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지난 120년간 경남도정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록 전시회가 16일 도청 서부청사에서 열렸다. 경상남도는 서부청사 개청 1주년을 맞이하여 경남도정 역사를 알리고,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도청역사 기록전시회’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는 도청 변천사 및 시대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3개 구역의 전시공간으로 나뉘어 경남도정 관련 사진, 기록물, 신문스크랩 등을 소개한다. 구역별 전시를 살펴보면, 1전시구역은 ‘경남도청이 걸어온 길’이란 주제로 경남의 연혁을 중심으로 서부청사 개청까지 정리하였다. 2전시구역에는 근·현대 진품 자료를 전시하고 있으며, 3전시구역에는 1896년(건양 1년) 8월 경남도청 소재지인 관찰부가 진주에 설치된 이래, 서부청사 개청1주년까지의 120년간 경상남도 역사의 기록물, 신문 스크랩 등을 분야별, 시대별로 정리하여 배너 형식으로 제작하여 전시하였다. 특히, 전시배너 중에 조선총독부가 1925년 4월 1일 기습적으로 도청 부산이전을 강행하자 진주시민들의 극렬한 반대운동 장면과, 1963년 1월 1일 부산이 직할시로 승격된 후 1963년 9월 도청 진주환원을 위한 기구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박물관에서 조선 왕실의 역사와 문화를 재미있게 즐기면서 알아갈 수 있도록 오는 1월 2일부터 21일까지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 국립고궁박물관의 대표 유물을 만나보는 전시해설교육 ▲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대상 프로그램 ▲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 등으로 나누어 총 3주에 걸쳐 14개의 프로그램을 64회 진행한다. 먼저, 국립고궁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궁중 유물을 활용해 조선 왕실을 이해해보는 전시 해설 프로그램으로는 ▲ 조선 시대 왕자들의 삶을 알아보고, 당시 왕자들의 성향을 문(文)ㆍ무(武)ㆍ예(藝)로 분류하여 퀴즈를 풀어보는 ‘나도 왕자처럼’ ▲ 전시실에서 유물을 보고 듣고, 복제 유물을 직접 만져보며 체험하는 ‘움직이는 보물수레’ ▲ 왕의 일생을 살펴보고 왕의 도장인 어보(御寶)를 입체 퍼즐로 만들어 보는 ‘임금님 알고 싶어요’ 등이 있다. 전시 해설 프로그램은 학년별로 수준에 맞게 대상을 구분해 운영된다. 엄마·아빠, 할머니·할아버지 등 가족 구성원이 다함께 왕실 문화를 체험하며 가족 간 사
(경기뉴스통신)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12월 23일(금) 오후 7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창작국악팀 바라지(Baraji)의 ‘축원’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라지의‘축원’ 공연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세상살이에 지친 모든 이들을 위한 지극한 음악 치성’이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상처받고,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우리음악으로 새로운 기운을 불어 넣어주기 위한 공연이다. 특히 대중들과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국악의 대중화화 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실험과 시도가 펼쳐지고 있는 창작국악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함께 ‘국적불명의 음악’, ‘우리음악 정체성의 훼손이라는 비판이 팽팽하게 양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창작국악팀 바라지는 새로운 음악적 대안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팀이다. 서양음악적 어법이나 서양악기를 사용하지 않고, 남도음악과 무속음악을 기반으로 하되, 대중들과 소통하기 위한 현대적 요소를 가미한 그들만의 음악세계는 국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기에 충분했다. ‘바라지’는 누군가를 알뜰히 돌보는 것을 뜻하는 순 우리말로, 전통음악에서 판을 이끌어 가는 주된 소리에 더해지는 반주자들의 즉흥소리를 의미한다. 팀 ‘바라지’는 이 양식
