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중환자 치료에도 새 바람이 불고 있다. 중환자 치료의 특성상 당장 위태로운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게 여전히 가장 중요하겠지만, 최근 A씨처럼 중환자 치료 후 증후군(Post Intensive Care Syndrome, PICS)을 겪는 경우를 줄이고자 의료현장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는 ‘제2회 아시아태평양중환자조기재활컨퍼런스’가 열렸다. 지난해 4월 일본에서 첫 컨퍼런스가 열린 이후 1년여 만에 아태 지역의 중환자의학 전문가들이 다시 한 자리에 모인 것이다. 중환자 치료 후 증후군은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난 뒤 생기는 모든 병적 상태를 말한다. 오랜 병상 생활로 인하여 앙상하게 마르기도 하고, 근육 소실로 누워만 있는 신체 쇠약증이나 치매 수준으로까지 인지 기능이 떨어지거나 우울증이나 신경증적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이러한 중환자 치료 후 증후군(PICS)을 해소하기 위하여 중환자재활 분야의 귄위자인 데일 니덤(Dale Needham) 美 존스홉킨스병원 교수를 비롯한 세계 각국 전문가들의 노하우와 최신 연구결과들이 쏟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는 생명존중을 주제로 한 강연과 미니 공연으로 구성되는 제16회 “라이프콘서트”가 9월5일(월)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라이프콘서트”는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비영리민간단체 “자살예방행동연대(LIFE)”(공동대표 박일준·이명수)가 2014년부터 격월로 개최해온 TED쇼로 가수 양동근과 강원래, 의 작가 이철환, 청소년폭력예방재단 김종기 이사장 등이 강연자로 참여하여 대중에게 생명과 삶의 소중함을 전하는 통로가 되어왔다. 이번 “라이프 콘서트”에서는 일본 자살예방 민간단체인 “라이프링크”의 대표 시미즈 야스유키(45세)氏와 그룹 “부활”의 보컬인 가수 김재희(45세)氏가 주 강연자로 나섰다. 일본 자살률이 20% 이상 감소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라이프링크”의 대표 시미스氏는 일본의 자살예방 정책을 소개하고 우리나라의 자살률 감소에 대한 제언을 하였다. 1993년 “사랑할수록”이라는 곡으로 유명한 가수 김재희氏는 자살과 관련한 개인적인 경험, 재능기부로 전국을 순회하며 30회가 넘는 “생명존중콘서트”를 진행해 온 이야기 등을 나누었다. 이날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과 양
(경기뉴스통신) 예천군보건소는 제3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지난 1일 감천면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오는 9월 7일까지 지보면, 풍양면, 용궁면 전통시장을 돌며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써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또한, 건강하다고 믿고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자신의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적절한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친다. 2일 오전 10시 예천읍사무소 전정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써클 캠페인을 전개하고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 상담을 실시해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이 사망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과 정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으로 자기혈관 숫자를 알고 올바르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 활동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익산시 보건소는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 임산부 및 영유아영양플러스 대상가구의 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7일 오후 원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조리실습실에서 유아 간식 만들기 실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산부나 영ㆍ유아에게 쌀, 감자 등의 10가지 보충식품을 각 가정으로 배송하고 영양섭취 상태가 개선될 수 있도록 영양교육을 병행하는 사업이다. 보충식품의 한정된 요리법에서 탈피해 다른 식품과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간식 만들기 실습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대상자들이 지원 받는 감자, 당근, 달걀 등 보충식품과 가정에 있는 식품을 이용하여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감자 핫도그, 계란 토스트, 당근 사과주스 등을 만든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양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영양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담양군은 지난 1일 뇌병변 자조모임 대상자 및 보호자 3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몸이 불편해 치아 및 구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뇌병변 장애인들이 자가 관리를 통해 구강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구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군 보건소는 구강병 예방을 위한 잇솔질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대상자별 올바른 잇솔질 방법 안내, 특히 틀니장착 대상자에게는 틀니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틀니세척을 실시하며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했다. 또한, 노화 및 약물복용 등 전신적 원인으로 인한 타액 양의 감소로 발생하는 구강 건조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입으로 하는 체조를 함께 실시해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치과 진료를 규칙적으로 받기 어렵기 때문에 평소 구강관리와 구강질환 예방 교육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장애인이 쉽게 집에서도 구강 건강관리에 힘쓸 수 있도록 구강건강관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전국 섬 등산대회 추진위원회에서는 섬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다도해를 간직한 신안군 비금도 선왕산에서 제4회 전국 섬 등산대회를 오는 10월 29일(토) 개최한다고 밝혔다. 