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와 사업 주관처인 서경대 서경예술교육센터는 오는 12월 6일(화)부터 8일(목)까지 에 참여하는 8개 자치구 학생들의 통합공연 “2016 하모니 서울 페스티벌”을 서경대학교 문예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6일(화) 열리는 ‘뮤지컬 데이’에는 국내 정상의 뮤지컬 배우가 재능기부를 통해 통합공연에 깜짝 출연하여 꼬마 예술가들과 함께 춤과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고, 7일(수) ‘오케스트라 데이’와 8일(목) ‘하모니 데이’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및 연주자들과 함께 클래식 선율을 연주한다. “2016 하모니 서울 페스티벌”은 무료공연으로, 공연관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문화예술과 및 서경대학교 서경예술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한국형 엘 시스테마” 실현을 위해 2010년 를 시작으로 현재 약 7년간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오케스트라, 뮤지컬 등 문화예술교육 사업인 를 지원해 오고 있다. 서울시는 를 통해 올해 8개 자치구 어린이 340명에게 오케스트라 교육 및 뮤지컬 교육, 여름캠프 실시, 향상음악회 및 정기연주회 개최 등의 무상교육을 지원함으로써 개인의 역량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
(경기뉴스통신) 대전시립박물관에서는 9월 이달의 문화재로 을 선정하고 상설전시실 내 코너에서 9월 한 달동안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죽천 김진규(金鎭圭, 1658~1716)의 묘지석은 김극뉴(1436~1496)의 묘지석과 함께 도난당하여 그 행방이 묘연하였다가 2014년 서울지방경찰청광역수사대가 도굴범으로부터 압수하여 감격적으로 되찾은 문화재이다. 죽천 김진규는 숙종의 정비 인경왕후의 오빠이자 송시열의 문인으로, 시서화에 모두 탁월하고, 특히 그림을 잘 그려 송시열의 초상화 초본을 그린 것으로 유명한 문인화가이다. 김진규의 묘지석은 청화백자의 판모양 도자기로, 청화의 발색이 또렷하고 유약이 투명하여 청화백자 연구의 귀중한 자료이며, 1874년에 제작된 기록이 명확하게 남은 우수한 묘지석이다. 9월 문화재‘김진규 묘지석’은 그동안 후손들도 도난 사실을 모른 채 장물로 매매중이었던 것을, 극적인 수사와 도난문화재 회수로 문화재 환수의 주요 사례로 뽑을 수 있다. 광산김씨 문중 측에서는 자료의 안전한 보관을 위하여 지난 2015년 8월에 대전역사박물관에 기탁하였다. 이로 인하여 대전시민들도 귀중한 환수 문화재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경기뉴스통신) 2016년 영국이 낳은 대문호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문화 관계와 교육 분야에서 영국을 대표하는 국제기관인 영국문화원이 ‘Shakespeare Lives’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영국문화원은 올 한 해 동안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에 주한영국문화원은 다양한 예술 분야의 파트너들과 함께 11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Shakespeare Lives’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Shakespeare Lives Festival(셰익스피어 리브즈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Shakespeare Lives Festival’은 문학, 영화,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국의 전문가와 예술가들을 초청하여 셰익스피어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있다. 12월 3일에는 영국의 대표적인 힙합 아티스트 아칼라를 초청하여 광화문에 위치한 복합 문화공간인 에무에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아칼라는 독창적인 랩과 록 그리고 일렉트로 펑크를 접목시킨 음악에 셰익스피어의 희곡과 소네트를 가사로 엮어내며 음악적 재능과 문학적 재능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처음으로 내한하여 토크 콘서트를 펼치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굿모닝하우스 가을음악회’가 11월 28일 오후 2시부터 수원 소재 굿모닝하우스 카페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도내 북한이탈주민 100여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가을음악회는 다양한 예술 공연을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과 문화의식 향상, 경기도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경기팝스앙상블이 펼치는 선율 위에 보컬리스트 이시몬, 박소민이 나서 북한이탈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가요, 드라마 OST, 팝송 등을 들려줬다. 이날 경기팝스앙상블은 걱정말아요 그대, 삐에로는 우릴보고 웃지 태양의 후예 OST - Always등을 연주하고, 이시몬 씨는 빗속에서, , 연애 등 6곳을, 박소민 씨는 초혼, 오라버니, 사랑의 밧데리 등 늦가을 향기가 물씬 넘치는 5곡을 노래했다. 