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간호사가 치료도 해주고 식사도 시켜주니까 하나도 불편하지 않아요. 믿음도 가고 마음이 편합니다. 100점입니다. 100점” 요추골절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입원 중인 정 모 씨는 허리를 다쳐 혼자서는 입원생활을 할 수 없는 환자다. 다행히 정 씨가 입원해 있는 수원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시행되고 있어 아무런 불편이 없다. 정 씨는 “남편도 병원을 믿고 걱정 없이 직장생활을 할 수 있어 만족해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의료원 산하 5개 병원에서 실시되던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9월부터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 전체로 확대 시행된다고 밝혔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9월 1일부터 병원 내 32병상을 대상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2014년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해 온 수원병원과 의정부병원은 올해 4월과 5월 정식 서비스에 들어갔으며, 포천과 이천 (5월), 파주 병원(6월)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안성병원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작함에 따라 경기도에서는 수원병원 92병상, 의정부 병원 72병상, 파주병원 30병상, 이천병원 51병상, 안성병원 32병상, 포천병원 34병상 등 모두 311병상에서
(경기뉴스통신) 국립생물자원관은 순천만 갈대뿌리에 공생하는 미생물에서 뇌신경 세포 염증억제에 대한 효과를 보인 단일 물질을 찾아내 25일 특허를 출원했다고 전했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지난해 중순부터 1년간 갈대뿌리에 공생하는 식물내생균인 고이마노마이세스속 균주(Gaeumannomyces sp. JS0464)로부터 단일 물질을 분리해 구조를 분석했다. 이 단일 물질은 뇌세포 염증억제 물질로 알려진 에르고스테롤 퍼옥사이드의 유도체(ergosterol peroxide derivatives) 중 하나다. 연구진은 이 물질을 배양된 미세교세포(microglial cell)에 처리한 후 염증을 유발시켜 염증이 억제되는 정도를 평가한 결과, 기존 에르고스테롤 퍼옥사이드에 비해 최대 1.2배에 이르는 뇌세포 항염증 효과를 발견했다. 또한, 이 물질은 고농도에서도 세포독성을 보이지 않아 향후 새로운 뇌세포 염증억제 치료제 소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이번 단일 물질을 만들어 내는 유전자를 파악하여 이 단일 물질을 대량생산하기 위한 기반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 단일 물질이 뇌신경 세포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연구도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9월부터 시행할 계획인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을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는 의사협회에서 동 시범사업에 의료계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정(8월 24일)함에 따른 것이다. 지난 8월 17일부터 건강보험공단(요양기관 정보마당)을 통한 신청 접수는 당초 공고와 같이 8월 26일로 종료되며, 의사협회 시도의사회 등 주관으로 8월 27일(토)∼8월 31일(수)까지 시범사업 참여기관을 추가 공모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의료계가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한 것은 매우 긍정적이며, 앞으로 의료계와 함께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위한 공동 T/F를 구성, 참여 의료기관 선정기준 마련 및 시범사업 관리·운영 관련 사항 등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아울러 “복지부-의사협회간 의료정책발전협의체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보건의료정책 전반에 대하여 협력적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임을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 주 Pinellas County, Palm Beach County에서도 해당 지역 모기에 의한 지카바이러스 감염 추정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발생지역을 4개 County로 확대한다고 전했다. 미국 플로리다 주 보건부의 발표(8.24)에 따르면, 플로리다 주 4개 County에서 해당지역 모기 감염으로 추정되는 환자가 43명가 증가하여, 플로리다 주의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지역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는 미국 보건당국의 적극적인 역학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어 향후 여행 자제 권고 지역이 플로리다 주 전체로 확산될 우려가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외교부와 함께 우리 국민이 미국 현지에 도착 시, 지카 발생지역 및 주의사항을 문자메시지로 안내하고, 여행사 등을 통해 발생지역 여행 시 주의사항 안내문을 배포할 계획이며, 미국 플로리다 주 4개 county를 최근에 방문한 적이 있는 임신부는 귀국 후 4주 이내에 산전 진찰 및 지카 진단 검사를 받도록 권고한다고 전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발생 국가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여행객은 현지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고 여행 후에도
