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최정주)은 1월 31일(목)부터 3월 31일(일)까지 제주도립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전 ‘생·활(生·活)’을 개최한다. 본 전시는 10돌을 맞이한 제주도립미술관의 포문을 여는 전시로, 미술관의 지난 10년을 되새기고 새로운 10년을 향한 다짐을 전달하는 전시이다. 전시명 ‘생·활(生·活)’에는 ‘생기 있고 활력 있는 미술관’, ‘도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미술관’이 되고자 하는 미술관의 희망이 담겨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2009년 제주도민과 미술관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개관하였다. 지역대표미술관으로서 도 내외 우수작가를 초청하여 기획전을 다수 추진해 왔고, 전시 및 작품 수집을 통해 지역작가를 연구하고 조명하는 사업을 진행해 왔다. 또한, 타 시도미술관과의 협력망 구축 사업 등을 통해 거점 미술관으로서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하지만 시행착오 과정에서 따가운 질책을 받기도 했다. 미술관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시금 초심을 잡아 나아가는 당찬 포부를 보여주고자 한다. 전시는 ‘10×10 생활’, ‘10×10 소통’ 섹션으로 구분하여 구성된다. ‘1
(경기뉴스통신) 대구시는 시민들이 긴 설 명절 연휴(2.2.~6) 동안 지역에서 열리는 공연(로맨틱 코미디 연극 3편)을 소개하여, 공연산업 활성화 등에 기여할 예정이다. 먼저 네이버 웹툰(김달님 작가), MBC 드라마를 거쳐 로맨틱 연극으로 재탄생한 “운빨 로맨스”가 있다. 정해진 운명을 믿는 여자 vs 개인의 의지로 운명을 개척하는 남자! 이 둘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외줄 타듯 펼쳐지는 달콤하고 짠맛 나는 사랑이야기!는 송죽씨어터에서 2.4(월)~2.6(수)까지 1일 1~2회 공연(90분)된다.(만 13세 이상/ 관람 문의 ☎252-5733) 다음으로 ‘꼬이고 꼬여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다섯 남녀의 아찔한 스캔들 현장’이 궁금하다면? 문화예술전용극장 CT로 가면 된다. 2.4(월)~2.6(수)까지 1일 1~2회 공연(100분)이 있다.(만 13세 이상/ 관람문의 ☎252-5733) 마지막으로 지성, 김아중 주연 영화원작을 기반으로 한 검증 받은 스토리(관객평점 9.8점)로 “나의 PS파트너”가 있다. 싱어송 라이터인 주인공! 감미로운 어쿠스틱 연주와 진심이 담긴 노래와 함께하는 아찔한 라이브 콘서트는 여우별아트홀에서 2.4(월)~2.6(수)까
(경기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비무장지대(DMZ) 관광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2018 글로벌 캠페인 ‘러브포DMZ(#LoveforDMZ)’의 마지막 여정인 ‘평화의 가상철로(New Lane towards Peace)’ 개막식을 30일 오전 11시 임진강 평화누리공원 독개다리에서 개최했다. 평화의 가상철로는 작년 12월 14일부터 올해 1월 15일까지 진행된 글로벌 캠페인에 참가한 190개국 57,889명이 DMZ관광의 염원을 담아 보내준 손가락 하트 사진과 소망의 메시지를 미디어 아트 형태로 표현한 것이다. 전시는 옛 객차를 구현한 미디어 트레인을 지나 전쟁으로 끊어진 남북의 철로가 수많은 메시지들로 연결되도록 구현한 독개다리 위 공간으로 이어졌다. 임진강 독개다리는 과거 임진강의 남과 북을 이었던 유일한 통로로 한국전쟁 때 폭격으로 파괴된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상으로 다시 이어지게 되는 철로는 북한을 넘어 유라시아까지 평화의 길을 잇고자 하는 전 세계인의 염원을 담았다. 특히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지난 2015년 분단 70년을 계기로 탄생한 ‘통일의 피아노’ 공
(경기뉴스통신)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전시민대학 학습자로 구성된 행복나눔합창단이 ‘윈터페스티벌’에 참가해 오는 2월 9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행복나눔합창단은 대전시민대학 ‘맑고 아름다운 합창교실’강좌 학습자들로 구성된 혼성합창단으로 창단 3년 6개월 동안 3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다수의 연주 경험과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모범적인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다. 50여명의 남·여 단원들은 40대부터 70대까지 폭넓게 구성되어 있으며, 합창으로 단원들의 정서함양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이웃과의 소통,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를 통해 서로가 하나 됨을 확인하고 행복을 함께 나누는 공동체를 지향하고 있다. 한편‘윈터페스티벌은’대전지역 아마추어 공연·예술인들의 축제로 대전예술의전당이 주관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제안설명을 통해 공연팀을 최종 선정한다. 관련 문의는 평생교육진흥원 시민대학부(042-250-2753).