섬 등산대회 코스는 상암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그림산 정상~죽치 우실재~선왕산 정상~하트해변까지 5km 구간으로 약 3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식전행사로 주민과 학생들로 구성된 농악놀이와 강강술래 공연이 있으며 다도해를 내려다보며 등산로를 따라 산행, 부대행사로 시금치 캐기 체험, 막걸리 시음 등 다채로운 행사도 병행한다. 선왕산은 2005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06년(2회), 2015년(3회)대회를 개최하여 전국의 등산 애호가 등 약 4천여명이 참여하여 도심에서 지친 심신단련은 물론 지역특산품을 홍보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다. SBS 미니시리즈 봄의 왈츠 촬영지이기도 한 하트해변은 한국관광협회가 선정한 가고 싶은 해수욕장, 대한민국 베스트 촬영지 55선, MBC와 월간 사람과 산이 공동 기획한 “사람, 산”에도 소개되는 등 전국적인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비금도는 프로바둑기사 이세돌의 고향으로 섬초로 유명한 시금치의 본고장이며 우리나라 최초로 천일염을
(경기뉴스통신) 장흥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2일 장흥군 아이돌보미 마음건강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이돌보미의 심리적 안정감을 증진시키고 우울증 예방 및 자살 예방교육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및 마음건강 향상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우울증 및 자살예방 교육, 정서지지 프로그램으로는 손목 가죽시계 만들기를 실시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이돌보미 참가자는 “유·아동기에 긍정적인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나 스스로를 사랑하고 마음이 건강해야 아이를 돌보는 태도가 일정하게 유지될 것을 알게 되었고, 돌보미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좀 더 다양한 대상자에게 마음건강교육을 실시하여 신체적 건강뿐이 아닌, 마음건강도 챙기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하였다. 장흥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매주 화요일에는 정신과 전문의 상담 및 센터이용이 어려운 회원과 정신의료기관 퇴원환자들의 관리를 위한 가정방문 사례관리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원주시보건소는 지난 6월 20일부터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과 질병 예방을 위해 자궁경부암(HPV) 예방접종 포함「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 HPV 백신이 전 세계 65개국에서 안전하게 접종되고 있으며, WHO를 비롯한 각국의 보건기관에서도 권장하는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된 백신임을 밝혔다. 올해 대상은 2003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여성 청소년이다. 2003년생 대상자는 2016년 12월 31일까지 1차 접종이 가능하다. 대상자는 가까운 위탁참여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전문 의료인의 1:1 여성건강 상담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두 가지 서비스를 각 2회 무료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앱, 예방접종도우미(http://nip.cdc.go.kr)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올 여름 폭염으로 역대 가장 많은 온열질환 의심환자가 119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충청남도 소방본부(이하 도 소방본부)는 6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도내 총 77명의 온열질환 의심환자가 폭염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기간 폭염일수는 총 29일로, 전년(12일)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도 소방본부 폭염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된 온열질환 의심환자 수도 전년보다 무려 46명이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월별로는 6월 3명, 7월 17명, 8월 57명이 온열질환 증세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이 가운데 61세 이상의 고령 환자가 35명으로 전체의 45%로 가장 많았다. 환자발생 장소를 살펴보면 가정집 19명, 논밭 15명, 길거리 9명, 작업장 7명, 비닐하우스 순으로 나타났다. 환자 유형별로는 열탈진 환자가 3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열사병 26명, 열경련 10명, 열실신 5명으로 확인됐다. 이창섭 도 소방본부장는 "9월 들어서도 늦더위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폭염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폭염구급대를 지속적으로 운영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위험에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15년 만에 확인된 국내 콜레라 환자 발생으로 병원성 콜레라균에 대한 발생 감시강화 및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콜레라는 제1군 법정 감염병으로, 독소를 가지고 있는 콜레라균(V.cholerae O1 또는 V.cholerae O139)에 오염된 어패류 등 식품이나 오염된 지하수와 같은 음용수 섭취에 의해 발생한다. 드물게 환자의 대변이나 구토물 등과의 직접 접촉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주증상은 복통없이 갑작스런 쌀뜨물 같은 심한 수양설 설사로 잠복기는 보통 2~3일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해양 상재 병원성 비브리오균에 의한 지역사회내 질병 발생 및 확산방지를 위해 매년 해양생태 비브리오 실험실 감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8월까지 소래포구와 강화 해수 및 갯벌 64건과 연안부두와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유통중인 어패류 469건 검사 결과 병원성 콜레라균은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콜레라균 진단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의심환자에 대한 신속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회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환경감시 강화 방안으로 해수 및 수족관수에 대한 콜레라균 검사를 매주 실시하고, 의료기관에
