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도시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벤치, 펜스 등 공공시설물 45점을 ‘제22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인증제품에는 인증마크 사용 권한과 홍보 지원 혜택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제22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은 올해 2월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총 97점의 제품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물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45점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 제품은 보행자용 펜스가 21점으로 가장 많았으며, 자전거도로용 펜스 7점, 벤치 5점, 교량용 펜스 4점, 볼라드 3점, 가로수 보호덮개 2점 등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춘 시설물들이다. 특히 이번에는 선정심사 합격률이 46.4%로, 지난 2018년 제20회부터 3회 연속으로 40%를 넘어 우수한 제품생산을 위한 공공시설물 제조업체의 노력과 서울시의 지원이 점차 결실을 맺고 있다는 심사위원들의 평이 있었다. 인증제품에는 향후 인증기간 2년 동안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과 서울시의 홍보 지원 혜택을 제공하며, 오는 19일부터 선정업체에게 인증서가 배부될 예정이다. 인증제품은 서울시
(경기뉴스통신) 전 세계 만화·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이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축제가 시작된다. 서울시는 오는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국제콘텐츠마켓,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서울상상산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7월 15일에는 밀레니엄 서울힐튼에서 국제콘텐츠마켓이 시작되고, 17일에는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서울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개막되며,서울상상산업포럼은 19일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 나눔관에서 개최된다. 1995년 소규모 애니메이션 상영회로 시작한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인 SICAF는 올해 23회째를 맞이한다. 세계 5대 애니메이션 영화제이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SICAF 는 ‘INNOVATIVE CHANGE’를 주제로,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코엑스 A4홀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93개국 2,565편의 작품이 출품, 경쟁한 SICAF2019 영화제에서는 다양성과 작품성을 고루 갖춘 28개국 103편의 작품이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과 만나게 된다. 영화제의 개막작으로는 2019년도 한국 최고의 3D 애니메이션 화제작 “레드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민주주의 서울’에서 “재개발, 재건축시 길고양이 보호 조치를 만들면 어떨까요?”라는 주제로 온라인 공론장을 개설한다. 지난 13일부터 오는 7월 12일까지 30일간 의견을 수렴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 안건에 대해 5,000명 이상이 참여하면 박원순 서울 시장이 답변한다. ‘민주주의 서울’은 2017년 10월부터 운영 중인 시민참여 정책 플랫폼으로 시민과 市가 함께 정책을 수립하고,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투표해 토론하는 창구이다. 이번 시민토론은 2018년 12월 민주주의 서울에 접수된 “서초구 재건축 단지의 길고양이들을 도와주세요” 제안에서 시작되었으며, 해당 제안은 민주주의 서울이 개편된 2017년 10월 이래 가장 많은 시민의 공감을 받은 제안으로 5,659명의 공감을 얻었다. 이번에 열리는 ‘시민토론’은 ‘서초구 재건축 단지의 길고양이들을 도와주세요’ 라는 시민 제안에서 시작한 것으로 반포-경남 아파트 단지의 길고양이 이주 문제에 대한 시급성을 알리고 이런 지역의 법과 제도가 마련되어야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이 가능하고, 안전 문제가 보장되어야 시공사 측의 협조가 가능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와 국제도시조명연맹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아시아 지역의 도시조명 관련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가 참석하는 ‘2019 아시아 도시조명 워크숍’을 서울 SKY31 컨벤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LUCI는 도시조명정책 및 관련 기술 등을 교류·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02년 프랑스 리옹에서 설립한 국제협력체이다. 서울시는 ’07년 LUCI에 가입해 ’18년부터 아시아 지역 최초 회장도시 역할을 수행중이며, LUCI 아시아 지역 사무소를 두고 있다. 올해는 한국, 중국, 인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총 17개국 35개 도시에서 약 150여명이 참석해, 각 도시의 우수한 도시조명 정책 및 사례를 공유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을 펼친다. 25일에는 사전 행사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17회 국제 LED/OLED EXPO 2019’를 참관한다.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워크숍 본행사에서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시조명’을 주제로 국내·외 저명한 조명 전문가의 강연과 참석도시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조명 전문가들의 강연으
