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전라남도의 대표축제인 명량대첩축제가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명량해전 현장인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어번기 생계활동 보장을 희망하는 해전 재현 참여 어민들의 지속적 개최 시기 변경 의견을 받아들여 평년에 비해 한 달가량 앞당겼다. 이에 따라 어민들도 그 어느해보다 적극적인 참여 열기를 보이고 있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해전 재현에는 131척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어선을 자발적으로 동원, 박진감 넘치는 해전 재현을 선보인다. 명량해전 재현은 1597년 9월 16일 울돌목에서 충무공 이순신과 의로운 전라도 백성들이 만들어낸 기적 같은 승리의 해전을 재현하는 대형 야외 총체극으로 3천 명의 출연진이 한 편의 드라마를 연출한다. 충무공의 후예인 해군에서도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구축함 7대, 헬기 3대, 립보트 3대로 화려한 해상퍼레이드를 펼치고 해군해변 의장대와 군악대 등 보유 역량을 아낌없이 지원해 명실상부한 이 충무공 대표 축제임을 보여 준다. 공연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그동안 진행해온 프로그램 분석을 실시, 비슷한 공연의 연속 배치를 지양해 지루함을 탈피하고 공연 시간을 집중화해 체
(경기뉴스통신) 내달 6일(화)부터 10일(토)까지 제7회 대한민국 국제관악제가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을 시작으로 광화문, 평촌아트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7년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국제관악제는 2010년의 첫 무대로 해가 더해 갈수록 품격 있는 관악의 팡파르를 대한민국 곳곳에 울리고 있다. 서울특별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야마하가 후원하여 이번 관악제를 진행한다. 이번 관악제의 전야제 무대는 6일(화)에는 이탈리아 ‘더 노보 색소폰 앙상블(The Novo Sax Ensemble)’의 초청공연으로 안젤로 볼차기(Angelo Bolciaghi)의 지휘로 협연 라 스칼라 오케스트라 트럼펫 수석 프란체스코 타미아티(Francesco Tamiati), 라 스칼라 오케스트라 호른 수석 로베르토 미엘레(Roberto Miele)가 함께한다. 7일 광화문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식전 염광고등학교 마칭밴드, 여수 북초등학교의 감동과 기적의 이야기를 관악으로 전한다. 관악제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제관악제에서는 학교의 자립과 역사를 지켜가고 있는 기적의 학교를 위해 공연준비부터 공연까지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지원하여 감동의 무대를 함께 만들어가며 관악의 미래
(경기뉴스통신) 정유진 바이올린 독주회가 9월 4일(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유기견 후원 음악회 ‘바이올린의 노래, Schubert’라는 부제로 많은 시에 선율을 붙인 슈베르트의 작품을 중심으로 의미 있게 이루어진다. 정유진은 연주하러 간 곳에서 만난 진돗개 콩쥐팥쥐를 훌륭한 음악평론가로 키우며 유기견의 남다른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그녀는 “요즘 개를 많이 버린다. 남미의 어느 나라에선 길가의 버린 개들과 눈을 맞추지 말라고 하는 말이 있다. 사랑에 주린 아이들이 따라온다. 지금은 사료나 애완용품, 성금 등 후원을 받고 있고 꼬리스토리를 통해 기부할 예정이다”며 “공연을 통해 유기견을 도울 수 있는 길이 있어 더욱 값진 의미이며, 많은 사람의 관심과 후원의 손길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다”고 공연에 대해 밝혔다. 가을의 초입, 바이올리니스트 정유진은 슈베르트의 눈물 젖은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순수한 소녀 감성의 소나타 A장조 곡으로 피아노 소리를 좋아하는 예쁜 말티즈 유키의 엄마 피아니스트 이민정과 함께 연주하며, 마스네(J. Massenet)의 엘레지, 슈베르트 아베마리아 등의 작품으로 생일이 자신
(경기뉴스통신) )더불어함께사는세상이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소외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수권 신장 및 문화 양극화 해소를 위해, 9월 3일 오후 2시 남양주 평내도서관 문화 강연장에서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더 나은 가치를 위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사)더불어함께사는세상에서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며, 다양한 문화컨텐츠를 담은 공연팀이 지역 곳곳에 위치한 문화소외지역을 방문해 지역사회 이웃들을 초청해 지속적인 공연을 지원한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팝페라 가수 박정소의 ‘스토리 힐링 콘서트’로 문화 예술을 쉽게 접하기 힘든 장애인 및 다문화 가족 그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스토리 힐링 콘서트 주인공인 박정소는 어린 시절부터 음악에 심취해 클래식 음악대학 성악과로 진학하여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고, 재학 중 오페라 주연으로 발탁되며 오페라계에서 두각을 나타내었으며, 뮤지컬 음악감독의 권유로 뮤지컬 배우로 데뷔하기도 하였다. 클래식 오페라 분야와 뮤지컬 분야 각기 다른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섭렵하면서 이 시대의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박정소는 2011년 글로벌 오디션 TV방송