(경기뉴스통신) 울산박물관의 문화가 있는 날 영화 상영이 올해는 ‘한국 100년 역사! 영화 다시 보기’ 행사로 진행된다. ‘한국 100년 역사! 영화 다시 보기’행사는 3.1만세운동,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마련된 것으로 일제강점기 시대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12편을 선정해 매달 1편씩 상영하게 된다. 1월 문화가 있는 날인 30일 오후 2시에는 영화 ‘마이웨이’ 가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상영된다. 영화 ‘마이웨이’는 2011년에 개봉한 영화로 적으로 만나 서로의 희망이 된 조선과 일본의 두 청년, 국적을 초월한 인간애, 시대의 아픔을 겪게 되는 감동적인 전쟁영화이다. ‘태극기 휘날리며’, ’은행나무 침대‘, ’쉬리‘의 강제규가 감독을 맡았으며 장동건, 오다기리 죠가 주연으로 출연했다. 선착순 22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영화 관람등급에 따라 입장은 제한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한편 1. 31(목)은 상대적으로 문화향유 기회가 부족한 육군제 7765부대 장병 100여명을 초청하여 14:00부터 울산박물관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전시실을 둘러볼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역사편찬원(원장:이상배)은 경복궁 중건에 관한 유일본인 《경복궁중건일기》를 최초로 번역발간하며, 이를 바탕으로 2019년 1월 29(화) 오후2~6, 서울역사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경복궁영건일기》의 자료적 가치를 논의하는 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고종시대 경복궁 중건은 단순히 궁궐 하나를 새로 짓는 것이 아니었다. 궁궐 앞 광화문 일대에 ‘서울의 중심’ ‘나라의 중심’이라는 공간적 성격을 적극적으로 부여하며, 조선이라는 국가의 지향점을 보여주고자 했다. 경복궁 중건은 흥선대원군이 주도한 제도 정비와 정치 개혁의 일환이었으며, ‘의정부 중수 - 삼군부 설치 - 육조거리 정비’로 이어지는 거대한 국가 프로젝트였다. 세도정치기 이후 개혁정치를 추진했던 흥선대원군은 광화문 일대의 대대적인 공간 변화를 이끈 설계자이기도 했다. 개혁정치의 지향점이었던 ‘왕을 중심으로 한 조선’ 은 경복궁 앞 공간에 그대로 투영되었다. 흥선대원군은 광화문 일대에 국가의 주요관서를 배치시켜 도성의 중심, 나라의 중심공간으로 만들었다. 이번에 공개된《경복궁영건일기》(총9책)는 고종시대 흥선대원군 주도로 진행된 경복궁 중건의 전체 과정을 보여주는 최
(경기뉴스통신)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와 5개 소방서 소방공무원들은 설을 앞두고 지난 21일부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28일에는 김조일 시 소방안전본부장 등 20여 명이 무등시장에서 미리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선물을 구입하고 식사를 했다. 또한,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설 명절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와 ‘소방차 길 터주기’를 홍보하는 전단지 등을 나눠줬다. 김조일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시민들의 신뢰를 받는 소방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서민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며 “항상 시민과 함께 하는 소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이달 27일까지로 예정됐던 대전시립박물관 특별전 ‘한국의명가Ⅳ〈교목세가(喬木世家) 파평윤씨, 시대의 부름에 답하다〉’가 내달 10일까지 연장 전시된다. 대전시립박물관은 시그니처 전시로 2015년부터 ‘한국의 명가’ 특별전 시리즈를 기획, 대전ㆍ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의미를 지니는 명문가들을 선정해 그들의 역사와 문화유산들을 소개하고 있다. 대전시립박물관의 명가전은 단순히 하나의 문중 유물들의 나열에 그치기 쉬운 문중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담긴 전시로 문중의 특징을 찾아내 우리나라의 역사를 설명할 수 있는 전시를 주제를 선정하여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있다. 이번 전시 연장은 많은 시민들이 여유 있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연휴기간인 민족 대명절 설(2.2~2.6)에 대전시립박물관을 찾아 명가전을 관람하고자 하는 문의가 지속적으로 있어 설 연휴를 포함해 15일 동안 전시를 연장하게 됐다. 네 번째 한국의 명가전은 광산김씨, 은진송씨와 함께 호서(湖西) 삼대족(三大族)으로 고려에 시작되어 조선을 거쳐 대한민국에 이르는 천년의 시간을 나라의 명운과 함께한 파평윤문(坡平尹門)을 조명하고 있다. 특히, 파평윤문은 고려의
