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저무는 석양에 핑크빛으로 물든 바다 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요트 안, 남녀가 샴페인 잔을 부딪히며 건배를 외치는 모습을 지금껏 소설이나 영화에서만 봐왔다면, 올 연말 화성시 전곡항을 주목해보자. 화성시가 오는 30일, 31일 이틀간 서신면 전곡항 클럽하우스 일원에서 낭만적인 해넘이를 볼 수 있는‘전곡 마리나 December 요트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에는 크루즈와 고급요트, 파워보트, 어선 등 다양한 종류의 배가 마련돼 취향에 맞게 요트를 선택하고 바다로 나가 지평선 너머로 해넘이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소원풍선날리기와 스탬프 아트 체험 및 SNS 이벤트와 먹거리마당, 민속놀이 체험마당이 마련됐으며, 2016년의 마지막인 31일에는 노래자랑과 축하공연을 비롯해 요트 트리 및 해상 마리나 LED 점등식이 진행된다. 요트 승선권 구입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되며, 축제 세부일정은 화성시 문화 관광 홈페이지(http://tour.hs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도권 최고의 마리나시설을 갖춘 전곡항에서는 매년 화성시 대표축제인 ‘화성 뱃놀이 축제’가 개최돼 올해 30만 명의 관광객을 모은 바 있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자체 설문조사에서 직접 만나고 싶은 명사로 꼽힌 혜민 스님, 조승연 작가, 양재진 원장을 차례로 초청해 시청 온누리에서 성남행복아카데미를 연다고 밝혔다. 혜민 스님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7시 30분 ‘마음 치유 콘서트’를 열어 경쟁과 스트레스에 지친 사람들에게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조승연 작가는 오는 12월 15일 오후 7시 30분 ‘인문학 세계여행’을 주제로 강연한다. 우리가 사용하는 일상의 언어에 얽힌 인문학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다. 양재진 원장은 오는 12월 22일 오전 10시 ‘스트레스. 안고 가도 되지 않을까?’를 주제로 강의한다. 성남행복아카데미 26강이자 올해 마지막 강연이다. 각 강연을 들으려는 시민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당일 행사장(600석)으로 선착순 입실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일본 문화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 한일 저작권 포럼’이 12월 12일(월), 서울 스카이뷰 섬유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번 포럼에서는 ‘일본 저작권 관리제도와 해외 저작권 보호 전략’을 주제로 일본의 저작물 이용·관리 제도와 최근 정책 동향을 살펴본다. 또한 국경과 국적을 뛰어넘는 콘텐츠 소비 환경 속에서 해외 저작권 침해에 대한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제1부에서는 일본 문화청 타와라 코지 유통촉진팀장이 ‘일본의 실연자 권리·저작권 집중관리제도와 저작권 정책 동향’을 소개한다. 제2부에서는 일본 저작권 집중관리단체인 자스락(JASRAC)의 야마와키 히로시 국제운영과장이 ‘일본 저작권 이용·관리 제도 동향’을 주제로 일본의 분리신탁제도 도입에 따른 변화와 최근 도입한 방송사용료 관리비율개념 제도 운영 현황을 소개한다. 제3부에서는 일본 콘텐츠유통촉진기구(CODA) 나가노 유쿠오 이사가 ‘해외에서의 일본 방송물 보호 전략’을 주제로 해외에서의 일본 방송 프로그램 유통 실태와 문제점, 대응 사례와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포럼에 이어 1
(경기뉴스통신) 울산박물관은 12월 13일부터 내년 3월 26일까지 울산박물관 기획전시실 Ⅰ·Ⅱ에서 2016년 특별기획전 ‘역사의 길목을 지키다, 울산의 성곽’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 개막식은 12월 12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울산박물관은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단체 관람 예약은 울산박물관 누리집(museum.ulsan.go.kr) 단체관람예약에서 하면 된다. ‘역사의 길목을 지키다, 울산의 성곽’ 전은 성의 종류(읍성, 관방, 목장성, 왜성)와 특징을 알아보고, 울산에 남아있는 성을 소개한다. 은 군읍에 설치된 행정적·군사적 성으로 언양읍성이 대표적이다. 언양읍성의 연혁과 특징에 대해서 살펴보고, 디오라마 모형을 통해서 언양읍성의 구조를 확인할 수 있다. 은 전시의 메인 테마로 우리나라의 길목을 지키는 울산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성이다. 경상좌수영이 있던 개운포성, 경상좌병영성, 유포석보 등이 소개된다. 특히, 2017년 병영성 축조 600주년을 맞이하여 병영성의 과거와 오늘을 살펴볼 수 있는 매핑영상, 디오라마 모형을 통해 심도 있게 소개한다. 은 방목하는 말이