이외에도 마술팀 ‘듀오매직’의 유현민, 박은경 씨가 빠른 속도로 의상을 갈아입고 여러 가지 캐릭터로 변신하는 마술인 ‘퀵 체인지 아트(Quick-change Art) 쇼’를 펼쳐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끝으로, 모든 공연 뒤에는 참석자 모두가 함께 입을 모아 노사연 씨의 ‘만남’을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 합동공연 ‘두 남자 이야기’가 오는 12월 1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서울시 서대문구 대현동)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공연은 인류무형유산 중 무대 공연이 가능한 4개 종목(가곡, 판소리, 처용무, 남사당놀이)을 선별했으며,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무형유산을 더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음악극 형태로 기획되었다. 시대와 공간은 달랐지만, 아버지를 억울하게 잃고 어머니에 대한 깊은 애증을 갖고 있는 두 남자, 정조와 햄릿이 만나 그들의 아픔을 서로 다른 방식으로 풀어가는 이야기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공연은 ▲ 국가무형문화재 제21호 가곡 보유자 김경배 명인의 언락(言樂) ‘벽사창(碧紗窓)’으로 문을 연다. 이어서, 정치적인 이유로 할아버지(영조)가 아버지(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둬 죽이는 장면을 목격한 어린 정조의 이야기는 창작 판소리와 함께 구성했다. 제7권에 수록된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를 그리며 쓴 시를 가사로 ▲ 심청가의 한 대목인 창작 판소리 ‘추월만정(秋月滿庭)’을 남원시립국악단의 임현빈 명창의 소리로
(경기뉴스통신)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11월 29일부터 12월 17일까지 충남산림박물관과 공동으로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전통 목가구와 현악기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시회를 통해 책을 보관하는 책갑이나 책장은 좀벌레가 생기지 않는 오동나무로 만들고, 무늬가 아름다운 먹감나무나 느티나무로 머름판(장과 농 따위에 있어서 문판의 아래나 위에 위치한 널판)과 문판을 만들어 장식하는 등 나무의 특성에 맞게 목가구를 만든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볼 수 있다. 목가구의 제작 연대와 사용된 목재의 종류는 연륜연대분석*으로 측정하였으며, 전통 목가구에 사용된 짜임과 이음 등 전통 기술도 함께 전시하였다. 이를 통해 쇠못을 사용하지 않고도 튼튼한 이유를 볼 수 있다. 또한 전통 가구와 현악기 제작과정을 담은 영상도 함께 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수목원을 입장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12월 17일까지 전시기간 중 화요일에서 토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전시된다. 국립수목원(경기도 포천시 소재)은사전 예약을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예약은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 또는 모바일 입장예약(r
(경기뉴스통신) 한국조폐공사(www.komsco.com)는 오는 11월 29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화폐박물관(대전 유성구 소재) 특별전시실에서 영문 캘리그라피 동호회 ‘퍼스트스크립토리움’ 회원들의 특별전 ‘플로레오(floreo)’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퍼스트스크립토리움(cafe.naver.com/firstscriptorium)’은 아직 우리나라에는 생소한 영문 캘리그라피를 알리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전국 규모의 영문 캘리그라피 동호회다. 특히 대전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영문 캘리그라피 전시회에는 14명의 작가가 엄선한 20여 점의 다양한 영문 캘리그라피 작품들이 전시된다. 라틴어 ‘floreo(플로레오)’는 우리말로 ‘피어오르다’라는 뜻으로, 모든 피어오르는 것들을 주제로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과 아울러, 연말연시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소재로 한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전시회 기간 중인 12월 4일과 18일(14시~16시) 양일에는 출품 작가들이 화폐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영문 이름 및 좋아하는 단어 써주기 등의 즉석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화폐박물관 관계자는 “아직 국내에는 생소한
(경기뉴스통신) 충청남도는 12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다음 달 21일 오후 7시 도청 문예회관에서 ‘2016 충남도청 문예회관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 팝페라 가수 겸 뮤지컬 배우인 ‘카이’, 가수 겸 뮤지컬 배우인 ‘아이비’, 뮤지컬 갈라팀 ‘더 뮤즈’ 등이 출연,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은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가 서막을 장식한 뒤, 올해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삼총사’ 등에 출연하며 눈길을 끌었던 카이가 ‘운명의 연인에게’, ‘더 임파서블 드림(뮤지컬 돈키호테)’ 등을 들려준다.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지휘 최성근)는 지난 2002년 10월 결성된 국내 첫 뮤지컬 및 팝 음악 전문 오케스트라로, 매년 ‘뮤지컬 3 디바(DIVA)’ 등 20차례 이상 지자체 공연을 진행하며 관객들에게 한 편의 대형 뮤지컬을 관람하는 것과 같은 즐거움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 카이의 무대에 이어서는 최근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아이비가 ‘유혹의 소나타’, ‘이럴거면’ 등 자신의 히트곡과 뮤지컬 위키드 중 ‘파풀러’ 등을 선사하며 관객들과 호흡을 맞춘다. 또한, 현재 활동 중인 뮤지컬 배우들로 구성된 더
