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장기간 방치된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를 성남시 문화예술 중심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한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대학교 교수진과 성남시정연구원 연구진, 용역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10여명이 22일 오후 4시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부지를 방문해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구미동 하수처리장의 단계적 사업 추진과 활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은 시가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를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조경진 서울대 환경설계학과 교수, 조항만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등 이날 참석자들은 하수처리장 부지에서 현장 회의를 열고 ▲구미동 하수처리장 복합문화타운 조성을 위한 단계적 추진에 관한 논의 ▲2단계 임시공원화 활용구상 ▲3단계 랜드마크 조성 방안 ▲오리역 등 주변과의 연계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를 지역사회와 문화예술 발전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문화예술, 환경, 건축, 도시 등 다양한 전문가들의 제안을 토대로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민선8기 김포시가 교통과 경제 지형을 바꾼데 이어, 이번에는 교육혁신에 성공했다.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6월 21일 고등학교 3곳과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선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22일 김포고와 마송고가 자율형 공립고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성고는 향후 추가 심의를 거쳐 11월 중 선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체결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로, 이번 지정으로 인해 김포시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특목고나 자사고 수준의 자율성을 부여받는다는 것이 눈여겨볼 점이다. 이번 자공고 지정이 김포시 공교육 발전에 힘을 싣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공통된 전망이다.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된 두 학교는 2025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김포고는 AI·인공지능·로봇과학 분야, 마송고는 디지털·영상 분야에 특화된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김포시는 연세대 AI·SW 운영사업단과 협력해 교육과정 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 김병수 시장은 "우리 김포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군포시는 지난 19일 하은호 시장 주재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전반기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공약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의 문제점을 파악, 해결방안을 모색해 공약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약사업은 전체 47개 사업 중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급, 어르신 장수축하금 및 교통비 지원, 반월호수 공연장 확충, 임산부 교통이용 편의 증진 등 21건 사업이 완료돼 공약이행률은 67.4%로 나타났다. 분야별 이행률은 ▲풍요롭고 행복한 고품격 미래도시 분야 36.5% ▲활기차고 생동감이 넘치는 경제활력도시 분야 85% ▲꿈을 키우고 실현하는 교육문화도시 분야 82.5% ▲365 쾌적하고 안심을 더하는 푸른행복도시 분야 65.1% ▲변화를 이끌어가는 혁신선도 도시 72.5%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군포시는 올해 안에 '청년공간 플라잉' 개관 등 7개 사업을 완료하고 이행목표를 최대한 앞당겨 추진해 이행률 75%까지 달성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주거환경 개선과 교통 분야의 대규모 사업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하은호 시장은 군포의 가장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9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다함께 배려하는 안산중앙역 유니버설 디자인 사업(이하 '중앙역 로데오거리 유니버설 디자인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성영 중앙동장, 안산시의회 박은정 의원, 사업 총괄계획가, 중앙동 상인 및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중앙역 로데오거리 유니버설 디자인 사업 기본 방향과 수행계획을 설명하고, 향후 사업 확산 로드맵 등에 대해 보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유니버설 디자인 사업은 국적, 성별, 연령, 장애의 유무, 문화적 배경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도시 공간 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안산시는 지난 2월 경기도의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이번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사업으로 중앙역 지하보도 출입구부터 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 종단 골목은 올해 말까지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된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안산시는 향후 추진 지역을 중앙역 로데오거리 일대까지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유니버설 디자인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중앙역 인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 대전환, 민생 혁신으로 시민들과 함께 꾸는 꿈을 현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2일 빛누리아트홀에서 열린 권선구 권역 '2024 새빛만남'에서 시민들을 만난 이재준 시장은 "공간의 대전환, 경제의 대전환, 시민생활의 대전환으로 '수원 대전환'을 시작한다"며 "도시계획 전문가로서 경험과 역량을 모두 쏟아 수원을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꿈꾸는 도시'가 곧 대전환의 열쇠"라고 덧붙였다. 22일 시작된 '2024 새빛만남'은 이재준 시장이 권선·영통·팔달·장안구 권역을 찾아가 시민들에게 시정 주요계획과 각 권역의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시민과 대화하는 자리다. 권선구 권역 새빛만남은 22일 구운·금곡·호매실동 주민을 대상으로 시작했고, 23일(서둔·입북·평동), 24일(세류1·2·3동, 권선1·2동, 곡선동) 3일간 이어진다. 