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식물교실에 참가한 수강생들이 만든 작품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물교실이란 수목원에서의 현장 체험과 다양한 지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성인 대상 산림교육 프로그램 5개 강좌로 구성된 「2016 식물교실」총 60회 운영되어 777명이 참가하였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식물교실에 참가한 수강생들의 성취감을 높여주는 동시에 건전한 여가 활동을 제시하고 성인을 대상으로 한 국립수목원의 교육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함이다. 2016년도 국립수목원 식물교실에는 현장에서 배우는 식물분류교실, 식물세밀화교실(연필), 식물세밀화교실(색연필), 실내미니가드닝교실, 자생식물사진교실 등 5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성인을 대상으로 광릉숲 내 식물 분류, 세밀화 기법, 사진 촬영 기법, 미니가드닝 등 다양한 체험과 지식을 제공하여 수강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회의 구성은 식물교실 주제별로 나누어 실내미니가드닝교실 수강생들의 공동작품인 ‘우리 집에서 가꾸는 공기정화식물’, ‘자생식물 사진전’ 작품 11점, ‘연필 및 색연필 세밀화로 만나는 수목원 식물’ 작품 32점, ‘현장에서 배우는 식물분류
(경기뉴스통신) 콘서트 오페라 이 11월 12일 오후 5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고 한다. 은 이탈리아 벨칸토 오페라의 대표적인 작곡가 도니제티의 명작으로 개성 있는 등장인물들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우아하고 서정적인 음악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사랑의 묘약’으로 둔갑한 싸구려 포도주로 인해 진실한 사랑을 찾게 되는 청춘남녀의 유쾌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오페라는 금쪽같은 아리아들도 탄생시켰다. ‘Una furtiva lagrima’(남몰래 흘리는 눈물), ‘Chiedi all'aura’(산들바람에게 물어봐), ‘Udite, udite, o rustici’(시골 양반들, 내 말 좀 들어봐요) 등이 바로 그것이다. 콘서트 오페라 형식으로 진행될 이번 공연은 국내 최정상 성악가들로 네모리노 역의 테너 이재욱과 아디나 역의 소프라노 서활란을 비롯해 둘카마라 역의 베이스 함석헌, 벨코레 역의 테너 김진추, 자네타 역의 소프라노 김윤진이 함께하여 아름다운 하모니가 기대된다. 공연예매는 인터넷이나 전화 등으로 가능하며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이고 초등학생 이상
(경기뉴스통신) 매년 가을의 절정을 알리는 아름다운 오색국화의 향연인 ‘제16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작년 대비 27만여 명 증가한 137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고 389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하면서 ‘단일품종 전국 최대규모 축제’의 위상을 실감했다. 2016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된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국화가 전하는 가을 편지’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0월 28일 개막행사를 시작해 11월 7일까지 열흘간 마산항 제1부두에서 개최됐는데 예년에 비해 맑고 따뜻한 날씨와 한층 업그레이드 된 행사구성이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축제장으로 이끈 것으로 보인다. 먼저 축제장의 메인 소재인 ‘국화’를 통한 작품전시·연출의 다변화를 시도함으로써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특히 올해는 ‘창원광역시 승격’을 기원하며 힘차게 날아오르는 ‘창원의 모습을 형상화한 열기구’를 랜드마크 작품으로 꾸몄고 창원의 대표 관광지인 주남저수지, 만날재 등을 국화 작품으로 조성하며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신선함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창원시청을 비롯한 시가지 전역(23개소)에 꽃탑 9조, 꽃 진열대 44조, 꽃박스 200개, 대형화분 269개, 화
(경기뉴스통신) 1892년 러시아 마린스키 극장 초연 이후 120여 년간 세계적인 겨울철 대표 인기 공연레퍼토리인 발레 ‘호두까기 인형’이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2회에 걸쳐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유병홍) 무대에 오른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 ‘백조의 호수’와 함께 3대 고전 명작발레로 손꼽히는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E.T.A 호프만의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왕’을 원작으로 하고 러시아 음악의 거장 표트르 차이코프스키와 마리위스 프티파 안무의 명콤비가 만든 명작 발레이다. 구모영 지휘로 부산로얄필하모니오케스트라가 음악을 연주하는 이번 무대는, 발레의 황금기를 이룬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를 한국 최초로 도입한 국립발레단 강수진 단장, 아메리칸발레씨어터의 서희, 슈튜트가르트 발레단의 강효정, 볼쇼이 발레단의 세몬 츄딘등 세계 유명발레단에 수석무용수를 배출한 유니버설 발레단이 화려한 무대를 장식한다. 2막으로 구성된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주인공 클라라가 선물 받은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한 꿈 같은 하루밤을 그린 이야기로 이해하기 쉬운 마임과 스토리, 정통 클래식 발레의 아름다움까지 볼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최고의 발레 입문작으로 손꼽히
