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강원도에서는 초·중·고 학생들 방학과 더불어 고온현상과 큰 일교차 등으로노약자·청소년층 등에 대한 음식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계절 음식인 냉면, 콩국수 등에 사용되는 육수·콩국은 병원성 대장균 등 세균이 자랄수 있는 영양분이 있어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며 또한,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비가열 조리음식(생선회, 초밥, 육회 등)은 관리에 조금만 소홀해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식품접객업소 및 소비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강원도에서는 하절기 식·음료 안전을 위하여 지난 6월 27일 ~7월 8일까지 2주간 198개 업소 및 하절기 다소비 식품 98건에 대하여 사전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하여 건강진단 미실시, 세균 초과 등 업체 11곳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하였으며, 앞으로도 도민의 먹을거리 식품안전을 위하여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강원도민 여러분들에게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실천과 더불어 식재료는 필요한 양만큼 상온보관 식품부터 구입하고, 운반·보관시에는 냉장상태를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는 2016년 상반기에 신고된 2건의 해외유입브루셀라증이 브루셀라 멜리텐시스(B. melitensis)로 확인된 것과 관련하여 해외여행 시 목장 방문 자제 및 살균되지 않은 유제품과 생고기 섭취 금지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브루셀라증은 동물과 사람 간 전파 가능한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사람 브루셀라증을 유발하는 주요 병원체는 염소·양·낙타에 존재하는 브루셀라 멜리텐시스(B. melitensis) 외에도 소에 존재하는 브루셀라 아보투스(B. abortus), 돼지에 존재하는 브루셀라 수이스(B. suis), 개에 존재하는 브루셀라 카니스(B. canis) 등 총 4종이며, 브루셀라증 감시를 시작한 2000년 이후 국내 신고 사례는 브루셀라 아보투스(B. abortus)로 확인됐고, 해외 유입 사례는 5건으로 브루셀라 멜리텐시스(B. melitensis)로 확인됐다. 브루셀라증은 감염된 가축의 분비물 등이 피부 상처 또는 결막에 노출되거나, 살균되지 않은 유제품 섭취를 통해 감염되므로 브루셀라증 예방 수칙을 지킬 것을 강조했다.
(경기뉴스통신) 강원도에서는 초·중·고 학생들 방학과 더불어 고온현상과 큰 일교차 등으로노약자·청소년층 등에 대한 음식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계절 음식인 냉면, 콩국수 등에 사용되는 육수·콩국은 병원성 대장균 등 세균이 자랄수 있는 영양분이 있어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며 또한,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비가열 조리음식(생선회, 초밥, 육회 등)은 관리에 조금만 소홀해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식품접객업소 및 소비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강원도에서는 하절기 식·음료 안전을 위하여 지난 6.27~7.8일까지 2주간 198개 업소 및 하절기 다소비 식품 98건에 대하여 사전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하여 건강진단 미실시, 세균 초과 등 업체 11곳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하였으며, 앞으로도 도민의 먹을거리 식품안전을 위하여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도민 여러분들에게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실천과 더불어 식재료는 필요한 양만큼 상온보관 식품부터 구입하고, 운반·보관시에는 냉장상태를 유지하며
(경기뉴스통신) 남원시보건소는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산부(임신부, 출산·수유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문제가 있을 경우 건강유지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를 식품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건강상태를 고려한 6가지 식품패키지로 구성해 월 2회 가정에 배달하고 식품의 이용방법, 식생활관리, 모유수유 촉진 등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영양교육과 개별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선정기준은 남원시 거주자이어야 하고 소득수준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의 80%(4인기준 직장가입자 115,661원, 지역 가입자 127,257원, 건강보험료와 노인장기요양보험료 합산 금액) 가정의 임신부, 수유부와 영아, 만66개월 이하 유아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위험요인 보유자(2016년부터 임신부의 경우, 소득기준에 맞으면 영양위험요인 보유여부와 상관없이 대상자로 선정 가능)를 선정하며, 6개월~최대 1년까지 영양 보충식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남원시보건소는 영·유아 시기부터 체계적인 영양 관리를 통해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중요한 미래 건강의 튼튼한 기반을 세우는 데 최선의 노력과많은 대상자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
