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국립중앙박물관이 충주 정토사터 홍법국사(1017년 이전 입적)의 탑과 탑비를 야외전시장에 전시하면서, 현재 정토사터에 남아 있는 관련 부재를 활용하지 않고 제멋대로 복원했다’는 취지의 8.25.자 한겨레 보도에 대해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번 전시 작업은 앞으로 이루어질 최종 복원(정토사터의 현지 복원 가능성 등을 포함)이 아닌 임시 복원이었기 때문에, 학계에서 아직 통일된 견해가 없는 지대석 부재에 대한 고증과 복원보다는 탑과 탑비의 보호(습기 및 침하 방지 등)를 최우선시하였습니다. 또한 관련 부재를 옮겨와 사용하지 않고 현지에 두는 것이 향후의 유적 복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새로 만든 지대석(또는 지대석 받침)은 복원한 것이 아니라, 지대석의 구실도 겸하는 전시품 받침대로서 만든 것이다. 참고로, 이러한 작업을 위해 자체 연구직의 현지 조사와 검토 등을 바탕으로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았으며, 실제 진행 과정에서도 외부 전문가들에게 자문하여 그 의견을 반영하였음을 알려드린고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앞으로도 충분한 조사, 검토 및 자문을 거쳐 이 홍법국사탑과 탑비를 최종적으로 복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
(경기뉴스통신) 서울문화재단 연희문학창작촌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문학을 기반으로 한 영화와 낭독공연을 선보이는 을 9월 2일(금)부터 30일(금)까지 한 달간 연희문학창작촌 야외극장과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에서는 소설을 무대화한 낭독공연 두 편과 문학기반의 영화 두 편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작가와 대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영화 ‘시’(감독/각본 이창동, 9월 2일(금) 오후 7시, 연희문학창작촌), 낭독공연 ‘행복이라는 말이 없는 나라’(극단 동네풍경/원작 한창훈, 9월 10일(토) 오후 2시, 시민청 활짝라운지), 영화 ‘소수의견’(감독 김성제/원작 손아람, 9월 23일(금) 오후 7시, 연희문학창작촌), 낭독공연 ‘코케인’(극단 종이로만든배/원작 진연주, 9월 30일(금) 오후 7시, 연희문학창작촌) 등이다. 또한 작가와의 대화 시간에는 회차별로 주제와 관련 있는 예술가들이 직접 참여한다. 1회에는 시인 김행숙, 홍지호, 2회에는 소설가 한창훈, 시인 안도현, 3회에는 소설가 손아람, 극작가 겸 연출가 이해성, 4회는 소설가 진연주가 참여하며 시인 이우성이 전 일정에서 사회를 맡는다. 낭
(경기뉴스통신) ‘2016 생명사랑밤길걷기’ 캠페인에 앞서 1만여명의 참가자들의 안전과 지원을 책임질 자원봉사자들의 발대식이 20일 여의도 중학교 강당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2016 생명사랑밤길걷기’는 한 해에만 13,836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38분마다 소중한 생명을 잃는 현실을 자각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자 캄캄한 어둠을 헤치고 희망을 찾아 나가는 특별한 자살예방 캠페인이다. 이번 발대식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성실 이행 서약, 생명사랑 10대 선언 발표로 서포터즈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참여할 것을 약속하며 I♥U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통해 ‘생명 지킴이’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2016 생명사랑밤길걷기 윤동원 상임실무대회장은 “생명사랑밤길걷기 캠페인에서 서포터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캠페인을 만들어가는 주체라는 생각으로 각자 맡은 임무를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인 황인자 상임자문위원은 시 구절을 인용하여 생명의 숭고함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키고 이를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모인 서포터즈를 아낌없이 격려했다. 생명사랑 강연을 맡은 생명사랑밤길걷기
(경기뉴스통신)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이하 한국문교협)의 주최로 2016 한국문교협 장관상 국제 무용콩쿠르가 2016년 9월 3일 토요일 9시부터 서울 종로구 홍지동 상명대학교 대극장 계당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전국무용경연대회를 시작으로 2014년부터 국제대회로 확장하여 올해 6회째 이어지는 문교협 장관상 국제무용콩쿠르는 우수한 무용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문화예술의 국제적인 네트워크의 확대 및 무용인들의 세계무대 진출을 돕는 국제교류의 활발한 장으로써 자리 잡으며 중국, 일본을 포함한 수백 명의 글로벌 무용인재들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콩쿠르다. 참가는 프리주니어에서 시니어까지 다양하며, 순수무용(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 에스닉 댄스)과 실용무용의 전 장르 종목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대회의 시상내용은 크게 초등부 대상, 중등부 대상, 고등부 대상, 대학, 일반부 대상 각 1인을 선발하고 특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으로 구성된 본상과 본상 수상자 중 재심하여 결정하는 특별상으로 구분되며, 특별상에는 장관상, 시장상, 중국기관장상 등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되며 USWA예술대학 학사, 석사,