(경기뉴스통신) 제천시 명락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5일 오후1시 문화회관에서 '제22회 맑은누리실버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맑은누리실버한마음축제는 어르신들이 1년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뽐내는 한마당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로 올해로 22회를 맞이하고 있다. 1부 기념식에는 명락경로대학(원) 학생들이 1년 동안 폐품 및 공병을 수집하여 모은 기금으로 어려운 생활여건에도 성실히 학업에 임한 7명의 청소년들에게 각 30만원씩 총 2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부 행사에는 총 20팀이 복지관에서 배우고 익힌 솜씨를 뽐냈으며, 송학어린이집과 세명대학교 응원단동아리 '비상'의 특별공연도 진행됐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는 '홀몸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 기금마련 부스'를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나눔에 대한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의 아름다운 노년을 만들어 드리기 위한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할 것이며, 어려운 시기지만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홀몸어르신들에게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6일에는 제천시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500
(경기뉴스통신) 울산광역 대곡박물관은 오는 11월 30일(수) ‘승탑으로 이해하는 울산의 불교문화’를 주제로 특강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11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기획된 이번 특강은 오후 2시부터 대곡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리며, 흥선 스님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흥선 스님은 현 직지사 주지이자 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장과 직지성보박물관장을 지냈으며 문화재청의 문화재위원으로 불교계 문화재 전문가의 대표 격으로 명망이 있다. 특히, 금석문을 탑본하는 데 있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승이다. 이번 특강은 승탑을 통해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불교사·미술사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처의 사리를 모신 것이 불탑이라면 승탑은 승려의 사리나 유골을 안치하는 탑으로 부도, 묘탑이라고도 한다. 승탑을 건립하는 것은 참선과 수행을 통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선종 불교와 관련 있는 것으로 신라 말부터 발생하여, 고려와 조선시대까지 왕성하게 조성되어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승탑의 유행과 형태의 변화를 통해 불교 문화사를 알 수 있고, 승탑에 새겨진 조각상 등으로 미술사적인 이해를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울산에
(경기뉴스통신) 울산광역시는 11월의 마지막 날인 30일 ‘문화가 있는 날’에 울산 곳곳의 문화 공간에서 추운 날씨 속 따뜻한 문화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여러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중구 문화의 전당에서 전국 공연장상주예술단체 페스티벌 우수 초청작품인 부산팀의 ‘검정고무신Ⅱ’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오후 5시 소극장 ‘예울’에서는 ‘그리운 사람이여 내마음의 오브제’라는 테마로 박상진 무용단의 ‘아련나래’를 선보일 예정이며, 오후 7시 30분에 문화예술회관에서 울산학춤보존회 정기공연 ‘굿판 보러가자’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울주문화예술회관은 오후 8시 11월 하우스 콘서트 ‘4인 4색 하모니 앙상블 그리오’를 전석 1만 원에 감상할 수 있고, 동구 꽃바위문화관에서는 오후 7시에 국악동인 휴와 룬디마틴 팀이 ‘그린나래 콘서트’를 통해 국악과 인디밴드의 콜라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추운 날씨 속에 문화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야외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오후 7시 남구 선암호수공원에서는 ‘찾아가는 거리음악회’가 개최되며, 이날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과 음악회가 같이 개최되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미리
