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어린이극 전문예술극단 아띠의 2016년도 작품, 추억의 인형극장 ‘다순구미’가 11월 25일, 26일 (10시, 2시) 목포유달예술타운에서 관객을 기다린다. 다순구미는 따뜻한 동네라는 뜻으로 1970년 달동네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다. 달동네의 골목길을 따라가다 보면 어린 시절 동네 언저리에서 함께 웃고 함께 뛰어놀던 까까머리 우리들의 추억과 마주하게 된다. 아침마다 양철통을 들고 공동 식수터에서 물을 길어오고 해가 뜨고 질 때까지 친구들과 전쟁놀이를 하며 온 동네를 놀이터 삼아 뛰어다니던 어릴 적 나와 마주하고 가난한 삶 속에서 자식들을 위해 온 정성을 쏟았던 억척스러운 엄마와 무뚝뚝하지만 슬그머니 자식들 머리를 쓰다듬어 주셨던 내 아버지의 모습도 작품 속에 녹아있다. 공동 식수터의 양철통 퍼포먼스, 추억의 만화영화 태권브이 재현, 오줌싸개 지도 한 장, 아랫묵 밥그릇, 머릿니 소동, 갯벌 낙지잡이 이야기, 아버지의 중선배 등 총 7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는데 꿈꾸듯 펼쳐지는 추억의 인형극장은 다양한 오브제 인형, 추억의 영화 태권브이, 섬세한 어린아이 크기의 관절인형, 달동네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앙증맞은 세트로 추억 환타지
(경기뉴스통신) “마을학교를 운영해 미래 모습을 스스로 그리고, ‘청춘 亞(아)~고라(告羅)’를 조성해 지역주민, 상인, 청년들의 소통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도내기문화마을주민협의회) “영상미디어와 마을뉴스를 제작해 소통을 확대하고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했으며 골목길 축제를 통해 마을을 활성화 했죠.” (항꾸네마을) 22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는 600여 명의 마을공동체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우리마을 자랑대회’가 열렸다. 광주형 마을 모델을 제시하고 공동체 문화의 확산을 위해 광주광역시가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올해의 마을’로 선정된 9개 마을이 그간의 추진실적과 성과를 발표했다. 백운2동 진다리마을은 주민의 열정을 담아낼 일자리와 커뮤니티 공간인 ‘콩나물카페’, ‘백운골 마루’ 발간, 장기 방치된 공한지를 활용한 ‘도시정원’, 마을방송국, 문패 골목길, 복지호민관협의체 사업을 소개했다. 일곡마을배움청은 폐교 위기에 놓여있던 북초등학교를 작은학교 살리기운동을 통해 본교로 승격시켜 교사와 학부모간의 협력모델이 됐음을 알렸고 어깨동무 학부모교실 운영, 학부모 동아리 활동 지원, 8개 분야의 마을배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은 국가무형문화재 제95호「제주민요」를 단체종목으로 전환하고 제주민요보존회를 보유단체로 인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1989년 12월 1일 개인종목으로 지정된 국가무형문화재 제95호 「제주민요」는 그동안 보유자 인정을 통해 전승이 이어져 왔으나, 오랜 기간 보유자 부재로 전승의 명맥을 잇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종목 전승 활성화를 위해 보유자 개인보다 보유단체 인정을 통한 종목 전승이 바람직하다는 외부전문가 등의 여러 의견과 현재 상황을 고려하여 이번 무형문화재위원회 검토를 거쳐 단체종목으로 전환하기로 하였다. 이번에 보유단체로 인정 예고된 ‘제주민요보존회’는 2000년 9월 1일 설립된 이래 16년간 「제주민요」의 올바른 보존·전승과 발전에 힘써 왔으며, 단체 구성원 모두가 「제주민요」의 고유한 창법과 장단에 대한 정통성을 잘 유지하고 있고 해당 종목의 역사와 종목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뛰어나 전승의 명맥을 이어가는데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주민요」는 제주에서 불려온 토속민요로서 일하면서 부르는 노동요가 많고 부녀자들이 부르는 민요가 흔하다는 점에서 주목되며, ‘맷돌노래’, ‘오돌또기’, ‘봉지가’, ‘산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재외동포의 민족 자긍심을 고취하고, 무형유산 전승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9일까지 22일간, 카자흐스탄 국립고려극장 등에서 재외동포 무형유산 현지강습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지강습은 지난 2013년, 카자흐스탄 국립고려극장과 체결한 교류협력 의향서에 따른 것으로 올해로 3번째이다. 