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기아자동차와 마음의숲이 2012년 8월 국내 최초 노·사·학회의 협력으로 구축된 기아자동차 심리상담제도 ‘마음산책’의 4년 운영 성과 및 효과성 연구 결과를 담은 백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백서에 따르면 지난 4년간 마음산책 이용 누적 인원은 총 2,745명이며 18,844시간의 심리상담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장 내 설치된 상담실은 일평균 4.6명의 높은 이용률을 보였으며 이용자 만족도는 4.6점(5점 만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마음산책 효과성 연구에 따르면 2012년부터 마음산책을 이용한 직원 77명을 대상으로 추적 조사한 결과 직원 1인당 평균 결근 시간이 34% 가량 줄어들었다. 또한 본인이 직접 체크한 작업 능률과 회사에 대한 만족도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상승하였다. 특히 직장 만족도의 경우 상담 전 6.5점(10점 만점)에서 7.6점으로 향상되었다. 특히 이번 연구를 통해 심리상담제도를 도입한 기업 중 최초로 결근 시간 개선과 작업 능률 향상을 통한 조직의 생산성 기여 효과가 파악되었다. 마음산책 이용을 통한 연간 결근 감소 효과와 비효율 근무 감소 효과를 더해 총 90.9억의 생산성 향상 효과가 있는 것으로
(경기뉴스통신)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빅데이터 분석업체 다음소프트가 2013년 1월부터 2016년 5월까지 약 3년5개월 동안 네이버 블로그(4억 9천만건)와 트위터(약 65억7천만건) 등 총 70억6천만건의 SNS콘텐츠를 분석해 ‘변비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총 70억6천만건의 SNS 콘텐츠에서 ‘변비’와 ‘변비약’ 등 연계 단어가 포함된 텍스트 문서를 컴퓨터가 처리할 수 있도록 변환하는 ‘자연어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변비 언급 시기와 변비와 관련된 특정 상황, 변비 해결에 대한 주제와 반응 등 이슈 별로 특정 정보만을 추출할 수 있는 ‘텍스트 마이닝’ 기법을 사용하여 분석·도출됐다. 단, 방송 프로그램과 같이 언급된 경우, 변비 관련 서적과 함께 언급된 경우 등 분석 방향과 상이한 내용은 제외됐다. 3년5개월의 분석 기간 동안 언급된 ‘변비’ 노출 횟수는 무려 20만 건에 이른다. 1년에 약 6만건 정도다. 네티즌들은 SNS 상에서 변비에 대한 당황스러운 에피소드를 공유하고 해결 노하우를 같이 고민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변비에 대해 적극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변비에 대한 감정 반응을 살
(경기뉴스통신)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가 개막 5일만에 관람객 수 25만여 명을 넘어서 ‘성공개최 예감’을 보이고 있다. 이는 33일간의 박람회 기간 동안 목표 관람객 95만 명의 26% 수준이다. 3일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박람회 개막이후 관람객이 꾸준히 늘면서 일부 관람객은 체험을 모두 다 하지 못하고 떠나면서 아쉬워하기도 했다. 이는 개막이후 첫 주말부터 개천절을 포함한 3일간의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단위 가을철 행락인파가 몰린데다, 통합의학박람회가 그동안 6회째 개최되면서 이미 체험을 경험했던 관람객이 다시 찾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외국인 입장객도 1만 4천 명을 넘어서 국제박람회로서의 위상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주제존, 체험존, 교류존, 건강존 4개의 구역으로 운영되며, 체험부스에서는 각종 체험, 상담, 검사가 모두 무료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통합의학관, 뷰티미용관, 스트레스 통증관, 만성성인병관 등이 위치한 체험존은 타 박람회와 달리 전시보다는 체험 위주 행사로 구성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장 많은 관람객이 몰리고 있다.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 학술대회도 지난달
(경기뉴스통신) 경상북도는 어업기술센터와 한동대학교가 공동 수행한 양식어류 질병예방 백신개발 연구를 시작한지 3년 만에 “기존 주사형 백신대신 양식어류가 먹는 사료를 통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급이형 어류 질병예방 백신개발과 현장적용 시험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양식어류의 질병예방과 성장촉진, 생존율 향상을 위해 주사를 통한 백신, 항생제 등을 투여해 왔으나, 이러한 항생제는 체내 축적으로 주로 회로 먹는 소비자들은 막연한 불안감과 안전성을 의심하게 되었는데 이제 이러한 걱정을 덜게 되었다. 연구팀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백신 항원 전달체로 이용, 양식어류가 먹는 사료에 혼합 흡착하는 방법을 사용해 사료만 주면 자연스럽게 접종까지 되는 효과도 확인됐다. 지금까지 어류의 질병치료법은 복강에 주사를 통해 접종하는 방식이어서 양식어류의 스트레스, 외상에 따른 2차 감염과 일일이 접종함에 따른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단점이 있었다.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와 연구팀은 양식 현장에서 발생하는 질병치료기술, 성장도 등 비교연구가 마무리된 결과를 치어에서 출하기까지 생애 전체에 적용한 기술을 일선 양어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급이형 백
