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영광군은 오는 10월 6일 오후3시와 저녁7시,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엄마와 딸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연극 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연극 는 방송작가 고혜정의 사모곡으로 2004년 출간이후 2007년 연극 초연, 2010년 영화개봉, 그리고 2010년 뮤지컬 초연으로 이어지면서 책속의 감동을 고스란히 느끼게 하였고 관객들로 하여금 눈물을 쏟게 한 작품이다. 매년 공연할 때마다 수많은 관객들이 찾아와 연일 매진을 이루는 연극 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을 되새겨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가족 힐링극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또한 물질만능주의의 각박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가족 간의 사랑을 되새겨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연으로는 드라마 를 비롯해 최근 드라마에서도 애틋한 모정을 선보인 박혜숙이 친정엄마를 열연하고, 딸 역할은 드라마 , , 에 출연한 이경화가 맡았다. 이외도 장혜리, 서신우, 김원중, 황지온 등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영광군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영광군문화교육사업소(영광예술의전당)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
(경기뉴스통신) 담양군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곡성에서 개최된 ‘제42회 전남민속예술축제’ 일반부에서 담양농악 풍장놀이(지도 김동언)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남민속예술축제는 사라져 가는 남도의 전통 민속예술을 발굴·보존하고 특색 있는 문화관광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전남 20개 시군에서 일반부 20팀, 청소년부 14팀 등 총 34팀이 출전했다. ‘담양농악 풍장놀이’는 물품기, 모판밟기, 모찌기, 모심기, 초벌매기, 한벌매기, 만드리, 장원질, 아롱대롱 등으로 구성, 농부들의 농사에 대한 고단함과 심신의 피로를 덜어주는 마음의 노래요, 삶의 애환이 담겨 있는 옛 조상들의 얼과 흥이 넘치는 민속놀이로 농부들의 공동체 의식이 잘 표현되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금번 ‘담양농악 풍장놀이’를 시연한 (사)우도농악담양보존회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7호 김동언 선생님의 지도 아래 우도농악을 전통 계승 발전시켜 오고 있으며 오는 2017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담양군 관계자는 “잊혀져가는 지역의 우수한 전통문화 가치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전승해나갈 수
(경기뉴스통신) 나주시는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마한역사문화 유적지인 국립나주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2회 마한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9월 30일 부서별 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강인규시장 주재로 가진 이번 보고회에서는 마한문화축제를 통해 마한유적의 중심지인 나주의 문화적 정체성을 찾고, 더불어 모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치밀한 기획과 꼼꼼한 준비로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우선 그동안 따로 추진했던 여러 행사들을 의미있게 묶어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되도록 구성했다고 한다. 제22회 나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30일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축제장에서 가짐으로써 마한축제와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나주의 대표 특산물인 나주배를 주제로 한 ‘나주배 페스티벌’도 함께 해 볼거리, 먹거리가 한층 더 풍성해졌다고 한다. 나주시는 올해 마한분장 퍼레이드 참여인원 확대, 마을합창단 공연, 읍면동 대항 마한씨름왕 선발대회, 주민의 쉼터가 될 읍면동 향토음식 부스 운영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마한씨름왕 선발대회’에는 ‘여자 씨름단
(경기뉴스통신) 강릉시는 우리나라 차 문화의 발상지인 한송정에서 ‘제15회 한송정 헌다례와 들차회’를 10월 5일(수) 오후 2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송정은 신라 화랑들이 차를 달여 마시며 몸과 마음을 수련하던 곳으로 고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던 강릉의 대표적 유람지 가운데 하나였다. 제1부 헌다례(신라화랑께 차를 올리는 의식), 제2부 들차회(참가자 모두 준비한 차를 함께 맛보는 행사) 순서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강릉동포다도회(회장 이명숙) 주관, 오죽헌/시립박물관 주최, 공군 제18전투비행단 후원으로 개최된다고 한다. 우리나라 최고의 차 유적지 ‘한송정’을 널리 알리고 참석자 모두가 우리 고유의 다(茶)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경기뉴스통신) 함덕고등학교는 오는 10월 5일(수) 저녁 7시부터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함덕고 음악과(특수목적고) 신설에 즈음한 경축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함덕고 취타대, 현선경(Soprano), 이현지(Cello), 송용준(Trumpet), 장선경(Violin), 도립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한다.