(경기뉴스통신) 부산광역시는 9월 9일부터 9월 11일까지 3일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2016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을 개최한다. 개막식은 9월 9일 오전 10시 벡스코 제1전시장(2A홀) 입구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해외바이어, 국내 의료기관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2016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은 의료와 관광을 테마로 하는 행사로서 올해는 더욱 다양한 체험행사를 강화하여 국내외 참관객들의 방문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의 입장권을 소지하면 같은 시기에 개최되는「부산국제관광전」도 무료관람이 가능하기 때문에 방문객들은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주요행사는 전시행사, 바이어매칭 비즈니스 상담회, 국제회의, 팸투어 등으로 이뤄지며, 4개 전시관(의료관광관, 의료산업관, 의료체험관, 특별전시관)으로 구성 운영된다. 그 밖에 동안(童顔) 테크닉 매뉴얼, 아헹가 요가 지도자 클래스, 슈퍼키즈 선발대회, OX 퀴즈왕 선발대회 등의 체험행사와 해외유학생 명예기자단 발대식, 무료건강진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개막식을 비롯해 푸짐한 경품 추첨이 마련돼 있다. 참
(경기뉴스통신) 전라북도교육청은 최근 유행성 눈병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어 아동 및 청소년들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 및 감염 감시활동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교육청은 개학을 맞이하여 유행성 눈병뿐만 아니라 인플루엔자, 수족구병,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결핵 등의 감염성 질환의 유행 가능성이 있다며 각 기관 및 학교에서의 감염병 예방교육, 환자발생 감시활동 강화 및 확산차단을 위한 격리 등의 감염병 예방 및 확산 최소화에 적극 노력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물과 비누로 자주 손씻기와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말기와 수건, 안약 등 개인 소지품을 타인과 사용하지 않기 및 올바른 기침 예절을 실천해야 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가을철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쯔쯔가무시증 등 발열성 감염병에 대한 일선 학교의 주의도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국내 유입 환자가 늘고 있는 뎅기열과 치쿤구니야열 확진검사 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지난달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한 뎅기열과 치쿤구니야열 유전자 정도 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음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메르스와 지카바이러스 확진검사에 이어 뎅기열과 치쿤구니야열에 대한 검사체계를 구축, 해외 유입 신종 감염병에 대한 신속·정확한 검사가 가능하게 됐다. 뎅기열은 지난 2000년 지정된 법정감염병 제4군으로 뎅기바이러스(Dengue virus)가 원인이다. 뎅기열은 우리나라 여행객이 자주 방문하는 동남아 지역 등에서 유행하며, 감염되면 발열과 근육통 등 지카바이러스와 증상이 비슷한 급성열성질환을 보인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엘니뇨와 같은 기후 현상으로 인해 동남아 국가들에서 뎅기열 환자가 증가하고, 발생 지역 또한 확대되고 있으며, 국내 뎅기열 유입 환자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7월 현재 국내 뎅기열 감염 신고는 24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6명에 비해 3배가량 늘어난 수치이나, 국내 자체 발생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쿤구니야열 또한 뎅기
(경기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허가받은 의약품등의 안전성과 유효성 재평가를 통해 안전하고 우수한 의약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하여 항바러스제, 항암제, 마약류 등 3,247품목을 2017년 의약품 재평가 대상으로 공고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공고한 재평가 대상 품목은 허가받은 효능 효과 및 용법 용량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 등을 2016년 12월 31일까지 제출하여야 하며, 기한 내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품목은 판매업무 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의약품 재평가는 이미 허가받은 의약품에 대해 최신의 과학 수준에서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재검토하여 유용성이 확보된 제품이 시중에 유통될 수 있도록 하는 시판 후 안전관리 제도이다. 식약처는 2017년 생물학적동등성 재평가(생동재평가) 대상으로 당뇨병치료제 성분 글리벤클라미드 함유제제 등 139품목도 함께 공고한다. 생동재평가 대상품목은 오리지널 의약품등과의 동등성 입증을 위한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계획서를 2016년 12월 31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시험결과 동등성을 입증하지 못한 경우 판매중지 및 회수조치한다. 식약처는 향후 정기적인 재평가 대신 안전성·유효성 자료, 생산·수입 실적 등을 토대로
(경기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의약 안전 위기대응 사례와 미래대응 전략’을 주제로 식·의약품 위기대응 국제 심포지엄을 9월 1일 서울 그랜드힐튼(서울 서대문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식·의약 분야 안전사고에 대비한 위기대응 역량 강화를 위하여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지식·정보 공유의 장으로써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식·의약 분야 사건·사고 및 대응사례를 통한 교훈’(1부)과 ‘새로운 위기유형 대비 식·의약 분야 위기관리 강화 및 미래대응’(2부)이라는 주제로 나눠 진행되며, 각 국내외 연자의 주제발표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기조강연’은 텍사스주립대 Dohyeong Kim 교수와 충북대 이재은 교수가 ‘식의약 리스크 매니지먼트 정책동향’과 ‘식품 테러리즘과 한국의 대응시스템’을 각각 발표한다. 제1부 ‘식·의약 분야 사건·사고 및 대응사례를 통한 교훈’ 주제에서는 ‘일본 식품안전관리 위기대응 시사점 및 교훈(Keiko Kitagawa 교수, 세이토쿠대학)’, ‘식품·의약품 안전 위기대응 사례와 시사점(김성호 국장, 식약처)’, ‘기업의 국내외 위기대응사례 및 위기대응방안(이보형 사장, 마콜 커뮤니케이션 컨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