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WHO가 지정한 보건의 날을 맞아 당뇨병 예방·관리를 위한 식습관 개선 대책이 본격 추진된다. 정부가 당뇨(위험)인구 천만 명 시대에 국민들의 질병 이해 제고 및 예방 수칙 실천에 초점을 두고 당뇨캠페인을 연중 실시하고, 국민 식생활 공통 지침 발표 및 당류 저감 종합대책을 수립한다고 보건복지부가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7일(목)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44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기념식은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보건의료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뇨 예방·관리를 위해 “단맛을 줄이세요, 인생이 달콤해집니다”를 대국민 실천 메시지로 제안한다. 이번 행사는 WHO 세계보건의 날 주제인 ‘당뇨(Beat Diabetes)’와 연계하여 당뇨 예방을 위해 가장 시급하게 개선이 필요한 분야는 ‘식습관’으로 보고, 그 중에서도 ‘단맛 줄이기’를 강조한다. 우선, 효과적인 당뇨 예방·관리를 위해 대한당뇨병학회와 손잡고 당뇨예방 대국민 건강캠페인을 전개한다. 인구고령화와 비만을 유발하는 식습관으로 당뇨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나, 위험성과 합병증에 대한 이해는 낮은 편이다. 반면, 당뇨 예방의 해답은
(경기뉴스통신)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서울시는 11개 보건소(성동, 중랑, 강북, 성북, 은평, 금천, 영등포, 동작, 관악, 송파, 강동)에 ‘건강관리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건강관리센터’에서는 전담의사가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서비스를 대상자 특성에 맞게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개인의 생활 습관과 건강 상태를 꼼꼼하게 분석하고 건강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의사가 맞춤형 건강관리계획을 수립·지원한다. 건강상태 분석을 위해 설문조사와 함께 체질량 지수, 혈압, 혈당, 중성지방 등 기본 검사와 의사 상담을 통해 개인별 특성에 맞는 건강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수립된 건강관리계획은 6개월 단위로 중간 점검과 최종 평가를 실시하여 대상자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건강을 유지·증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금연·절주·영양·운동에 관한 분야별 전문가와의 1:1 상담과 교육은 물론 합병증 관리를 위한 심층검사나 치매·정신 분야 추가 검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관련분야 전문기관에서 심화된 검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것도 건강관리센터에서 제공하는
(경기뉴스통신) 강황이 비알코올성 지방간 억제에 효과가 있음을 동물실험을 통해 밝혀냈다고 농촌진흥청이 발표했다. 최근 당뇨, 비만 등의 생활습관병 환자가 늘면서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도 크게 늘었다. 일반적으로 간 무게의 5% 이상이 지방으로 쌓였을 때 지방간이라 하며, 현재 효과적인 치료법은 없는 상태다. 지방간은 특별한 증상은 없으나 염증을 동반하면 간경화(간경변증)나 간암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진행된다. 농촌진흥청은 강황에서 기능성 물질 10종을 분리하고, 이 중 가장 활성이 우수한 물질인 비스데메톡시커큐민(Bisdemethoxycurcumin) 등을 이용해 동물실험을 했다. 실험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유도한동물모델에 강황 성분을 4주간 투여하고, 약용식물 엉겅퀴에서 분리한 간 건강 개선 성분인 실리마린(silymarin)도 4주간 복합 투여해 지방간 보호 효과를 확인했다. 동물실험은 대조군(비알코올성 지방간 유도군), 엉겅퀴(100mg/kg/day), 강황(100mg/kg/day), 엉겅퀴와 강황(각 50mg/kg/day) 복합 투여군으로 나눠 실험했다. 실험 결과, 간 무게는 지방간을 유발한 쥐와 비교 시 엉겅퀴 성분에서 약 37.5%,
(경기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강력한 환각제로 알려진 ‘알킬 나이트리트(일명 ‘러시’)‘ 3개 성분이 신경독성 및 정신적 의존성이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해당성분을 마약류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알킬 나이트리트는 의존성이 있다는 과학적 연구결과가 전 세계적으로 없어 국내에서 임시마약류로 지정·관리돼 왔다. 식약처는 알킬 나이트리트 3성분을 실험동물 쥐(랫트)에게 투여해 중추신경계 독성을 평가한 결과, 알킬나이트리트를 투여한 동물에서 균형 유지 등 운동조절 능력에 장애가 발생하였으며, 학습능력 및 기억력이 감소하는 등 중추신경계에도 독성이 유발됨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중추신경계 독성에 대한 이번 연구결과는 신경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Neuroscience Letters'(4월호)에 게재됐다. 또한 알킬 나이트리트를 투여 받았던 장소에서 실험동물 생쥐(마우스)가 계속 머무르고 싶어하는 욕구(장소 선호도)를 보여 정신적 의존성을 확인했다. 참고로 알킬 나이트리트는 해외직구 등을 통해 국내 밀반입되어 일반인, 대학생 등 젊은 층에서 여성흥분제, 환각제, 최음제 등으로 오용되고 있는 물질로 지난 2013년 12월 임시