(경기뉴스통신) 14일 진행된 제287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18 회계연도 서울시 도시교통실 결산결과 이월 522억원, 불용 790억원이 발생해 예산수립 과정에서 보다 면밀한 사업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서울시의 버스, 지하철, 택시 등 모든 교통 분야를 담당하는 도시교통실의 2018년도 결산 결과, 당해 회계연도에 지출을 마치지 못한 예산을 다음 연도의 예산으로 옮겨 사용하는 ‘이월’의 경우 총 522억 4백만원이 발생했다. 이월된 주요 사업으로는‘보행환경개선지구 조성’사업 49억 33백만원,‘가로변 버스정류소 개선’사업 10억 20백만원, ‘미래형 ECO-Bike Line 자전거도로 구축 학술용역’1억 46백만원이다. 이 중에서 ‘미래형 ECO-Bike Line 자전거도로 구축 학술용역’은 2018년 추가경정예산으로 시급히 편성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학술용역 착수, 시민 아이디어 공모 이후 대상지 선정 및 기본방안 수립 등 절차가 이루어지지 않는 등 사업추진 실적이 미진해 수립예산 1억 5백만원 중 97.3%가 이월됐다.. 예산으로 편성해 놓고서 예산 기간 동안에 사용하지 않아서 남는 예산인 ‘불
(경기뉴스통신) 강동길 의원은 지난 13일 서울시의회 제287회 정례회 시정 질문에서 행정안전부의 한국지방세연구원의 운영, 서울시세입정보시스템의 폐지 및 전국적 지방세정보시스템의 구축 등 재정분권을 약화시키는 중앙정부의 행태를 지적하며 서울시가 이에 대한 개선을 촉구해 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먼저 강 의원은 서울시가 연간 20억원이라는 막대한 출연금을 부담하면서도 한국지방세연구원에 대한 관리·감독권이 전혀 없어 과도한 금액의 청사매입, 지자체 공무원들의 해외연수 자금 지원 등 설립 본래의 취지에 벗어난 조직 확장 및 방만한 운영에 대해 통제수단이 없는 모순을 신랄하게 꼬집으며, 이는 지자체의 출연기관으로서 당연히 적용되어야 할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아닌‘지방세기본법’에 규정함으로써 출연 지자체의 지도·감독권을 회피하게 된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연구원의 설립 근거인‘지방세기본법’제151조의 삭제 및 법 개정을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지난 2011년 연구원이 설립된 이래 서울시가 출연한 금액이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출연한 총 금액의 24%에 달하고, 그 액수는 서울시의 세입규모와 동반상승으로 재정부담이 가중
(경기뉴스통신) 강동길 의원은 지난 13일 서울시의회 제287회 정례회 시정 질문에서 성북구 종암로 일명 “성가복지병원 앞” 중앙버스전용차로 연장 및 중앙버스정류소의 조속한 설치를 강력히 요청했다. 종암사거리와 미아사거리 사이에 위치한 “성가복지병원 앞” 버스정류소는 내부순환로 길음램프의 교통정체로 인한 상습 정체지역인데다 도로와 맞닿아 있는 아파트 단지 및 대형마트로 진입하기 위한 차량들이 3,4차로를 막고 있어, 사실상 버스정차가 불가능한 곳이다. 버스들은 2,3차로에 정차하거나 차량사이를 비집고 무리하게 정류소로 진입할 수밖에 없고, 승객들은 도로 위와 달리고 있는 차량사이를 가로질러 승하차하는 위험천만한 모습을 연출한다. 주민들은 상시 이용불편과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강 의원은 지난 수년간 지역주민, 구청, 구의회 등에서 서울시에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중앙버스전용차로 및 중앙버스정류소 설치를 수차례 건의 해왔지만 설치기준에 미치지 못해 불가하다 답변을 받고, 위치조정 등 혼잡완화 방안을 우선 검토해 주겠다면서 현재까지 그 개선방안은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 않고 있다고 말하며, 주민들이 직접적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
(경기뉴스통신) 정지권 서울시의원은 6월14일 도시교통실 업무보고시 서울시내 시각장애인의 보행안전을 위해 설치된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의 설치 실태를 지적하며 교통약자인 시각장애인들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를 조속한 시일내 한곳도 빠짐없이 설치하고 수동식을 자동식으로 교체해 줄 것을 촉구했다. 서울시의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설치 현황을 보면 2018년 기준 57%로 이제 겨우 절반을 넘어섰고 증가율은 매년 2%에 그쳐 전부 설치하는데 앞으로 25년이란 기간이 소요될것으로 보인다. 현재 설치된 대부분의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는 수동식으로 시각장애인이 직접 찾아서 버튼을 눌러야만 음향이 표출되게 되어있어 매우 불편한게 현실이다. 