(경기뉴스통신) 시민들이 인문학에 친숙해 질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가의 강연, 문화예술가의 공연이 펼쳐지는 ‘시민공감, 인문학 콘서트’가 오는 12일 오후 2시 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다. 인문학 콘서트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11월 11일 지체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가 불행이 되지 않는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장애, 인권을 만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방송인 조영구의 진행과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배희관 밴드의 공연, 이상호 장애인 자립생활운동가의 강연이 열린다. 전좌석 무료이며 사전 예약해야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울산광역시는 11월 12일(토) 오후 1시, 2시 20분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이 두 차례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태풍 ‘차바’의 수해복구로 인해 3주 미뤘다가 지난주부터 공연이 이뤄져 11월 12일(토) 공연을 끝으로 하반기 누각 상설공연이 마무리된다. 이날 오후 1시 첫 번째 공연은 태화루예술단 정연태 외 8명이 ‘울산도호부사 태화루에 유람 왔을 적에...’라는 주제로 ▷행차 ▷누각에 당도하니 흥이 절로 나네 ▷흥이 나면 어깨춤이 추고 싶고 태화강가에 어부들의 뱃노래가 들리네 ▷유람을 마치고 일상으로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오후 2시 20분 두 번째 공연은 버슴새의 장균 외 11명이 난장이야기(歌舞樂(가무악) korea) 라는 주제로 ▷소리에 미치고 ▷춤사위에 미친 ▷전통연희 큰 한마당 등으로 펼쳐진다. 태화루는 영남의 3대 누각으로 임진왜란 전후에 멸실되었다가 400여 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와 시민의 휴식과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울산광역시 관계자는 “태화루에서 연간 누각 상설공연 및 태화루 아카데미, 태화루 기획공연, 열린 갤러리 등이 운영되어 태화루를 찾는 방문객은 물론 시민들에게 다양
(경기뉴스통신) 점점 빨라지는 속도의 시대. 플라스틱 장난감과 컴퓨터 게임에 익숙한 아이들에게는 마땅히 놀 거리가 없다. 자연을 만나고, 뛰어놀면서 소통하고, 만드는 체험 속에서 번뜩이는 상상력을 기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어린이들의 감성놀이터 ‘나무야나무야’라면 그 모든 게 가능하다. 영화의전당 비프힐 1층에서 2017년 2월 26일까지 열리는 ‘나무야나무야’는 현대를 사는 아이들이 ‘나무’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과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아이들의 감성 체험공간이다. 아이들은 나무와 함께 안전하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롭고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나무야나무야’는 모두 4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첫 번째 방인 ‘숲속나라’에서는 푹신한 코르크 숲속에서 나무 내음을 느끼며 통나무 미끄럼틀, 구름사다리, 그네를 타는 나무 놀이터 등을 마음껏 놀 수 있다. 두 번째 방인 ‘목공나라’에서는 종이 흙에 나무를 심고 하트 모양, 꽃 모양 나뭇가지를 만들어 빨강 노랑 예쁜 나무를 달아주며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나무를 완성하게 된다. 세 번째 방 ‘나무나라’는 나무와 친해지는 시간으로, 연필도미노를 세워보고 성냥개비로 궁
(경기뉴스통신) 마을을 수호하는 장승이 축제장으로 안내하는 문이 되고, 액운을 쫓고 복을 불러들이는 북청사자탈이 손님을 반기는 「제4회 전통시장 한마당 축제」가 11일 14일(월)~ 16일(수)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서울시내 58개 전통시장이 한 자리에 모여 각 시장을 대표하는 명물과 특화상품이 모이는「제4회 전통시장 한마당 축제」가 시민과 상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서울 전통시장만의 재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99개의 부스를 운영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액세서리, 건어물, 건강식품, 의류잡화, 반찬 등 전통시장 내의 다양한 상품 판매부스뿐만 아니라 행사장에서 바로 즐길 수 있는 먹거리장터까지 운영하여 다채로운 전통시장의 분위기를 재현한다. 무엇보다 저녁 6시 폐장 직전에 부스별로 할인 판매를 하는 ‘떨이식스’는 전통시장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 전통시장에 한 자리에 모인 축제인 만큼 난타, 댄스, 택견시범, 기타, 합창공연 등 매일 다양한 상인 동아리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거리예술존’ 참여팀들의 이색적인 퍼포먼스가 축제 내내 진행된다. 옷부터