(경기뉴스통신) 벚꽃놀이, 현장학습 등으로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은 도시락, 봄나물 등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 개인위생, 식품 보관·섭취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밝혔다. 최근 5년(2011~2015년)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봄철(4~6월) 식중독 발생은 연간 평균 69건(전체 286건)이며 전체 식중독 환자의 평균 32%가 이 기간에 발생했다. 봄철 식중독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아침·저녁 기온이 여전히 쌀쌀하여 음식물 취급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지고, 야외활동으로 장시간 음식물이 방치되는 등 식품보관, 섭취, 개인위생에 대한 관리 부주의로 분석된다. 또한 야산이나 등산로 주변에서 자생하는 자리공, 여로 등 독성식물을 식용나물로 오인하여 섭취하거나 원추리와 같이 미량의 독성이 있는 나물을 잘못 조리·섭취하여 식중독이 발생하고 있다. 봄나들이 시 안전한 도시락 준비·보관·섭취 요령을 살펴보면, 도시락 준비 요령은 ▲조리 전 비누 등 세정제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 씻기 ▲과일·채소류 등은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기 ▲조리 음식은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히기 ▲음식은 1회
(경기뉴스통신) 봄철 기온이 상승하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감염병(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와 쯔쯔가무시증)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진주시가 밝혔다. 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긴팔·긴옷을 착용하고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하며 야외 활동 후에는 즉시 샤워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진드기 감염병(SFTS)은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야생진드기(작은소피참진드기 등)에 물려 감염되며 2013년 36명(17명 사망), 2014년 55명(16명 사망), 2015년 79명(21명 사망)의 환자가 확인됐다. 쯔쯔가무시증은 연중 발생하나 털진드기 유충(활순털진드기 등)에 의해 감염되어 주로 가을철(10~11월)에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진드기가 옮기는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도록 하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빛에 말리며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은 다니지 말아야 한다. 또한 야외 작업 시에는 일상복이 아닌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를 신는 등 피부노출을 최소화 하며 진드기 기피제를
(경기뉴스통신) 김해시보건소에서는 흡연자들의 금연성공을 지원하기 위하여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의지를 가진 시민을 대상으로 흡연의 위해성 및 금연의 필요성에 관한 금연교육을 실시하고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의존도 및 흡연습관을 평가하여 이에 따른 금연패치, 금연껌, 금연사탕 등 금연보조제를 제공하고 있다. 금연보조제 지급 후에도 6개월 간 전화상담을 통한 지속적인 상담관리 및 금연성공기념을 제공하는 등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2014~2015년 금연클리닉 등록자 중 6개월 경과자 6,000여명에서 2,680여명이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받아 금연성공을 이루었으며 이는 44.5%의 성공률이다. 올해 금연결심을 하였다가 실패하였거나, 금연의 마음은 있으나 아직 결심이 서지 않은 사람들은 금연클리닉을 방문하여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금연성공을 위해 김해시보건소가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문의는 방문건강과 건강증진담당 (☎330-6966, 6963)으로 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6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를 방문, 우리나라 줄기세포·재생의료 분야의 아시아 허브 도약을 위한 산·학·연·병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부의 정책적 지원의지를 밝혔다고 보건복지부가 전했다. 