최고의 솔리스트들로 구성되어 1988년 러시아 정교회 1000년을 기념해 모스크바시 문화성이 주관해 창단한 남성합창단이다. 지휘자 발레리 리빈은 1968년 러시아 붉은 군대(레드아미)합창단의 솔리스트로 활동했으며, 제대 후 모스크바 국립 필하모니의 솔리스트로 발탁돼 1970년 모스크바 국립음악원(차이코프스키 콘서바토리)을 최고의 성적으로 졸업했으며, 1971년에는 모스크바 그네신 국립 음악아카데미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 후 러시아 전 지역의 합창단에서 지휘했으며 모스크바시 러시아 문화성이 후원하는 모스크바 국립 남성합창단을 창단 예술감독으로 27년 동안 지휘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2016 클래식명품시리즈는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클래식음악을 선보이며 대중성 편향적인 공연문화 속에서 정통성을 지키며 클래식 마니아들과 함께 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한국을 대표하는 넌버벌(Non-verbal) 퍼포먼스 ‘난타’와 ‘점프’에 이어 공연한류를 이끌 작품으로 주목받는 댄스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가 31일부터 오는 6월 12일까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선보인다. 댄스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는 ‘춤’으로 표현하는 넌버벌 형식의 공연이므로 어느 나라, 어느 시대에서도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 지난 2004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 약 5천여 회의 공연을 통해 2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고 한국 내 80여개 도시의 초청 공연은 물론 미국, 일본, 중국, 영국, 베트남, 싱가포르, 러시아 등 한국을 넘어 전 세계 60여개 도시에서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최근엔 중국 24개 도시 초청공연과 중국 대형 예술제, 상하이미디어그룹 초청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춤으로 표현하면 줄거리를 이해하기 힘들지 않을까 걱정할 필요는 없다. 3명의 주인공 진, 선, 빈의 탄생, 성장, 사랑의 과정과 모든 감정을 춤으로 표현하는 일종의 성장영화 같은 공연이다. 성장영화는 어른들이 만들어낸 가치관이나 도덕과 충돌하고 도전하는 과정이자 늘 통증을 동반하는 과정을 그리는데, 이 작품도 남녀 주인공이
(경기뉴스통신) 다채로운 춤의 향연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무용장르와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일 ‘제12회 부산국제무용제(BIDF)가 ‘춤추는 부산, 흥겨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오는 6월 3일 개막하여 6월 7일까지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부산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부산국제무용제는 덴마크, 미국, 불가리아, 스페인, 싱가포르, 아르헨티나, 인도, 일본, 중국, 프랑스의 10개국 무용단과 국내단체 등 총 11개국 57개 단체가 참가해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을 비롯해 탱고, 힙합, 민속무용 등 다양한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6월 3일부터 6월 5일까지 해운대 해변 특설무대에서는 공식초청공연이 끝난 후 무대에서 이뤄지는 ‘시민과 함께하는 즉흥댄스’를 다시 볼 수 있게 되었고, 6월 4일 영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BIDF 스쿨투어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불가리아 Atom Theater, 덴마크 Mute Comp.Physical Theatre 공연과 무용수와의 대화의 시간을 갖는 문화교류의 장도 마련했다. 특히 올해 폐막작으로 선정된 해외초청단체인 프랑스
(경기뉴스통신) 성주군 수륜면은 “제3회 성주가야산 메뚜기잡이 체험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29일 (일) 대구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펼쳐진 재구향우회 한마음 체육대회에 수륜면장 외 전 직원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구슬땀을 흘리며 축제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백춘기 수륜면장은 메뚜기모형 캐릭터 의상 및 홍보용 조끼를 입고 읍면별 부스를 다니며 “제3회 성주가야산 메뚜기잡이 체험 축제” 팜플렛을 돌리며 그 어느 회보다 더 열정적으로 다함께 축제 홍보에 구슬땀을 흘려 경기장을 찾아오신 지역 출향 인사들에게 축제에 대한 좋은 호응을 얻었다. 수륜면은 제1,2회 메뚜기잡이 축제에서 수륜면민들 한분 한분이 보여 주신 축제에 대한 사랑의 열매가 “제3회 성주 가야산 메뚜기잡이 체험 축제”에 더욱 더 풍요로운 수확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홍보에 주력하여 모두가 즐길 수 있고,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경기뉴스통신)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6월 11일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매둘토 문화공연의 일환으로 ‘동요뮤지컬 구름빵’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월 둘째주 토요일마다 개최되는 양주시 문화예술회관의 공연 브랜드인 매둘토 문화공연은 그간 동물원 콘서트, 풍물공연 퇴근 후에 등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3번째 공연인 6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구름빵’의 뮤지컬 버전인 ‘동요뮤지컬 구름빵’이 펼쳐진다. 