이웃나라인 일본만 보더라도 녹색신호시 자동으로 음향이 표출되어 수동식 버튼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 또한 우리법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규칙에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향신호기는 녹색신호로 바뀔 때 음성 안내를 해야 하며, 녹색신호가 켜져 있는 동안에는 계속 균일한 신호음을 내야 한다” 고 규정하고 있다. 이처럼 법에도 규정되어 있는 자동식 음향신호기를 설치하지 않고 사용하기 불편하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여명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에 영상을 게재하며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 캠페인에 참여 했다. 닥터헬기는 외상환자나 외상환자와 응급환자 및 급성질환 환자 등 위급 상황 발생시 헬기 안에서 전문 의료진에 의한 응급치료가 가능하도록 서울시가 전격 도입한 정책이다. 그러나 사전에 허가된 장소에서만 이착륙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규정에 따라 환자 이송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소음 문제로 인한 민원이 제기 됐다..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은, 지난 5월 7일 동아일보에서 닥터헬기가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을 바꾸고자 SNS 100만뷰를 목표로 시작되었으며, 여 명 의원은 박원순 시장의 바톤을 이어받아 캠폐인에 참여하게 됐다. 여 명 의원은 닥터헬기의 도입 배경에 대해 “서울은 인구수가 많은 만큼 교통도 혼잡하고 골목 진입이 어려워 응급차가 다니기 힘들고 응급환자의 이송과 신속한 처치가 이루어지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고 강조하면서, “시민 여러분이 닥터 헬기 소음을 소음이 아닌 ‘내 가족 내 친구의 생명을 살리는 소리’ 라고 생각해주시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여 명 의원은 다음 캠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가 최근 고층건물의 증가 추세와 더불어 이들 공사현장에서 운용하고 있는 타워크레인의 각종 안전사고 역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타워크레인 사고 예방을 위한 관련 법령을 대폭 강화하는 쪽으로 개정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지난 14일 제287회 정례회 중 상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서울시가 관내 공사장에서 운용중인 타워크레인 중 13대의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기계분야에서 40건, 안전관리분야에서 15건의 지적사항이 발견되었으며, 이 중 34건은 관련법규 위반사항에 해당되는 등 안전사각 지대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며 ‘건설기계관리빕 시행령’ 등 관련 법령 개정안을 마련해 정부와 국회에 이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날 위원회는 일부 현장에서 관련서류의 미비점이 발견되고 있고, 타워크레인 작업자가 별도로 지정되어 있지 않아 해당 공사현장과 타워크레인 기종에 미숙한 근로자 투입으로 사고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마스트 등의 부위에 제작사 및 제작자 식별이 불가한 검증되지 않은 부품이 사용된 사례 등이 발견되고
(경기뉴스통신) 김수규 서울시의원이 지난 13일 오전에 진행된 제287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서울시장과 기후환경본부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정질문을 통해 ‘강동구 자원순환센터 건립사업의 발주방식 변경 필요성’을 재차 제기했다. 서두에서 김 의원은 강동구 자원순환센터 건립사업이 지난 4월과 5월, 두 차례 유찰된 점을 지적하며, 발주방식에 대한 검토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제기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사업의 시급성과 복합공사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설계시공일괄입찰과 설계적합최저가로 사업이 진행되는 것인데, 복합공사가 아닌 부분까지도 턴키방식으로 발주한 부분과 사실상 가격경쟁만 유발하는 설계적합최저가방식을 활용하겠다는 결정이 이해되지 않는 것이다. 김수규 의원은 서울시가 2012년에 이미 지양하겠다고 밝힌 턴키방식을 강동구 자원순환센터 건립사업에 적용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의문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높은 유찰률과 저가 하도급 발생 가능성 등을 지적하며 턴키발주가 공사에 있어 최선의 방식이 아니라고 언급했다. 이에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턴키에 대한 제한적 활용 방침을 서울시가 이미 밝힌 바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연 의원은 지난 12일 서울특별시의회 제287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강서 마곡지구 내 공공보행통로 관리 부실과 서남물재생센터 현대화 사업 준공 지연을 지적하고, 서남물재생센터 내 공공임대주택 건립 및 열병합발전센터 증설 계획 수립 시 지역 주민과의 협의가 없었음을 질타했다. 