(경기뉴스통신) ‘제2회 부산 사회적경제 영화제’가 12월 20일에서 12월 21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다 .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부산사회적경제영화제는 (사)사회적기업연구원과 부산광역시 사회적기업센터가 주최·주관을 맡았으며, 사람과 지역이 중심이 되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개최된다. 사회적경제관련 영화 상영을 통해 부산시민들이 사회적 경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사회적기업을 비롯한 사회적경제 조직이 지속가능하도록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총 2일간 진행되는 본 영화제는 ‘일상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사회적경제 영화 2편을 비롯해, 배리어프리 영화 2편으로 구성되고, 개·폐막작에는 사회적경제 전문가와 기업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토크콘서트도 열릴 예정이다. 개막작인「워커즈」는 경쟁속에서 스스로의 힘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공생사회를 만들기 위한 이들의 노력을 그린 이야기이다. 배리어프리 영화인「마리 이야기:손끝의 기적」은 시청각 장애인인 마리와 이를 위해 헌신하는 마가렛 수녀의 실화를 다룬 영화이며,「천국의 속삭임」역시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상실한 마르코가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경기뉴스통신) 중고차 어플리케이션 ‘첫차’(주식회사 미스터픽)가 운전자와 길고양이의 안전 보호를 위한 공익 캠페인 ‘모닝노크’의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닝노크란 추위에 약한 길고양이가 겨울철 따뜻한 곳을 찾아 자동차 엔진룸으로 들어갔을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고양이보호협회, 네슬레 퓨리나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연간 캠페인이다. 첫차는 운전자와 길고양이 모두의 안전과 관련된 모닝노크 캠페인의 확산을 위하여 첫차 어플 내에서 캠페인 홍보 이벤트를 전개한다. 캠페인 이미지를 개인 SNS에 공유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퓨리나 캣차우 고양이 사료와 샤오미 보조배터리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는 영화 예매권도 제공되는데, 호기심 많은 집냥이 ‘루돌프’와 글 읽는 길냥이 ‘많이있어’의 좌충우돌 컴백홈 스토리를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12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첫차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3년 내내 모닝노크 캠페인에 공동 참여하고 있다. 미스터픽 신세현 마케팅팀장은 “미스터픽은 자동차 관련 모바일 플랫폼인 만큼 운전자와 길고양이의 안전을 위한 공익 캠페인 참여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경기뉴스통신) 2013년을 시작으로 2014, 2015년까지 3년 연속 전석매진으로 화제를 일으킨 명품 클래식 음악회 ‘필하모니안즈서울 송년음악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마지막 날인 2016년 12월 31일(토) 오후 2시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에서 4년 연속 그 화려한 막을 올리며 2016년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날 공연은 냉철한 곡해설과 부드러운 지휘법으로 정평이 난 지휘자 윤혜준과 한국의 클래식 열풍을 일으킨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와 ‘내일도 칸타빌레’의 실제 출연진들이 주축이 된 필하모니안즈서울 오케스트라가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곡들을 엄선해 연주하며 송년의 의미를 더한다. 플루티스트이자 공연기획자인 박태환이 총 음악감독을 맡은 이번 공연은 국제무대에서 활동하는 각 분야의 실력파 솔리스트들이 총출동한다. 바이올리니스트 홍수정과 김민희는 비발디의 사계와 피아졸라의 사계를 배틀 형식으로 연주하고 바이올리니스트 유효정과 플루티스트 장재은은 클래식의 진수인 바하의 브란덴브르크 협주곡을 연주한다. 첼로 두오 헤르츠(김현정, 손종희)와 필하모니안즈서울 바이올린 트리오(이지혜, 장문영, 이화영)는 각각 비발디의 협주곡들을 연주해 최상의 하
(경기뉴스통신) 지난 12월 11일(일) 오후 13시, 국립국악원이 주최한 2016 국악 동요 부르기 한마당 에서 언북초등학교 중창단(7명)이 국악동요 ‘견우직녀’를 불러 교육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고서연, 김민지, 김연진, 김은진, 민혜윤, 서지흔, 임현희 등 7명으로 구성된 언북초등학교 중창단은 2011년 창작국악동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곡 ‘견우직녀’를 불러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국악동요부르기 한마당은 국립국악원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삼성문화재단, 재능교육이 후원하며, 삼성화재가 협찬했다. 총 69팀이 참여해 21팀이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 열띤 경연을 거쳤다. 경연 결과 최종 대상 1팀, 지도자상 1명,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인기상 1팀을 배출했다. 특히 올해는 학교 혹은 학급 대표로 참가하는 단체에 한해 특별상을 신설해 국악기를 수여했다. 본 경연은 12월 중 재능방송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라고 한다.