(경기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가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발생 예방을 위하여 10일부터 23일까지 개(반려견) 1,500마리에 대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 대상은 세종시민 소유의 동물 등록된 생후 3개월 이상 개(반려견)이며, 올봄에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 경우 제외된다. 접종 희망자는 접종 일정에 맞춰 가까운 동물병원(관내 14개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기본검사를 받은 후 접종을 받으면 된다. 이밖에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나 장애인의 경우 가까운 주민센터로 신고하면 수의사가 마을회관 등을 방문하여 접종을 실시한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실시된 동물등록제에 따라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3개월 이상의 개는 의무등록 대상이다.
(경기뉴스통신)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의 특별전시로 개최되는 ‘신비한 착시체험과학관’이 인기를 떠나, 전 연령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한방생명과학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인간의 뇌신경을 통해 발생하는 ‘착시’를 테마로 각종 체험과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미국 뇌과학학회에서 매년 개최하는 ‘세계 착시대회’에서 우승, 2위 등을 했던 일본 메이지대학의 스기하라 교수의 작품에 많은 탄성을 자아냈다. 보는 방향에 따라 둥근모양이 네모 모양이 되기도 하고 동그란 것이 방향에 따라 별모양이 되는 형태에 신기하다는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다리는 가만히 있고 좌우상하의 유리판이 움직여 평형감각을 잃어 좌우로 비틀대는 모습에 직접 하는 사람도 구경을 하는 사람도 즐겁게 하는 ‘흔들리는 다리’, 천하장사도 열지 못하는 듯한데 금방 열리는 ‘속임수 대문’, 누가 보더라도 크기가 다른데 직접 재보면 똑 같아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하는 착시판넬, 그림자로 보이는데 옆을 보니 어마어마한 조형작품 등이 즐거움과 신기함을 더한다. 이외에도 30여 전시품이 있다. 유아들이 이따금 방문하는데 유아들이나 초등학교 저학년은 오히려
(경기뉴스통신) 농촌진흥청은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노년계층을 위한 맞춤영양 죽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2014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만 65세 이상 노인의 30% 이상이 인, 철, 티아민을 제외하고 영양소 섭취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칼슘 섭취 부족은 80.8%였으며, 반면 나트륨 섭취량은 충분섭취량의 약 2.5배 높았다. 농촌진흥청은 영양가 높고 나트륨 섭취는 줄일 수 있는 '우유죽(타락죽)'과 '보석죽(소고기 채소죽)', '오리인삼죽' 조리법을 소개했다. 타락죽으로 잘 알려진 '우유죽'은 조선시대의 일부 상류 가정이나 궁중에서 먹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한 그릇의 열량은 269Kcal이며, 주재료인 우유(200㎖ 기준)에는 칼슘 210㎎이 들어있어 노인영양섭취 기준의 30%를 섭취할 수 있다. 우유를 쌀과 함께 먹으면 생우유를 마실 때 나타나는 유당불내증2)도 완화된다. 깨끗이 씻은 쌀을 물에 1시간 이상 담가 불린 다음, 불린 쌀과 물 1컵을 넣고 곱게 간다. 냄비에 물을 넣고 끓인 후 쌀이 퍼지면 우유를 조금씩 넣어 끓이면 된다. 소화기능이 약한 노인이라면 소고기 홍두깨살과 각색의 채소류를 넣은 '보석죽'이 좋다. 소 홍두
(경기뉴스통신) 2014년 4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담배회사 (주)KT&G, 한국필립모리스(주), (주)BAT코리아를 상대로 제기한 537억 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의 열 번째 변론이 9월 30일 14시 서울중앙지방법원 동관 466호 법정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변론은 지난해 12월 18일 진행된 제6차 변론의 쟁점이었던 담배소송 대상자 3,484명에게 발생한 폐암 중 편평세포암·소세포암 및 후두암 중 편평세포암(이하 폐암 등으로 약칭)이 담배회사들이 제조했거나 판매했던 담배로 인한 것인가를 의무기록지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심리하는 자리이다. 담배소송 대상자들의 20갑년 이상·30년 이상의 흡연력과 폐암 등 간의 인과관계는 이미 4차례에 걸쳐 논의된 바 있는 쟁점이며, ‘소송 대상자들의 개인별 인과관계를 증명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담배회사 주장에 대응하기 위해 공단은 지난 변론에서 제출된 의무기록상 조직학적 진단명과 흡연력에 관한 자료를 더욱 보완·강화하였다. 이미 공단은 이 사건 대상자들의 흡연력과 폐암 등의 조직학적 유형을 정리한 자료를 법원에 제출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한 근거로 요양급여명세서, 문진표, 대상자 개인(혹은 그 가