구름빵은 구름으로 빵을 만든다는 아이들만의 독특한 상상력을 기초로 만들어진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이번 동요뮤지컬 구름빵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동요와 함께 신나는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매둘토 문화공연과 함께 문화예술회관의 관객개발 프로그램인 ‘가족, 예술작품이 되다’도 함께 개최돼 문예회관을 찾은 많은 가족들에게 즐거운 체험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예매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양주시시설관리공단 문화체육팀(031-828-972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함양문화원주관 은빛나래(지난 시간을 기억하는) 문화 축제가 지난 27일 오후 함양읍 학사루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30일 함양군에 따르면 은빛나래 고고다는 함양문화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생활문화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문화가 있는 주간-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함양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함양문화원 소속 가야금, 경기민요, 캘리그라피, 송전마을 다듬이 공연, 함양다볕차회 동아리 회원들의 재능 나눔 등이 선보여 관람객의 갈채를 받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송전마을 다듬이 공연단 회원 12명은 바쁜 농사철이지만 밤마다 시간을 내어 박태성 보수교육 강사와 함께 열심히 연습한 다듬이 공연을 유감없이 발휘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들 회원은 아직은 행사 경험이 부족하고 평균 연령 70세에 달하는 어르신들이어서 모심기를 준비하면서도 다듬이 장단을 연습해 지역에서 잊혀 가는 다듬이 소리의 명맥을 잇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돋보였다는 평을 들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KBS 성우로 활동 중인 은미의 진행으로 학사루 한시(漢詩)를 지역민들이 직접 낭송하고, 문화원 가야금 동아리, 경기민요 동아
(경기뉴스통신) 대전역사박물관은‘똥나와라 똥똥’체험전시를 2016년 6월 26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똥’을 주제로 재미와 함께 호기심을 자극하는 컨텐츠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개막 후 연일 어린이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으며, 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평일 오전에는 단체관람 예약을 해야만 관람이 가능한 상황이다. 그동안 전시를 관람하러 온 어린이들은‘똥’이란 단어만으로도 즐거워하며, 도입부의 변기 미끄럼틀을 수도없이 타고, 촉감 체험에 구비된 똥 모형을 망설임 없이 만져보기도 했다. 그리고 똥 뿌리는 게임, 사과나무 키우는 체험을 하고 똥과 관련된 동화책을 한참을 읽다가 돌아가곤 했다. 전시는 작은 규모이지만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했던 똥에 대해서 깊이 있으면서 재미있게 풀어낸 체험물에서부터 스티커가 들어있는 체험활동지까지도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들의 호응 또한 높다. 이에 대전역사박물관에서는 여전히 예약이 이루어지고 있는 어린이 단체와 주말 가족 관람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당초 5월 29일 폐막이었던 전시를 약 1개월간 연장하여 6월 26일에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박물관 관계자는“이번 어린이 체험전은 ‘똥’에 대해 다시
(경기뉴스통신) 봉화군에서는 2016년 5월 26일(목) 청소년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 3~5세 이상 아동 200여명을 대상으로 “친구야 도와줘서 고마워!”라는 제목으로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실시했다. 이번 성폭력 예방 인형극은 요즘 사회문제로 확대되고 있는 아동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하여 인형극을 통하여 자연스러운 놀이형 학습으로 어린이가 안전하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인형극단 사과나무에서 레크레이션과 마술, 인형극으로 진행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통하여 성폭력 대처방법과 건전한 성의식 함양을 습득하여 아동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건전한 성장과 아동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이해 이루어지는 박근혜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 방문에 맞춰 한불 양국 조직위원회가 지정한 프랑스 내 한국의 해 ‘특별주간(K-culture Week)’에 파리, 낭트, 니스 등 9개 도시에서 5개 분야, 14개의 전시와 공연이 펼쳐진다. ‘프랑스 내 한국의 해’는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양국 간 문화예술 교류 행사로서, 작년 9월 18일 파리에 있는 국립샤요극장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개막 이후에는 파리, 리옹, 마르세유를 비롯한 60여 개 주요 도시에서,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이 초청한 200여 개의 한국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전시 및 공연 등의 행사가 오는 8월 말까지 개최된다. 특히, 이번 특별주간 행사는 130주년 수교기념일을 며칠 앞두고 이루어지는 국빈 방문 기간에 진행되는 만큼 한국의 다양성과 전통성을 최대한 보여줄 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되었다. 특별주간 동안에는 ▲공연 ‘전통 판소리에서 케이팝까지’부터 ▲전시 ‘꼭두에서 도자 그리고 조형예술까지’, ▲한국 고전을 주제로 한 학술 심포지엄, ▲현대무용 안무가들의 국제무대 등용문으로 평가되는 국제 안무 대회, ▲한식주간 시식 이벤트 등에 이
