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다양한 환경에서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진로를 모색해보는 ‘2019년 청년인생설계학교’ 가을학기가 개강한다. 서울에서 생활하는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총 140명을 선발한다. ‘청년인생설계학교’는 맹목적인 스펙 쌓기와 구직 활동에 내몰린 ‘이 시대 청년들을 위한 학교’로, 자신을 깊이 있게 탐색하고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들이 단순한 휴식이 아닌, 자기 탐구와 새로운 사회 경험을 토대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시간으로써의 ‘갭이어’를 가질 수 있도록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이 사업의 목표다. 지난 여름학기에 총 1,239명이 지원해 200명을 선발했으며, 현재 서울 각지의 청년 공간과 지역에서 12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청년교류공간, 모두의학교 등 서울의 다양한 청년 공간 등지에서 인생 설계를 돕는 프로그램이 열린다. 8월 2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프로진로고민러 청년 마음치유 프로젝트 연결과 사유의 방 모두발언 일상의 데시벨 리틀포레스트 어리를빗, 약간의 흥미 소셜디자이너 경험 과정 방학과 휴가 별의별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소방공무원에 대한 폭행 등 시민과 소방공무원의 안전을 위협하는 소방 활동방해 행위에 대한 수사업무를 전담하는 ‘서울시 119광역수사대’가 지난 7월 16일로 출범 1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광역수사대 출범 이전에는 야간·심야시간대에 발생하는 소방활동방해 사범에 대한 신속대응이 쉽지 않아 초동수사가 미흡해지는 측면도 있었다. 현재 119광역수사대는 24 시간 출동대기 하고 있으며, 사건접수 즉시 출동하여 초동조치부터 사건송치까지 일괄 처리하고 있다. 광역수사대 출범 이후 총201건을 처리했으며, 194건을 조치완료 했고, 7건이 진행 중이며 소방활동 방해사건 수사 83건, 건축공사장 위험물 저장·취급관련 기획수사 7건, 소방서 특별사법경찰관 법률자문 32건 등이었다. 또한 교통사고 형사사건 지원 35건, 손실보상접수·출동 24건, 기타 민원처리 20건 등이다. 최근 3년간 소방활동 방해행위는 ’16년 46건, ’17년 40건, ’18년 7월 15일까지 37건, 소방특별사법경찰관의 직접수사 건수는 ’16년 14, ’17년 19, ’18년 7월 15일까지 21건이었으며, 119광역수사대 출범 이후인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고령화 사회가 점점 심화됨에 따라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한 공공요양시설 확충을 위해 ‘시립중랑노인전문요양원’ 증축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9월 개원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시립중랑노인전문요양원’ 본관 옥외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2,280㎡ 규모로 증축됐다. 이에 따라, 기존 41개실에서 165명의 어르신을 돌볼 수 있던 ‘시립중랑노인전문요양원’은 22개실이 늘어나 63개실에서 235명의 어르신을 돌볼 수 있게 된다. 요양실은 1~4인 일반실과 1인 특별실이 들어선다. 어르신의 신체 기능 및 인지 능력을 고려하여 1인실부터 4인실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지상1층은 장애인을 위한 전용주차장 3면, 지하1층은 일반주차장 15면의 주차장이 운영되며, 지상2층~4층은 요양실, 데이룸,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특별실이 운영된다. 특히 지상2층에 실외 데크를 설치해 자연채광을 통해 어르신의 심리적 안전과 정서지원에 도움을 주도록 했다. 모든 층은 기존 건축물과 증측 건축물을 각 층 별로 연결하여 데이룸, 요양실, 옥상 정원 등 주요시설을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
(경기뉴스통신) 31일 오전 갑자기 내린 비로 양천구 목동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작업자 3명이 저류된 물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긴급히 구조현장을 방문하고 안전불감증에 따른 인재라는 점에서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구조현장을 방문한 김기대 위원장과 소속 위원들은 불의의 사고로 명을 달리하신 분에게 의회를 대표하여 머리 숙여 애도를 표한다면서 서울시가 시행하는 공사현장에서 이처럼 어처구니없는 인재가 발생한 것에 대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저희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긴급현안회의를 개최하여 공사 관계자들을 불러 자세한 사고 상황을 보고 받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방재난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31일 오후 3시 현재까지 저류배수터널 내에 고립된 3명의 작업자 중 구조된 1명이 사망하고 남은 2명을 수색 중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사고가 난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은 상습침수 지역인 강서·양천구 가로공원길 일대의 수해피해 최소화를 위해 빗물저류 배수시설 등 방재시설을 확충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총 사업비 1,