(경기뉴스통신) 현대의학과 한의학, 검증된 대체의학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가 29일 장흥 안양면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막, 33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이날 개막행사에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보건복지부의 권덕철 실장, 임명규 도의회 의장, 황주홍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전세일 통합의학박람회 초대 조직위원장,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 등 4천여 명이 참석했다. ‘통합의학, 사람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주제존, 체험존, 교류존, 건강존 4개 구역으로 나눠 운영된다. 체험부스에서는 각종 진료, 체험, 상담, 검사가 모두 무료다. 특히 지난해까지 개최됐던 6차례의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와는 달리 전시 위주보다는 관객이 직접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박람회, 소모적인 행사가 아닌 생산적인 박람회로 준비됐다. 신설 운영되는 통합의학관에서는 한국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10대 주요 질환에 대해 현대의학, 한의학, 보완대체의학 전문가의 협진을 통해 적절한 치료 방법을 소개한다. 해외 의료기관 46개 국가(아시아 22유럽 15아메리카 4오세아니아 2아프리카 3)가 참가해 각 나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병문안 문화개선 선도 시범병원으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30일 오후 3시 30분 의정부성모병원 정문 앞에서 이세정 경기도 복지여성실장, 전해명 의정부성모병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문안 문화개선 선도 시범운영 병원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범병원 선정은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입원환자 병문안 기준’의 실천과 확산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경기도 지정 병원은 의정부성모병원이 최초다. 실제로 의정부성모병원은 올해 5월 1월부터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을 전면적으로 시행해 왔으며, ▲일일 병문안 허용 시간 운영, ▲병문안 제한 대상 안내, ▲단체방문 제한, ▲감염예방 수칙 안내, ▲외부물품 반입 금지, ▲병문안객 명부 작성, ▲의료기관 상시 출입자 관리 등 ‘병문안 기준’의 자율이행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도는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병문안 문화개선 확산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도내 병문안 문화개선 시범운영 병원인 고양시 일산병원(보건복지부 지정)과 의정부성모병원을 대상으로 올해 12월경 자율실천에 대한 이행실태를 확인한다. 또
(경기뉴스통신) 부산광역시는 지난 4월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한 ‘감염병관리본부 전국 공모’에 부산유치가 확정된 후, 민간위탁 절차를 마무리하고 7월 부산대학교 병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감염병관리본부는 부산지역 특성에 맞는 감염병에 대한 예방과 관리를 강화하고 선제적 대응을 지원할 수 있는 민·관 협업체계의 기구로 감염병관리본부 출범식과 워크숍을 10월 4일 오후 2시부터 개최한다고 밝히고, 본행사에 앞서 오후 1시 40분부터 시청 14층 감염병관리본부 사무실 앞에서 테이프커팅과 현판식을 진행한다. 출범식 및 워크숍에는 정경진 행정부시장과 이창훈 부산대학교병원장 등 관계자와 타시도 감염병관리본부 및 감염병관련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행사는 △부산광역시 감염병관리본부 출범식 △부산감염병관리본부의 운영방향 △최근 감염병 이슈 및 관리방안 △경기도감염병관리본부 운영사례 △부산광역시 감염병관리본부의 비젼과 역할에 대한 정책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대학교병원은 메르스 당시 감염병 전문자문기관으로 활약하였고, 메르스 후속대책으로 시행된 감염병환자 격리·치료·민간대응기구 구축 협약기관이며