(경기뉴스통신) 2016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가 오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부산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스토리투어, 골목 테마존(4개구), 참여행사,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되며 원도심 일원인 중구, 서구, 동구, 영도구 등을 무대로 지역문화예술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축제 참가를 원하는 일반 관람객은 모든 전시와 공연을 무료로 보고 즐길 수 있으며, 부산역과 원도심 4개구 순환셔틀버스이용을 원하는 관람객은 현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원도심스토리투어는 사전신청 및 현장신청을 통해 기존 부산 원도심 스토리투어(6개 코스)와 연계, 확대 개최한다. 부산역을 기점으로 4개구를 순환하는 셔틀버스는 2개 코스로 구성된다. 또한 중구의 보수동 책방골목 아트페어, 서구의 닥밭골 행복마을 골목축제, 동구의 이바구길, 영도구의 흰여울 문화마을 골목예술제 등 각 구별로 진행되는 특색 있는 골목 테마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이 직접 참가하고 진행하는 참여행사도 이루어진다. 4개구의 보물 같은 명소를 사진촬영인증 후 만드는 투어지도(골목투어), SNS를 통해 시민이 직접 맛집 제보를 하는 이벤트(너도 맛있을 지도) 등이 준
(경기뉴스통신) 경상북도는 8일부터 2일간 경주시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전국 양봉농가와 유관 기관단체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양봉인들의 최대 잔치인‘제41차 전국 양봉인의 날 & 벌꿀축제’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양봉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양봉협회 경북도지회와 경주시지부가 주관해 벌꿀축제와 함께 한국양봉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친환경 양봉산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국내 양봉농가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목적으로 열게 됐다. 행사 첫 날인 8일에는 전국의 양봉농가와 양봉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FTA에 따른 양봉산업 대응책, 양봉산물 마케팅 전략 등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양봉산업 발전 심포지엄’과 양봉인의 날 기념행사에 이어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둘째 날인 9일에는 양봉인들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위한 노래자랑과 양봉인 한마당 행사로 진행됐다. 아울러 행사기간 동안 상설행사로 봉침 무료시술과 벌꿀 시식회, 꿀, 양봉기구 전시판매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됐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9.12 지진과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경주지역의 관광과 경기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경기뉴스통신) 오는 10일 7회 충주시민 한마음음악회가 충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7시30분 전석무료로 개최된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음악협회 충주지부가 주관하는 음악회는 ‘The Classic 콘서트’라는 주제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더 크래식 콘서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악가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강혜정, 바리톤 서정학, 피아노 류형길이 출연한다. 이날 공연은 오페라 아리아와 이탈리아 가곡, 영화 삽입곡, 가요, 한국민요 등으로 성악이 보여줄 수 있는 주옥같은 음악을 선사한다. 테너 류정필은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 학업을 마치고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모두 아우르는 성악가로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소프라노 강혜정은 연세대 성악과를 졸업 미국 매네스 음대 석사 및 최고연주자 과정을 거쳐 계명대학교 음대 교수로 재직하며 가장 아름다운 목소리로 찬사를 받고 있다. 바리톤 서정학은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미국 커티스 음악원을 졸업했으며, 한국인 최초로 유럽최고의 무대인 비엔나 국립극장을 정복한 바리톤으로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정용훈 문화예술
