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충청북도와 옥천군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북TP에서 주관한 ‘제4회 충북 의료기기 우수제품 디자인 공모 시상식’이 12. 8.(목) 충북테크노파크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설문식 정무부지사, 손자용 옥천부군수, 김진태 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해 디자인 공모전에 참여한 수상자, 의료기기 기업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2016 의료기기 산학협력체계구축사업’ 일환으로 충북 의료기기 제품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옥천군 의료기기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의료기기 디자인 개발을 목적으로 추진된 의료기기 분야 전문 디자인 공모전이다. 지역 내 의료기기 기업 바이오뱅크㈜ 등 6개 기업의 11개 분야(자유공모 1개 포함)에 대하여 제품디자인 및 포장디자인을 금년 7월부터 10월까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평가한 결과 우수 디자인 20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수상작으로는 채혈용 의료기기인 EZ-vac 자동채혈기 제품디자인 분야에 사용자의 안정적 그립감과 환자 감성적 안정감을 주는 ‘GREEN M. CIRCLE’을 출품한 극동대의 공희성, 류대웅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뉴스통신) 모하창작스튜디오의 2016년 하반기 입주작가 성과전이 개최된다. 울산광역시는 (사) 모하창작스튜디오가 12월 9일(금)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 15일까지 모하창작스튜디오 전시실 및 야외공간에서 2016년 하반기 입주작가 ‘개계인전(犬鷄人展)’이 열린다고 밝혔다. ‘개계인전(犬鷄人展)’이라고 붙여진 이번 전시는 작가들이 넉 달 동안 모하창작스튜디오만의 장소적 특성들 안에서 살아가며 느낀 경험을 이름에 담았다. 이번 성과전은 스튜디오 뒤로 펼쳐진 산과 함께 같은 공간 속에 살아가는 개와 닭들을 보며, 자연 속에서 동물들과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는 일상들과 모하창작스튜디오에서 처음으로 만나 함께 생활하게 된 작가들이 풀어내는 작업을 설치, 사진, 영상 등 여러 매체를 통해 담아낼 예정이다. 모하창작스튜디오는 울산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상·하반기로 나뉘어 4개월씩 4팀의 작가들을 공모를 통해 선발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 및 크리틱 프로그램 이외에도 공개 프레젠테이션, 오픈 스튜디오를 통해 개개인 작가의 역량 발전과 더불어 지역의 학생진로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입주 작가와 함께하는 미술학습프로그램과 지역
(경기뉴스통신) 서울문화재단이 ‘2016 서울축제포럼’(이하 포럼)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나눔관(살림관 3층)에서 9일(금)과 10일(토) 양일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년 ‘서울에서 축제하기’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축제를 복기하다’를 주제로 서울시와 자치구 관계자, 축제기획자 등 전문가, 시민 등 다양한 참가자들과 함께 서울의 축제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는 시간이다. 포럼 첫날인 9일(금)에는 ‘한강몽땅축제’ 윤성진 총감독이 최근 사회적 관심과 집중을 받고 있는 집회문화 등과 관련해 축제의 원형과 도시축제의 미래에 관한 발제를 진행하며 축제에 대한 속 시원한 토론 프로그램인 ‘축제 사이다(축제, ’사‘실 ’이‘런얘기 ’다‘하고 싶었잖아요)’가 이어진다. ‘서울거리예술축제’와 ‘와우북페스티벌’의 생생한 사례로 축제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보며, 사전 신청자 대상으로는 심도 깊은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포럼 둘째 날인 10일(토)에는 ‘지역의 문화자원 발굴과 마케팅’, ‘축제 추진조직 및 전문인력 시스템’을 주제로 여덟 명의 전문가들이 난상 토론을 통해 2016년 축제 주요 이슈들을 진단해
(경기뉴스통신) (사)중소기업식품발전협회와 한국농어민신문이 주최한 ‘월드식품박람회2016’이 12월 2일(금) 부터 4일(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월드식품박람회(World Food Expo)와 월드와인 주류박람회(Wine meet World)가 동시개최 된 이번박람회는 국내 230개 업체와 미국, 프랑스, 스페인, 벨기에, 루마니아, 말레이시아, 중국, 러시아 등 20여 개국 70개 업체가 참가하였으며, 3일 동안 3만1500명의 참관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또한 일반식품, 유기농, 할랄, 코셔, 디저트, 발효, 수산, 건강기능식품, 식품포장기기, 주방기기 등 식품 관련 다양한 품목들을 한자리에 모았을 뿐만 아니라 와인, 맥주, 사케, 보드카 등 다양한 주류와도 어우러지도록 구성되었다. 이와 함께 할랄, 유기농, 전통식품, 해외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되었고, 와인&푸드페어링, 재즈공연, 와인아트 갤러리, 먹자골목 등 이색적인 컨텐츠로 박람회장 분위기를 한 껏 높였다. 특히 이번에 중국에서 50여개 업체가 대거 참여, 중국관을 형성하여 큰 눈길을 끌었으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주최사인 (주)월드전람