재생의료는 줄기세포치료, 유전자치료 등의 새로운 방법을 사용해 기존의 의료기술로는 치료가 어려운 희귀·난치 질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첨단의료분야로 미래 핵심산업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연두 업무보고를 통해 바이오헬스 7대 강국 도약을 비전으로 제시하면서, 첨단재생의료 분야 기술발전 및 산업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현장간담회는 재생의료시장의 세계적인 성장세 속에 아시아 지역의 빠른 시장규모 확대가 주목받고 있어 기업, 학계, 연구중심병원 대표와 정부가 함께 우리나라 첨단재생의료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자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코오롱생명과학 이우석 대표를 비롯한 재생의료기업 CEO와, 이화여대 정성철 교수 등 학계 전문가, 서울대병원 박경수 중개의학연구소장 등 연구중심병원 관계자 그리고 복지부, 미래부, 산업부, 식약처 관계자 등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의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에 따라 생후 12개월~만12세 아동들의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당부하고 나섰다고 고양시가 밝혔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 내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전파돼 급성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으로 사망률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은 질병이다.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여름철 접종하는 계절 접종이 아니라 권장 접종시기에 맞춰 연중 어느 때나 접종이 가능하다. 생후 12개월~만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사백신의 경우 5회, 생백신의 경우는 2회 접종해야 한다. 예방접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덕양구보건소(031-8075-4031), 일산동구보건소(031-8075-4143), 일산서구보건소(031-8075-4189)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오는 30일(토)까지 「2016년 상반기 한의약 해외환자유치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한방 의료기관을 모집한다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밝혔다. 한의약 해외환자유치사업에 관심이 있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방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하여 진단을 하고, 홍보·마케팅, 인프라, 상품 개발, 의료분쟁 예방 등 유치 전략 수립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실시한다. 진흥원은 지난 2014년부터 수도권 뿐만 아니라 전국 각 지역 한방 의료기관에 컨설팅 전문가단을 파견하여 지역 관광상품 연계 유치 프로그램 기획, 진료 양식 작성 및 국·내외 홍보,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한의약 해외환자유치 컨설팅을 지원해 왔다. 올해 컨설팅 분야는 정책 및 제도, 외국인환자 인프라 구축, 출·입국 관리, 리스크 관리, 지역 문화, 상품개발 및 서비스, 홍보·마케팅의 한의약 외국인환자유치사업 관련 7개 분야이며, 상반기(5~7월), 하반기(9~11월) 2회에 걸쳐 시행될 계획이다. 하반기 접수는 8월 예정이다. 지난해 컨설팅을 지원받은 한방 의료기관 원장은 “해외환자 유치 과정에서 발생한 고민과 문제점을 전문가와 상의하며
(경기뉴스통신) 최근 도내에서 해외 유입 지카바이러스감염증 확진환자가 발생하는 등 앞으로 향 후 해외 유입 가능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진군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방역 활동을 대폭 강화한다고 강진군이 밝혔다. 강진군은 관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하여 의료기관, 보건기관 등에 예방수칙 홍보물 배부와 임산부에게 안전수칙 문자 578건 재발송, 바이러스의 주된 매개체로 알려진 모기 박멸을 위해 지난 1월부터 모기유충구제 방역을 시작, 4월부터 10월까지 주 1회 이상 전 읍면 자율방역단 등을 통해 위생이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 소독을 대폭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유입에 대비하기 위하여 지난 3월 28일 관내 의료기관과 보건소 간담회를 개최하여 의심환자 조기인지 및 확진환자 발생시 조치 사항 등을 안내하는 등 의료신고체계를 공고히 하고 대 군민 예방 홍보와 지도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백신·치료법이 나오지 않은 해외 유입된 미지의 감염병’이란점에서 지난해 전국을 공포에 떨게 했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공통점이 있지만 악수나 일상적인 신체접촉과 공기로
(경기뉴스통신) 목포시 보건소가 인플루엔자가 최근까지 유행이 지속되고 집단생활을 하는 학생들의 감염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철저한 개인 위생수칙 및 기침예절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기준 전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는 외래환자 1천명당 30.6명으로 유행기준인 11.3명보다 높은 수준이며, 특히 학년기 연령층(7~18세)는 70.8명에 이른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인플루엔자는 주로 B형바이러스(85.7%)에 의한 감염이며 발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동반한다. 보건소는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기침시 티슈로 가리거나 마스크 착용 등 기침예절지키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방문 피하기,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 진료받기 등을 강조했다.
