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는 12월 21일부터 10세 이상 18세 이하 연령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항바이러스제(oseltamivir 및 zanamivir)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일선 학교를 중심으로 독감이 급격하게 확산되는데 따른 조치로서, 지난 8일 발령된 ‘2016~2017절기 인플루엔자주의보’가 해제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지금까지 항바이러스제의 보험급여 기준은 ‘합병증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만기 2주 이상 신생아를 포함한 9세 이하 소아(리렌자의 경우 7~12세),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장애 등)으로 대상을 한정하고 있어, 해당 질병이 없는 10세~64세 환자들은 약제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해야 했다. 이번 조치로 10세~18세 연령의 환자는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질병 유무에 상관없이 독감 증상 발생시 보험 적용을 받아 약제비의 30%만 부담하게 되었다. 보건복지부는 인플루엔자 유행을 조기에 차단하고자, 이례적으로 급여기준 확대를 신속히 검토하였다고 밝혔다. 검토과정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감염 및 소아과 전문가와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단체 생활로 전
(경기뉴스통신)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오는 12월 21일(수) 오후 3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1층 임상제1강의실에서 ‘신의료기술평가제도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새로운 의료기술(치료법, 검사법 등 의료행위)의 안전성 및 임상적 유용성 평가를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로, 검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2016년 신의료기술평가 주요 제도개선 사항과 2017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의료기관 및 관련 산업계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16년 제도개선 사항으로 ▲검사분야 신의료기술평가 최소화 및 간소화 ▲의료기기 허가-신의료기술평가 통합운영 ▲제한적 의료기술 대상범위 확대 등을 추진, 유망의료기술의 임상현장 도입을 효율화함으로써 관련 산업육성을 지원하고 국민의 의료선택권을 확대해왔다. 2017년에는 식약처 허가 및 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 과정에서 정책고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임상시험 계획서 자문 및 문헌검색 서비스, 신의료기술평가 통과 후 의료현장 적용에 대한 가이드라인 마련 등 다양한 보완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의「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이 한국데이터진흥원의 데이터 인증(DQC-V) 심사 결과, 최상위 등급인 Platinum Class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은 심사평가원 공공데이터 개방을 위한 대용량DB로, ▲심사기준정보 ▲진료정보 ▲요양기관정보 ▲DUR정보 ▲병원평가정보 ▲의약품정보 등 6종(110개 주요테이블)의 원천데이터가 의료연구지원, 산업활성화·창업지원, 대국민 공공데이터 개방서비스 등에 활용된다. 또한 내/외부 데이터의 융·복합을 통해 보다 다양한 환자 안전 및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공공데이터개방 및 보건의료 R&D 지원, GIS(지리정보)서비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관리하고 있다. 심사평가원 이태선 의료정보융합실장은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이 데이터인증 최상위등급을 획득함으로써 개방데이터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품질 데이터 제공 뿐만 아니라 개방시스템 융·복합 플랫폼 서비스 제공을 위해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천시민 연령별 A형간염 항체보유현황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A형간염의 국내 환자발생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고, 인천의 환자발생이 지난 5년간 타지역 대비 높게 나타나 이에 대한 예방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A형간염 바이러스는 사람 간 전파와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의 섭취를 통해 전파되며, B형간염 및 C형간염과 달리 만성화로 진행되지 않고 백신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한 급성 감염병에 해당한다. 6세 미만의 소아에서는 무증상 감염이나, 연령이 높아질수록 황달이 동반되며 증상이 심해지므로 성인이 되기 전 항체를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조사결과 인천시민 만15세~35세(2001년생~1981년생)가 항체보유율이 평균 21.7%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낮아 A형간염에 취약한 연령층으로 확인됐다. 반면, 취약계층보다 연령이 높은 만 38세~45세는 70% 이상, 만46세 이상 연령층은 9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의 경제성장 및 공중보건 수준 향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과거와 달리 최근 30여 년간은 소아기 바이러스노출
