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우리맛 연구중심 샘표가 ‘샘표 순두부찌개 양념’과 ‘샘표 강된장찌개 양념’ 등 찌개양념 2종을 출시하며 찌개양념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전체 양념장 시장 중 찌개양념 시장은 약 373억원으로 전체 양념장 시장에서 37%를 차지하고 있다. 간편식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요리 초보자도 맛있는 찌개를 쉽게 요리할 수 있게 해 주는 찌개양념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이다. 샘표가 새롭게 선보인 찌개양념은 자사의 사골육수와 백일된장을 베이스로 사용해 간단한 재료만으로 찌개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해 캠핑, 여행 등 야외활동 시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샘표 순두부찌개 양념’은 사골육수와 해물육수에 태양초 고춧가루를 더해 깊은 맛과 시원 칼칼한 맛이 잘 어우러지는 게 특징이다. 순두부와 달걀, 대파만 준비하면 다른 양념을 추가하지 않고도 얼큰한 순두부찌개가 완성된다. ‘샘표 강된장찌개 양념’은 샘표만의 독자적 콩 발효기술로 만든 샘표 백일된장을 그대로 담아내 구수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국물을 자작하게 끓이는 강된장 요리의 특성에 맞게 갖은
(경기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는 4일 무궁화를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 안전처는 지난 6월 30일자로 무궁화를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 목록에 추가한다는 내용을 담은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을 일부개정(제2017-57호) 고시했다. 이번 고시 개정은 올 초 세종시가 제출한 요청 자료를 식약처에서 관련법에 따라 검토한 후 최종 개정한 것으로 나라꽃 무궁화를 떡, 차, 장류, 과자류, 꽃잎주 등 식품산업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식품 관련 규정 개정을 계기로 무궁화를 지역소득과도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무궁화는 ‘성호사설’, ‘만선식물’, ‘임원경제지’와 같은 문헌에 식용으로 사용한 기록이 나와있지만 식품위생법 상 ‘식품에 사용 할 수 있는 원료’ 목록에서 빠져 판매 목적으로 제조 가공할 수 없었다.
(경기뉴스통신) CJ제일제당은 집에서 간편하게 전문점 셰프의 미식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고메(Gourmet) 상온 간편식’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고메 상온 간편식’은 ‘고메 함박스테이크’와 ‘고메 토마토미트볼’, ‘고메 크림베이컨포테이토’ 등 총 3종이다. 고기를 갈지 않고 큼직하게 썰어 넣어 풍부한 육즙과 식감을 구현했다. 셰프 레시피로 만든 소스와 야채를 곁들여 맛의 풍미를 더했다. 조리가 쉽고 장시간 보관이 가능한 간편식을 선호하는 1~2인 가구 특성에 맞춰 실온에서 9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는 상온 제품으로 개발했다. 집에서 간편하게 전자레인지 1분30초만으로 근사한 요리를 조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문점 수준의 맛 품질을 구현하기 위해 연구소, 마케팅, 공장 등 제조 전문가부터 경영진, 전문 셰프까지 까다로운 맛 검증 절차에 참여해 만들었다. 고급스러운 붉은색 용기에 담아 별도의 그릇이 없어도 간편하게 조리하고 근사하게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밥 반찬은 물론 간식, 맥주 안주 등으로 인기가 예상된다. CJ제일제당은 1년 6개월에 걸쳐 이 제품을 개발했다. ‘상온 제품은 맛이 없다’는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차별화된 살균기
(경기뉴스통신) 농촌진흥청은 7월 상순부터 수확이 가능한 크고 맛있는 복숭아 '유미'의 현장평가회를 7월 3일 경북 청도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농업인, 종묘업체 등이 참석해 복숭아 '유미' 품종의 무봉지 재배(봉지를 씌우고 않고 재배) 특성과 재배 시 유의점에 대해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7월 상순 장마철에 수확되는 조생종 복숭아는 중·만생종에 비해 재배하기가 어렵다. 과일의 크기가 작을 뿐 아니라 수확 전 내리는 비로 단맛이 쉽게 빠져 소비자의 만족을 이끌어 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조생종 복숭아는 상대적으로 품질이 우수한 중·만생종에 비해 재배비율은 낮지만 가격 경쟁력은 더 높아 최근 조생종을 중심으로 재배면적이 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2008년 육성한 조생종 '유미' 품종은 남부지역에서 7월 2일 전후로 수확되는 백육계 복숭아다. 