(경기뉴스통신)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은 8월 25일부터 9월 9일까지 관내 단설유·초·중·고 급식 조리교 총35개교를 대상으로 개학기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지속적인 폭염 등으로 개학과 동시에 서울, 경북, 부산 등의 지역에서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로 건강하고 안전한 개학철을 보내기 위해서 실시한다. 모든 급식학교에서는 학교장 책임 하에 여름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급식시설과 조리기계기구 안전점검 및 전 조리작업 공정에 대한 자체 위생점검을 실시하여 미흡한 부분은 즉시 개선하도록 하였으며, 영양(교)사 신규 채용 학교 및 2식 이상 급식 학교 등에 대해서는 밀양교육지원청에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지적사항에 대한 컨설팅 실시로 학교 자체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자체 등과 함께 하는 합동점검(8월 24일~9월 9일)을 실시하여 예방중심의 지도점검을 통하여 개학철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여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가오는 9월 1일 학교주변 유해환경 정화 및 식품안전 가두
(경기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2016년 상반기 주류 소비·섭취 실태를 조사한 결과, 과일즙 등이 첨가된 과일소주(13~14도, 식품유형: 리큐르) 선호도는 증가하고 고위험음주 경향은 감소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8일부터 15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주류 소비·섭취 형태를 설문조사한 것이다. 올해 상반기 주류 소비 섭취 실태 조사 결과의 주요 특징은 ▲우리 국민의 1회 평균 음주량 맥주로 4.9잔 ▲고위험음주 및 폭탄주 음주 경향 감소 ▲건강을 위한 음주 습관 인식 증가 등이다. 우리 국민의 1회 평균 음주량은 성별과 주종에 따라 WHO가 제시하는 저위험 음주량(WHO 제시 적정 섭취량)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남자는 소주의 경우 WHO 제시 적정 섭취 권고량(5.9잔)보다 1.4잔 더 많이 마시고, 맥주와 탁주로는 WHO 제시 적정 섭취 권고량(5.6잔, 4.2잔) 보다 각각 0.1잔, 0.8잔 덜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자는 맥주, 소주, 탁주 기준 모두 WHO 제시 적정 섭취 권고량(2.8잔
(경기뉴스통신) 세계 각국의 치의학 석학들이 부산에 모여 치의학의 미래에 대해 전망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디지털임플란트 전문기업 (주)디오가 9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해운대그랜드호텔, 벡스코 오리토리움,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국제 치의학 심포지엄 ‘디오 인터내셔널 미팅(DIO International Meeting, 이하 DIM)’을 개최한다. DIM은 2008년 처음 시작한 이후 매년 (주)디오가 개최하고 있는 국내 최대 국제 치의학 심포지엄이다. 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이탈리아, 덴마크, 폴란드, 멕시코, 호주, 중국 등 세계 20여개국 치의학 관계자 및 바이어 500여명이 참석해 (주)디오의 최첨단 디지털 임플란트 기술인 ‘디오나비’와 신기술 ‘스마트 나비’에 대한 노하우를 공부하고 공유한다. 우선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유명 치과의사들이 강사로 나서 디지털 임플란트 관리 시스템, 디지털 All-on-4, 중국에서의 치아 임플란트 발전 전망, 디지털 나비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노하우를 전파한다. 또한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를 활용한 임상케이스 발표, (주)디오에서 생산 중인 다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가 다음달 8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 홀에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2016 정신건강컨퍼런스 따뜻한 말 한마디’(이하 ‘2016 따뜻한 말 한마디’)를 개최한다. 