이재준 시장은 공간 대전환 정책으로 광역철도망 구축 사업과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경제 대전환 정책으로는 '환상형(環狀形) 첨단과학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제시하며 "첨단과학 혁신 클러스터와 서수원 경제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목재와 자연을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마음의 안식을 얻을 수 있는 '목재체험 및 숲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화제다. 23일 시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과 미사한강공원 등의 장소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목재를 활용한 공예품을 만들고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숲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먼저 목재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주간보호센터 및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참여자들이 목재를 이용한 목걸이와 딱따구리 장난감 등 만드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이다. 숲 치유 프로그램은 덕풍근린공원·나무고아원·미사한강공원 등의 공원을 이용하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명상과 기체조, 웃음 치유, 건강 박수 등을 통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정신적 건강을 회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목재체험 및 숲 치유 프로그램은 목재를 활용해 공예품을 만들고, 숲속 체험활동을 즐기는 과정을 통해 마음의 안식을 얻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입소문 나면서 2023년에는 3,605명, 올해에는 상반기에만 1,772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의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코딩 부트 캠프 및 UX/UI 디자이너 양성 교육, 컴퓨터활용능력 1·2급 및 CAD실무능력평가(CAT) 2급 자격증 취득 교육을 개최한다. 본 교육은 교육비가 무료이고 성실하게 교육에 임하는 참가자에겐 훈련 수당도 지급한다. 교육 신청 자격은 평택시에서 활동하는 15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주민등록지가 평택시인 청년을 우선 선발한다. 교육은 세 가지 과정이며,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오는 8월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온(오프)라인 코딩 부트 캠프를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웹 개발자 과정이다. 이 과정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한 웹 및 모바일 앱 개발을 배우는 과정으로 평택대학교의 교육인프라를 활용한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수료 후 협약기업에 취업 연계가 가능하다. 신청은 8월 14일까지로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문의(031-647-0633)하면 된다. 다음은 평택직업전문학교에서 8월 26일부터 11월 22일까지 운영하는 UX/UI 디자이너 양성 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U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7월 22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공용차량 관리 담당자, 운전자 및 교육 희망자 등 시청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공용차량 안전운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 중심 행정수요 증가로 공용차량의 운행이 잦아지는 상황에서 공용차량 운전자의 안전운전 불이행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건수를 줄이고, 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시에서 전문 강사로 초빙한 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 김근형 교수는 교통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교통사고 발생 원인과 교통사고 처리 방법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으며, 특히 안전운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실제 사고사례와 영상자료들을 소개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교육에 대한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보였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리시 공직자 모두가 솔선수범해 도로교통법을 준수하고, 안전운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공용차량 운행에 관한 상시 직원 교육을 지속 추진하는 등 교통사고 사전 예방과 안전한 구리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과천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 선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카페 다회용기 공유시스템 시범 사업'에 나선다. 시는 23일, 갈현동 스마트케이타워 은빛나루 카페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구태본 스마트케이타워 관리단장, 양우정 ㈜더그리트 대표이사 등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회용컵 없는 카페'를 만들기 위한 시범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 사업에는 스마트케이타워에 입점한 은빛나루카페(1호점)와 페이브베이커리, 시청 정문 앞 복지카페, 시민회관 3층 커피타임 카페, 정보과학도서관 페이지카페 등 5곳에서 참여했다. 시는 이번 시범 사업 추진을 위해 이날 다회용기 공급 업체인 ㈜더그리트, 참여 카페 두 곳이 입점해 있는 스마트케이타워 건물관리업체인 스마트케이타워 관리단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페 다회용기 공유시스템은 카페 이용자가 드림패스앱을 설치해 보증금 환불을 받을 계좌를 등록한 뒤, 음료 주문 시 앱에서 다회용컵 이용을 선택해 음료를 마시고, 무인반납기에 컵을 반납하면 반납 즉시 보증금을 환불받을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날 행사장에서 직접 다회용기 공유시스템을 체험해 보고, 참석 시민 등과 사용 소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노후로 인한 잦은 고장으로 학생 및 노약자 등 시민들에게 불편함을 주었던 토당초교앞보도육교 승강기에 대한 교체공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3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승강기 2대를 교체할 예정이다. 7월 말 승강기 철거를 시작해 학생들이 방학이 끝나는 8월 말에 교체 공사를 마무리하고 9월 승강기 검사를 받을 계획이다. 토당초교앞보도육교 승강기는 2008년에 설치됐으며, 스크류타입 승강기로 이동 시간이 오래 걸려 이용에도 불편함이 많았다. 