(경기뉴스통신) 한국연극연출가협회와 성동문화재단이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가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성수아트홀에서 공연된다고 밝혔다. 이번 은 기존의 아시와연출가전과는 다르게 한국연극연출가협회와 중국 산동성예술원구원과 MOU을 체결하고, 기획단계부터 함께하는 방식으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특별히 ‘孝’를 메인 테마로 정해 양국간의 이야기를 창작극화하고자 한 취지로 시작되었으면, 중국은 한국의 ‘심정전’을 토대로, 한국은 중국의 ‘24효(孝)’중 ‘각목사친(刻木事親)’고사의 내용을 토대로 창작하였다고 전했다. 이미 한국의 ‘심청전’을 토대로 한 가 중국의 산동성과 제남성에서 현지언론의 극찬속에 공연을 올렸고, 8월 25일부터는 한국공연인 가 성수아트홀에서 공연에 들어간다. 는 중국 24효(孝) 이야기중 ‘각목사친(刻木事親)’ 일화를 모티브로 창작되었으며, 극 제목의 ‘피에타’란 이탈리아어로 슬픔, 비탄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데 ‘정란 피에타’란 ‘정란의 슬픔’이라는 의미이다. 와 함께, 효(孝)를 다하지 못하고 떠나보낸 어머니를 그리워 하던 아들의 슬픔과 그를 지켜보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시대의 효(孝)’란 무엇인가에
(경기뉴스통신) 제6회 충북수학축제가 26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렸다.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등의 후원으로 2011년부터 매년 열리는 충북수학축제가 올해에는 ‘즐겼數·느꼈數·배웠數 수학! 미래를 만나다!’란 주제로 27일까지 이어진다고 전했다. 축제는 체험, 공연, 탐구마당, 전시회, 수학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무한(∞)체험마당은 정다면체 무드등, 넘어지지 않는 나만의 팽이 만들기 등 60여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리미트(lim)공연마당에서는 ‘수학! 미래를 만나다!’란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만든 UCC상영과 서원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연주도 함께 한다. 탐구마당에서는 수학주제탐구 및 수학동아리 우수사례 발표, 카프라 등을 이용한 건축물 쌓기 대회 등이 이뤄진다. 시그마(∑)전시마당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수학광고, 수학용어 디자인, 통계포스터 등이 전시된다. 한편, 4개 이상의 부스를 체험한 학생들에게는 맛있는 팝콘(미분팝콘)을 주는 깜짝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대청호에서 수학보물지도 완성하기’, ‘국립청주박물관 수학투어’, ‘흥덕사지 수학투어’ 등 자연과 문화재속에서 수학원리를 찾는 Math
(경기뉴스통신) 경상북도는 사진을 통해 국제적으로 소통하고 연대하는‘제33회 국제사진예술연맹 총회’가 25일 경주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안동, 경주, 포항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리카르도 버시 국제사진예술연맹 회장, 양재헌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 등 국제사진예술연맹 회원 60여개국 4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는 역대 가장 많은 국가들이 참가했으며, 오대양 육대주를 아우르는 사진작가들의 축제의 장이 됐다. 87개국의 회원국을 가진 연맹은 유네스코에 가입한 유일한 예술단체로, 24일 도청 방문을 시작으로 경북에서의 일정을 시작했다. 특히 개막식 전날 도청을 방문한 회원들은 한국 전통의 건축미가 빼어난 청사를 보고 연신 ‘wonderful!’ 을 외치며 가장 전통적인 한국의 미를 앵글 속에 담느라 여념이 없었다. 리카르도 버시 회장은‘세계 공공청사 중 손꼽히는 아름다운 건축물’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세계 사진작가들의 만남의 장 인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의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유산을 홍보하고 경북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로 만들고자 이번 총회를 유치했다”며, “경북이 가진 매력을 카메라뿐만 아니라
(경기뉴스통신) 울산광역시는 울산의 역사·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 문화예술 콘텐츠 창작 및 육성 지원으로 지역문화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고자 공모한 ‘2016년도 창작콘텐츠 지원사업’ 예술단체로 선정된 3개 단체 중 2개 단체가 먼저 공연한다고 밝혔다. 공연 일정을 보면 파래소 국악실내악단의 창작가무악극인 ‘태화루 in Love'가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태화루 특설무대에서 오후 8시부터 열린다. ‘태화루 in Love' 는 밀양 영남루, 진주 촉석루와 함께 영남 3대 누각으로 꼽혔던 태화루가 임진왜란 때 소실된 이후 400년 만에 복원되어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온 것을 기념하여 과거 태화루에서 시작된 두 남녀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노래와 춤, 마술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펼치면서 태화루의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또한 극단 피에로의 창작뮤지컬 ’고래의 꿈‘이 8월 30일 오후 8시부터 중구 문화의 전당 함월홀에서도 공연된다. 이 공연은 올 연말인 12월 30일에 한 차례 더 잡혀 있다. 옛날 화려했던 울산 장생포의 고래잡이가 1986년 이후 포경업이 금지됨으로 인해 불법으로 고래를 잡으려는 현직 선장과 이를 막으려는 퇴역 선장간의 갈등 속에서 포