(경기뉴스통신) 대전시립미술관은 2016년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보내고 2017년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기 위한 현대미술 신년기획전 전을 오는 13일부터 2017년 2월 1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아름다움의 추구와 아름다움의 과잉소비에 대한 8인의 작가들의 생각을 담은 전시이다. 순간의 인생을 살고 있는 현대인 모두가 삶과 죽음 사이에 미묘하게 흔들리는 ‘아름다운 순간’들을 놓치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미술이라는 창을 통해서 생각해 보자는 의도에서 기획되었다. 전시의 첫 번째 장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는 아름다움을 인식하는 인간의 시각과 감정은 과연 믿을만 한 것인가? 하는 물음으로 시작한다. 양민하(미디어)는 구글 이미지 검색을 통한 기계학습을 이용하여 기계의 건조한 시선으로 인식한 행복과 아름다움이 정렬되어 있을 때, 그리고 순차적으로 왜곡하여 보여줄 때 이를 인간이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지 확인하고 싶어 한다. 김세일(조각)은 깨지고 부서지기 쉬운 형태를 유지한 석분점토, 철선으로 만질 수 없고 닿을 수 없는 구조와 흐름, 공간과 매스를 보여준 연작등 떠오르는 이미지나 생각을 조형적으로 표현하고 형상화 하
(경기뉴스통신) 서울남산국악당은 12월 23일(금)-25(일)까지 3일간 국악 콘서트 (이하 평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무대인 은 2014년부터 서울남산국악당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는 새로운 음악과 영상이 보완된 완결판 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은 “악학궤범” 서문에 나오는 음악에 대한 철학을 바탕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삶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삶의 시작과 방황, 그리움과 소망 그리고 사랑까지 여행과 같은 삶의 모습을 테마별 음악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스스로 음악을 해석하고 삶을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공연에서는 해가 떠오르는 아침부터 달이 뜨는 밤, 샛별이 빛나는 새벽까지 시간의 흐름을 따라 음악과 무대 영상이 변화한다. 관객들은 순차적으로 구성된 레퍼토리 안에 음악과 더불어 매일 마주하는 도시의 일상과 하늘의 모습이 3D 프로젝션 맵핑으로 펼쳐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평롱은 2014년부터 서울남산국악당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잡으면서 국악 애호가 뿐 아니라 가족, 학교단위의 일반 관객들에게도 ‘국악이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깬 명품공연’으로 호평을 받았다. 서정민갑 대중음악평론가는 201
(경기뉴스통신) 과천시는 청소년에서 예비사회인으로 첫 발을 내딛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비사회인을 위한 축제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수능시험을 마친 과천 관내 4개 고등학교 고3 학생 1,160명이 참석했다. 흥겨운 뮤직비디오 상영으로 막을 연 이번 축제는 학생들과 선생님이 함께 어울려 학창시절의 마지막 추억을 만드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학생들은 타임캡슐 오픈식을 비롯해 전자현악 ‘바이올렛’ 공연과 비보이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보며 오랫동안 쌓인 학업 스트레스를 날려버렸다. 가장 주목을 끈 행사는 타임캡슐 오픈식이다. 축제의 주인공인 고3 학생들이 신입생이었을 때 작성한 ‘3년 후 나의 모습, 나에게 쓰는 편지’를 담은 타임캡슐을 개봉하고 고교 3년간 학교생활에서 느꼈던 소감 등을 이야기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금까지는 자신의 적성을 찾아 꿈을 그려보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자신의 미래와 꿈을 설계할 때”라며 “예비사회인으로 첫 발을 내딛는 여러분의 앞날에 행운이 함께 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전남시각장애인연합회 사물놀이패가 ‘2016 전국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에서 동상을 차지했다. 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2016 전국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에는 시도별 예심을 거쳐 선발된 전국 14개 공연단 214명이 참가했다. 합창, 난타, 밴드연주, 사물놀이, 벨리댄스, 치어리딩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 이번 행사에서 전남시각장애인연합회 사물놀이패는 삼채가락, 세마치장단, 동살풀이를 엮은 사물놀이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이날 행사는 지역 장애인들의 문화 예술활동을 진흥하고 폭넓은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주최하고 행정자치부와 신한은행이 후원한 자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전남시각장애인연합회 사물놀이패는 2015년 8월, 시각장애인 20명으로 구성돼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사물놀이패 구성 후 처음으로 참가한 전국대회에서 동상 수상 쾌거를 거뒀다. 