(경기뉴스통신) 서울 경리단길의 명소로 알려진 복합문화공간 ‘아워커뮨 갤러리’가 한국재료미술연구회와 함께 10일(토)부터 2017년 1월 10일(화)까지 한 달간 2017년도에 작품을 전시할 청년작가를 공모한다. 이 공모전은 아트인컬처, 공화랑, Y아트옥션, 결게이트가 협력하고 당선된 청년작가들에게 전시장 및 홍보 일체가 무료로 지원된다. 공모 대상은 개인이나 그룹 10개 팀으로 내·외국인 상관없이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35세의 남녀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전공은 불문이다. 공모는 1차 온라인 포트폴리오 평가를 거친 후 2차 외부전문가의 엄격한 면접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당선 팀에게는 1월 중에 개별 통지하며 내년 3월 1일부터 11월 31일까지 9개월 동안 열리는 11회 전시 중 회차를 선택해 약 3~4주씩 아워커뮨 갤러리에서 전시할 기회가 주어진다. 작품은 10~30호 이내면 전시 가능하다. 아워커뮨 갤러리는 △전시회 오픈식 개최 △홍보인쇄물 제작 △온·오프라인 홍보 △소정의 범위 내 작품 설치작업 △갤러리 관장 혹은 중견작가와의 멘토링 시간 △최우수 작가 선정 후 공화랑 개인전 공간 제공 등을 지원한다. 공모전에 출품하기
(경기뉴스통신) 태극기, 무궁화, 애국가, 국새...,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국가상징이다. 우리나라의 얼굴인 국가상징을 활용한 각종 디자인을 한 곳에서 감상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정자치부는 7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제6회 대한민국 국가상징 디자인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상징 디자인 공모전은 우수 디자인을 발굴하여 일상생활 속에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2003년 처음 시작되었고, 2007년 3회부터는 3년 주기로 개최되고 있다.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일반부·대학부·고등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568점이 접수됐고 1·2차의 엄정한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36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주요 수상작품과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통령상(상장, 상금 1,000만원)은 무궁화, 태극기, 한글을 모티브로 제작한 브로치 ‘해율화’(화합의 빛을 담은 꽃)를 출품한 임성옥 작가에게 수여되었다. 국무총리상(상장, 상금 300만~500만원)은 태극기의 흑, 백, 적, 청 색상과 수학적인 도형을 응용한 ‘한글 팝업북’의 최유진 씨(일반부, 고요컴퍼니), 태극문양을 응용한 다양한 픽토그램 디자인인 ‘태극을 그리다
(경기뉴스통신)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8일 오후 3시 서울 명보아트홀에서 실생활 속 청렴 경험에 대한 수기, 독후감, 웹툰, 문화공연 등 반부패·청렴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작을 전시·시연한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우리사회 전반의 청렴의식을 확산시키고자 지난 5월 23일부터 11월 1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2016년 반부패·청렴콘텐츠 공모전」을 열었다. 공모전에는 국민이 실생활에서 겪은 청렴 경험에 대한 수기, 독후감, 콘텐츠(영상·웹툰·극대본), 문화공연 등 6개 분야 총 1,493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국민권익위는 이 작품들 중 해당 분야 교수 등 전문가의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기 23편, 웹툰 12편,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영상 11편, 극대본 12편, 독후감 38편, 문화공연 분야 8편 등 총 104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국민권익위는 향후 선정된 수상작을 별도의 수상작품집으로 발간하여 각급 공공기관 등에 배부하고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홈페이지(http://www.acrc.go.kr/edu)와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 integritycontents.kr)에 게시하여 청렴교육