(경기뉴스통신) 남원시 드림스타트에서는 8월 27일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70명을 대상으로 '형아랑 아우랑 함께 떠나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 방학이 끝나가는 시점에 아직 여행을 가지 못한 아동들에게 여수 바다를 바라보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레일바이크 체험’, 다양한 어종을 관찰하고 관람할 수 있는 ‘아쿠아리움’, 독특한 개성을 가진 그림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박물관은 살아있다’ 관람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정서 및 행동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공동생활을 통한 준법정신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바다를 보면서 자전거를 타는 것이 너무 좋았다. 방학 내내 집에만 있었는데 형아랑 친구들과 함께 놀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고 신났다. 방학 기간에 아쉬웠던 마음을 달래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문화체험은 평소 멘토·멘티로 함께 알고 지내던 ‘멘토누리 봉사단’이 함께하여 아동들이 더욱 편안한 체험을 할 수 있었으며, 자원봉사자 1인과 아동 4명이 한 조가 되어 활동하여 안전한 체험 활동을
(경기뉴스통신) 제57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제23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의 시작을 알리는 사전공연 ‘영고(迎鼓)’가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최되는 ‘제57회 한국민속예술축제’와 ‘제23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의 개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한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얼쑤마루 대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로부터 열화와 같은 박수갈채를 끌어냈다. 한국민속예술축제의 김영운 추진위원장은 “영고는 이천년 전 부여에서 행해졌던 국중행사 ‘영고’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문헌속의 영고는 추수를 맞이하여 온 백성이 여러 날을 노래하고 춤을 추는 행사로, 대회의 무사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도 있지만 전주시민들이 축제를 즐겁게 맞이하여 주길 바라는 염원도 함께 갖는다”며 추진 배경을 밝혔다. 처용을 불러내는 의식으로 시작된 ‘영고’는 축제를 마련한 주요 인사들의 헌작례로 축제의 시작을 하늘에 알렸다. 그 뒤를 이어 연희단팔산대, 이정희(매헌입춤보존회 회장), 하용부(중요무형문화재 제68호 밀양백중놀이 예능보유자), 정철기(우도부포놀이 명인), 김
(경기뉴스통신) 밤의 고장 공주시가 명품 공주알밤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자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알밤줍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알밤농가의 소득 증대와 농촌 일손부족을 해결하고 도시민들의 농촌 체험활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관내 30개 밤 재배농가들이 참여한다. 특히, 농가별로 알밤줍기 체험을 비롯해 알밤굽기, 알밤제과제빵 등의 체험 활동을 할 수 있으며, 토종닭 백숙, 산채비빔밥 등 다양한 음식도 사전 예약을 통해 맛 볼 수 있다. 알밤줍기 체험농가는 공주시청 홈페이지(www.gongj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체험활동은 농가에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산림과 임산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주시 관계자는 “알밤줍기 체험행사는 도시민에 우수한 품질의 알밤을 현지에서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일손을 덜어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가족, 연인과 함께 토실토실 살찐 알밤도 줍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도 돌아보며 멋진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제
