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성남시의료원은 지난 2일 수정구 태평동 성남시의료원 사무실에서 창립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의료원 개원작업에 돌입했다고 3일 성남시가 밝혔다. 시는 지난달 2일 의료원장을 임명하고 같은 달 16일 성남시의료원 개원준비팀을 구성한데 이어 이 날 현판을 내걸면서 본격적인 개원 작업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의료원은 이달부터 의료원 건립을 위한 각 분야별 전문가를 순차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현판식에 참석한 이재명 성남시장은 “성남시의료원이 대한민국 공공의료가 가야할 첫 길을 열고 제시하는 성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민의 삶을 개선하고,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나가면서 공동체로 어우러져 살아가는 복지국가의 모델을 만들어가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조승연 성남시의료원장은 “시민의 뜻으로 만들어지는 시민의 병원이라는 점에서 가장 이상적인 공공병원”이라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성남시에 참된 공공의료를 알리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의료원은 전국 최초로 주민발의로 설립되는 공공병원이다. 지하 4층, 지상 9층 규모로 옛 시청 자리인 수정구 수정로에 들어설 성남시의료원은 내년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여느 공공
(경기뉴스통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충북대 수의과대학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로 목재를 사용한 실내 환경이 아토피피부염 완화에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증명해 냈다고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목재가 친환경 자재로 인식되고 있지만 질병을 완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부족했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동물실험을 통해 목재가 아토피피부염 개선에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 연구했다. 연구 결과 아토피피부염을 유발시킨 실험용 쥐에 4주간 국내산 소나무·잣나무·낙엽송·편백 판재를 각각 노출시킨 결과 피부질환 증상이 완화됐다. 특히, 아토피피부염 유발인자인 혈중 면역글로불린 E(IgE)의 농도가 크게 낮아지는 등 목재의 항(抗)아토피피부염 효과를 밝혀냈다. 소나무·잣나무·낙엽송·편백은 아토피피부염을 유발한 실험용 쥐의 혈중 IgE 농도를 약 32%~51% 감소시켰다. 목재가 가진 항아토피피부염 효과를 증명해 낸 것이다. 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 박미진 박사는 "이번 연구로 소나무·잣나무·편백 등 목재를 이용한 실내 환경이 아토피피부염 완화에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라며 "앞으로 국내 수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성 염증, 천식 등에 대한 효과도를 조사해
(경기뉴스통신) 손문기 식약처장이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연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오늘 코오롱생명과학(주)연구소(서울 구로구 소재)를 방문 한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손문기 식약처장을 비롯하여 김진석 바이오생약국장, 코오롱생명과학(주) 이우석 대표 등이 참석한다. 손문기식약처장은 현장방문 이후 바이오의약품 수출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기 위하여 5개 바이오의약품 제조업체 대표들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세종문화회관(서울 중구소재)에서 개최한다. 아번 간담회는 지난 5월 개최된 제5차 규제개혁장관회의 후속조치로 국내 바이오의약품 수출역량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산업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등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을 위해 업계와 소통하고 협력해 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등 7개 의약단체와 2017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협상을 지난 5월 31일 완료하고, 1일 재정운영위원회에서 이를 심의.의결했다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밝혔다. 2017년도 평균인상률은 2.37%(추가 소요재정 8,134억원)로, 작년 메르스 사태 및 의약계의 어려운 경영 현실과 보건의료 현안사항 관련 원활한 협조 등을 고려하여 전년도 인상률 1.99%보다 높은 수준으로 결정했다. 건보 재정 5년 연속 당기 흑자 및 16.9조에 달하는 최대 누적 흑자로 어느 때보다 공급자들의 기대치가 높아 난항이 있었지만, 공급자의 어려움을 공감하여 전향적 태도로 협상에 임했고 지속적 소통을 통해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완전 타결을 이뤄냈다. 의약계는 인건비.임대료 등 비용 상승 및 메르스 사태로 인한 경영 악화 등을 근거로 전년 대비 높은 인상률을 요구했지만, 향후 보장성 강화 및 부과체계 개선 등에 따른 추가 재정 소요를 내세우며 설득했다. 공단은 올해에도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한 환산지수 연구용역의 근거에 입각해 수가협상을 체결했고, 당사자 간 합의원칙을 따랐으며, 전체 유형에 대해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경기뉴스통신) 환자 의료이용 행태의 시각화 모델 발굴을 위해 오는 2일부터 7월 29일까지 ‘환자 의료이용 행태의 시각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밝혔다. 이번 시각화 아이디어 공모에 제공되는 자료는 공단의 국민건강정보DB와 국토교통부의 공간 네트워크DB를 기관 간 협업으로 융합한 고가치 데이터이며, 이 데이터를 활용한 작품을 자격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참가 신청서 1부, 작품 제안서 1부, 결과 파일 1점을 7월 29일까지 공단에 우편 또는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또는 이메일(0075030@nhis.or.kr)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8월 12일(금) 국민건강보험자료 공유서비스 사이트(https://nhiss.nhis.or.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창의성, 현실성, 활용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최우수상(1명) 300만원, 우수상(1명) 200만원, 장려상(3명) 각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사이트(https://nhiss.nhis.or.kr)에 있는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빅데이터운영실 공모전 담당자 (033)736-2430~1)에게 문의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공모전 당선