(경기뉴스통신) 우리 지역 문화예술계의 미래를 견인할 차세대 신진예술가의 역량 강화와 창작의욕 고취를 위한 ‘신진예술가 지원사업’의 성과 발표 및 워크숍이 개최된다. 울산광역시는 12월 15일, 16일 양일간 멘토, 가족,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별발표 및 공연, 전문가 특강을 내용으로 한 ‘2016년 신진예술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개별발표 및 공연, 성과발표, 토론회, 분야별 컨설팅 등으로 진행된다. ‘개별공연’은 15일 오후 7시 남구문화원 갤러리에서 ‘신진열전’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국악, 무용, 음악, 연극 등 각 분야의 예술가들이 신진예술가 지원사업을 통해 쌓은 기량을 맘껏 펼쳐 보인다. 참여 예술가는 시각분야 구지은, 안은경, 연예리, 연극분야 민들레, 무용분야 김지영, 박윤경, 음악분야 김유리, 서아름, 전통분야 김영희, 다원분야 정해광 등 10명이다. ‘성과발표’는 16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박진명 플랜비문화예술협동조합 문화사업본부팀장 특강, 사업 참여자 성과발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및 신진예술가 양성을 위한 토론회, 분야별 컨설팅 등이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경기뉴스통신) 대전문화재단은 16일 오후 2시 대전문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문학콘서트‘대전문학의 빗장을 열어온 사람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문학관이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온 ‘대전문인 사진·영상 아카이빙(Archiving, 기록·보관) 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문학콘서트는, 2016년 한해 동안 기록해온 원로문인 8인의 작가로서의 삶과 문학세계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문학콘서트에는 대전 문단을 든든히 지켜온 8인의 원로문인 ▲이대영 시인 ▲이장희 시인 ▲윤월로 시인·수필가 ▲ 김용재 시인 ▲김동권 소설가 ▲변재열 시인 ▲이정웅 수필가 ▲박상일 시인이 출연한다. 작가가 직접 대표작을 낭송하고 그 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함께 들려주는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지난 1년동안 작가들을 직접 만나 제작한 인터뷰 영상을 엿볼 수 있는 상영회도 마련된다. 진행은 장용자 시낭송가가 맡으며,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푹성하게 할 순서로 국악가수 지유진 씨의 축하공연도 함께 선보인다. 한편 문학콘서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날 아카이빙 영상을 채록하여 발간한 자료집도 함께 배부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학관(042-6
(경기뉴스통신) 지난 6월 개관12주년을 맞이하여 1개월간 포토존 사진콘테스트, 슬로건이벤트, 자긍심투어 등 다양하고 참신한 이벤트로 수강생과 시민의 이목을 끌었던 여성의광장이 이번에는 Homecoming Day를 야심차게 준비했다. 인천여성사회교육기관의 최고를 지향하는 여성의광장에서 처음으로 기획한 Homecoming Day는 그동안 교육 시작을 알리는데 중심을 둔 개강식을 벗어나 성실한 교육 수료에 방점을 찍는 수료식을 메인이벤트로 하는 행사이다. 다소 생소한 Homecoming Day란, 졸업생들이 30년 만에 모교를 찾아 동문과 화합과 유대를 다지는 행사이다. 여성의광장에서는 이 점에 착안해 2016년 제1기부터 제4기까지 전 기수를 수료한 수강생을 축하하며 서로 공감하고 화합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Homecoming Day는 12월 15일 여성의광장 3층 대강당에서 10시부터 1부와 2부로 나눠 2시간 동안 펼쳐졌다. 1부 화합한마당은 웃찾사 오봉이로 잘 알려진 개그맨 한승훈 진행으로 11개 팀이 참여하는 수강생 장기자랑이 있었다. 젊고 활력있는 기관으로 자부하는 여성의광장답게 춤과 노래는 물론, 코믹체조, 펀요가,
(경기뉴스통신) 2016년의 마지막 날 공연을 관람하며 새해를 맞이하는 순간을 함께하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가 12월 31일(토) 늦은 밤 10시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윈터 스노우 시즌 세 번째 무대로, 애국심이 깊다고 알려져 있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모아서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음악회로 마련하였다. 전반부는 베르디의 고곡인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의 민중들의 반란을 주제로 하는 오페라 ‘시칠리아의 저녁기도 서곡’과 오랜 세월 러시아의 지배를 당했던 조국 핀란드 국민에게 애국심을 일깨우기 위해 작곡한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가 연주된다. 뒤이어 폴란드를 대표하는 무곡인 마주르카를 예술적인 가치가 있는 음악으로 승격시켜 조국을 알린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중 3악장’을 부조니 콩쿠르 우승자 피아니스트 문지영의 연주로 들을 수 있다. 후반부에 첫 곡으로 연주될 차이코프스키의 ‘슬라브 행진곡’이다. 이 곡은 19세기 말경에 세르비아와 터키 사이에 분쟁 때 작곡된 곡으로 당시 부상병 위문 모금을 위한 자선 연주회를 위해 슬라브 민족을 찬양하는 행진곡을 완성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어 독일을 사랑한 작곡가 바그너의 오페라 「로