이날 시정질문에서 김용연 의원은 현재 강서구 마곡지구 개발 사업으로 준공된 공공도로, 사유지 내 공공성이 있는 공공보행통로 및 시설 등의 유지 관리가 소홀함을 지적하고 관리 주체에 대해 분명히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사유지 내에서 실질적으로 시민들이 함께 이용하고 있는 보행통로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협의체를 구성하고 설계부터 관리감독까지 관여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예산 적용을 제안했다. 마곡지구 내 높은 공실률과 관련해 “준주거지역 주거용 오피스텔 인허가 제한으로 전체 남은 용량의 50%가 오피스 건축물로 인허가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원시설이 과도하게 공급되어 공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하며 “낙찰가가 상당히 높게 형성되어 그 피해를 임차인인 소상공인들이 보고 있으며 임대비를 맞출 수 없어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달호 의원은 지난 11일, 용답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에 참석해 시범사업 선정을 축하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상권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교육, 컨설팅, 시설개선지원, 특별신용보증 지원 등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으로,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성동구를 담당하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성수지점은 2019년 지역밀착형 종합지원을 위한 시범지점으로 선정되었으며, 우선적으로 용답동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한다. 성동구청과의 협업과 서울시의회 및 성동구의회의 지지를 통해 지역 내 소기업 소상공인들을 위해 최선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달호 의원은 설명회에서 참여한 소상공인을 격려하면서 “구의원 시절부터 지금까지도 여전히 용답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상인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용답동 골목상권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박기열 부의장이 지난 13일 오전 10시 30분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영현 합동봉안식에서 추도사를 전했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서울특별시지부가 주관한 이 날 봉안식은 초야에 잠들어 있던 영현을 발굴해 국립현충원으로 안장하기 위해 열렸다. 봉안식에는 박기열 부의장을 비롯해 김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민병두 국회정무위원장, 김선동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함께 호국영령들을 추모했다. 헌화와 분향을 마친 박기열 부의장은 추도사를 통해 지금의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온 몸과 마음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은혜를 갚는 길은 이 분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박기열 부의장은 “너무나 늦은 것 같아 호국영령님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이라면서 “서울시청에 걸린 현수막의 문구처럼 우리가 잊지 않는 것이 최고의 훈장이기에 호국영령님들의 고결한 희생을 오래오래 기억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늘 이 국가유공자영현 합동봉안식 행사를 열어주신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박종길 회장님과 서울특별시지부 이홍덕 지부장님 등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면서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도 순국선열들을 기리는 사업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오는 15일부터 역사가옥으로 운영 중인 ‘홍건익가옥’에서 ‘한옥이라는 집’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래된 동네 경복궁 서측의 이야기와 우리의 일상적인 삶을 담고 있는 ‘한옥’에 대한 기억을 공공한옥을 통해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홍건익가옥이 소재하고 있는 경복궁 서측은 서울의 서쪽 인왕산 아래로 청계천의 발원지인 백운동천과 옥류동천의 오래된 물길과 골목길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으로, 다양한 신분층이 살았고 많은 문인들과 예술가들의 사랑을 받았던 지역이다. 홍건익가옥은 경복궁 서측의 역사를 품고, 지역의 특징을 보여주는 근대 건축물이자 서울 공공한옥으로 ’17년 5월부터 일반시민에게 개방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젊은 예술가들이 홍건익가옥에서 경험한 한옥에서의 일상, 그리고 경복궁 서측지역과 역사를 함께하고 있는 지역명소와 사람들의 이야기가 기록된 아카이브가 홍건익가옥 전시실을 비롯해 가옥 곳곳에 전시된다. 올해 상반기 홍건익가옥에서 국악, 클래식, 무용, 미술, 사진, 연극 등 각 분야의 젊은 예술인들이 매일 한명씩 방문해 하루를 보내고, 한옥에서 지낸 일상과 느낌을 글과 사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