서울특별시는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관련, 일방적이고 계몽적인 홍보가 아닌 서울시민과 상호 간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별히 경기 침체와 실업난, 급변하는 사회현상 등으로 스트레스와 불안이 가중되는 청년층에게 긍정적인 힘을 주고자 한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릴레이 강연과 작은 공연이 어우러지는 ‘따뜻한 말 한마디’는 작년에도 강연자들과 청중 간 높은 교감을 이끌어내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본 컨퍼런스는 ‘따뜻한 말 한마디’라는 이름처럼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며 사는 강연자들이 인생의 선배나 동료로서 서울시민들에게 위로와 사회적 지지를 보내는 목적으로 마련된다. 컨퍼런스에서는 모두 세 명의 강연자를 만날 수 있으며, 현재 서울시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정신건강의 관리 향상을 위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22대 서울시정신건강지킴이 서경석 기아대책 부회장, 설국열차·명량·관상·끝까지 간다 등 한국영화의 흥행 대작들에서 영화 편집의 새로운 지
(경기뉴스통신) 철원군 대마·도창·내대보건진료소에서는 2015년도 농어촌 등 보건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개보수공사를 통해 새롭게 정비된 건강증진실의 공간확보를 통해 주민들의 활발한 ‘‘氣’살림 운동‘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氣’살림 운동은 ‘으메 氣살아 ! 내 몸의 리모델링!!!’을 주제로 보건진료소의 일차보건의료 향상과 심·뇌혈질환의 예방 및 관리, 제반의 건강증진을 위해 농한기 집중적인 운동교실이 진행되었다. ‘氣’살림 운동은 몸살림 요가, 맵시볼 운동, 기가봉 타법 등을 통해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근골격계질환 등)의 관절 및 자세의 변형을 예방, 통증 경감 및 관절의 유연성을 향상시켜 일상생활에 활력을 제공하였다. 각 보건진료소는 개별 지역의 특성을 살려, 농한기 집중 운동교실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역사회 자원봉사 강사들의 봉사를 통한 자조교실운영 및 야간건강동아리의 활발한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큰 호응 및 만족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은 만성질환(대사증후군)이 증가하는 만40세(1976년생)와 노인성 질환인 치매, 뇌혈관계, 심혈관계 질환과 사망률이 높아지는 만66세(1950년생)만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연령의 특성에 맞는 필수 검진항목을 구성한 맞춤형 건강진단사업이다. 검진항목은 당뇨, 간기능 검사, HDL콜레스테롤 등 12항목의 혈액검사를 비롯해 흡연, 음주, 영양, 비만 등 생활습관 평가와, 우울증 검사 등을 실시하며 해당하는 암 검진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신체기능이 저하되고 낙상,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의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 66세 대상자는 노인신체기능 및 치매, 골밀도 검사 등이 추가된다. 검진대상자는 금년 중 생애전환기 건강검진표에 안내된 검진의료기관에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검진결과 건강위험도가 높은 대상자는 보건소 원스톱 건강상담실을 통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관리 및 금연, 영양, 운동 상담 등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10월 이후에는 40% 이상의 수검자가 집중되어 검진을 받기 불편하므로 서둘러 검진하시기 바란다.
(경기뉴스통신)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해외유입 질병인 뎅기열 및 치쿤구니야열 환자 증가에 대비하기 위하여 우리원에서는 뎅기열 및 치쿤구니야열 진단과 관련하여 진단법 구축 및 진단시약을 구비하여, 8월 29일부터 새롭게 확진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뎅기열 및 치쿤구니야열은 숲모기에 의하여 전파되는 해외유입 질환으로 발열 및 근육통 등 지카열과 유사한 증상을 나타낸다. 뎅기열은 주로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시아에서, 치쿤구니야열은 아프리카 및 남미지역에서 발생되는 질환이다. 또한 강원보건환경연구원은 리우올림픽 참가자 대상으로 지카열 조기 진단을 통한 지카열 국내 확산 방지를 위한 검사를 진행중이다. 주요 검사 대상자는 리우올림픽에 참가한 올림픽조직위 직원들을 포함한 약 190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상자는 귀국 후 2주일이내 평창군 보건의료원에서 검체 채취 후, 보건환경연구원에 이송되어 지카바이러스 유전자검사를 실시한다. 그 외 대상자는 가까운 보건소를 통해 검사의뢰가 가능하다. 현재 국내에서는 총 10명의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하였고, 모두 해외에서 모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도내에서는 현재 47건의 확인검사가 실시되었고, 이중