(경기뉴스통신) 2017년 한양도성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서울KYC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가 10월 15일(토) 열린다. 서울KYC가 주최하는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며, 서울시 한양도성문화제(10월 14일~16일) 기간 중 진행된다고 한다. 한양도성 18.6.km를 하루에 걷는 순성놀이 일주코스는 인왕을 시작으로 백악, 낙산, 목멱을 차례로 걷는 한양도성코스와 목멱부터 그 반대로 걷는 서울도성코스 두 방향으로 진행된다. 매주 한양도성 각 구간에서 역사도시 서울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해설하고 있는 서울KYC 도성길라잡이가 진행과 해설을 맡는다. 일주코스는 오전 8시에 시작해 오후 6시에 마무리되고, 코스별로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외에도 일주를 하기 힘든 참가자들을 위한 반주코스, 한양도성 인근 마을을 걷는 구간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일주코스 신청자 박선영 씨는 “올해 처음 한양도성을 걸어 보았는데 즐겁고 건강해지는 시간이었다”며 “순성놀이에 참여해 아이와 함께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경희 씨도 “계절별로 변하는 한양도성의 모습을 보고 싶다”며 “
(경기뉴스통신) 제57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23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의 시작을 알리는 사전행사 ‘꽃놀이 난장’이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전주한옥마을 등 전라북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4일 전주시에 따르면, 제57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23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국립무형유산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사라져가는 대한민국 민속예술의 발굴·복원을 통해 세계적 문화유산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장 유서 깊은 민속예술축제로, 전주에서 이 축제가 열리는 것은 28년만이다. 한국민속예술축제의 사전행사인 ‘꽃놀이 난장’은 축제 개최에 앞서 전주를 중심으로 인근 지역의 문화행사 및 전통시장을 방문해 호남지역권 농악을 선보임으로써 시민들에게 한국민속예술축제를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꽃놀이 난장에서 공연하는 연희단팔산대는 오는 9일 진안오일장과 전주모래내시장을 시작으로, 10일 익산북부시장과 전북도청, 11일 임실오일장과 익산금마시장, 13일 전주한옥마을, 14일 전주한옥마을과 국립무형유산원, 15일 전주한옥마을 등을 차례로 방문, 장소의 특색에 따라 길놀이와 판굿, 팔도 민요 등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제97회 전국체전이 아산시에서 개최되는 시점에 맞추어 체전 개막일인 7일부터 12월 11일까지 ‘삼가 적을 무찌른 일로 아뢰나이다-한눈에 보는 이순신 장군의 전투 보고서’ 특별 전시를 현충사 내 충무공 이순신기념관 제2 상설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을 치르면서 조정에 보고한 장계를 엮은 국보 제76호 ‘임진장초(壬辰狀草)’와 최근에 소재가 확인된 ‘충민공계초(장계별책)’, 1795년(정조 19) 간행된 활자인쇄본인 ‘이충무공전서 장계’를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이다. 특히 ‘충민공계초’는 ‘임진장초’와 더불어 당시 주요 해전의 실상을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유물로서 이번에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 전시된다. 아울러 전시장을 찾는 어린이들에게는 난중일기와 장계를 직접 읽어보고 일기와 보고서의 글쓰기 차이를 체험할 수 있는 활동지가 제공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현충사 누리집(http://hcs.cha.go.kr)을 참조하거나, 현충사관리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이번 특별전이 관람객들과 아산시를 찾는 전국체전 선수들에게
(경기뉴스통신) 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컨벤션뷰로는 오는 5일 광산구 월봉서원에서 ‘전통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50회 광주문화관광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16 대한민국 가을여행주간 ‘숨겨진 대학민국 찾기’라는 주제에 맞춰 지역에 숨겨진 문화자원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한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하는 자리다. 