신현숙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시각장애인들이 열심히 참여해온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오는 17일 광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아빠와 자녀가 참가하는 ‘토요일 오후 아빠랑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토요일 오후 아빠랑 함께’ 프로그램은 아빠와 자녀가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아빠들의 육아와 가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체험에서는 ‘아트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우리가족 스토리(대표강사 김현아)’와 ‘크리스마스의 희망을 담은 케이크 만들기(대표강사 김남희)’등 아빠와 자녀의 관계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일가정양립지원본부 홈페이지(www.woman.gwangju.go.kr) 참여마당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chosyg89@korea.kr) 또는 팩스(062-613-7969)로 하면 된다. 9일 오전 9시부터 2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편,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지난 10월 일·가정양립문화 조성을 위해 ‘1박2일 아빠랑 캠프’를 개최한 바 있다. 앞으로도 직장맘의 권익보호와 일·가정균형문화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충청북도는 12. 9.(금)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6 안전문화대상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와 함께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억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안전문화대상은 안전문화활동, 안전교육, 안전홍보·캠페인, 안전개선, 안전신문고 활동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하여 전국 각급 기관, 단체,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한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 공기업, 교육기관, NGO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도가 광역자치단체 분야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그 동안 도는 162만 도민과 함께 재난걱정 없는 안전한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을 위해 유관기관 단체와 협력하여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 시책을 적극 추진하였다. 도는 전국 최초로 재난안전연구센터를 설립하여 재난안전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정책 개발, 안전문화정착과 의식제고를 위한 재난안전조사 등의 사업을 추진하였고, 체험위주의 안전교육을 실시하기 위하여 안전체험관을 건립하는 등, 우리 도를 재난안전 교육의 중심도로 육성 하였으며, 어린이 안전 영상정보 인프라(CCTV)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각종사고 및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
(경기뉴스통신) 경남도립미술관은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창녕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2016년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창녕군 전시 ‘Funny pop 展’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경남의 젊은 팝 작가의 작품을 통해 오늘의 한국 팝아트의 단면을 확인하고, 어린이와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현대 미술에 대한 친숙함을 느낄 수 있는장이 될 것이다. 작품은 정운식, 김주영 2명의 청년작가 작품들로 구성이 된다. 한국 미술에서의 팝아트는 ‘이해하기 쉬운 대중친화적인 예술’ 이라고도 한다. 팝아트의 표현은 강렬하면서도 사회적인 보편성을 지닌 상징적인 것으로서, 색채, 회화적인 붓 자국의 결핍, 깊은 공간성의 억제, 명확한 윤곽과 외형을 추구한다. 전통적인 기법의 번거로움을 간소화라면서, 색채는 직접성과 자율성을 추구하면서 사적인 맥락을 포함함으로써 편견이 없는 감수성과 현대 환경의 시각적인 자극을 즉물적인 명료함으로 표현한다. 김주영 작가는 작품 안 에서 아무런 제약 없이 상상으로 현실과 비현실을 골판지라는 소재를 통해 자신의 꿈꾸던 세상 유토피아를 표현한다. 정운식 작가는 동경의 대상 또는 미술을 하면서 접했던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만들어져가