(경기뉴스통신) 한밭도서관은 8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북바인딩 디자인展 : 추억, 그 두 번째 이야기’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책만드는 여자’공방의 협조로 북바인딩 작품 60여점이 전시된다. 책과 예술이 결합된 예술의 한 장르인 북아트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다양한 형태와 이미지로 표현하는 점이 매력이다. 이런 북아트의 다양한 형태를 가능하게 연결하고 마무리 짓는 방법이 바로 북바인딩으로 직접 종이를 실로 꿰매 책을 만드는 작업을 말한다. 이번 전시에는 다양한 북바인딩 기법과 공예적인 요소를 응용한 입체적 북커버 작품 60여권이 전시되며, 예술가의 감성과 이야기가 담긴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특별한 책들로 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9. 3.(토)과 9. 24.(토) 오후 2시부터 ‘책만드는 여자’ 이상순 님의 책 만들기 시연회가 열릴 예정으로 책을 만들고 보수하는 과정을 상세히 배워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 “예술작품으로 재탄생된 책의 다양한 형태와 질감을 감상해보고, 종이 책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아날로그적 감성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으
(경기뉴스통신)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우리 신화에 등장하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공연 프로그램 “우리 신화로 꿈꾸는 도깨비”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용궁세계를 여행하다 백년 묵은 여우로부터 용왕을 구해주고 용왕의 딸과 결혼하는 고려 건국신화의 ‘작제건 이야기’를 바탕으로 꾸며진 이번 공연은 8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어린이 동반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장소는 국립민속박물관 야외놀이마당이며, 공연프로그램은 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에 사전접수 후 추첨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본 공연은 우리신화를 바탕으로 한 연극과 체험의 융합으로, 박물관 곳곳에 숨어있는 신화동물을 찾는 미션 활동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박물관을 탐색하며 공연을 즐길 수 있어, 기존 연극과는 차별화된 관람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이번 “우리 신화로 꿈꾸는 도깨비” 공연은 오는 10월 18일 새로 꾸며지는 어린이박물관 “신화 속 동물이야기”전시와 연계하여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우리 신화로 꿈꾸는 도깨비”는 곰, 백마, 흰닭, 호랑이, 용 등 5종 신화동물들이 주인공이 되어 하늘, 동굴, 우물,
(경기뉴스통신) 공주시가 오는 30일 저녁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주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신나는 하모니 Jazz&Dance’를 펼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의 콘셉트는 우리에게 친숙한 재즈와 댄스풍의 음악으로 구성돼 한여름 밤 신나는 합창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가창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가수 양파가 특별출연해 수준 높은 라이브를 들려 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인 공주시립합창단은 이재신 지휘자를 중심으로 콘트라베이스와 드럼이 협연해 공주시립합창단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삶에 새로운 도전과 열정의 에너지를 시민들과 관객들에게 전달할 것이다. 문화시설사업소 주진영 소장은 “유난히 뜨거웠던 여름을 보내는 음악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가족들, 연인들이 함께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3000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입장이 가능하며, 어린이방을 별도 운영한다. 입장권은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http://acc.gongju.go.kr) 또는 전화로 예매 가능하다. 한편, 문화예술도시 공주에 합창