(경기뉴스통신) 대전광역시는 오는 9월 3일(토) 오전 10시 대덕구 미호동 금강로하스 대청공원(잔디광장)에서 대청호오백리길 울트라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청호오백리길에서 첫 대회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행복을 위한 뜨거운 걸음!”이라는 주제로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마케팅공사와 대한걷기연맹이 공동 주관 하는 걷기대회로 컬쳐&힐링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대회는 대청호오백리길 1구간부터 4구간을 걷는 공인 울트라 30㎞코스와 금강로하스 대청공원을 돌아오는 10㎞ 단거리 코스,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는 2㎞ 미만의 테마 코스 등 총 3가지 코스로 나뉘어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공인(FULL)코스는 전국 500여명의 울트라 걷기 마니아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대청호반을 끼고 걸을 수 있는 대표적인 생태탐방 힐링 코스로 유명한 대청호오백리길 대전지역 구간(1∼4구간)으로, 풍성한 억새와 갈대숲길이 어우러진 풍경은 걷는 이들에게 수변경치의 아름다움과 낭만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금강로하스 대청공원을 돌아오는 10㎞ 단거리 코스는 그림 같은 대청호반을 끼고 잘 정비된 데크
(경기뉴스통신)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출신 과학자가 지적장애를 일으키는 유전자 변형을 새로 규명하고 그 조절기전을 처음으로 밝혀내 과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 동물생명공학과(현 줄기세포재생생물학과) 학부와 건국대 의생명과학과 석박사 통합과정(지도교수:조쌍구) 출신인 김정현 박사는 미국 남앨라바마 대학교(University of South Alabama) 미첼 암 연구소(Mitchell Cancer Institute, 안은영 교수)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지적장애 (intellectual disability)와 발달장애 (developmental delay)를 일으키는 유전자 변이를 새롭게 찾아내고 이와 관련한 조절기작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김 박사가 제 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 논문(제목: De Novo Mutations in SON Disrupt RNA Splicing of Genes Essential for Brain Development and Metabolism, Causing an Intellectual-Disability Syndrome)은 유전학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미국유전학회 저널(The
(경기뉴스통신) 목포시보건소가 지난 22일 2001년 이후 15년만에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는 콜레라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콜레라는 제1군 법정감염병으로서 오염된 어패류나 오염된 지하수와 같은 음용수 섭취시 발생하며, 환자의 대변이나 구토물 등과의 접촉에 의해 전파되는 경우도 드물게 있다. 특징적인 증상은 갑작스런 쌀뜨물 같은 심한 수양성 설사로 종종 구토를 동반한 구토와 저혈량성 쇼크가 나타나기도 하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고 집단 감염의 우려가 커서 특별히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오염된 음식물 섭취 금지, 물과 음식물은 반드시 끓이거나 익혀서 섭취, 음식물 취급 전과 배변 뒤 손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관리가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5월부터 실시 중인 방역비상근무 체제를 더욱 강화해 콜레라 및 비브리오 패혈증 등 수인성 및 식품매개 질환 발생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재)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2박3일간 박람회장 내 주제관 2층 컨벤션 홀에서 ‘2016장흥국제통합의학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청안전처, 전라남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영국, 미국, 일본, 독일, 노르웨이 등 세계 13개국 33명의 연사를 초청해 ‘통합의학의 세계화’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과 정보 공유의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통합의학 전문가들이 참석해 기조연설과 주제발표, 패널토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통합의학 분야에서 저명한 해외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전 세계 각국의 연구 현황과 임상연구결과, 향후 비전 등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 국제적 네트워크를 다지는 자리가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요 참석인사로는 런던 사우스뱅크 대학교의 중의학 교수인 니콜라 로빈슨(영국), 베이징 중의약대학 기초의학대 학장인 류 지안핑 교수(중국), 노르웨이 국립보완대의학연구소의 수석연구원인 테르에 알렉 교수(노르웨이), 경희대 의대 가정의학교실 민병일 교수(한국) 등을 비롯해 전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