(경기뉴스통신)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달간 겨울 시즌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학을 맞이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해양문화를 다양한 방법으로 체험해 보는 ‘해양문화 특강과 사진전’을 포함해 국내 최다인 30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 중에서도 백미는 단연 해양칼럼리스트 특강 이다. 특강에는 국내 최초 수중 포토 저널리스트 박수현 기자가 25년간 해양생태계를 경험하며 느낀 생각과 철학이 고스란히 담았다. 촬영 당시의 재미난 에피소드는 덤이다. 1월 14일과 21일, 2월 4일 등 총 3회 진행된다. 박수현 기자가 촬영한 해양생물가족을 주제로 한 ‘2017. Dreaming’ 사진전도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된다. 해설사를 배치해 사진 속 바다 친구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해설사 운영은 오후 1시~4시이다. 직접 수조를 만들고 해양생물을 기를 수 있는 ‘나만의 수조 만들기’도 눈여겨 볼 만하다. 이번에 만나는 생물은 담수어류 ‘베타(Betta)’다. 베타는 화려한 지느러미가 이목을 끌고 여과기나 호흡기 장치 없이 간편하게 기를 수 있어 초보자들이 처음으로 키우는 수조 생물로 적합하다. 새 학년을
(경기뉴스통신) 국립중앙박물관은 11월 29일(화)부터 특별전 “세계유산 백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백제세계유산센터와 함께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여 마련한다. 특별전에서는 웅진기(475~538)와 사비기(538~660)의 대표 문화재 350건 1,720점을 도성, 사찰, 능묘로 구분하여 소개한다. 1999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었던 특별전 ‘백제’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비교적 큰 규모의 백제 관련 특별전이다. 고구려와 신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백제 문화의 독특한 아름다움과 보편적 가치를 선보이기 위한 것이다. 유네스코는 작년 7월 8일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며 동아시아에서 백제의 문화적 교류와 독창적 문화를 높이 평가했다. 세계유산 지정 유적은 공주의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부여의 관북리유적 부소산성 나성 정림사지 능산리고분군, 익산의 왕궁리유적과 미륵사지이다. 이번 전시는 개방적이며 창의적인 백제 후기의 문화를 소개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장 핵심적인 유적인 도성, 사찰, 능묘의 세 부분으로 크게 나누어 구성하였다. 도성은 국가를 다스리는 통치 계급인
(경기뉴스통신) 거창군 한마음도서관에서는 지난 23일,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인형극 ‘양치기 소년 시로’를 2회에 걸쳐 진행하며, 환호 속에 공연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양치기 소년 시로’는 명작동화의 교훈을 담은 인형극으로, 시선을 집중시키는 조명과 신나는 노래가 어우러져 아이와 부모 모두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 시작 전에는 재미있는 매직쇼로 분위기를 한껏 띄웠으며, 공연 중에는 자신이 마치 주인공의 친구인 듯 호응하는 귀여운 아이들의 모습과 웃음을 볼 수 있었다. 공연 후에는 인형(배우)들과 포토타임을 끝으로 이날의 행사가 마무리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공연 분위기와 원활한 진행을 위해 관람 대상을 5세 이상으로 제한했다. 수준 있는 공연문화와 관람자들을 위해 앞으로도 이를 잘 지켜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타 사항은 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geochang.go.kr) 또는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 분당구 어머니합창단(단장 조애경·지휘자 주광영)은 오는 11월 30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 20회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밝혔다. ‘스무번째 프러포즈(The Twentieth Propose)’를 주제로 수줍으면서도 발랄 경쾌한 느낌의 무대를 꾸민다. ‘할렐루야 팡파르(Alleluia Fanfare)’로 서막을 올려 19세기 후반 유럽 음악과 재즈에서 영향을 받은 리듬과 한국인의 감성에 익숙한 가요형식의 서정적 선율을 전한다. 이어 가곡 ‘고향의 봄’, ‘목련꽃’, 오페레타 ‘입술은 침묵을 지키고’를 공연한다. 피아노 트리오 아즈 앙상블(ARZ Ensemble)이 찬조 출연해 브람스의 피아노 트리오 제1번 B장조 작품8의 1악장과 4악장 연주로 실내악의 정수를 보여준다. 보컬 앙상블 블레스(BLESS)도 찬조 출연해 이문세의 히트곡 '소녀', '붉은 노을'을 부른다. 이날 공연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공연 날 안내 부스에서 입장권을 나눠준다. 1995년 창단한 분당구 어머니합창단은 30~50대의 주부 46명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여성합창단이다. 강원 화천 전국합창대회 대상 수상(2001)부터 최근 제19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