(경기뉴스통신) 영주시는 2010년도에 구구, 임곡보건진료소에 원격영상진료를 시작한데 이어 오는 23일부터는 배점과 조제보건진료소로 원격영상진료를 확대 시행한다.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의료낙후 지역의 의료수준 향상을 위하여 원격화상 진료시스템을 확대하였으며, 2개소에 40백만원의 도비를 지원받아 월 2회(둘째, 넷째 월요일) 안동의료원과 원격진료를 실시한다.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원격영상진료 시스템을 구축하여 장기 치료가 필요한 고혈압, 당뇨병, 만성퇴행성질환 등을 진료하게 된다. 만성질환을 가진 주민이면 누구나 원거리 병원까지 가지 않고도 전문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매우 편리한 의료서비스로 이용주민들의 호응도 높아 이번에 2개소를 확대하게 되었다. 영주시보건소장은 원거리 병원이용에 따르는 불편함과 비용을 줄이고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국내 연구진이 대표적 노인성 뇌질환 중 하나인 파킨슨병의 발병과 관련된 새로운 내인성 염증기전 활성체로 리포칼린2(lipocalin-2)의 병리적 역할을 규명하여 향후 파킨슨병의 예방 및 치료제 개발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킨슨병은 몸의 움직임이 느려지고 뻣뻣해지는 병으로 뇌신경세포가 점차적으로 소실되면서 서서히 증상이 나타나며, 환자의 10~15%는 50세 이전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 : 느림, 떨림, 경직, 굽은 자세와 같은 운동능력의 저하를 특징으로 하는 진행형 신경 퇴행성 질환으로 대표적인 노인성 뇌질환 중 하나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의료분야 기초연구 성과를 임상 적용 및 사업화로 중개하기 위해 추진하는 보건복지부 질환극복기술개발사업(치매극복기술개발사업/질병중심중개기반연구)의 지원을 받은 석경호 교수(경북대학교 의과대학)와 김상룡 교수(경북대학교 생명과학부) 공동연구팀이 “파킨슨병의 발병과 관련된 신규 내인성 염증기전 활성체로 리포칼린2(lipocalin-2)의 병리적 역할을 규명”하였다고 밝혔다. 본 연구팀은 뇌염증을 일으켜 신경독성 물질의 생성
(경기뉴스통신) 계룡시보건소는 다음 달부터 만11~12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2003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여아로 6개월 간격으로 2회 이루어지며, 주소지 관계 없이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자궁경부암은 전세계 여성암 중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고,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3,300여 명이 발병하여 900여 명이 사망할 정도로 질병부담이 높은 암이다. 그동안 자궁경부암 백신은 1회 접종비가 15~18만원으로 2회 접종 시 30~36만원을 본인이 전액 부담해 왔으나, 올해는 국가 예방접종에 포함되면서 무료로 접종을 할 수 있게 됐다. 국가지원 백신인 “서바릭스”, “가다실”은 고위험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로 인한 자궁경부암을 70% 이상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백신으로 알려져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을 통해 아이들이 자궁경부암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건강한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해나갈 계획인 만큼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논산시는 다음 달부터 여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료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은 2003년 1월1일부터 2004년 12월31일 사이 출생한 여아이며, 접종은 6개월 간격으로 두차례 시행한다. 자궁경부암은 전세계 여성암 중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으나 유일하게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한 암이다. 자궁경부암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되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성생활을 시작하면 대부분 평생 한 번 이상 감염이 가능한 바이러스로 성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자궁경부암 백신(HPV백신)접종을 할 경우 약 70%의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다. 이에 올해부터 자궁경부암이 국가예방접종대상에 포함되면서 가까운 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게 됐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와 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non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15만~18만원이던 접종비용 부담이 줄어든 만큼 예방접종확산과 함께 자궁경부암 발생률이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기에 예방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진천군은 28일 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50인 미만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시설 종사자 54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식중독예방 교육은 여름철 식중독 사고 사전예방으로 △최근 식중독 발생 현황 △식중독예방 및 관리대책 △개인위생 관리방법 및 올바른 손씻기 교육 △고열량·저영양 식품 안내 및 홍보 등을 교육했다. 군 관계자는 “하절기를 맞아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운 취약시설 교육 대상자들에게 사전 예방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어린이와 어르신들에게 공급할 수 있는 식품안전 제일에 자율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 치료율을 높이고 급격히 증가하는 암 발생과 사망을 줄이고자 ‘국가 암 조기검진’ 참여를 당부했다. 