(경기뉴스통신) 의정부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남선영)와 의정부 서울신세계안과(대표원장 이경섭)가 공동으로 “eye 건강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지난 7월 26일(화)을 시작으로 3주간에 걸쳐 총 17개 센터 500여 명의 아동 및 회원이 안과를 방문해 전원 기초검사를 마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의정부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서울신세계안과”간 진료협약에 의해 이루어지며, 행사 첫날인 26일(화) 오전 9시에 서울신세계안과 11층 수술센터실에서 협약식도 함께 가졌다. “eye 건강프로젝트”는 아동들에 대해 시력검사 및 도수검사, 전문의의 현미경검사로 전반적인 눈 상태를 점검하고, 이상 발견 시 추후 정밀검사 및 진료 등을 통해 아동들의 눈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서울신세계안과 이경섭 대표원장은 “어렸을 때부터 꾸준한 눈 검사와 관리를 통해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나게 돕는 것이, 사회에 기여하는 일이라 생각해 지속적으로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진료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는 성균관대학교(연구책임자 정해관 교수)와 함께 최근 「뎅기열 국내 토착화 예측모형 개발 연구」를 수행한 결과, 7월 이후 해외유입 뎅기열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본격적 휴가철을 맞아 동남아, 남미 등 뎅기열 발생 국가를 방문하는 우리 국민들에게 뎅기열 감염예방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주의를 당부했다. 뎅기열은 주로 적도를 기준으로 열대 및 아열대 지역 국가에서 감염된 숲모기에 물려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열성질환이며 주 증상은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이 발생하고 약 75% 정도는 증상이 없는 무증상감염이다 최근 엘니뇨(EI Nino) 현상과 같은 기후현상으로 인해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뎅기열 발생이 증가하고 발생지역 또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국내 뎅기열 유입환자도 증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향후 뎅기열 국내 유입 및 유행 방지를 위해 뎅기열 발생 국가를 방문하는 우리국민들에게 여행 시 반드시 모기장, 모기 기피제 사용 등의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여행 후 14일 이내 의심 증상(발열, 두통, 오한 등) 발생 시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진료 받을
(경기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 세계 의약품 개발, 허가 심사, 사후관리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개정 등의 역할을 주도적으로 하고 있는 국제협의체인 '국제의약품 규제조화 위원회(ICH)'에 가입신청서를 7월 26일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그간 ICH가 세계 의약품시장을 주도하던 미국, EU, 일본을 중심으로 회원국을 제한하던 운영방식에서 새로운 국가도 가입이 가능하도록 회원자격을 확대하기로 한 결정에 따른 것이다. 식약처는 앞서 지난 2월부터 ‘ICH 가입추진단’을 구성하여 정회원 가입에 필요한 7종의 규정 도입을 완료하였으며, 올해 11월 총회에서 가입여부가 결정되면 우리나라 의약품 규제수준이 사실상 국제적인 수준과 동등하다는 것을 국제적으로 확인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식약처는 그 동안 ICH 옵저버 회원으로서 활동과 13개 ICH 전문가위원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내 가입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14년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가입에 이어 국내 의료제품의 해외진출을 대폭 확장해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구리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취학 전 손자녀를 돌보는 (예비)조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구리시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장에서‘세살마을 조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 교육프로그램은 1강 '행복한 조부모의 삶과 역할' 2강 '손자녀와 함께하는 놀이' 3강 '행복한 조부모의 공감 대화법' 등 가족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내용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로부터 유익한 계기의 시간이 됐다. 이번 교육을 주관하는 윤성은 센터장은“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는 속담처럼 태어나서 세 살까지 양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마을 주민이 함께 아이를 키웠던‘마을공동체’같이 사회구성원이 함께 할 수 있는 따뜻한 양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구리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에‘세살마을 부모교육’(임산부·조부모교육)을 진행하여 조부모와 임산부 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바 있으며, 그해 연말 세살마을 부모교육 평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6월말에 이어 8월에도 해수욕장과 연안의 양식장 관리 등에 냉수대가 다시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해안선이 비교적 단조로운 동해 연안은 여름철에 냉수대가 간헐적이고 산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냉수대는 주변해역보다 수온이 약 5℃ 이상 낮은 해수가 형성되는 것으로, 해안선을 따라 남풍계열의 바람이 불면 표층의 해수가 연안 밖으로 이동하면서 저층의 차가운 해수가 올라올 때 나타난다. 국립해양조사원의 실시간해양관측정보시스템(KOOFS)이 분석한 수온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26일 경주, 포항의 인근 해역 수온은 각각 20.4℃, 20.5℃인 반면, 인접지역인 기장은 이보다 5℃ 이상 낮은 14.7℃으로 나타났다. 이 냉수대의 영역은 부산에서 울산까지 이르렀다고 밝혔다. 과거 관측 자료에 따르면 부산-울산을 중심으로 지난해는 7월 14일과 8월 4일, 2014년에는 이와 유사하게 7월 15일과 8월 5일에 냉수대가 발생했다. 이러한 점에 비추어 볼 때 올해도 비슷한 기간에 냉수대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해운대, 송정, 진하 등 유명 해수욕장의 수온이 급격히 낮아질 경우에는 해수