(경기뉴스통신)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가 지방 23개 병·의원과 조혈모세포 기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12월 5일∼14일까지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이양화 사무총장이 각 병·의원을 직접 방문하여 대표원장과 협약서에 서명하고 서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협약에 따라 협회와 병·의원들은 조혈모세포 기증자를 위한 지원, 병원 내 홍보물 배치 등 성실의 원칙에 따라 조혈모세포 기증 활성화를 위해 상호 지원·협력하기로 하였다. 이양화 사무총장은 “하루하루를 힘겹게 이겨내고 있는 혈액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는 더 많은 기증자가 필요하다”며 “이에 기증 활성화를 위해 협력 병·의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업무 협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의「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이 한국데이터진흥원의 데이터 인증(DQC-V) 심사 결과, 최상위 등급인 Platinum Class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은 심사평가원 공공데이터 개방을 위한 대용량DB로, ▲심사기준정보 ▲진료정보 ▲요양기관정보 ▲DUR정보 ▲병원평가정보 ▲의약품정보 등 6종(110개 주요테이블)의 원천데이터가 의료연구지원, 산업활성화·창업지원, 대국민 공공데이터 개방서비스 등에 활용된다. 또한 내/외부 데이터의 융·복합을 통해 보다 다양한 환자 안전 및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공공데이터개방 및 보건의료 R&D 지원, GIS(지리정보)서비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관리하고 있다. GIS(지리정보)서비스는 보건의료자원(인력, 시설, 장비 등)의 위치 정보와 이를 활용한 의사결정을 위한 공간 정보이다. 심사평가원 이태선 의료정보융합실장은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이 데이터인증 최상위등급을 획득함으로써 개방데이터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품질 데이터 제공 뿐만 아니라 개방시스템 융·복합 플랫폼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전국 주요 시·도 지자체 및 의료기관 대상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2월부터 1월까지 광주(12.16)를 시작으로 부산(12.20), 제주(12.22), 서울(2017.1.12.), 경기(1.17) 순으로 개최될 예정으로, 의료 해외진출과 외국인환자 유치에 관심 있는 지자체, 의료기관, 연관 산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국의료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한 정부의 정책방향 공유, 내년도 사업계획 안내, 현장의 의견수렴 등 위해 마련되었다. 보건복지부는 금년 6월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의료 해외진출법」 시행 이후 한국의료 글로벌 진출 사업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정책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1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종합계획’을 발표하였다. 또한, 의료 해외진출 종합 안내서 발간, 유치 의료기관 평가·지정, 불법브로커 신고포상, 의료통역검정제도 실시 등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한국의료의 국제적 신뢰성 제고를 위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AI(조류인플루엔자) 관련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상향함에 따라, 중앙과 지자체에서의 AI 인체감염 예방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질병관리본부는 AI 중앙역학조사반을 대폭 확대 편성*하고, 긴급상황실 대응 인력을 확대하였으며, 농림축산식품부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범정부지원반에도 담당 인력을 파견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자체 대응 강화를 위해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장 주재로 시·도 보건과장 회의를 개최하여 각 지자체의 철저한 인체감염 예방을 강조하고, AI 다발생 지역은 대응 인력을 확대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 11월 11일(금)부터 ‘중앙 H5N6 AI 인체감염 대책반’을 운영 중에 있으며, 11월 17일(목)부터 12월 15일(목)까지 전국 AI 살처분 현장에 중앙역학조사관이 총 34회 출동(중복포함 총 67명 투입)하여 현장의 인체감염 예방조치를 지도·점검하였다. 12월 15일(목)까지 발생 농가 종사자, 살처분 작업 참여자 등 총 6,779명*(누적)을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해당 보건소가 항바이러스제 예방적 투약, 노출후 잠복기동안(10일간) 5, 10일째
(경기뉴스통신)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내려졌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8일 질병관리본부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 예방접종과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는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 인플루엔자 의심환자가 외래환자 1천명당 8.9명 이상이 되면 내려진다.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은 생후 2주 이상 신생아~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대사장애·심장질환·폐질환·신장 기능장애 환자 등이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후 고위험군이 인플루엔자 증상으로 진료를 받으면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 약값에 건강보험 적용을 받으므로, 초기에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아직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만성질환자·생후 6~59개월 소아·65세 이상 어르신 등 인플루엔자 우선 접종 권장 대상자는 하루라도 빨리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6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12개월 소아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무료 예방접종은 백신 소진 시까지이다. 보건소별 백신 재고량은 다를 수 있으므로, 접종