(경기뉴스통신) 부산시는 ‘제29회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건전한 정보이용문화 공감대 확산을 위하여 부산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6년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스마트폰 중독률이 3명중 1명(29.2%)으로 나타나 과도한 인터넷 사용의 폐해가 사회문제화 되고 있다. 이에 부산시는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위험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하여 6월 8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학부모와 관계전문가를 모시고 청소년 인터넷 중독에 대한 부모의 역할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e-공감힐링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어 6월 17일에는 전국 중·고등학생 대상 인터넷 중독예방·극복을 주제로 하는 ‘청소년 연극제’를 개최해 그 경연내용은 유튜브에 공개하고 DVD로도 만들어 학교 등에 배포하여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6월 17일 청소년 연극제가 열리는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야외광장에서는 인터넷 중독예방 이동 상담실 운영, 선플달기 서명 운동, 바른 인터넷 사용 표어·포스터 공모 우수작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보드게임, 퍼즐 맞추기 등 대안 활동도 함께 즐길 수 있으므로,
(경기뉴스통신) 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오는 6월 2일, 9일, 16일, 23일 총 4회에 걸쳐 주부, 어르신, 미술애호가 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강좌 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6월 강좌는 10여년 간 기자생활을 한 뒤 이탈리아 국립 볼로냐대학에서 영화학을 전공하고,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 출강 중인 영화평론가 한창호 씨가 강의를 맡았으며, 미술이 영화 제작에 끼친 영향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영화의 탄생과 미술 ▲르네상스의 초상화와 클로즈업 ▲바로크의 빛과 그림자, 영화의 빛 ▲바로크의 정물과 영화 등이다. 시 관계자는 “영화감독들이 회화 예술을 영화에 어떻게 이용했는지, 영화와 미술의 행복한 결합으로 시대를 초월한 걸작 영화들이 어떻게 탄생했는지를 영화 스틸과 회화 도판을 통해 살펴보는 유익하고 흥미진진한 강의가 펼쳐질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신청은 미술관 홈페이지(changucchin.yangju.go.kr) 또는 전화(031-8082-4244)를 통해 접수받으며, 참가비는 입장료 포함 1만2천 원으로 기타 자세한 내용은 미술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주관하는 ‘반짝 궁(宮) 콘서트’가 오는 28일(토) 오후 2시 첫 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경북궁 자경전 일대에서 총 18회 열린다고 밝혔다. 고궁과 청년 국악인들의 퓨전국악 공연을 연계한 ‘반짝 궁(宮) 콘서트’는 관광콘텐츠로서의 전통문화의 매력을 증대하고, 우리 전통문화를 현대화하여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키고자 개최되는 역사문화 관광프로그램이다. 2015년에는 콘서트가 총 5회 공연되었다. 올해에는 상반기 5~6월과 하반기 9~10월 중 매월 마지막 토요일과 일요일에, 오후 2시와 4시, 각 2회에 걸쳐 공연이 펼쳐진다. 6월 18일(토)과 19일(일) 양일간에는 특별공연이 2회 더 진행된다. 5월에는 특색 있는 퓨전국악의 청년 음악가이자 가야금 연주자인 ‘이정표(Milestone)’의 국악과 전 세계 각지의 무대를 누벼온 ‘잠비나이’의 재즈가 만나는 공연이 진행된다. 6월에는 ‘열정과 냉정 사이’라는 주제로 국악창작그룹 ‘이상’과 창작음악집단 ‘이즘(ISM)’이 전통음악에 바탕을 둔 감동적인 무대를 펼친다. 또한 박경소의 가야금과 조종훈
(경기뉴스통신) 함양군은 5월의 마지막 금요일인 27일 함양문화원(원장 김흥식)에서 은빛나래 故.多(지난 시간을 기억하는)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은빛나래 고고다는 함양문화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생활문화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문화가 있는 주간-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함양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함양문화원 소속 가야금, 경기민요, 캘리그라피, 송전마을 다듬이 공연, 함양다볕차회 동아리 회원들의 재능 나눔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송전마을 다듬이 공연단 회원들은 바쁜 농사철이지만 밤마다 시간을 내어 박태성 보수교육 강사와 함께 다듬이 소리를 연습하고 있다. 특히 이들 회원은 아직은 행사 경험이 부족하고 평균 연령 70세에 달하는 어르신들이어서 모심기를 준비하면서도 다듬이 장단을 연습하는 등 지역에서 잊혀 가는 다듬이 소리의 명맥을 잇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돋보인다. 이번 행사는 KBS 성우로 활동 중인 은미의 진행으로 학사루 한시(漢詩)를 지역민들이 직접 낭송하는 시간을 갖고, 문화원 가야금 동아리, 경기민요 동아리, 캘리그라피 동아리, 다볕차회 회원들의 접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