특히, 이번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1-5호 임실필봉농악의 전수교육조교, 이수자가 강사로 참여하여 국립고려극장 단원들을 지도하였고, 지난 10일 강습결과를 공개하는 자리도 마련하였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국립고려극장 외에 알마티 고려인문화센터와 카자흐스탄 국립대학교에서도 고려인 가무단과 카자흐스탄 학생들에게 농악을 강습하였다. 아울러,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과도 협력하여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아스타나 인근 소도시인 코스타나이에서도 찾아가는 무형유산 강습을 시행하였다. 카자흐스탄 내 고려인은 현재 약 10만 명으로, 이 중 45%의 고려인이 알마티에 거주하고 있다. 현재 카자흐스탄에서는 이주 1·2세대의 사망과 3∼4세대의 빠른 현지 동화 등에 따라 한민족 무형유산의 보존·전승을 위한
(경기뉴스통신) 노후주거지 밀집지역인 전주시 승암마을 주민들이 마을공동체 발전을 위한 흥겨운 마을축제를 열었다. 전주시는 23일 전주생태박물관 앞에서 승암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암새뜰마을 마을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주시가 현재 추진 중인 ‘승암새뜰마을 조성사업’의 주민역량강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석한 주민들은 지난 하반기 동안 진행된 주민역량강화프로그램을 되돌아보고 살고 싶은 동네를 만들기 위한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주요 프로그램은 십시일반 음식 나눔, 길놀이 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으로,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마을축제가 펼쳐졌다. 특히, 승암마을 주민들이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을 내내 구슬땀을 흘려 활동한 결과물인 이불 및 목공 DIY가 전시됐다. 또, 주민들의 얼굴을 그려주는 캐리커쳐 부스도 운영됐다.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 관계자는 “마을축제에서 주민들이 발 벗고 나서 직접 음식준비를 도와주는 등 주민이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주민주도형 새뜰마을 조성사업 추진에 탄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승암 새뜰마을 조성사업’은 지난 2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실시한‘2
(경기뉴스통신)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전북지역 청소년들의 영상 축제 ‘제10회 전북청소년영화제’가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린다. 올해는 ‘상상 나르샤’를 슬로건으로 경쟁작 39편과 초청작 11편, 영화캠프작품 5편 등 55편이 스크린에 상영된다. 도내 학생들이 출품한 경쟁부문은 2015년 11월 이후 제작된 전라북도 내 초, 중, 고 학생작품으로 대상 1편과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누어 금상 1편, 은상 1편, 동상 1편, 특별상 1편을 시상한다. 개막작은 친구와의 우정과 갈등을 표현한 ‘여름감기(감독 김민기, 무주설천중)’와 학교 일진을 동경하여 그들 사이에 섞이고 싶어하는 나래의 이야기를 표현한 ‘또바기(감독 이은샘, 익산영광여고)’, 고등학생 사격선수 대호의 파란만장 이야기를 표현한 ‘Take aim(감독 김은지, 남원국악예술고)’ 작품이 상영된다. 개막식 및 개막작 상영은 24일(목) 오후 6시 30분, 폐막식 및 폐막작 상영은 26일(토) 오후 4시 30분이다. 이번 영화제는 전라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북영상교육연구회가 주관한다.
(경기뉴스통신) 전라북도는 오는 11월 25일(금) 한국학호남진흥원 대강당 세미나실에서 전라북도와 부안군이 주최하고, 한국실학학회(회장 정순우)와 전북대학교 이재연구소(소장 하우봉)에서 공동 주관하는 ‘국제적 시각에서 본 반계 유형원의 실학사상’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네차례에 걸처 전북도와 부안군에서 실시한 호남실학과 반계 유형원에 대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호남실학에 대한 연구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반계 유형원 실학사상이 가지는 국제적 의미와 위상을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그간 학술대회에서는 제1회 “반계 유형원 선양사업”(2012), 제2회 “반계 유형원의 실학사상과 계승방안”(2013), 제3회 “반계 유형원의 저술을 통한 계승방안”(2014), 제4회 “반계 유형원과 호남실학, 계승과 전승”(2015) 등의 주제를 집중적으로 검토하였다.
