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시와 캄차트카 주에서 부산 특화 의료기술인 종양치료를 중심으로 의료 콘퍼런스, B2B/B2C 의료 상담회 등 의료 기술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8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에 부산시가 ‘종양치료 브랜드화로 의료관광 허브도시 조성사업’으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5개 의료기관 컨소시엄(부산대학교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동아대학교병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의료진을 포함하여 20명이 참석한다. 시는 부산 특화 의료기술로 선정된 암.종양치료 및 종합검진 등 의료관광 유치 융복합 상품 모델 개발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의료기관 공동 마케팅으로 현지 환자 유치 증대 및 의료 네트워크 구축하여 부산 의료관광의 국제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해외 마케팅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해외 의료관광 유치를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민선 7기 100일을 맞아 경남(도지사 김경수).부산(시장 오거돈)·울산(시장 송철호) 3개 시도지사 토크콘서트가 10일 10시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 5층에서 언론사, 시.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라는 주제로 100일간 여정을 되돌아보고 동남권의 지속적인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토크 콘서트 ▲취임 100일 소회 ▲시도별 현안 질문 ▲2022년 동남권의 비전 등의 내용으로 기존의 딱딱한 형식이 아닌 화기애애하고 자유로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 ▲동남권 상생협약 이행 ▲동남권 관문공항 공동대응 ▲남북경제협력 공동협력 등의 내용을 담은 ‘동남권 상생발전 결의문’을 발표하고 동남권의 발전을 위해 상호 신뢰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부.울.경 제조업 비중이 전체 산업의 40% 수준에 이른다. 이제 한국도 독일. 일본. 미국처럼 국가주도의 제조업 혁신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경남은 제조업 침체와 실직으로 자영업자가 늘어나면서 경제 전체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스마트공장을 중심으로 기업경쟁력을 높이고 여성, 청년 등 일자리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중국 대표 유통기업 가운데 하나인 보리실업을 초청해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경기도는 11일 오전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황범순 경기도 혁신 산업정책관, 장시궈 보리실업 회장, 찐민광(金明光) 중한산업촉진회 회장과 도내 중소기업 30개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유통기업 대상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보리실업은 중국 길림성에서 백화점과 대형마트 13개, 동북3성에서 유통, 물류, 부동산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중국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대규모 유통 기업이다. 사드 문제가 발생하기 전까지 500여개의 한국 제품을 유통했으나 현재는 100여개 품목만 취급하고 있다. 보리실업은 경쟁력 있는 한국 제품을 물색 중으로 이를 위해 국내 기업인 솔인터내셔널을 한국지사로 선정하고 현판전달식도 진행했다. 이에 따라 도는 이날 경기도의 투자 여건 설명과 함께 경기도기업 30개사를 초청해 현장에서 상품전시와 일대일 무역상담을 진행했다. 도는 보리실업이 화장품과 소비재 제품을 중심으로 제조시설을 설립하는 등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도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황범순 경기도 혁신산업정책관은 “남북 평화무
(경기뉴스통신)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신속한 화재대응으로 인명피해를 막았던 남양주시 오남읍 소재 은항아리 스파랜드 현장을 11일 오전 방문했다. 김부겸 장관과 김진흥 부지사의 이날 현장방문은 지난달 8일 발생한 남양주 은항아리 스파랜드 화재사고 당시, 신속한 대응을 펼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기 위함이다. 당시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소방차 30여대와 소방인력 70여명을 투입, 1시간여 진화 작업 끝에 진화에 성공했다. 특히 신속하고 적극적인 구조 활동으로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대응 2단계’는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를 포함한 3곳 이상의 소방서 인력 및 장비가 전부 출동하는 단계다. 