(경기뉴스통신) 오는 7월 1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틀니·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결핵 진료비 본인부담 면제, 제왕절개 분만 시 본인부담 인하(20→5%), 임신·출산 진료비 추가 지원(50→70만 원)하는 내용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를 추진한다고 보건복지부가 밝혔다. 이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 및 2014~2018년 건강보험 중기보장성 강화 계획에 따른 것으로, 관련 내용을 포함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5일부터 오는 5월 16일까지 입법예고를 실시한다. 이번 국민건강보험법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첫째, 틀니·임플란트 건강보험 대상자 확대한다. 틀니·임플란트 건강보험 요양급여(본인부담률 50%) 적용 연령을 현재 70세 → 65세까지 확대하며, 차상위에 대해서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다. 그 동안 약 140~200만 원을 부담했던 틀니 또는 임플란트 시술 비용이 약 53~65만 원으로 약 60% 감소하여 진료비 부담이 줄 전망이다. 둘째, 결핵 진료비의 본인부담을 면제한다. 결핵을 완전 퇴치하기 위해 결핵 치료에 소요되는 비용의 본인부담(비급여 제외)을 현행 10%에서 전액 면제
(경기뉴스통신) 제44회 보건의 날(4월 7일)을 맞이해 지난 2010년~2015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당뇨병(E10~E14)’을 주진단명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여 2010년 202만명에서 2015년 252만명으로 24.6% 증가했다고 보건복지부는 밝혔다. 또한, 남성이 여성보다 진료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은 2010년 107만명에서 2015년 137만명으로 27.3% 증가, 여성은 2010년 95만명에서 2015년 115만명으로 2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비는 2010년 1조 4천억 원에서 2015년 1조 8천억 원으로 33.3% 증가했는데 이는 2015년 건강보험 진료비 57조 9천억원 중 약 3.2%를 차지했다. 2015년 기준 성별 ‘당뇨병’ 진료인원 분포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40대부터 환자수가 크게 증가하는데, 남성은 50대가 가장 높았으며, 여성은 60대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산병원 내분비내과 남주영 교수는 40세이상 부터 크게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 “일반적으로 생체 나이 40세부터는 세포의 노화가 시작되고, 스트레스, 운동 부족, 음주, 흡연 등 좋지
(경기뉴스통신) 올해 들어 처음으로 지난 1일 경남과 제주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가 발견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가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함양군은 이달 4월부터 10월까지 각종 질병 매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마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일본뇌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야외활동 시 긴 반지와 긴소매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줄이고, 둘째 신발 상단이나 양말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세째는 모기를 유인하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은 쓰지 않는 것이 좋고 캠핑이나 야외에서 잠을 잘 때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하고, 넷째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 인공 용기(양동이, 화분 등),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이 없도록 해 모기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매개모기에 물려도 95%는 무증상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치명적인 급성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다.”며 모기가 왕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