(경기뉴스통신) 대전시립무용단의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 ‘춤으로 그리는 동화 - 옹고집전’이 12월 14일(수)부터 12월 17일(토)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펼쳐진다. 무한한 상상력과 호기심을 갖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생, 그리고 공연을 통해 간접적으로 많은 경험을 주고 싶은 학부모님대상으로 기획 되었다. 익살스러운 안무와 화려한 조명, 영화 같은 영상 그리고 동화구연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욕심쟁이 옹고집의 벌을 받고 잘못을 뉘우치고 용서를 받는 과정을 통해보는 이들에게 욕심을 부리면 벌을 받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연 후에는 캐릭터와 함께 하는 포토타임으로 어린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과 기념사진이 될 것이다. 24개월 이상 입장가능하며, 전석 5천 원으로 대전시립무용단,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아르스노바 홈페이지와 인터파크(1544-1556), 아르스노바(1588-8440)에서 전화로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무용단(270-8353~5)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향긋한 커피 한잔과 함께 한낮의 여유로움을 즐기는 커피콘서트의 2016년 마지막 무대가 12월 21일 오후 2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이 아닌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뿐만 아니라 연말을 맞이하여 기존 커피콘서트가 마티네 프로그램의 특성으로 인해 공연관람이 어려웠던 일반 직장인 관객들을 위하여 1회 추가 편성하여 저녁 7시 30분에도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연말무대를 장식할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재즈오케스트라로 불리는 재즈파크빅밴드와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의 화려한 콜라보 무대이다. 수려한 외모와 중저음의 농염한 보이스로 객석을 압도하는 여성보컬리스트 웅산 그리고 그녀와 함께 협연하는 블루스보컬리스트 박재홍 그리고 차세대 색소포니스트 이인관과 피아니스트 지나 등 젊은 실력파 뮤지션들로 구성된 빅밴드가 자신들의 음악적 해석과 풍부한 음색으로 평생 잊지 못할 화려한 ‘화이트 크리스마스’무대를 선사한다. ‘재즈파크빅밴드’는 재즈의 일상화를 도모하는 재즈그룹으로 색소포니스트 이인관을 중심으로 피아니스트 지나 등 총 18명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빅밴드이다. 화려하면서도 웅장한 브라스 사운드가 듣는
(경기뉴스통신) 근로복지공단은‘2016 직장어린이집 우수 보육프로그램 시상식 및 발표회’를 12월 2일(금) 오후 13:30부터 서울남부지사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0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8회째인 “직장어린이집 우수 보육프로그램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인 우수보육프로그램 발표회 및 보육전시회로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부터 전국 직장어린이집 935개소를 대상으로 보육프로그램, 체험수기, 사진, 공간 환경디자인 등 총 4개분야로 나누어 공모 접수하였으며, 지난 11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최종 결과,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으로 보육프로그램은 「공항꿈나무어린이집」, 체험수기는 「백합초등학교어린이집」이, 사진은 「인천서화어린이집」이, 공간환경디자인은 「출판도시어린이집」이 선정되었다. 특히, 보육프로그램 분야 대상인 공항꿈나무어린이집의 ‘밥상을 키우는 요리 밥상을 바꾸는 놀이 프로그램’은 맞벌이 가정이 대부분인 직장어린이집 영유아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편식 습관을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습관으로 바꾸어갈 수 있도록 고안된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프로그램
(경기뉴스통신)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이하 한작협)와 스토리야가 스토리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해 국내 유수의 여러 관련단체, 업체와 손잡고 개최한 ‘K-NOVEL 제1회 대한민국 창작소설 공모대전’이 수상작을 발표했다. 판타지와 로맨스, 무협 등 장르소설은 물론 일반소설, 추리/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의 소설 50여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대상을 차지한 송볕 작가의 ‘운종가의 상속자’는 역사로맨스 소설로 구성과 문장, 재미 등에서 흠잡을 곳이 거의 없는 수작이고, 최우수상을 탄 ‘양생록(무협)’과 ‘지옥의 겜블러(판타지)’는 장르소설 특유의 재미가 더해진 작품이다. 심사단에게 강렬한 인상을 주었던 ‘복수초(역사물)’와 ‘흑야(판타지)’를 비롯해서 ‘어플피플(현대물)’, ‘올라? 스페인남자(로맨스)’가 우수상을 차지했으며, 그 외에도 ‘동궁의 새벽(역사로맨스)’ ‘혁명적 소녀(판타지SF)’ ‘아리랑 살인사건(추리,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의 소설들이 작품상(36작품)과 창작스토리상(14작품)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이 특이한 것은 여러 단체와 관련업체가 참여하고, 수상작 수에 대해서 한정을 두지 않았다는 것이다. 작품상이 많은 것도 그 때