(경기뉴스통신) 대구미술관은 2019년 첫 전시로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시인 ‘1919년 3월 1일 날씨 맑음’과 대구 원로작가 회고전 ‘전선택’을 1월 29일(화)부터 개최한다. 1. 3·1운동 100주년 기념전‘1919년 3월 1일 날씨 맑음’ 올해는 3.1운동 100주년 되는 해다. 이는 각계각층의 민중들이 폭넓게 참여한 최대 규모의 항일운동으로 민족의 독립 의지와 저력을 국내외에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대중적 기반을 넓혀 독립운동을 체계화, 조직화,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구미술관은 이러한 3·1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이후 한민족 100년의 삶과 역사를 예술적 시각으로 담아내고자 1월 29일부터 5월 12일까지 2, 3전시실에서 ‘1919년 3월 1일 날씨 맑음’을 개최한다. ‘기록’, ‘기억’, ‘기념’을 열쇳말로 한 이번 전시는 ‘3.1운동 정신이 근현대사를 거치며 어떠한 모습과 방식으로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고 실재하는지’에 대한 물음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전시에는 강요배, 권하윤, 김보민, 김우조, 바이런 킴, 배성미, 손승현, 안은미, 안창홍, 이상현, 이우성, 정재완, 조동환 + 조해준 등 14명이 참여한다. 회화 및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도심 속 한옥주거지 북촌에 위치한 북촌문화센터에서 새해 첫 절기인 입춘과 설을 맞아 2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계동마님댁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 만들기’, ‘떡메치기’, ‘입춘첩 나눔’ 등의 전통체험을 비롯해 새해 복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아트마켓 등 새해, 새봄을 맞아 북촌문화센터를 찾는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한해의 액운을 날리고 복을 기원하는 ‘연 만들기’, ‘떡메치기’, ‘입춘첩 나눔’ 등 새해맞이 세시풍속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액운 떨치고 희망 싣는 “연 만들기” : 연은 음력 정월 초하루부터 보름까지 날리곤 했는데, 서울에서는 주로 청계천변에서 날렸다고 한다. 청계천변 하늘을 수놓았던 겨울 하늘의 연을 떠올리며 고즈넉한 한옥에서 나만의 연을 만들어보자. 이 체험은 한국민속연보존회와 함께한다. 새해 떡 드세요! ‘떡메치기’ : 설날에 먹는 떡국용 가래떡을 만들기 위해 직접 떡을 치댔던 풍습을 체험하는 시간이다. 만든 떡은 콩고물에 묻혀 함께 온 이들과 나눠 먹으며 풍요로운 새해, 한해의 건
(경기뉴스통신) 전국 시도지사들이 19일 제주돌문화공원을 둘러보면서 제주 전통의 돌문화를 만끽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제41차 총회 2일차를 맞아 권영진 대구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이춘희 세종특별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김경수 경남지사 등은 이날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소재 제주돌문화공원을 방문했다. 제주돌문화공원 방문은 원희룡 지사가 시도지사협의회 총회 개최지 자격으로 공식 초청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돌문화공원 해설사의 안내로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 위령탑, 하늘연못, 제주돌박물관, 도상석 야외전시장, 돌민속품 야외전시장 등을 둘러보면서 제주의 자랑인 돌문화에 대한 자세하고 재미있는 해설을 전해 들었다. 특히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일 해설사로 나서 전국 시도지사들에게 제주의 자랑인 돌문화를 알리는데 힘을 보탰다. 이날 제주돌문화공원을 방문한 전국 시도지사들은 제주도 탄생 신화인 설문대할망 신화에 대한 설명을 관심 깊게 들으면서 제주의 돌문화와 제주문화의 독특함에 대해 감탄사를 연발했다. 원희룡 지사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의 이번 제주돌문화공원 방문이 앞으로 제주돌문화와
(경기뉴스통신) 대전시가 시 유형문화재 제4호인 남간정사에 대해 국가문화재 사적지정을 추진한다. 대전시는 지난 24일 대전시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남간정사의 국가문화재 사적지정을 신청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전시는 남간정사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국가지정문화재 신청자료 보고서 작성용역을 추진했다. 용역결과, 남간정사의 국가지정문화재 신청 종목은 국가에 역사적.문화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 저명한 인물의 삶과 깊은 연관성이 있으므로, 국가사적 신청이 타당하다는 결론이 도출돼 사적지정 신청을 최종 결정했다. 동구 우암사적공원 내 남간정사는 조선시대의 저명한 유학자 우암 송시열이 1683년(숙종 9년) 직접 입지를 선정 건립하고, 당호를 명명한 강학처(講學處)다. 남간정사는 우암 만년에 학문 수양과 후학 양성에 전념하였던 뜻 깊은 건축물로서, 우암 사후에 소실됐다가 1794년에 중건됐으며, 1989년 대전시 유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됐다. 남간정사는 조선 중후기 정사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데다가, 남간정사 주변은 자연경관을 잘 활용한 고정원이 일품이다. 일찍부터 대전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서 사철 내내 관광