(경기뉴스통신) 구리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구리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4회 구리전국 압화 공모전이 7일 시상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0월 24일 1차 접수를 시작으로 열린 공모전은 총 111점에 대한 2차례 심사를 거쳤으며, 영예의 대상은 노정숙(대구광역시 수성구)의‘환희’작품이 선정됐다. 이어 금상은 위혜린의‘뜰안의 행복’은상은 윤미라의‘추억이면(裏面)’과 박경숙의‘봄 마중’동상은 박경애‘휴(休)’를 포함하여 10명, 특선은 허해숙의‘꽃잎 따다 물고’를 비롯 15명, 입선작으로는 고연실의‘풍요로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등 63명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작은 구리아트홀 갤러리에서 2일~7일까지 5일간 전시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압화 조형예술의 진수를 선보였으며, 전시회 마지막 날 오후 2시부터 열린 시상식에는 각지에서 온 압화 동호인과 남기산 부시장, 민경자 시의회의장, 장향숙 시의회부의장등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조영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긴 시간을 거쳐 진정한 조형예술을 실현하시는 압화인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자연의 시간을 간직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며“2017년 공모전에도 더 발전된 모습으로 많이 작품들이
(경기뉴스통신)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한 해를 마감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민 초청 행사 ’2016 시청자의 밤 - 대시미 어워드’를 오는 13일 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이하 대전센터)가 올 한해 대전센터와 함께 한 시청자를 초청해 정부 3.0 대국민 서비스의 다양한 활동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 해는 ‘대시미 어워드’를 주제로 ▲우수 이용자 ▲미디어 강사 ▲제작단 까지 3개 부문으로 나눠 특별한 활동을 펼친 시청자를 소개하는 즐거운 시상 형식으로 진행된다. 센터를 가장 많이 방문한 시민을 위한 ‘발도장상’, 미디어 교육을 통해 꿈을 이룬 청소년에게 주어지는‘미디어 꿈나무상’, 가장 열정적이고 헌신적으로 수강생을 지도한 강사에게 주어지는 ‘설리번상’,‘뽀빠이상’등 독특하고 의미있는 시상이 행사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유명시인의 시에 곡을 붙여 소개하는 라디오 콘텐츠로 2016 시청자미디어대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꽃 피는 시 제작단’의 특별 공연도 펼쳐진다. 이 밖에도 시청자와 함께 하는 퀴즈게임, 소원트리, 다과회 등
(경기뉴스통신) 포천시는 12월 8일부터 16일까지 관내 7개 고등학교의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 1,40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포천시 고3 수험생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험생의 스트레스 해소 및 건전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작년까지 포천반월아트홀에서 공연 위주의 콘서트를 진행하였으나, 관인·영북·일동 지역 학생들의 참여율이 저조해 올해는 각 학교별로 ‘찾아가는’ 형식의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생이 되면 꼭 알아야 할 주제로 ‘꿀알바 생활’, ‘연애 카운슬링’, ‘자신에게 맞는 패션 스타일링’ 등 짧은 특강과 인기가수 공연을 결합한 ‘버스킹’ 방식을 도입하여 추진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제 인생의 첫 관문을 통과하는 수험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문화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포천을 빛낼 수 있는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문화융성위원회(이하 융성위)와 함께 오는 12월 12일(월) 오후 1시 30분부터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21세기 미래의 실학을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실학 한마당의 종합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물별 한마당의 결과를 종합하고, 실학가치의 현대적 활용에 대한 대국민 공모전인 실학 상상프로젝트의 본선진출팀 발표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자리이다. 문체부와 융성위는 실학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기 위해 다산 정약용, 담헌 홍대용, 풍석 서유구를 선정해 지난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인물별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종합행사에서는 박종천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부교수가 인물별 한마당의 성과를 종합해 실학의 현대적 가치에 대해 발표한다. 박 교수는 인물별 한마당에서 논의된 다산의 창의·혁신성을 통한 21세기 사회문제 해결 방안, 담헌의 개방성으로 세계와 소통하는 방안, 풍석의 실용성을 통한 미래 설계 방안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야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정순우 실학학회 회장이 ‘조선의 실학과 21세기 신실학 - 개방, 창의, 혁신, 실용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정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