김부겸 장관은 “자칫 대형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현장에서 대원들의 적극적인 화재진압과 평소 철저한 소방훈련을 실시한 관계인들 덕분에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방과 지자체에서도 다가오는 동절기에 대비해 다중이용시설이나 화재취약시설의 안전관리실태를 철저히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진흥 부지사는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2주 동안 금·토·일마다 도내 12개 시·군, 21개 동네서점에서 ‘2018 발견! 경기 동네서점展(이하 동네서점전)’을 개최한다. 동네서점전은 대형 프랜차이즈 서점과 온라인 서점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서점의 존재를 알리고 응원하기 위한 문화행사다. 지난해 처음 열려 7개 시·군, 18개 서점과 1천여 명의 도민이 참가했다. ‘개성을 담다, 가치를 발견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동네서점전에는 동네서점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서점별로 선보인다. 일정별로 살펴보면 ▲10월 26일 좋은날의책방(성남) ▲10월 27일 생각을담는집, 북샵(이하 용인), 한가람문고(안산), 동백문고(용인) ▲10월 28일 북앤드로잉(광명) 그림책NORI(성남), 영동문고(광명), 타샤의책방(과천) ▲11월 2일 꿈틀책방(김포), 리틀존영통문고(수원), 코끼리서점(성남), 미스터버티고(고양) ▲11월 3일 ch공감(하남), 신원종서점(부천), 행복한책방(고양), 고읍동커피책방(양주) ▲11월 4일 우리서점(동두천), 임광문고(수원), 비북스(성남), 한양문고주엽점(고양) 등이다. 동네서점전 기간 중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11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화성시, 이천시 등 도내 7개 시군 공무원, 기업인 3명 등 25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지역 민생규제 현장토론회’를 공동개최했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속(차관급)으로 공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개인이자 기관을 말하며, 중소기업 규제 발굴과 개선, 관계부처 장에게 개선 권고 및 이행실태를 점검하는 독립기관이다. 이번 토론회는 전국 17개 시·도와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민선 7기를 맞아서 추진하는 ‘시.도와 함께하는 민생규제 현장토론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산지전용허가 변경 미신고 부담 완화’, ‘산업단지개발사업 지연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 명확화’, ‘곤충사육업의 축산업 포함’ 등 총 8개 규제개선과제가 논의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도는 현행 제도는 산지전용허가를 받은 토지 소유자가 소유권이 바뀐 후 30일 이내 변경신고를 못할 경우, 허가 취소 또는 철회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신고서류 작성으로 불가피하게 30일을 초과한 기업인이 많다며 ‘산지전용허가 변경 미신고에 대한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7일, 19일 양일간 여성능력개발본부(용인)에서 경력단절여성의 인식전환을 위한 특강을 개최한다. ‘경력단절여성 인식전환 특강’은 부부의 가사ㆍ육아분담 등 고민을 함께 나누고 경력단절여성들의 자존감 회복 방안과 사회 재진출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강에는 5명의 강사들이 여성 경력단절에 대한 각기 다른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며 특강 후 현장 청중단과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도 진행된다. 17일 특강에는 ▲엄마를 위한 커리어 설계 노하우(이재은 여자라이프 대표) ▲부부가 함께하는 평등 육아(정우열 정신과 전문의) ▲‘새일’과 함께 꽃길을 걸어요(조연화 충북광역시 단양새일센터장) 등의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19일에는 ▲다시, 직업으로(이혜린 부모교육전문기업 그로잉맘 대표) ▲선택의 기술 : 새로운 시작을 앞둔 당신에게(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 등의 강연이 펼쳐진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신청은 16일(17일 특강), 18일(19일 특강)까지 온라인취업지원서비스 꿈날개(www.dream.go.kr)에서 가능하다. 한편, 온라인 참여 신청자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문화상품권(5천원)을 배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지원에 나선다. 경기도는 전통시장 상인 등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지원대책 방안으로 ‘2018 경영환경개선사업’의 예산을 100억 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확대 결정은 민선7기 경기도정이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약속한 ‘골목상권 활성화 5대 공약 실천’의 일환이다. 