(경기뉴스통신) 도내 청년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어 사회 참여의 기회를 넓히고 서로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축제를 처음으로 만들어 선보인다. 전북도의 청년정책포럼 문화분과원인 청년단체,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행사추진기획단은 11일(금) 도청광장 일대에서 ‘청년이 바라는 지금‘이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행사 기획, 섭외, 진행 등 모든 것으로 기획하고 프로그램을 짠 청년 week 지역청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첫 지역청년 축제에서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무대를 빌려드립니다’라는 공연(버스킹, 도립국악원 국악공연, 비보이 공연, 마술공연)과 연예인 공연(개그맨 신기루, 아이돌그룹 배드키즈), 청춘 Q&A(토크 콘서트), 여행, 휴식, 취업, 연애 등 4가지 주제로 한 테이블 토크가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청년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가기 위하여 그 동안 청년들의 주요 관심사항인 여행, 휴식, 취업, 연애 등에 대하여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며, 도내 청년들이 보다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개그맨 신기루, 아이돌그룹 배드키즈 등의 연예인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에는 청춘 Q&A(토크 콘서트)는 ‘아저씨가
(경기뉴스통신)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옻칠장 안곤, 박강용(정제), 목기장 노동식 선생의 무형문화재 기능공개 행사가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고 한다. 천년고도 남원은 민족의 영산 지리산의 중심도시로서, 구산선문 실상사가 자리하여 통일신라 때부터 목기산업이 발달하여 왔다. 목기장은 단단하고 아름다운 목재의 특성을 잘 살려 정교하게 목기를 만드는 우수한 기술 보유자이고, 옻칠장은 목기에 전통기술인 옻칠을 전통기법으로 아름답게 칠하는 기술 보유자이다. 첫째 날 9일에는 전라북도 지정 무형문화재 제13호 옻칠장으로 지정(2006. 11. 17)받은 안곤 선생이 정일품공방에서, 11일에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목기장 제11-3호로 지정(1996. 3.29)된 노동식 선생이 광한루원 내 월매집에서, 마지막날인 12일에는 전라북도 지정 무형문화재 제13호 옻칠장(정제) 분야로 지정(2008.1. 4)된 박강용 선생 남원시 옻칠공예관에서 공개행사를 실시한다. 전라북도지정 무형문화재 기능공개 행사를 통해 남원을 찾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전통무형유산에 대한 향유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외적으로는 남원 목기와 옻칠공예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경기뉴스통신) 거창군은 올해를 마무리하는 행사로 11월 11일부터 12월 18일까지 거창박물관 별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전통 투구·갑옷 체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전에서는 우리나라 유일의 전통 갑주 장인인 호암 최항복(崔恒福, 한국전통갑주연구소 소장) 선생이 전통 방식으로 만든 투구와 갑옷을 전시할 예정이다. ‘갑주’는 갑옷과 투구를 말하며, 전투 시 적의 화살이나 칼날을 막기 위해 몸에 착용하던 도구이다. 초기에는 동물의 뼈와 가죽, 목재를 사용하였지만 점차 청동, 철제, 종이, 섬유 등 다양한 재질을 활용해 기능과 재료를 개선해 왔다. 특히 종이로 만든 갑옷과 투구는 ‘지갑(紙甲)’이라 하여 철제갑주와 더불어 임진왜란 등 실전에서 많이 사용됐다. 이번 체험전에서는 최항복 선생의 갑옷 5점과 한지 투구 7점 등 1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한지 투구는 한지를 반쯤 말려 나무틀에 붙이고 망치로 두드린 다음 옻칠을 여러 번 반복해 제작하는 방식으로, 지금도 그 전통 방법을 따르고 있다. 최항복 선생(73세)은 부산 출생으로 2010년 9월 청와대 사랑채 작품전시와 2010년 11월 G20 정상회담기념 전통공예 문화대전 대회장상 수상
(경기뉴스통신) ‘2016 경기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이 12일 화성시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천만으로 늘어남에 따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고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고자 경기도와 화성시가 주최하고 경기도 수의사회와 화성시 수의사회 주관으로 열린다. 행사에는 도그쇼와 반려동물 예절교실, 동물보호 연예인 봉사단의 팬 사인회가 준비됐으며, 반려동물을 위한 건강상담 및 미용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평소 달릴 기회가 적었던 반려견이 견주와 함께 달릴 수 있는 대회가 마련돼 오는 10일까지 경기도수의사회 홈페이지(http://www.gvma.or.kr)로 신청하면 참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유기동물 입양캠페인과 각종 반려동물 용품 전시 및 판매도 진행된다. 김용선 축산과장은 “이번 반려동물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어 많은 시민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화성시에는 약 1만2천여 마리의 반려동물이 있으며, 동물병원 등 관련 업종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화성시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2017년도에 경기도가 지원하는 대규모 반려동물 문화축제의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