(경기뉴스통신) 함양군은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지리산 함양시장 구석구석 Big 페스티벌’을 지난 27일부터 연말까지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지리산함양시장상인회가 주최·주관하는 이 페스티벌은 장날이나 추석명절 등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이 많은 시기에 지리산함양시장 일원에서 총 7개 사업으로 나눠 추진된다. 먼저 지난 27일부터 연말까지 장날마다 시장을 찾아 2만원 이상 물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왕대박 경품대축제’를 열어 경품을 제공하고, 9월 2일부터 10월 17일까지 7차례의 장날에는 문화공연단이 색소폰·각설이공연·초청가수 노래와 함께 시장구석구석을 누비며 버스킹(Busking·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돈을 얻기 위해 길거리에서 연주와 노래를 하는 행위를 )공연을 펼친다. 또한, 9월 12일엔 놀이마당 ‘울림’의 브라질 집단 무용인 바투카다 춤으로 ‘추석맞이 들썩들썩 공연’을 선보이며 추석을 앞두고 시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명절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어 22일에도 지역연예인을 초청해 상인과 고객의 장기자랑, 부대행사, 경품추첨과 전통시장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을
(경기뉴스통신) '2016 수원발레축제'가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수원제1야외음악당(수원시 팔달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6개 발레단체로 구성된 발레STP(Sharing Talent Program)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올해 두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시는 이번 축제에 5천명 이상의 관객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기간 모든 공연과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고 별도의 예약 없이 행사장을 방문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9월 2일 개막공연에는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백조 파드되’, 서울발레시어터의 ‘한여름 밤의 꿈’, 이원국발레단의 ‘돈키호테 1막 파드되’ 등 5개 발레단(김옥련발레단 제외)의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아울러 이번 개막공연에는 발레STP협동조합과 함께 지난해 참가한 아마추어 단체 중 우수팀 1팀을 선정해 함께 공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인공연이 열리는 3일과 4일엔 ‘돈키호테 그랑파드되’, ‘파우스트’, ‘호두까기인형 그랑 파드되’, ‘오페라의 밤’ 등 5개 발레단과 아마추어 동호인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각 공연에는 발레단의 단장이 직접 작품 해설에 나서 관객들에게 작품의 주요 포인트를 짚
(경기뉴스통신) 9월 8일(목)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대전시립교향악단과 함께 가을을 맞이해보자. 이날 공연은 2005년에 11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게이다이 필하모니아를 한국인 최초로 지휘하여 현지 언론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고, 2014년에는 KBS 드라마‘내일도 칸타빌레’의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춘천시립교향악단과 팬아시아 필하모니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마에스트로 이종신이 지휘한다. 공연은 첫 머리는 으로 관객들을 밝고 환한 분위기로 인도한다. 바그너의 초기 악극을 대표하는 이 작품은 기존의 서곡 형식을 배제하고 전주곡을 채택하였다. 3분 정도에 불과한 짧은 전주곡은 거대한 분수가 한꺼번에 용솟음치듯 찬란한 속도감과 경이로운 광채가 결혼의 기쁨을 나타내기 위해 극의 내용에 알맞게 대조의 묘미를 발휘하고 있다. 이어서 쇼팽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는 젊은 피아노의 거장 임동민의 협연으로 쇼팽의 가 연주된다. 협연자로 나서는 임동민은 차이콥스키·퀸 엘리자베스·쇼팽 콩쿠르의 세계 3대 콩쿠르를 수상한 천채 피아니스트이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무대는 브루크너의 이다. 당대의 유명 작곡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 중앙협력본부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전북 완주에 있는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인천의 역사·관광홍보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지방행정연수원생을 대상으로 인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도모하고 시·도 공무원의 인천 방문(관광)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옹진의 사계와 인천상륙작전 기록 사진 등 총 20여점의 사진을 선보인다. 또한, 관광 홍보책자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홍보자료를 현장에서 배포해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연수중인 공무원들에게 인천의 역사와 관광 명소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이번 지방행정연수원 전시회를 통해 대한민국 공무원들에게 인천의 우수한 관광자원 홍보뿐만 아니라 인천의 역사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은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 행사인 ‘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를 마련했다. 