(경기뉴스통신) 울산 대곡박물관은 조선시대와 근·현대 서부 울산 지역사를 조명하는 ‘조선시대~근·현대 언양 지역사회 이해’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술회의는 오는 11월 26일(토) 오후 1시 울주군 보건소 강당에서 관련 분야 전문가 5명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번 학술 행사에는 조선시대 언양 지역사회에 대해 2편의 논문이 발표되며, 근·현대 부분에 대한 논문이 3편 발표된다. 발표자는 이정수(동서대), 엄형섭(부산대), 정계향(울산대), 박이택(고려대), 하유식(부산대) 교수이다. 종합토론에는 양명학(울산시 문화재위원장) 교수가 좌장을 맡고, 장경준(부산박물관), 오용원(한국국학진흥원), 김윤미(부경대), 손숙경(동아대), 서용태(부산대) 교수가 참여한다. 토론에는 발표자와 연구자뿐 아니라,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울산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울산 대곡박물관은 이번 학술회의에서 1914년까지 울산과 다른 고을로 존속했던 언양 지역의 주요 역사 흐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형석 대곡박물관장은 “울산의 역사 흐름과 울산 지역사의 체계화를 위해 올해도 학술회의를 마련했는데,
(경기뉴스통신) 우리 시대의 명작 희곡 ‘오장군의 발톱’을 무용극으로 새롭게 창작한 인천시립무용단의 신작 이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태양이 웃고, 나무가 걸어 다니고, 소가 인간을 사랑하는’, 원작에 가득한 우화적 표현이 춤과 만나 더욱 강력하게 그 메시지를 발화한다. 전체주의와 폭력적 구조 속에 바스라져간 개개인의 삶을 한 소년군인의 모습을 통해 그려낸 은 꿈결 같은 평화와 폭압적 전쟁의 극명한 대비를 통해 인간의 자유와 행복의 실체에 대한 진지한 물음을 던진다. 두메산골 깊은 곳에서 자연과 하나 되어 살아가던 오장군이 전쟁에 차출되며 그 순수가 이용당하고 짓밟히는 과정을 낱낱이 그려낸 작품 . 인천시립무용단의 제80회 정기공연 은 이 명작 희곡의 서사를 새로운 14개의 춤 장면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소년’의 이름으로 치환된 주인공은 원작에서 한 걸음 나아가 소년병의 그림자가 덧입혀져 그 순수성과 희생이 더욱 돋보인다. 전쟁 논리 속에서 개인의 삶이 파괴되는 폭압적 모습을 우화적 상징과 아이러니한 상황 제시를 통해 역설적으로 인간 본연의 순수를 춤으로 그려낸다. 인천시립무용단은 그간
(경기뉴스통신) 인천에 사는 이주배경 청소년들로 구성된 「한음오케스트라」의 제2회 정기연주회가 11월 26일 15시에 영화공간 주안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2014년 8월에 창단된 한음오케스트라(이하 한음)는 인천지역 이주배경 청소년에게 음악교육과 합주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음악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불어넣고, 또래 관계망이 넓어지도록 하기 위해 시작됐다. 한음은 창단 후에 후원금으로 운영해 오다 올해 4월부터 인천시 외국인 주민정착 우수시책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보조금을 지원받아 운영의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 인천지역 초·중·고교생 25명으로 구성된 한음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피아노 등 개인악기 5개반과 합주 1개반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1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연주회는 아이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것을 무대에서 발표하고 좀 더 나은 내년을 약속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주회에서는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외 5개 곡을 인음챔버오케스트라(지휘자 이우찬)와의 협연을 통해 아름다운 선율과 더불어 다양성을 넘어 하나의 소리를 만드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교육을 통해 친구
(경기뉴스통신) 국립나주병원이 11월 23일(수) 오후 2시 국립나주병원 정신재활센터에서 정신장애우들의 시집 ‘겨울은 또 작은 행복을 준다’ 발간을 축하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 어머니는 평소 당신이 돌아가신 후 혼자 사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반찬 만들기나 집안일을 하면 항상 칭찬을 해주시곤 했어요. 이 시는 이런 어머님에 대한 사랑을 담아서 작성한 것입니다.”(000시인의 시 창작 동기) 정신장애우 000씨는 평소 연로하신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을 시를 적어 표현했고, 이 과정에서 가족 간의 정이 더욱 돈독해 지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이런 경험은 정신장애우에게 감정 공유를 통해 정신적 갈등을 해소하게 하는 것은 물론, 자존감 향상과 자아실현의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치료·재활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정신장애우들은 자기마음을 말로 표현하는데 약간의 어려움이 있기도 한데 자신의 마음을 그림이나 글로 표현하게 되면서 존재감을 되찾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문학작품을 통해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면서 환자들이 힘들어 하는 의사소통이나 대인관계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합니다.”(시집 출판 담당자 소감) 국립나