이번에 새로 교체하는 승강기는 로프타입으로 속도와 승차감이 향상되며 추락방지, 자동구출운전, 손끼임 방지 등이 적용돼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 토당초교앞보도육교 승강기뿐만 아니라 경의중앙선을 연결하는 태영동문보도육교 승강기 2대도 교체가 예정돼 있다. 시 도로건설사업소 관계자는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편의를 위한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학생들의 등하교에 불편함이 없도록 8월 말 전에 신속히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23일 김포소방서, 김포경찰서와 함께 폭우에 따른 지하침수에 대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하침수 발생 시 이동식 차수판과 양수기를 활용해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의 체계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 결과, 김포시와 김포소방서는 이동식 차수판을 추가 구비해 각 읍면동에 배부하고 향후 지하침수 발생 시 각 지역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은 지하침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의 협업체계를 확립해 폭우 등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향후 김포시는 침수 외에도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대비 태세를 보다 더 강화하고 지속적인 훈련과 장비 확충 및 협업증진을 통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다음달부터 기존 특례보증 대출금 한도액을 확대(시설개선자금 2천만원→3천만원, 경영자금 1천만원→2천만원)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성장 잠재력은 충분하지만 담보 여력이 부족해 시중 은행에서 자금융자를 받을 수 없는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됐다. 이 제도는 구가 구 출연금을 인천신용보증재단에 맡기고 일반 소상공인대출에 비해 완화된 심사를 적용해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신청을 통해 사업 대상에 선정된 소상공인은 시설개선 자금을 최대 3천만 원, 경영 자금은 최대 2천만 원으로 확대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구는 대출 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저금리 혜택과 연 3%의 특례보증 이자 차액도 지원해 부담을 경감해 주고 있다. 특례보증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인천신용보증재단 중부지점에서 상담 후 동구청 일자리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특례보증 대출금 한도 확대로 관내 소상공인들이 조금이나마 자금난을 해소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의 목소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3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관내 폐기물 배출·처리 사업장의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폐기물 전자인계시스템(All-baro)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이달 24일 밝혔다. 전자인계시스템(All-baro)은 인터넷 또는 무선주파수인식기술(RFID)을 통해 폐기물의 발생·운반·최종 처리까지의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통합전산시스템이다. 안산시는 최근 기업의 잦은 담당자 변경으로 전자인계시스템 내 부실한 작성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한국환경공단과 협력해 교육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관내 폐기물 배출·처리업소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에서는 ▲기초정보 관리 ▲전자인계서 발급·정보입력 과정 ▲ 폐기물 배출·처리 대장 작성 및 실적보고 ▲오류인계정보 수정 방법 ▲주요 위반 사항 등에 대해 현장과 실무에서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김종민 산단환경과장은 "폐기물처리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철저하고 빈틈없는 전자인계서 관리가 선행돼야 한다"라며 "점차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대응해, 교육 등 사용자 중심의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지난해 이에스지(ESG, 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최초 발간했다. SH공사는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공사 누리집에 국·영문 보고서를 게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보고서는 SH공사가 최초로 발간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체계를 구성했고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등 요소별 경영성과를 반영했다. (환경 영역) 탄소중립 실행을 위한 가이드라인과 에너지 절약, 재생에너지 활용 등 환경영향 저감을 위한 노력,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주요 성과 등을 담았다. (사회 영역) 공사 임직원과 사업 현장의 안전 관리 노력, 개인정보 보호와 인권경영 등 임직원의 근로환경 개선 성과, 공사 임대주택 입주민과 지역사회에 대한 지역상생 노력 등을 소개했다. (지배구조 영역) SH공사가 최근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분양원가 공개 등 공공데이터 공개와 청렴·윤리경영에 대한 성과와 노력 등을 설명했다. SH공사는 특히 이번 보고서에서 ESG 관련 환경·사회적 영향과 재무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과천시는 지난 23일, 시장 집무실에서 사단법인 한국온실가스감축재활용협회, 탄소포집기술 전문기업 ㈜빅텍스와 온실가스 감축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조운제 한국온실가스감축재활용협회 사무처장, 최진흥 빅텍스 대표 등 3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과천시는 두 기관과 협력해 오는 2029년까지 진행되는 과천자원정화센터 현대화 사업에 탄소포집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탄소포집기술이란 배출원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저장하거나 직접 사용 또는 전환하는 과정을 거쳐 활용하는 기술이다. 과천시는 과천자원정화센터에 탄소포집기술을 도입할 경우 연간 약 3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자원정화센터 소각시설의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90%를 감축하는 수준이다. 또한, 과천자원정화센터는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대상으로, 탄소포집기술을 도입하면 목표관리제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발 더 나아가, 과천시가 자체적으로 온실가스 배출권(외부사업, 배출권거래제 대상 제외 방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