포럼 특강은 지역 사례와 해외 선진사례로 나눠 ▲리얼관광연구소 윤지민 관광커뮤니케이터가 ‘세계 전통 문화자원 유산을 활용한 관광활성화 : 길위에서 배운 관광의 비밀’를 ▲광산구청 백옥연 전문위원이 ‘지역 전통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활성화 : 월봉서원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한다. 참가자들은 특강과 함께 월봉서원에서 열고 있는 ‘철학자의 길’(유생복 입고 기대승의 발자취를 따라 걸어보자), ‘나만의 TEA 만들기’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고즈넉한 월봉서원 처마 밑에서 펼쳐지는 재즈공연도 감상할 예정이다. 송재식 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포럼은 월봉서원의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연계돼 한층 다양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관광·문화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외 관광 동향과 관광 발전을 위한 과제
(경기뉴스통신) 10월 5일(수)부터 31일(월)까지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전시프로젝트 “예술, 한옥을 품다”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전시에서는 남산골한옥마을에 위치한 다섯 채의 한옥 공간 곳곳에 작품이 설치되고, 시민들이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정형화된 미술관이 아닌, 과거 누군가의 일상이 펼쳐졌던 한옥이라는 공간에서 전시가 진행된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전시의 주제는 으로, 어린시절 한번 쯤 가져보았을 엉뚱한 꿈이나, 덧없는 인생의 한바탕 꿈을 작가들만의 위트 넘치는 상상력을 통해 다양한 이미지로 만나볼 수 있다. 한옥마을 마당에는 김현수 작가의 대형 연꽃 작품인 이 설치된다. 연꽃은 한국 뿐 아니라 고대 문화권에서도 창조와 태양을 상징하는 꽃으로 추앙받았는데, 한옥마을 마당에 피어나는 거대한 백련은 종교를 넘어선 작가의 “범 문화적 의식”을 표현한다. 은 2015년 독일 뮌헨시 문화부 공공미술 선정작으로 뽑혀 마리엔호프에서 전시되기도 했다. 한옥마을 마당을 지나 윤씨 가옥 안마당에 들어오면 가을 하늘을 유영하는 푸른 물고기들을 만날 수 있다. ‘프로젝트 숨·쉬다’ 오수연, 오혜선 작가의 작품 으로,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경기뉴스통신)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꿈의숲아트센터에서 개관 7주년을 맞이하여 대표적인 악기인 피아노와 현악기를 주제로 다양한 악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가을 클래식의 향연, 꿈의숲 7주년 페스티벌 를 10월 15일(토)부터 10월 23일(일)까지 4회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교향곡, 협주곡, 소나타 등 풍성한 편성과 내실있고 수준높은 프로그램으로 가을 밤에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우리 동네 가까이에서 전석 2만원(15일 공연 15,000원)이라는 부담없는 가격으로 편안하게 수준높은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이다.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를 지향하는 자연 속 문화공간, 꿈의숲아트센터가 개관7주년을 맞이하여 준비한 가을 클래식 향연 에서는 피아노와 현악기를 주제로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국내 최정상의 아티스트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트리니티 스트링 챔버 오케스트라,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피아니스트 조재혁,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함께 클래식의 낭만적 매력을 느낄 수 있는 4색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최정상의 아티스트가 선보이는 잔잔하고 깊이있는 연주와 가을에 어울리는 선곡을 통해 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발달장애인 가족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경기도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오는 10월 8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청 북부청사 일원에서 ‘제1회 경기도 장애인가족 문화 공감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장애인가족 문화 공감 대축제’는 도내 장애인 가족의 여가활동 및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경기도가 올해 최초로 마련된 행사로, 도내 장애인가족 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평화누리홀에서 열리는 1부 행사에서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난타 공연팀 '두드림'과 밴드 '밝은누리'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비보이(B-boy)팀과 케이팝(K-POP) 댄스팀, 7080 밴드의 공연도 무대를 수놓는다. 이외에도 장애인가족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식과 축하 퍼포먼스 ‘떡 케익 커팅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2부 행사는 ‘가족문화체험’을 주제로 ‘부모존’과 ‘자녀존’을 구성, 청사 밖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먼저 ‘부모존’에서는 안마부스, 네일아트, 가족사랑 메시지 작성, 사주풀이, 종합상담부스 등의 코너가, ‘자녀존’에서는 직업체험, LED 등 만들기, 길놀이 가면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풍