(경기뉴스통신) 광주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해설이 있는 청소년음악회’ 다섯번째 무대인 ‘아르츠콘서트, 런던편’이 오는 28일 오후 6시30분 소극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해설이 있는 청소년음악회’는 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 클래식을 쉽게 접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회 하나의 주제로 클래식 전문 해설가와 연주자들이 함께 하는 공연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총 6회 진행된다. 노팅힐, 해리포터, 셜록홈즈, 러브 액츄얼리 등 많은 영화들의 배경으로 등장한 런던과 영국 대중문화의 감성과 저력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해설은 영국 현지 도슨트로 활약하고 있는 윤상인 씨가 맡는다. 오는 12월16일에는 ‘아르츠콘서트 크리스마스편’이 열릴 예정이다. 티켓은 일반 2만원(회관 정기회원 30% 할인), 청소년 무료(공연 당일 발권 시 신분증 지참)이며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gjart.gwangju.go.kr)에서 회원가입 후 예매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11월 25일(금) 저녁 7시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청춘합창단의 합동공연을 웅부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안동 청춘합창단 “나도 성악한다 전해라”와 익산 “내 나이가 어때서”청춘합창단의 합동 연주회로, 지난 11월 12일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먼저 공연을 진행한바 있다. 두 지역에서 운영해 온 ‘청춘합창단’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각 지역에서 올해 초 실기와 면접 등 분야별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50세 이상의 시민들로 구성돼 있다. 안동 청춘합창단 55명과 익산 청춘합창단 65명이 함께해 호흡을 맞출 이번 공연은 ‘나뭇잎 배, 섬집아기, 초록바다’같은 동요부터, ‘가요 메들리, 무조건’같은 성인가요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선곡과 안무 및 깜짝 퍼포먼스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남과 호남의 장년층들이 합창단으로 마음을 합쳐 더욱 뜻 깊을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www.andongar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진동도서관은 11월 23일(수) 오후 1시30분 마산삼진중학교에서 이금이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번 강연은 『너도 하늘말나리야』, 『유진과 유진』, 『거기, 내가 가면 안돼요?』등 40여권의 책을 펴낸 이금이 아동청소년 문학 작가를 초청하여 자신의 꿈을 찾고 있는 중학생들에게 문학작가가 되는 과정, 작품에 얽힌 에피소드 등 작가로서의 삶과 책읽기를 강연할 예정이다. 이금이 작가는 1984년 ‘새벗문학상’에 동화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한 이후, 30여 년 동안 휴머니티가 담긴 감동적인 작품을 꾸준히 발표해 왔다. 소천 아동문학상과 윤석중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아이와 어른에 이르기까지 나이를 초월하여 폭넓은 독자층을 가지고 있는 아동청소년 문학 작가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이금이 작가의 강연을 통해 문학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진로를 설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이천시 중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고려시대 뛰어난 외교가로서 이천 출생인 서희 선생과 이천의 역사를 바로 알기 위한 제7회 도전 서희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희 골든벨에는 단월초 4~6학년생들과 이천남초교 5학년 학생들이 참가했다. ‘도전! 서희골든벨’은 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으며,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고 이천의 다양한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의 마당이 되고 있다. 이번 퀴즈 대회에서는 이천에 관한 역사, 인물, 문화 등에 관한 문제를 놓고 학생들 사이에 열띤 경합이 있었다. 하지만, 일찍 탈락한 학생들을 위한 패자부활전으로 선생님의 훌라후프돌리기와 학생들의 장기자랑을 통해 승자와 패자 모두가 웃고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진행되었다. 최후 1인과 10명의 우수학생에게 각 학교장상을 수여되었으며, 단월초 5학년 박지은 학생가 이천남 5학년 이정민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등극했다. 한편, 이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원회(회장 이경근)에서는 이번 대회를 위해 수상금과 상품 등을 전폭 지원하여 대회의 의미를 더 높여 주었다. 송옥란 위원장은 “서희골든벨은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이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