(경기뉴스통신) 단국대학교 영화콘텐츠 전문대학원(이하 DGC)이 개원 5주년을 맞이하여 영화의전당과 함께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DGC는 장편영화 중심 제작 교육을 통해 대중적인 예술영화와 지적인 상업영화를 만들 역량을 갖춘 창조적인 영화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2년 개원했다. 디렉팅, 프로듀싱, 스크린라이팅, 스크린액팅,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게임·애니메이션 6개 트랙으로 구성된 DGC는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인 김동호 대학원장을 중심으로 박기용 감독, 김태용 감독, 김선아 프로듀서, 문소리 배우, 강지영 교수 등 영화제작과 콘텐츠 교육 전문가들을 교수진으로 개원하였다. 개원 이래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제작 지원과 DGC의 장편영화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작품들은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며 큰 성과를 나타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DGC의 장편영화 중 대표 작품 7편이 상영된다. 정글 같은 사회 속 현실밀착형 직장생활백서 ‘10분’(2013), 20대 남녀의 불투명한 미래와 그들의 환경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로드무비 ‘새출발’(2014),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고
(경기뉴스통신) 한지와 염색 등을 통해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줄곧 표현해 온 이승철 작가의 展이 28일(수)까지 공아트스페이스 5층에서 전시된다. 서울 인사동에 자리잡은 공아트스페이스는 14일 동덕여대 교수이자 동양화가인 이승철 작가의 展을 28일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동양화를 전공한 이승철 작가는 그동안 여러 저서와 전시를 통해 전통 염색, 한지 등 잊혀가는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 그리고 현대적 수용에 대해 연구해 왔다. 이번 전시는 2월 프랑스 파리 리옹역 근처 비아뒥-데자르에 자리한 ‘갤러리 89’에서 ‘한지’와 ‘보자기’전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작품들을 한국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다. 작가는 그동안 전시에서 선보여 온 한지를 천연 염색하고, 각각의 조각을 연결해 한지 보자기 안에 자연을 담아냈다. 이번 전시에서 공개되는 작품은 청靑, 적赤, 황黃, 백白, 흑黑 등의 오방색(五方色)으로 손수 한지에 염색한 후 큐브를 만들고 그것을 겹겹이 연결해 한지 보자기를 만들었다. 작가는 천연 재료를 사용해 한지 보자기 안에 자연의 색채를 담아내어 생명력을 전해 준다. 자연에서 만들어낸 우리 고유의 자연색을 바탕으로 단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오는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안산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제1관)에서 2016 안산 ‘별의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안산환경미술협회가 주관해서 문화 예술인뿐만 아니라 안산시민 누구나 전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특정 물품 소장자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다양한 분야의 물품을 소장하고 있는 6명을 채택해서 함께 전시회를 갖는다. 주요 전시 내용은 서영원씨의 만화 캐릭터의 프라모델을 100개 이상 수집해서 유년시절로의 타임머신 여행을 떠나는 작품, 박묘자씨의 해외 여행 중에 멋지고 잘생긴 부엉이를 만나 구매하게 된 동기로 부엉이를 수집한 소장품, 김경미씨의 미니어쳐 한복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세상의 알리는 글을 에코백으로 전하는게 좋아 에코백 수집을 해왔다는 임미정씨, 여행 중에 예쁜 인형과 기념품을 모은 정순원씨와 최명희씨 등 다양한 소장품 및 작품들이 전시될 계획이다. 이 행사를 기획한 김용남 안산환경미술협회장은 “이번 별의별 전시를 통해 작은 소품이 주는 잔잔한 행복을 가득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충북도립교향악단 제31회 정기연주회가 송년음악회로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 소프라노 강혜정, 테너 신동원과 함께 하는 무대로 오는 12월 23일(금)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베를리오즈의 로만 카니발 서곡 9번을 연주로 송년음악회 서막이 시작되며 이어서 소프라노 강혜정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소프라노 강혜정은 연세대학교, 매네스음악대학을 졸업 하였으며, 제3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소프라노 신인상, 2005년 뉴욕 더 마이클 시스카 오페라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두 번째 무대로는 테너 신동원의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가 연주된다. 오페라 아리라 중 일반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이 곡은 연주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곡으로도 유명한 곡으로, 테너 신동원의 기량을 맘껏 펼치는 무대가 기대된다. 테너 신동원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마리아 앤더슨 콩쿠르 우승, 카루소 국제 콩쿠르 우승,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에서 우승 하였으며 현재 많은 오페라 무대의 주역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성악가 이다. 이어지는 무대로 생상의 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