(경기뉴스통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및「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이 일부 개정(보건복지부 고시 제2016-149호, 제2016-175호)됨에 따라 10월 1일부터 초음파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이 대폭 확대된다고 밝혔다. 그간 4대 중증질환자 및 의심자를 대상으로 진단 목적인 경우에만 급여가 인정되던 초음파 47항목(’13.10.1.시행)이 ▲산전 진찰을 위한 모든 임산부 초음파(임신 주수별 총 7회) ▲신생아 집중치료실 초음파 ▲4대 중증질환자의 조직검사 및 치료 시술 시 유도 목적(sono-guided) 초음파를 실시한 경우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을 확대 적용한다. 초음파 검사는 의료기관에서 활용도가 높은 필수 검사에 해당하지만, 일부 대상자에게만 급여로 적용되고 있어 여전히 비급여 부담이 높은 항목이다. 이에 ‘(’14~’18)중기보장성강화계획’과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계획’에 따라 ‘’16년 초음파 분류체계 개편 및 급여확대’에 대하여 개정·고시하였다. 2016년 초음파 검사 급여 확대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가. (임산부 초음파) 모든 임산부를
(경기뉴스통신) 강원도교육청은 29일부터 3일간, 원주 한지테마파크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교육 활동으로, ‘행복 나눔 식생활 체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교급식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체험전에서는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관리, 다양한 영양교육활동, 수요자 중심의 급식운영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자녀와 함께하는 나트륨 줄이기 및 인스턴트 식품으로 인한 비만 예방 등 잘못된 식생활 개선을 위한 체험코너도 운영한다. 강원학교식생활교육연구회 김정원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모두가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학교급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충청북도는 병의원 무료접종 초기 쏠림 현상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하여 연령별로 무료접종 시작일자를 달리하여 만 75세 이상(1941년 이전 출생자) 어르신들을 10월 4일(화)부터, 만 65세 이상(1951년 이전 출생자)은 10월 10일(월)부터 무료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령별로 해당 접종기간에 접종 협조를 당부했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본격적인 인플루엔자의 유행(통상 12월~이듬해 5월) 이전, 10월~11월사이 시·군 보건소 및 보건지소, 본인의 건강상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충북 561개소)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충청북도는 노년층에서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만성 심·폐질환, 당뇨, 만성 신부전 등 기존에 앓고 있던 만성질환이 급속히 악화될 수 있으며,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65세 이상 노인들의 경우는 심각한 인플루엔자 합병증으로 노년층의 입원율과 사망률을 높이는 주원인으로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과 기침 에티켓(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을 잘 지켜야 하며, 지난해(또
(경기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각질 제거나 연마 등을 위해 스크럽제나 세안제 등에 사용되는 5mm 이하 크기의 고체 플라스틱을 국내에서 유통되는 화장품에 사용 금지하는 것을 내용으로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일부개정안을 마련하여 9월 29일부터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미세플라스틱’ 정의를 신설하고 이를 사용금지 대상 원료로 추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내년 7월부터 화장품 제조업자와 제조판매업자가 제조 또는 수입(통관일 기준)하는 화장품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개정안은 ‘미세플라스틱’이 환경오염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해양생태계에 잔류하여 해양생물 등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재 치약 등 의약외품은 품목허가 시 미세플라스틱 사용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미국은 2018년부터 미세플라스틱이 함유된 제품의 제조를 금지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내 유통되는 화장품에 사용되는 원료에 대한 유해성, 환경오염 및 국내 외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