본 음악 행사는 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한성백제박물관의 한성백제홀에서 1년 동안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에 맞추어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9월에 열리는 ‘가을’ 공연에서는 ‘서울오케스트라’, ‘베아오페라예술학교’, ‘글로벌아티스트소사이어티’가 각각 , , 를 주제로 공연한다. 서울오케스트라의 공연은 가을동화라는 주제로 9월 6일(화) 오후 7시30분~8시30분까지 진행된다.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번스타인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모음곡’ 등 대중적인 곡을 오케스트라로 연주한다. 베아오페라예술학교의 는 9월 10일(토)오후 5시~6시30분까지 진행되며, 도니체티의 사랑의 묘약, 베르디의 아이다, 비제의 카르멘 등 다양한 오페라곡을 공연한다. 글로벌아티스트소사이어티의 는 9월 24일(토) 오후 5시~6시30분까지 진행된다. 2인 또는 4인 피아노 연주를 통해 피아노라는 낯익은 악기를 신선하고 흥미롭게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한성백제박물관은 본 사계콘서트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설관리공단 산하 금나래아트홀이 연극 를 9월 2일(금) 오후 7시 30분, 9월 3일(토) 오후 3시, 오후 7시 총 3회에 걸쳐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금나래아트홀 상주예술단체인 극단노을이 현대극페스티벌에서 우수 작품상과 우수연기상(박우열 배우)을 받은 작품으로 ‘쏜톤 와일더’의 ‘우리 읍내’를 금천구 시흥이라는 지역을 배경으로 번안한 공연이다. 원작은 1938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공연되고 있는 손꼽히는 현대의 명작이다. 연극 는 제1막에서는 활기찬 아침부터 하루를 마감하는 저녁까지 우리들의 일상생활을, 제2막은 남녀의 사랑과 그 결실로 결혼을, 마지막 제3막은 주인공의 죽음을 보여줌으로써 우리의 삶이 어떻게 보면 짧은 시간에 불과하지만 그럴수록 한 순간 순간이 너무나 아깝고 소중한 것임을 보여준다. 관객들은 이번 연극을 통해 우리 주변에서 소중한 것을 찾고 또 그것을 소중히 여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금나래아트홀은 창작 예술거점 공간화 일환으로 상주예술단체를 영입함으로써 금나래아트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고 금천구 공연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기능을 더욱 확대하고
(경기뉴스통신) 충주우륵가야금연주단이 8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31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후 7시30분 호암예술관에서 가을음악회를 연다고 전했다. 충주시 후원으로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날 음악회는 가야금 연주에 맞춘 시 낭송, 민요를 들을 수 있으며, 국악기와 서양악기의 절묘한 조합은 물론 비보이의 멋진 공연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가야금 4중주곡 ‘잔상’은 이덕자 씨의 심금을 울리는 시낭송과 함께 하며, 가야금 병창(양윤영) ‘사철가’,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 등 우리에게 익숙한 민요도 들을 수 있다. 이어 ‘Fly to the Moon’은 국악기와 서양악기의 오묘한 조합으로, 국악에 서양음악이 녹아들며 만들어 내는 판타지를 오감으로 느껴볼 수 있다. 대금 임종완의 ’강마을‘과 우가연의 가야금 합주는 관람객에게 치유로 다가서며, 굿거리장단에 맞춘 가야금 합주 ‘오봉산 타령’은 경쾌함과 신명으로 어깨춤을 자연스레 유도한다. 대미는 충주의 대표적인 비보이 트레블러크루의 특별공연이 함께 한다.
(경기뉴스통신) 국립국악원이 주최한 2016 제30회 창작국악동요제에서 ‘메주가 주렁주렁’을 작곡한 ‘류정식’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8월 25일(목) 오후 5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시골 처마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메주를 소재로 ‘메주가 주렁주렁’을 작곡한 ‘류정식’씨는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상패와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류정식씨는 “어린 시절 어른들의 향수를 떠올리게 하고 아이들이 쉽고 즐겁게 부를 수 있도록 재미있는 가사와 쉬운 선율로 작곡했다.”고 말하며 “여름 내내 연습한 아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전 접수된 총 149곡 중 예선을 통과한 최종 12곡의 본선 무대로 진행됐고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총 4곡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국립국악원 창작국악동요제는 1987년 시작해 올해로 30회째를 맞았고 삼성문화재단에서 후원하고 삼성화재가 협찬하는 행사다. 그간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국악 동요 중 17곡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되어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창작국악동요제에는 KBS 조항리, 유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