같은 시기 출하되는 조생종 품종과 비교했을 때 과일 무게는 291g, 당도 11.9°Bx 이상으로 과실의 맛과 크기에 있어서 합격점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무봉지 재배 품질도 매우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농촌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의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마트,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카페인 함유 음료 106개를 대상으로 카페인 함량을 조사한 결과 커피음료, 커피우유, 에너지음료 등 5개 제품의 카페인 함량이 126~149mg으로 청소년 1일 카페인 섭취 권고량인 125mg(체중 50kg 기준)을 넘는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안하는 카페인 1일 섭취 권고량은 성인 400mg, 임산부 300mg, 어린이 및 청소년은 1kg당 2.5mg 이하로 체중 50kg을 기준으로 할 경우 125mg 이하이다. 카페인은 과량 섭취할 경우 불면증, 두통, 행동불안, 정서장애, 심장 박동수 증가, 혈압상승, 위장병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철분과 칼슘 흡수를 방해해 성장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조사 대상 제품별 내용량이 50~1000mL로 다양하기 때문에 1회 제공량을 기준으로 카페인 함량을 비교한 결과, 커피음료와 커피우유는 30~139mg, 탄산음료와 에너지음료는 4~149mg, 홍차음료는 9~80mg으로 제품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식품 중 카페인 함량을 비교하면 믹스커피 1봉 당 41~77mg(한국소비자원), 박카스(디액, 에프액)는 30mg(표시함량)이
(경기뉴스통신)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지난달 선보인 ‘투썸 모바일 앱'이 출시 한 달 만에 14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를 기념해 내달까지 앱 다운로드 고객을 위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투썸 모바일 앱’은 투썸플레이스를 자주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다. 사용이 편리한 선불카드 기능을 갖추고 적립 금액에 따른 무료 쿠폰 증정, 추가 포인트 적립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CJ푸드빌이 최근 한 달 간 투썸플레이스의 모바일 상품권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투썸 모바일 앱’ 선불카드 충전 금액은 전체 모바일 상품권 매출의 약 2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선불카드 충전 고객은 20대가 42.6%, 30대가 38.9%로 2030 젊은 고객층 구매율이 80%가 넘어 향후 선불카드가 이들의 주요 모바일 결제수단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 상품권은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제품을 구매하거나 친구·지인에게 선물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디지털 상품권이다. 잔액관리형 상품인 투썸 모바일 앱 선불카드 외 메뉴를 교환할 수 있는 기프티콘,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이 있다
(경기뉴스통신) 관내 약수터 등 먹는물공동시설 수질검사 결과 모두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지정 먹는물공동시설(8개소)를 대상으로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2분기 수질검사(47개 전 항목) 결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 됐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앞으로도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먹는물공동시설(약수터 등)의 검사주기에 맞춰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수질검사 기준을 초과할 경우 재검사를 실시하고 원인규명 및 대책 강구 등 먹는물공동시설 관리 요령에 따라 조치한다. 현재 울산시 관내 지정 먹는물공동시설은 남구 정골약수터, 동구 동축사약수터, 신한 약수터, 주전선약수터, 산록약수터, 북구 찬물내기약수터, 무룡산약수터, 송정 약수터 등 총 8개소이다.