(경기뉴스통신) 광주시립합창단의 ‘한여름 밤의 Healing Harmony’ 공연이 늦은 여름휴가를 떠난 관광객들과 담양군민들의 무더위를 식혀주기 위해 오는 31일 오후 7시 담양문화회관으로 찾아온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특히 ‘모차르트 교향곡 40번’을 오프닝 곡으로 ‘못잊어’, ‘나물캐는 처녀’, ‘아리랑’ 등 혼성합창과 ‘얼굴’, ‘O Sole mio’의 솔로곡, 또 ‘10월의 어느 멋진 날’, ‘O Happy day’, ‘Sing Sing Sing’ 등의 중창곡과 함께 ‘걱정말아요’, ‘이문세 가요메들리’ 등 우리에게 친숙하고 잔잔한 선율 속에 감동을 선사하는 음악들로 짜여 청중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안겨줄 예정이다. 광주시립합창단은 뉴욕 필,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같은 세계의 유수한 관현악단과 함께 카네기홀, 뉴욕 링컨센터 등의 유명 음악홀에서 세계적인 지휘자들 및 다양한 레퍼토리를 지휘한 임한귀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매 연주회마다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클래식 애호가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으며 이번 공연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로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문화체육과 담당자에게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
(경기뉴스통신) 윤동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8월 27일 광양을 찾아야 할 이유가 생겼다. 광양시는 8월 27일 광양항 해양공원(중마일반부두 앞)에서 ‘윤동주를 사랑하는 사람들 다 모여라’는 슬로건 아래 뮤직페스티벌 ‘8월의 별 헤는 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2017년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과 윤동주의 육촌동생이자 광양시 홍보대사인 가수 윤형주의 ‘통기타 인생 50주년’을 함께 기념하기 위해 준비됐다. 특히 최근 발대식 모임을 가진 윤·사·모(윤동주를 사랑하는 모임, 준비 위원장:윤태현 목사)에서 관객과 함께 윤 시인의 대표 시「서시」와 「새로운 길」을 낭송하는 퍼포먼스와 ‘서시’ 시 나무 기부 운동 선언이 예정돼 있어 눈길을 끈다. 또 광양시립국악단의 ‘윤동주 시노래 공연’이 진행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윤동주 시인을 기릴 예정이다. 이어 대한민국 대표 포크가수 김세환과 남궁옥분, 강은철이 출연해 감성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인디밴드 킹스턴루디스카, 바리톤 전병곤, 광양시립예술단의 축하무대도 연이어 펼쳐진다. 김문수 문화관광과장은 “‘윤동주 시 낭송 퍼포먼스’에 많은 관객들의 참여해 함께하는 페스티벌이 되면 좋겠다”며
(경기뉴스통신) 울산지역 내 상주하고 있는 거주외국인과 시민들이 서로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며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마련한다. 울산광역시는 울산국제볼런티어센터(이사장 이연주)가 8월 28일 오전 10시 문수국제양궁장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윤시철 시의회 의장,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 울산국제볼런티어센터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거주 외국인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영어 원어민 강사팀 등 10개 팀이 출전하는 축구대회와 림보, 미션달리기, 디스크골프, 어린이 50m 달리기 등 울산에 거주하는 외국인들과 다문화가정, 시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울산광역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적을 뛰어 넘어 울산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부산시향의 2016 세번째 브런치 콘서트, 독일 음악 여행이 8월 26일 오전 11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마련된다. ‘웰빙콘서트’로 잘 알려진 이번 콘서트에서는 독일출생, 독일 낭만파 작곡가들의 명곡들을 만나볼 예정으로 독일음악의 특별한 색채를 발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연주될 작품은 베버의「오베론」서곡,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슈베르트의 교향곡 제8번 「미완성」,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1번과 10번. 이 작품들은, 음악애호가뿐만 아니라 클래식 입문자들에게도 감상하기 좋은 곡들이다. KNN정희정 아나운서의 해설로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클래식을 접할 수 있다. 오프닝을 장식할 베버의「오베론」서곡은, 동양적인 정서를 바탕으로 신비로운 필치를 가미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작품. 다음으로 연주될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베토벤, 브람스의 곡과 더불어 3대 바이올린 협주곡이라고도 불리며, 멘델스존 특유의 품위 있는 낭만적 정서와 균형 잡힌 고전적인 형식이 훌륭하게 조화된 작품이다. 슈베르트의 교향곡 제8번은, 제2악장까지만 쓰여져 있고 단 9마디의 3악장 스케르초만이 남아있어 “미완성 교향곡”으로 불리는데, 미완성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