특히 최근 내수부진, 과당경쟁, 대규모 점포의 골목상권 침해 등 경영여건 악화가 지속됨에 따라,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이고 현장에서 즉시 체감 가능한 지원책을 펼치는데 목적을 뒀다. 도는 당초 올해 경영환경개선사업의 예산으로 50억 9천만 원을 배정, 상반기 중 1,961개사를 선정해 지원한 바 있다. 그러나 도는 현재 골목상권 활성화의 ‘골든타임’ 확보가 시급한 시기임을 감안, 이번 하반기에 50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1,600개사를 더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올해 총 100억 가량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을 위해 투자하게 되는 셈이다.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사업경영상 애로사항을 실질적으로 해소하여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과 경영안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뉴스통신) 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성곤)가 지난 8일 오후 2시, 함안소방서에서 18개 시.군 소방서장이 참석하는 소방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성곤 신임본부장은 제25호 태풍 콩레이 비상근무에 임한 현장직원들에 대한 노고 격려를 시작으로 태풍 등 대형재난 대비 개선사항을 논의하고 소방관서별 중요 현안 업무를 점검했다. 또한 18개 시.군 소방서장에게 다가올 겨울철 소방안전을 대비하기 위한 다중이용시설 점검과 재난대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긴급구조훈련에 집중해 줄 것을 주문하고, 특히 민선 7기 경남도정에 맞추어 소방행정을 잘 이끌어 나가기 위한 지휘방침을 전달했다. 이날 김성곤 경남소방본부장은 “복잡해지는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개인역량을 강화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조직능력 극대화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도록 조직문화를 개선하겠다”며 “개개인이 소방의 대표자라는 마음가짐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가 마산의료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했다.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은「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장애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편하게 검진받을 수 있도록 보조인력과 시설.장비 등을 갖춘 의료기관으로써, 보건복지부는 2021년까지 전국 100개소로 확대.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경남 마산의료원, 양산부산 대학교병원을 비롯해 서울 서울의료원, 대전 대청병원, 경기 경기도의료원수원병원, 강원 원주의료원, 경북 안동의료원, 제주 제주중앙병원으로 전국 8개소이며, 전국 8개소 중 2개소가 경남지역에 지정됐다. 지정 병원에서는 장애인 물리적.심리적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이 필요한 지원을 직접 요청할 수 있도록 사전 체크리스트, 문진표, 장애유형별 수검자용 안내서 등을 갖춰야 하며, 보조인력(수어통역사) 배치 및 유니버설 검진 의료장비와 장애 특화 탈의실도 설치된다. 이에 따라 이번에 지정된 의료기관에는 1~3급 중증장애인 검진비용 장애인 안전편의 관리비가 추가 지원되고 장애 특화 장비비와 탈의실 등 시설 개보수
(경기뉴스통신)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은 10월 18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백제 웅진기 영역과 지방지배」를 주제로 를 개최한다.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진행하는 는 연2회 상반기와 하반기에 진행한다. ‘쟁점백제사’ 학술회의는 고대사 고고학 전문 박물관을 표방하는 한성백제박물관의 주요 학술 행사로, 백제사의 쟁점이 되는 주제를 하나씩 선정하여 고대사 고고학 전문 연구자들의 발표와 집중토론을 통해 쟁점을 정리하는 학술회의로서, 그 내용을 백제학연구총서로 간행하고 있다. 2012년 하반기부터 2018년 상반기까지 총 12회의 학술회의를 개최하였고, 기 간행된 12권의 시리즈는 한성백제박물관의 주요 업적으로서 관련 학계 연구자들과 시민들에게 알려져 있으며, 서울책방과 교보문고를 비롯한 주요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번 학술회의는 백제 웅진기의 한강 유역, 섬진강 유역, 영산강 유역 및 금강과 만경강 유역 등으로 나누어 백제의 영역과 지방지배에 대한 문제를 종합적으로 정리하는 자리이다. 1부에서는 백제 웅진기 지방통치 연구의 현황과 과제에 대하여 정재윤 공주대학교 교수의 기조발제로 시작한다. 주제발표는 백제 담로제 실시와 운영에 대한 김영심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지진발생을 주제로 대규모 재난대비훈련을 실시한다. 사전에 짜여진 시나리오 없이 상황만 주어지는 첫 훈련이어서 훈련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는 오는 11일 오후 안양 (구)농림축산검역본부 철거예정부지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안양시, 삼천리 도시가스 등 35개 기관 506명의 인원과 헬기 2대, 차량 78대가 참가한 가운데 2018 경기도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발생에 따른 복합재난 대응·수습·복구를 주제로 지진발생 전파와 초기대응, 긴급구조 활동과 응급의료체계 구축, 긴급대응기관 협의회 등 발생초기부터 복구까지 전 과정을 시나리오 없이 실시간 발생되는 재난상황에 따라 진행하게 된다. 