(경기뉴스통신) 국내에서 온난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대구, 광주 노지에서 바나나가 열렸다는 소식이 화제이다. 그러나 이는 바나나가 아닌, 이와 유사한 파초일 가능성이 크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농촌진흥청은 과는 같지만 종이 다른 바나나와 파초(芭蕉)를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바나나와 파초는 파초과(科) 파초속(屬)의 다년생 초본으로 분류학상 같은 종류에 속한다. 그러나 바나나는 열대성으로 아직 국내에서는 노지에서 자라기 어렵고, 파초는 온대성으로 내한성이 강해 서유럽, 미국, 캐나다 등 온대지역에서 널리 자라고 있다. 바나나의 경우 4℃~5℃에서 언 피해가 발생되나, 파초의 경우 추위에 견디는 힘이 강하여 영하 10℃~12℃까지도 견딘다. 파초는 바나나를 닮은 꽃과 열매가 달리지만 바나나에 비해 열매가 잘 맺히지 않는다. 열매가 열렸다 하더라도 5cm~10cm 크기로 작고 씨가 많으며 맛도 떫어서 식용으로는 부적합해 정원 관상용으로 재배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파초에 열매가 맺혀 종자가 발생되기 어렵지만 생육 환경이 적합하며, 수분이 이뤄지는 열대지역에서는 흑색의 단단한 종자가 발생된다. 포(苞)의 색깔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도의 신품종 쌀과 가공제품을 알리기 위해 27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11회 2017 우수급식·외식산업전’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농기원은 기술이전 및 창업지원을 통해 육성된 농가 중 외식·급식에 적합한 제품을 생산하는 5개 업체를 선발해 해당 분야 관계자와 연계시키기 위해 홍보에 나선다고 참가 배경을 설명했다. 5개 업체는 ▲게으른농부 영농조합법인 ▲미듬 영농조합법인(이상 쌀 품목) ▲세준푸드(식혜) ▲다물농산 영농조합법인(한과) ▲고향애(전통식품) 등이다. 이와 함께 농기원에서 육성한 신품종 쌀 참드림과 맛드림 시식행사를 통해 외식·급식 시장 진출 가능성을 평가받게 된다. 맛드림은 꼬들꼬들한 식감에 달콤한 맛과 향, 적당한 찰기가 있어 고시히카리를 대체할 수 있는 품종이며, 참드림은 부드러운 식감과 구수한 맛과 향으로 추청을 대신할 수 있는 신품종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쌀 소비촉진과 함께 건강한 경기도의 먹거리를 급식과 외식에 연계해 우리의 맛을 알릴 수 있는 좋은 만남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7일 연구원에서 도내 생산 농가의 고품질 위주의 블루베리 생산을 위해 블루타, 콜린스 등 25개 품종에 대해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최근 수입량 증가에 더해 기존에 식재한 블루베리가 완전히 자리면서 출하량이 크게 늘면서 이로 인한 도내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블루베리 현장 평가회는 품종선발 뿐만 아니라 재배농가에서 느끼는 현장애로기술 청취를 통해 관련 기술개발을 위한 과제발굴의 기회가 됐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기존에 많이 재배되는 품종과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품종의 숙기 및 과실 당도 등을 조사해 한 곳에서 품종의 특성과 맛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품종별 크기, 경도 무게 및 기호도 조사 등을 통해 과실의 특성 비교도 실시돼 도내 재배농가의 이해를 도왔다. 여기에 우장식 블루베리 농장주의 품종별 문제점 및 장점에 대해 재배사례 발표와 도 농업기술원 윤홍기 연구사의 품종별 생육 및 재배법에 대한 유의사항 당부도 이어졌다. 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윤홍기 연구사는 “블루베리 산업은 생력화, 고급화 및 친환경 재배법을 개발해 차별화 한다면 위기
(경기뉴스통신) 자두와 살구의 종간교잡으로 탄생한 새로운 과일 플럼코트 '하모니' 품종이 올해 약 60여 톤이 수확돼 전국 대형마트에서 소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플럼코트(plumcot)는 자두의 '플럼(plum)'과 살구의 '애플리코트(apricot)'의 영문 글자를 따서 이름 지어진 새로운 과종으로, 살구의 달콤함과 자두의 상큼한 향기로움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또한, 두 과종의 장점을 고루 이어 받아 살구의 고기능성과 자두의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살구는 베타카로틴 녹황색 채소와 과일, 조류에 많이 함유된 성분으로 항산화 작용, 유해산소 예방, 피부 건강 유지에 좋다 이 다른 과일에 비해 무려 20배~30배 이상 많다. 자두는 물 빠짐이 나쁜 토양 등 불리한 재배 환경에서 잘 자라는 특성이 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간 플럼코트 '하모니' 품종의 현장평가회를 26일 전남 나주시 재배농가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플럼코트 재배 농업인(예정자), 유통업체, 종묘업체 등이 참석해 플럼코트 재배 시 유의사항과 수확 후 품질관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하모니'를 비롯한 다른 신품종의 과실 특성을 직접