(경기뉴스통신) 문병훈 의원은 서울시의 개인맞춤형 치매예방 생활체육프로그램인 ‘치매예방 운동교실’ 이 시작된 것에 대해 환영의사를 밝히며 각 자치구 복지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치매예방 운동교실’은 서울시와 차의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서울시 권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 1천명을 대상으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사업이다. 최근 국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치매환자가 약 70만명에 이르고 국내 치매관리비용은 약 14조 6천억원으로 GDP의 약 08%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치매 유병률은 10%로 노인 10명 중 1명꼴로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노년기 삶의 질 저하, 가족 전체의 부양의무 부담은 물론 국가사회 전체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치매는 확실한 치료 방법이 없어 예방만이 유일한 해결책으로 치매 환자 증가 및 치매관리비용의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문병훈 의원이 대표를 맡고 있는 서울시의회 연구모임 ‘+9.5 치매예방운동연구회’도 적절한 치매 예방운동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거나 약 9.5년 늦출 수 있다는 기조에서 활
(경기뉴스통신) 여성의 월경권 보장이 선별적 복지가 아닌 보편적 복지의 대상이 된다는 것을 명확히 하고, 월경에 만연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서울시 여성청소년 대상 생리대 지원 사업 정책실천을 위한 제도적 근거마련이 추진된다. 권수정 서울시의원은 오늘 오전 09시 30분 서울시의회에서 여성환경연대, 참교육학부모회 서울지부 등 총 32개 단체로 구성된 ‘서울시 여성청소년 생리대보편지급 운동본부’와 함께 서울시 여성청소년 생리대 보편지급 제도 마련을 위해 ‘서울특별시 어린이 청소년 인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권 의원은 저소득 여성청소년에게만 한정적으로 위생용품을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현행 제도를 지적하며, 위생용품 구입에 적지 않는 비용이 지출되며 위생용품은 여성의 건강권과 직접적인 관련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권 의원은 ‘서울특별시 어린이 청소년 인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위생용품을 필요로 하는 모든 여성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보건위생용품 확대·지원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월경은 인구의 절반인 여성이 개인의 선택권 없이 겪고 있는 자연적 현상임에도 불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은 지난 30일 화요일 관악구 행복나눔 카페에서 관악산과 도림천 환경지킴이 회장으로서 2019년 상반기 동안 진행한 관악구 동네숲가꾸기 사업의 결과를 보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정원좌담’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정희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박준희 관악구청장, 정태호 전 청와대 일자리 수석과 동네숲 가꾸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관악구 지역 공동체 150여명이 참석하여 성공적으로 마친 관악구 동네숲가꾸기 사업을 축하했다. 2012년부터 시작한 서울시 동네숲 가꾸기 사업은 서울시가 공모를 통해 지역의 방치된 골목길에 공동체 정원을 조성하며 녹색 보행로를 만드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지역특색 반영, 골목길 정원문화, 창의적인 디자인 등을 중점으로 제안을 한 민간단체와 주민들을 지원한다. 페이스북 라이브방송으로도 생중계된 이번 정원좌담에서는 동네숲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관악구 뜨란채 아파트 정원, 신성초등학교 장미정원, 신림3교 시장길 정원, 여성안심골목정원, 돌샘경로당 행복정원 조성의 성공 사례와 함께 사업의 보완점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