(경기뉴스통신) 전국 시ㆍ도를 대표하는 장애인 예술공연단들이 행정자치부와 외교부 등 중앙부처가 입주한 정부서울청사에서 장애를 극복하고 닦은 춤과 노래 실력을 겨룬다. 행정자치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16 전국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장애인들의 지역사회 문화예술 활동을 진흥하고 폭넓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다. 시ㆍ도별 예심을 거쳐 선발된 전국 14개 공연단 214명이 참여하여, 합창, 난타, 밴드연주, 사물놀이, 밸리댄스, 치어리딩, 수화뮤지컬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축하공연에는 지난 해 본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구 『맑은소리 하모니카 연주단』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민단체와 학교, 기업 등의 자원봉사와 기부로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KBS 「VJ 특공대」를 진행하는 이지연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재능기부를 했고, 신한은행은 예산 일부를 지원했다. 또, 서울특별시 자원봉사센터와 한신대 특수체육학과 등 자원봉사자 50명이 장애인 이동 봉사를 하고, 행사장 안내에 참여했다. 이번 경연대회 포스터는 서울
(경기뉴스통신) 올해‘양성평등미디어상’의 대통령상 수상작으로 ‘KBS 추적60분 -불평등 육아의 경고, 2020 인구절벽 편’이 선정됐다. 양성평등미디어상은 양성평등에 대한 대중매체의 관심과 역할을 높이고, 사회 전반에 양성평등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올해로 18회를 맞는다. 여성가족부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주관으로 12월 6일(화) 오후 2시 페럼타워 페럼홀(서울 중구 소재)에서 ‘제18회 양성평등미디어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해 수상작으로 선정된 방송프로그램 16편, 보도물 12편에 대해 시상한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작들은 시사·교양물은 물론 뉴스, 드라마 및 라디오 기획물에 인터넷신문, 전문신문 등을 포함한 다양한 매체에서 가정폭력, 여성혐오, 데이트폭력 등 올 한 해 특히 부각된 사회문제에 대해 대안까지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작품들이 많았다. 방송부문에서 대통령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KBS 추적60분 (2016년 10월 방송)은 불평등 육아를 우리사회 심각한 저출산 문제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해외 사례와의 실증적인 비교분석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그 외 방송부문에서 최우수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에는 남성육아를 넘어 부부
(경기뉴스통신) 목포자연사박물관이 오는 7일부터 2017년 2월 26일까지 유달산 아래 작은 섬인 고하도(高下島)의 역사에 대한 특별기획전 ‘고하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달동에 위치한 고하도는 정유재란 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106일간 머물며 전력을 정비한 수군 재건 기지로 역사에 등장했다. 이후 조선말에 열강의 침탈장이 되기도 했으나 최초의 육지면 시험재배 성공지라는 점에서 면화산업의 근대화를 이끌었다는 긍정적 평가도 있다. 이번 전시회는 일본방위성 방위연구소자료인 고하도매입영수증(1898년/영인본), 조선총독부권업모범장 목포면작지장의 면화시험성적보고서(1913년), 와카마스일본 영사가 고하도에서 면화시험재배를 위한 1년간의 고하도 일기를 조사한 자료인 목포거류지 청우표(1903년) 등 고하도 관련 사료 100여점이 공개될 예정이다. 앞으로 고하도는 유달산과 잇는 해상케이블카를 비롯해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등 관광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면 목포를 체류형 관광지로 성장시킬 거점이 될 전망이다.
(경기뉴스통신) 사단법인 소리개가 8일 오후 7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전석 무료로 융복합형 공연인 ‘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국의 전통음악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전통의 연희와 서양음악, 재즈의 즉흥성이 갖고 있는 장점을 모두 살려 품격 있는 창작물로 관람객의 흥을 돋운다. 판소리 명창 서명희와 사물놀이 상회 이영광, 정통재즈 드럼 류정용 등이 하나의 팀을 이뤄 시대의 흐름에 대응하는 대중적인 작품으로 전문적인 무대, 조명 등 공연요소와 어우러진 융복합적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택견을 전승 보급하는 충주시립택견단(단장 오진섭)과 신세대 택견 비보잉을 꿈꾸는 트레블러 크루(단장 이상민)가 참여해 공연의 활기를 불어넣는다. 공연은 님의노래(홍타령, 상주아리랑)로 시작돼 일곱 갈래 길(전통의 칠채 장단협연), 꽃비(가야금병창, 설장구), 경천동지(사물놀이), ㅅ(씻김, 민가), 다시(사철가), 이바디(드럼산조, 협연)가 이어진다. 정용훈 문화예술팀장은 “저물어가는 12월, 우리시의 대표예술 단체인 몰개, 시립택견단, 트레블러 크루가 참여하는 공연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