올해 암 검진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위암과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간암은 만 40세 이상이며 검진 비용은 무료다. 특히 올해부터는 자궁경부암 검진 기준이 만30세에서 만20세 이상으로 낮아졌고 간암의 검진주기가 6개월 간격으로 조정되는 등 검진 대상이 확대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배부된 검진표와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검진기관을 방문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국가 암검진’ 대상자가 검진을 받은 후 5대 암이 발견된 경우 지원 기준에 따라 치료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검진이 집중되어 예약과 검진이 어려울 수 있어 이달부터 상반기 검진을 집중 홍보하고 관내 아파트 게시 및 전화·문자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암 검진 독려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일산서구보건소 건강증진팀(031-8075-4219)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1577-1000)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남해 및 서해 일부 지역 환경검체(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이상 상승하는 5~6월경 첫 환자가 발생해 8~9월에 환자가 집중 발생한다. 특히 만성 간질환, 당뇨병, 알콜중독자, 장기이식환자 등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의 치명률이 높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감염경로는 오염된 어패류를 날 것 혹은 덜 익은 상태로 섭취하거나 오염된 해수가 상처부위를 통해 침입해 감염되며 섭취 시 20~48시간, 피부접촉 시 12시간 이내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복통, 구토, 설사 등 증세가 나타나며 하지에서 발진, 부종, 수포 등 피부병변도 보인다.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해안과 내륙에 상관없이 전국적으로 연간 60여 명 수준으로 발생하며 특히 치명률이 50% 이상이므로 이러한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어패류는 가급적 5℃ 이하 저온으로 보관하고 60℃이상 가열 처리 후 섭취해야 하며 수족관수 위생관리 및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잘
(경기뉴스통신) 시흥시는 지역ㆍ계층에 관계없는 보편적인 의료이용 보장, 메르스 등 국가 재난에 대한 대응, 지역 의료의 공공성 기능 강화가 요구하는 당면 문제 해결 등의 방안으로 민, 관이 함께 소통하는 ‘공공의료 학습모임’을 시작하였다. 최근에는 공공의료에 대한 인식 변화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시, 시의원, 병원관계자, 사회복지관장, 시민 등으로 구성된 학습의 장을 마련했다. 공공의료 학습모임은 5월 19일부터 6월 23일까지(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6강으로 진행된다. 주제는 ▷한국의 보건의료 문제와 공공의료의 현주소 ▷지역보건의료체계에서 공공의료의 위상과 역할 ▷일차보건의료의 공공적 기능과 역할 ▷지역 거점 공공병원의 위상화 역할, 그리고 전달체계의 구축 ▷민간병원의 공공성 강화 방안 ▷공공의료에서 시민 참여의 의의와 전략이다. 매주 주제를 달리해서 공공의료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해당 주제와 시흥시의 공공의료의 발전 방향 등을 자유롭게 토의하는 형식으로 다양한 이해 집단의 의견과 정책을 입안, 결정하는 구성원들의 견해를 들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대한 패러다임의 변화로 『모든 정
(경기뉴스통신) 예천군보건소에서는 나트륨 섭취량 측정 기구를 도입해 만성질환예방 및 관리를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나트륨 섭취량 측정 무료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저염식 교육과 영양상담을 실시한다. 나트륨은 우리 몸에서 체액의 삼투압을 조절하고 산과 알칼리가 균형을 이루게 하는 작용을 하는 중요한 영양소이나 과다 섭취할 경우 인체의 순환기와 관련된 고혈압, 당뇨, 심장 및 뇌혈관 질환 등 만성질환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발생의 위험을 높이게 된다. 또한, 우리 국민들이 좋아하는 국이나 찌개, 면류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고 최근 점차 증가하고 있는 단체급식이나 외식도 과다한 나트륨 섭취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주민들이 접근하기 편리한 보건소 통합서비스실이나 보건지소에서 언제든지 체내 나트륨(소금량)섭취량을 검사 할 수 있으며 향후 경로당 등 보건사업 등 다양한 군민보건사업 시행 시 체내 나트륨 검사도 실시해 주민들의 만성질환 사전 예방에 기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일상생활속에서 나트륨 줄이기를 위해서 국물대신 건더기 위주로 먹어야 하고 식초나 향신료, 멸치, 새우, 다시마와
(경기뉴스통신) 영덕군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는 지난 13일, 14일 이틀동안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들의 농어촌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진료가 펼쳐졌다. 이날 무료진료는 의료 취약지 주민 진료편의와 의료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09년 영덕군과 서울대학교병원 간의 진료협약에 따른 연례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안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 분야별 엄선된 의료진들이 영덕군 내 저소득 취약계층 300여명에게 최상의 검진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더불어 영덕군보건소는 행사 전반 지원과 함께 대상자에 대한 구강검사를 실시하고 치아관리요령도 홍보했다. 한편 이번 진료에 임한 지역주민 박모씨는 “평소 무릎관절에 통증이 많아 고생했는데 말로만 듣던 서울대학교병원 의사로부터 명쾌한 상담을 받고 보니 나을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며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