(경기뉴스통신) 광진구 자양동에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작은도서관’이 들어선다. 주변에 2개의 초등학교가 있지만 학습시설이 부족해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던 지역이다. 지역 내 어린이 도서관이 없어 다른 지역 도서관을 이용해야 했던 중랑구에도 ‘도서관’이 생긴다. 은평구엔 열린 육아방, 우리동네 키움센터, 작은도서관, 텃밭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한 시설을 총 망라한 복합시설도 만들어진다. 주택이 밀집해 골목길 곳곳 빽빽하게 주차해야 했던 강서구엔 마을주차장이 조성된다. 서울시가 ‘10분 동네 생활SOC 사업’을 통해 노후 저층주거지에서 걸어서 10분 거리 안에 누릴 수 있는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 중인 가운데, 그 첫걸음으로 13개 시범 자치구별로 새롭게 들어설 생활SOC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10분 동네 생활SOC 사업’은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마을노인복지시설, 청소년·아동 복지시설, 문화체육시설, 도시공원, 마을주차장 등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기반시설을 도보 5~10분 거리 이내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촘촘하게 공급하는 마을단위 도시재생사업이다. 2022년까지 서울 전역에 180여 개를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대단위
(경기뉴스통신) 건설공사를 할 때 구조물의 기울어짐이나 지하수위, 지반 변동 등에 대한 정확하고 안전한 예측 및 관리를 위해, 그동안 시공사의 하도발주로 진행해오던 계측관리가 앞으로는 발주자가 직접 발주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건설공사에서의 계측은 계획·설계 단계에서부터 시공 및 완공 후의 유지관리 단계에 이르기까지의 지반 움직임과 사용부재의 변형, 지하수 분포상태 등을 예측하고 평가하는 것으로, 안전한 시공과 품질관리, 유지관리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그동안 건설공사의 계측관리는 공사에 포함하여 발주하였기 때문에 시공사가 직접 계측업체를 선정했다. 그러다보니 시공사와 계측업체 간에 상호 견제가 곤란하고, 저가 하도계약으로 인해 계측 품질이 떨어지는 등 관리적 문제가 제기돼 왔다. 서울시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발주자, 시공사, 감리사, 계측협회 등 건설공사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그동안 공사에 포함하여 발주하던 계측관리용역을 분리 발주하기로 했다. 계측관리용역을 분리 발주하게 되면 계측 품질을 높이고 정확한 계측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건실한 계측 전문업체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업체
(경기뉴스통신) 에코마일리지는 서울시가 개인이나 사업장의 전기, 수도,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 에너지사용량을 관리하면서 에너지절약 실적이 우수한 회원에게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자발적 에너지절약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는 에너지 사용량이 10TOE 이상인 건물 중 에너지절감 실적이 우수한 117개 일반건물과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 단체는 LG유플러스와 엘지전자, 신당5동 어린이집 등 3곳과 고명경영고등학교로, 규모에 따라 100만~1000만원의 우수단체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단체회원은 6개월에 한번 이전 에너지 사용량과 비교해 절감률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30% 이상일 경우 에너지절감 실천사례와 함께 S, A 및 B등급으로 평가한다. 상금은 해당사업장의 에너지 절약이나 온실가스 감축사업, 공로자 포상 등에 재투입함으로써 선순환 효과를 내고 있다. 에코마일리지 제도가 성숙기로 접어듦에 따라 시설개선, 설비교체 또는 운영방식 개선 등의 전통적인 에너지절약 방법 외에 발상의 전환을 꾀하거나, AI기술 적용 또는 시스템에어컨 한전 원격부하관리
(경기뉴스통신) 본인이 겪은 성범죄 피해의 아픔을 다른 사람이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생각해 낸 ‘불법촬영 탐지용품’부터 농가에서 버려지는 자색양파의 영양분에 주목해 농가의 판로개척을 도우면서 건강한 먹거리 ‘자색양파즙’을 생산하고자 아이디어를 낸 여성까지. 서울시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2019년 서울여성 스타트업’ 15인을 선정 완료, 창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여성 스타트업’은 시가 여성 창업가 육성을 위해 작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1단계 창업교육 이수 후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15인의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이들의 개별 사업화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들이 창업 아이템으로 제안한 아이디어는 자신의 삶 속에서 발견한 문제의식을 사업화시킨 것이 특징으로, 여성 특유의 창의성과 섬세함이 담겨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이들에게 사업화자금 최대 700만 원과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선발된 15명의 여성예비창업자는 7월말까지 사업자를 등록하는 등 창업을 위한 기본 준비를 하고 이후 사업자금 및 사업 고도화 컨설팅을 본격적으로 받게 된다. 특히 사업화자금의 경우 여성 창업가들에게 보다 더 도움 될 수