소방재난본부는 앞서 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진전문가의 자문과 경주, 포항 등 지진발생지역을 방문해 다양한 훈련 유형을 발굴했다. 이에 따라 이번 훈련에서는 지진조기경보기 등 초기 대피 시스템 가동, 민간중심 초기대응, 인명구조 중심 대응, 이재민 관리 등 수습 복구 활동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기존 참관식 훈련을 탈피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판교에 300명이 입주할 수 있는 대규모 공공임대주택이 마련돼 이 지역 청년 노동자와 창업가의 주거고민을 덜어줄 전망이다.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는 8일 오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위치한 ‘성남판교 경기행복주택’ 사업부지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은수미 성남시장, 김병관·김병욱 국회의원, 권락용 경기도의회 도시환경부위원장과 지역주민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했다.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700번지 부지(5,288㎡)는 경기도가 판교테크노밸리에 보유한 마지막 도유지로 도와 공사는 이곳에 지상 8층, 지하 2층 규모의 경기행복주택을 조성하기로 하고 이날 공사를 시작했다. 성남판교 경기행복주택은 전용면적 16㎡(224호)ㆍ26㎡(76호)로 판교 청년노동자와 창업인 270호, 고령자 30호 등 총 30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387억원이며 2020년 8월 준공과 같은 해 10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입주민 편의시설로는 입주민들이 교류할 수 있는 공동주방, 공동작업실, 옥상텃밭 등을 마련해 입주민간 소통의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밖에 판교 내 보육시설이 부족한 현실을 감안해 건물 내에 47명을 수용할 수
(경기뉴스통신) 경남도는 오는 10월 10일부터 40일간 본격적인 가을 영농철을 맞아 고령농과 질병·상해농, 부녀농 등과 같이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농가를 위하여 범도민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과수수확, 양파·마늘파종 등 올 가을 농작업으로 총 108,152ha 면적에 296만 명의 인력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농기계와 농가자체인력이 모두 동원되더라도 농번기로 인한 인력수요 집중현상과 기계화가 어려운 수작업 등으로 1만9천명의 일손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족인력은 과일수확이 가장 많은 1만4,300명으로 전체 부족인력의 72%를 차지하고, 농작물 파종·이식에 3,800명, 벼베기 700명, 비닐하우스와 기타 작업에 800명의 인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10월 10일부터 11월 18일까지를 ‘농촌일손돕기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도와 시·군, 읍·면·동, 농협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설치해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지원대상 농가는 고령농, 장애농 등 기초생활보호대상농가와 부녀농, 독거농, 질병·상해로 농작업이 어려운 취약농가로 한정되며, 특히 기계화가 어려운 과수작업에 집중적인 인력배치로 서
(경기뉴스통신) 북한과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군사적 긴장관계를 해소하기 위한 남북협력사업 추진 시 철도.도로 등 교통.인프라 구축을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가 지난 9월 29일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도정여론조사에 따르면, 도민 절반이상(53%)이 도가 남북평화협력사업 추진 시 ‘남북철도와 도로연결 등 교통.인프라’에 집중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어 ‘통일경제특구 조성, 개성공단 재개 등 경제.산업’(39%), ‘비무장지대 생태관광지 및 휴양산업육성 등 관광’(30%) 등이 뒤를 이었다. 남북평화협력사업이 경기북부 발전에 ‘도움이 될 것(79%)’이라는 반응이 높아, 동 사업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도민 10명 중 7명(70%)이 경기도의 남북평화협력사업에 관심을 가졌으며, 과반(54%)은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추진하는 도의 남북평화협력사업이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도민들은 개성공단 재개와 입주기업 지원에도 긍정적인 관심을 보였다. 도민 4명 중 3명(73%)이 ‘개성공단 재개 필요성’을 인정했고, 2016년 공단 폐쇄로 손해를 본 도내 입주기업에 대해서도 ‘별도지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