(경기뉴스통신) 강릉시보건소는 7월 28일(목) 강릉동인병원 응급실 내 회의실에서 정신질환 및 자살위험을 지닌 대상자의 응급사항 발생 시 신속한 위기개입을 위하여 지역사회 연계기관의 네트워크 체제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여자는 정신병동과 응급실을 갖춘 강릉동인병원, 강릉경찰서, 강릉소방서, 강릉시보건소 내 강릉시건강증진센터, 강릉시자살예방센터 실무자 약 30여명이며, 논의사항으로는 환자가 정신질환으로 추정되거나 자신 또는 타인을 해할 위험이 있는 등 위급한 사항일 경우 응급 입원에 관한 관련기관 위기 개입사항이라고 전했다. 강릉시보건소는 정신질환 및 자살위험을 지닌 대상자에 대하여 지역사회의 주축이 되는 관련 기관 실무자들 사이 긴밀한 협력을 유도하고 위기개입의 원활한 진행 및 소통의 기회가 될 것이며, 신속한 위기개입으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영광군은 정신건강 스트레스 인지율과 우울감 경험율이 많은 40대 이상 여성 6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중순부터 오는 8월 중순까지 주·야간 총 18회 계획으로 『한의약 갱년기 건강교실』을 운영하여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에서는 갱년기 증후군 진단검사, 사상체질측정, 우울증 등 각종검사와 함께 갱년기 증상완화를 위한 한방 양생교육 및 한방진료를 실시하고 체험 활동으로 건강운동, 한방 비누만들기, 피부관리, 한방 마사지봉 만들기 및 명상이완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갱년기 우울증 진단검사 후 우울지수가 높은 회원은 영광군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하여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갱년기 건강교실을 수료했던 일부 회원들은 퓨전난타 & 라인댄스 실력을 인정받아 지역의 경로당 및 노인대학 등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건강교실에서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갱년기를 전후해 찾아오는 증상 완화와 올바른 이해로 건강하고 행복한 중년기를 보낼수 있도록 생애주기에 알맞은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군민의 삶의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25일 함평군 함평읍 수산봉 도시산림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삼림욕을 하며 무더위를 날리고 있다고 전했다. 해발 140m의 수산봉은 한 시간 남짓한 짧은 둘레길에 편백숲과 유실수원이 이어져 가족이 함께 휴식을 취하기에 제격이다. 정상에 오르면 나비축제를 개최하는 함평엑스포공원과 함평읍내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경관도 장관이다. 함평군은 2013년 산림청 도시숲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교목과 관목 1만2000여 주를 심고 둘레길, 체력단련장, 전망대, 하늘공원 등 도시산림공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담양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집단식중독, 수인성·식품매개질환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22일 담양읍 5일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군 보건소 공직자 20여명이 어깨띠를 착용하고 피켓을 들고 나서 홍보물을 배부하며 손씻기 실천과 개인위생수칙 준수,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 및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등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담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손을 올바로 씻는 것만으로도 각종 감염병을 70%이상 예방할 수 있다”며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서는 손 씻기의 생활화, 음식물 익혀먹기, 안전한 음용수 먹기, 음식물 오래 보관 안하기 등 개인 차원에서 위생 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마서어린이집과 장항성일어린이집에서 원아와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아토피, 천식 안심생활터’ 교육은 아토피 프리허그 주경이 국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아토피 바로알기 및 아토피에 좋은 식품과 해로운 식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최지원 미술심리 전문강사의 오감 자극놀이 및 소중한 나의 몸 선언문 낭독과 함께 유아들이 좋아하는 OX 퀴즈를 진행하는 등 학부모와 아이들 모두가 즐겁고 유익한 한때를 보냈다고 전했다. 또한 손쉽게 배워서 활용할 수 있는 천연 입욕제와 천연 미스트를 가정에서 직접 만들어 아이들에게 사용할 수 있는 체험교실도 진행돼 학부모님들의 큰 관심을 이끌었다. 김명진 모자보건팀장은 “아토피 천식 안심생활터 운영은 알레르기 걱정없는 건강한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면서, “아토피 예방교육과 체험교육 등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지난 21일 오전 11시. 천안 단국대병원 ‘충청남도 닥터헬기’ 항공의료팀으로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평소 고혈압과 당뇨, 치매를 앓고 있던 90대 할머니가 쓰러져 인근 A병원으로 이송됐는데, 급성뇌졸중이 의심돼 긴급 수술이 필요하다며 A병원에서 충남닥터헬기 출동을 요청한 것이다. 충남닥터헬기는 신고 접수 후 34분 만에 환자를 옮겼고, 환자를 이송 받은 단국대병원은 긴급 수술을 실시, 이 할머니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충남닥터헬기가 100번째 ‘임무’를 무사히 완수했다고 밝혔다. ‘날아다니는 응급실’로 불리는 닥터헬기는 기내에 각종 응급의료 장비를 갖추고, 출동 시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1급 응급구조사) 등이 동승해 현장 도착 직후부터 응급의료기관으로 환자를 후송할 때까지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최첨단 응급의료시스템이라고 밝혔다. 충남닥터헬기가 176일 동안 옮긴 100명은 이번 90대 할머니처럼 생사를 넘나들던 환자가 대부분이다. 환자 유형은 출혈이나 골절 등 중증외상 환자가 51명으로 가장 많았고, 심장질환(16명)과 뇌질환(15명), 호흡곤란과 쇼크, 소화기 출혈, 심한 복통, 의식저하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