(경기뉴스통신)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충북도 오디 육성 품종 ‘청수’를 이용해 다양한 가공 식품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오디는 안토시아닌, 플라보노이드 및 레스베라트롤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노화 억제, 항산화 및 항당뇨 등에 효과가 뛰어나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충청북도는 균핵병*에 강하고 오디 표면이 단단해 수확이 편리하며, 수확량이 월등히 많은 청수 품종을 육성한 바 있다. ※ 균핵병 : 곰팡이 병으로 오디가 회백색을 띄고 열매가 작고 딱딱해지는 병을 말함 오디는 당도가 높아 주로 생과로 많이 이용하고 있으나 저장 기간이 짧아 냉동보관 하여야 하는 등 제약이 있다. 충북농기원에서는 청수 오디를 가지고 잼, 식초 및 주스 등 여러 종류의 오디 가공식품 제조 기술을 개발하였다. 이러한 오디제품은 항산화활성 및 안토시안 함량이 높고 소비자의 기호도가 우수하여 앞으로 소비 확대는 물론 생과로 팔지 못하는 오디의 판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박재호 팀장은 “건강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에 맞추어 오디 가공제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오디의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가공품을
(경기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한국 농식품의 대만 식품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2017년 대만 국제식품박람회(Food Taipei 2017)」에 국내 우수 식품기업 27업체와 함께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대만 국제식품박람회는 대만 최대 B2B 국제식품박람회로, 대만 시장 개척을 위해 36개국 4천여 수출업체가 참가하였으며, 한국관은 총 2천8백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기록하였다. 또한 마지막 날인 6월 24일에는 ‘소비자의 날’이 운영되어 aT와 참가 업체들은 바이어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도 한국 식문화를 홍보하고 농식품 수요를 확대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들기름, 불고기양념, 잡채양념, 치킨양념 등 소스류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았는데, 특별식문화 홍보관에서 이에 발맞춰 들기름을 샐러드 오일과 디핑오일로 활용하는 방법을 선보임으로써 올리브유를 대체할 수 있겠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불고기양념은 단맛을 선호하는 대만사람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잡채양념은 볶음면을 많이 소비하는 대만 식문화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이
(경기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미국을 포함한 북미시장으로의 한국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맨해튼 Jacob K.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2017년 뉴욕 식품박람회(Fancy Food Show 201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뉴욕 팬시푸드쇼는 올해로 63회째를 맞이하는 미국 내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로 작년에는 4만6천여 명의 식품전문가들과 2천5백여 개의 업체가 참가하여 18만여 제품들을 선보였었다. 팬시푸드쇼는 ‘The next big product’, ‘The next big companies’, ‘The next big trends’를 만나게 되는 세계적인 박람회이며 방문객의 87%가 식품업체 등의 구매결정자인 덕분에 신규바이어 발굴 및 제품 프로모션, 고부가가치 사업 창출의 최대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 aT는 27개 수출업체와 함께 참여해 김치, 차, 음료, 인삼, 장류, 소스류, 면류, 스낵류 등 다양한 품목의 전시·상담을 지원하고, 이와 더불어 한국 식문화 홍보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식 전도사로 알려진 「Crazy Kor
(경기뉴스통신) CJ제일제당이 6월 20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2017 유럽알레르기학술대회에서 ‘김치유산균 CJLP133 섭취 시 아토피 피부염 어린이에 대한 임상효능’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유럽알레르기학술대회는 알레르기 및 임상 면역학 분야 유럽 최대 비영리 의학협회인 유럽 알레르기 및 임상면역학회(EAACI)가 해마다 주최하는 국제 총회로 지난 1956년부터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새로운 연구와 발견에 대한 정보를 교환해오고 있는 권위 있는 학술대회다. 현재 121개국 회원 9,000여 명과 50개가 넘는 국가별 학회가 활동 중이다. 이번 학회에서 CJ제일제당은 김치유산균 임상시험 공동 연구자인 삼성서울병원 김지현 교수가 연사로 나서서 ‘김치에서 추출한 피부유산균 CJLP133의 아토피피부염 개선 효과’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연구 내용의 핵심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 피부유산균이 면역과민반응에 의한 피부상태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 다시금 증명됐다는 점이다. 둘째,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사람 중 식품, 집먼지진드기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 염증반응이 증가된 사람에게 피부유산균이 더 큰 효과를 보였다는 점이다. 아토피피부염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