(경기뉴스통신) 대전광역시가 후원하는‘제34회 한밭전국백일장’이 한글날(10월9일) 대전광역시청 남문광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밭전국백일장은 대전문인협회에서 주최하고 글제는 행사당일 행사장에서 발표하며 운문·산문 부문의 초·중·고 학생부 및 대학·일반부로 나누어 진행하고, 대전광역시장상(1명), 대전광역시교육감상(3명) 및 대전문인협회장상 등 총 87명에 대하여 시상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단체는 10월4일부터 7일까지 우편, 팩스, 이메일로 접수를 받으며, 개인은 행사당일 현장에서 접수받는다. 참가비는 없으며, 당일 대회참석한 학생에게 자원봉사활동 3시간 인증서를 발급한다. 입상자 발표는 10월 20일 대전문인협회 카페 및 개별통지할 예정이며, 수상작품집을 발간하여 수상자에게 발송할 계획이다. 한밭전국백일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문학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행사로 제00회 한글날에 행사를 개최하여 한글의 우수성을 고취시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할 것이다. 백일장은 대전문인협회사무국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서울문화재단이 서울특별시와 함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체험의 장인 페스티벌을 10월 14일(금)부터 15일(토)까지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는 놀토(‘노는 토요일’을 줄인 말)에 어린이와 청소년을 비롯해 온 가족이 예술로 여가를 즐기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성인을 대상으로 순수 예술을 통해 자아성찰과 내면을 치유하는 ‘서울시민예술대학’, 예술을 통해 지역과 관계 맺고 이웃과 소통하는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이 진행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3개 사업에서 70여 프로그램과 600여명의 수혜자가 참여하는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대상별 맞춤형으로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서울 속 문화예술 교육정보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다. 서울문화재단 임미혜 예술교육본부장은 “점차 예술교육의 중요성이 커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직접적으로 예술을 경험한 비율이 5%, 예술교육의 경험은 10%에 이를 정도로 현저하게 낮은 실정”이라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놀이와 여가 부족,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부재 등 우리 사회
(경기뉴스통신) 조상 대대로 전승해온 충주시 동량면 하곡마을의 솟대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2016 개천안 솟대문화제가 10월 3일 동량면 하곡마을 솟대거리에서 열린다고 한다. 동량면 솟대거리는 고대로부터 중원문화의 꽃을 피웠던 곳으로, 열두 개천안(開天安: 하늘이 열려 편안한 곳)이라 불렸다. 1850년대까지 솟대가 있었지만 개화기에 이르면서 없어지고 그 명칭만 솟대거리로 불리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솟대는 삼한시대에 신성시한 성역이었던 소도에 세워졌던 것이 그 기원으로 마을의 안녕과 수호, 풍요를 위해 마을 입구나 중앙에 세워졌다. 하늘은 솟대를 통해 풍년을 들게 하고 액운을 막아주는 등 소망을 들어주는 것으로 믿어 희망을 향한 신앙의 대상물로 여겨 왔다. 충주문화원이 주최하고 개천안솟대문화보존회가 주관하는 2016 개천안 솟대문화제는 마을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희망솟대 기원제, 글짓기와 그리기대회, 법경대사와 흥법국사를 기리는 연산대재, 소망솟대 세우기, 소망풍선 띄우기, 사물놀이 공연 등을 진행한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개천안 솟대문화제는 조상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시민의 전통과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여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