(경기뉴스통신) 서울역사편찬원은 오는 8월 30일부터 서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근현대 사람들의 여가생활’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까지 12주간, 근현대 서울사람들의 여가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각 주제별로 나누어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역사강좌는 8월 30일, 한범수 경기대 교수의 ‘서울 여가 문화의 변화’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A반, B반으로 나누어 각 50명씩, 총 100명의 수강인원을 대상으로 12주간 진행된다. 서울역사편찬원에서는 서울이 가지고 있는 역사성과 문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강좌를 매년 상·하반기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 하반기에는 근현대 서울사람들의 여가생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2019년 현재 우리들은 TV, 영화, 인터넷을 비롯해 공연, 여행, 동호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여가생활을 즐긴다. 그렇다면 이러한 여가생활은 언제 유래되었던 것일까? 우리가 즐기고 있는 여가생활의 중심지는 바로 서울이다. 백화점, 극장, 라디오방송국, 카페, 박물관, 스포츠경기장 등은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에 생겨났다. 따라서 외식문화, 소비문화, 음악, 댄스, 술, 축제문화 또한
(경기뉴스통신) 서울연구원은 ‘2019년 6월 카드매출 빅데이터를 통해 본 서울소비경기지수’를 발표했다. 6월 서울소비경기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0.6% 소폭 하락했다.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던 소비경기가 소폭 하락세로 전환됐다. 업종별 지수를 살펴보면 종합소매업의 감소 전환, 음식점 및 주점·커피전문점업의 내림폭 확대로 인해 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 모두 소비가 주춤했다. 소매업은 전월과 달리 감소세로 돌아섰다. 무점포소매 및 가전제품·정보통신은 증가세를 유지하였으나 지난달에 비해 오름폭은 다소 둔화됐다. 백화점의 증가폭이 완화되고 대형마트의 감소폭 확대로 인해 종합소매업은 감소로 전환됐다. 숙박·음식점업은 전년 동월 대비 0.6% 감소하며 지난달에 이어 보합세를 지속했다. 숙박업은 증가세를 유지하며 8.4% 상승하였으나, 음식점업과 주점·커피전문점업의 내림폭은 확대됐다. 주점·커피전문점업의 소비부진은 커피전문점업의 증가세 완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권역별 소비경기지수는 도심권의 소비호조가 눈에 띄며, 서북권 및 동북권은 부진을 면치 못한 가운데 동남권이 감소세로 전환됐다. 도심권의
(경기뉴스통신) 서울주택도시공사가 3년만에 1천 세대 이상의 대규모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래미안길음센터피스, 힐스테이트암사, 휘경SK의 신규공급 436세대와 기존 잔여공가 640세대를 포함한 총1,076세대의 장기전세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전년도 대비 2배 이상으로, 1천세대가 넘는 공급 규모는 2016년 위례, 오금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입주자모집공고 이후 3년만이다. 신규공급은 모두 서울시 재건축/재개발 등 매입형주택으로 성북구 길음동에 위치한 래미안길음센터피스 280세대, 강동구 암사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암사 147세대, 동대문구 휘경동에 위치한 휘경SK뷰 9세대이고, 입주자 퇴거, 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기존단지 공급은 강일, 내곡, 세곡, 은평, 신내, 양재, 금천롯데캐슬골드파크, 반포자이. 서초푸르지오써밋 등 112개 단지 640세대로 서울시 전역에 위치하고 있다. 장기전세주택은 전세보증금이 주변전세시세의 80%이하 금액으로, 이번 공급하는 주택의 전세보증금은 153,750천원~710,500천원 수준이다. 일반공급 입주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다산 성곽마을의 소담한 골목길과 일상을 담은 작은 전시를 한양도성 혜화동 전시안내센터에서 오는 8월 2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6월1일, 다산동 성곽길 토끼굴 앞마당에서 개최되었던 ‘제1회 다산성곽마을 글짓기·그림대회’ 출품작들로 다산성곽마을에 거주하는 어린이와 청년·어르신들의 작품 총20점이 전시된다. 다산 성곽마을은 중구 다산동에 위치한 마을로, 2013년 행정동 명칭을 변경하면서 신당동에서 다산동으로 변경됐다. 대회가 개최되었던 토끼굴은, 한양도성 암문으로 다산동 주민들에게는 ‘토끼굴’로 불리운다. 1970년대 성곽정비사업이 이루어지기전까지는 남산으로 드나드는 주된 통로였다. 대회 주제가 ‘아름다운 우리마을’이였던만큼, 모든 작품들이 소박하고 평화롭다. 유치부와 초등부 수상작들의 그림에는 한양도성이 늘 배경으로 등장한다. 5월에 진행되었던 다산성곽마을 역사문화교실의 글쓰기교실과 다산로 드로잉산책교실이 이번 대회의 큰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한양도성 성곽마을 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다산성곽마을 역사문화교실은 매회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