(경기뉴스통신) 독특한 외관과 바다를 잇는 전망으로 송도국제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아트센터 인천(ACI)’이 ‘라 푸라 델스 바우스’의 를 시작으로 2019년 시즌 기획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트센터 인천(ACI)’ 2019 시즌은 콘서트홀의 뛰어난 사운드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정통 클래식부터 대중적인 콘텐츠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있다. 오랜 침묵을 깨고 탄생하는 ‘아트센터 인천(ACI)’의 새로운 ‘발견’이라는 의미를 담아 “The Creation(더 크리에이션)”이라는 시즌 타이틀을 선보인다. 클래식 매니아들이 기대할 만한 화제작과 세계적 아티스트의 내한 공연, 캐주얼한 클래식까지 다양한 관객층을 수용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019 시즌의 첫 오프닝 작품은 스페인의 비주얼 아트그룹 ‘라 푸라 델스 바우스(La Fula Dels Baus)’가 제작한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천지창조’이다. 함부르크 엘프필하모니 홀과 대만 가오슝 아트센터 등 전 세계 유명 극장의 오프닝을 장식하며 화제가 된 이 작품은 ‘아트센터 인천(ACI)’에서 국내 초연으로 단독 개최된다. 1,000리터가 넘는 수조, 와이어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그 간 공공건축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는 공공건축가 제도를 확대하여 “서울형 마을건축가” 제도를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서울시 공공건축가 제도는 2011년부터 서울의 공공건축 품격 향상을 위해 시행되었고,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공간개선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되어 도시경관 및 공적 공간의 공공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우리시는 공공건축가 제도를 발전시켜 동단위의 공공건축 및 공간환경 사업의 기획·자문·조정을 위한 마을건축가 제도를 추진한다. 서울시의 주요 시책사업은 그동안 대규모 사업 또는 거점 시설 중심으로 전문 인력이 투입되었기 때문에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사업, 개별 주거 관리 등 실질적인 공간 개선에도 전문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주민들의 일상에 침투하여 지역 특성을 발굴하고 마을 경관 개선을 위한 통합적이고 지속가능한 추진 체계를 마련하고자 ‘동단위’ 의 ‘마을건축가’를 활용하여 마을공간 기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마을건축가가 지원하는 지역의 물리적 환경 뿐 아니라, 인문·지리적 가치를 발굴하여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구축과 역사, 지형 등 장소 특
(경기뉴스통신) 김경수 경상남도지사가 17일(목), 3.15아트센터에서 (사)합포문화동인회 회원과 도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먼저 김 지사는 철의 왕국 가야와 남명 조식 선생 후학들의 의병활동, 독립운동과 파리장서 운동, 경남을 빛낸 세계적인 예술인 등 경남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발전가능성을 소개한 뒤, 민주화와 산업화에 앞장서 왔던 경남의 어제와 오늘을 되짚어 보며 제조업의 침체로 인해 어려워진 경남경제의 현실을 알리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올해를 경남경제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경제 위기를 극복할 3대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제조업 혁신과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 문화와 결합된 스토리가 있는 경남관광 활성화, 동북아 물류플랫폼 구축과 고부가가치 물류가공산업 육성 등 도약하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의 비전을 제시했다. 경남의 미래에 대해서는 “제조업 분야의 스마트 공장과 스마트 산단, 농어업분야의 스마트팜과 스마트어업, 스마트 시티 등을 통해 경남이 모든 분야에서 앞장서서 대한민국의 심장이 될 수 있도록 도민과 함께 스마트 경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김경수 도지사 합포문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