(경기뉴스통신) 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복지부 측에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과 관련한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협회는 지난 8일 협회를 방문한 복지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유통협회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는 한편 ▲의약품 대금결제기간 법제화 관련 요양기관 적용 대상▲직영도매 개선을 위한 약사법 개정 건의 ▲의약품 반품 법제화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협회는 ‘유통업계 주요 현안은 정부의 협조가 없이는 어려움이 많이 예상되는 과제’들이라고 강조하고, 무엇보다 정부가 추진하는 의약품 유통산업 선진화에 필수적인 부분들이라는 점을 적극 알렸다. 특히 내년 7월 시행하는 일련번호와 관련 ‘정부의 입법취지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현실적으로 유통업계가 수용하기에는 여러 가지 문제가 존재하고 한계가 분명히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정부차원에서 충분한 현지 실사를 통해, 문제점을 면밀하고 정확하게 실태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요청했다. 또한 의약품대금 결제기간 시행과 관련해서도, 적용 범위와 관련하여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실효성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최근
(경기뉴스통신) 사회보장정보원(이하 정보원)은 2016.12.8(목)~14(수), 서비스관리자 및 응급관리요원, 지자체 공무원 등 시스템 사용자를 대상으로 ‘취약노인지원시스템·장애인응급알림e 통합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보원은 시스템 사용자가 업무처리에 있어 보다 효율적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스템 통합을 진행해 왔으며, 2016.11.21(월) 통합시스템을 오픈하였다. 이에, 신규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업무숙지를 위해 시스템 사용자(서비스관리자, 응급관리요원, 지자체 공무원 등) 1천여명을 대상으로 주요 기능 및 변경사항, 시스템 사용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였고, 사용자의 추가 기능개선 요청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번 시스템 통합을 통해 다음과 같은 점이 달라졌다. △액티브X(ActiveX) 기반에서 Web 기반 화면으로 전환되어 향후 스마트폰, 태블릿 PC를 통해 이동시에도 작업 가능한 기반 마련 △응급안전알림서비스와 돌봄기본서비스 화면 분리를 통한 업무 구분 △(응급안전알림서비스) 개별적으로 관리되던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대상자 통합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장비관리 화면 사용 용이성을 위한 화면 개선 △
(경기뉴스통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박도현 교수 연구팀이 은 입자 고정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담도 스텐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박도현(소화기내과) 교수 연구팀은 은 입자 고정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담도 스텐트를 개발하고 동물실험을 진행한 결과, 스텐트 내부에 쌓이는 바이오필름 찌꺼기의 양이 기존 스텐트에 비해 약 63% 줄어들었으며 스텐트 시술 후에 발생할 수 있는 염증, 섬유화 등의 수치는 약 28% 낮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의료기기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었으며, 연구 결과의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네이쳐 자매지인 ‘Scientific reports’ 10월 14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되었다. 연구팀은 항균 효과가 있는 은 입자를 이용해 새로운 담도 스텐트를 개발하고, 돼지 15마리를 대상으로 8주간 동물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새로운 스텐트에 엉겨붙은 바이오필름의 양이(129.96㎣) 기존 스텐트(345.90㎣)보다 협착률이 약 63% 감소했다. 스텐트 시술로 발생하는 부위 염증 등의 부작용을 비교 분석한 결과, 기존 스텐트로 시술한 대상군의 경우 담관 부위의 염증, 괴사, 섬유화의
(경기뉴스통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지역 의료의 균형적 발전과 요양기관과의 소통의 폭 확대 등을 위해 종합병원 진료비 심사 업무를 9개 지원으로 이관한다고 한다. 이에 따라, 심사평가원의 종합병원 심사 수행은 현행 본원 중심 체제에서 9개 지원 수행 체제로 전환된다. 다만, 종합병원 진료비 심사에 대한 9개 지원의 초기 안정적 수행을 위해 종합병원(치과 및 한방과 포함, 17.1.1.), 한방병원(17.7.1.),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18.1.1.) 순으로 단계적으로 이관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은 2016년 12월 이사회를 거쳐 ‘17년 1월 1일부터 진료비심사청구, 의료자원신고 등의 업무 담당이 본원에서 지원으로 변경된다. 이와 관련, 전국 시·도 및 의료단체에 안내하고 홈페이지에 게재함과 동시에 요양기관의 진료비 심사청구 접수증 및 심사결과통보서에도 안내문구를 삽입하여 발송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내 요양기관업무포털(www.biz.hira.or.kr),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포털(www.hurb.or.kr)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심사평가원 송재동 기획조정실장은 “종합병원 진료비
(경기뉴스통신)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고위험 병원체를 진단할 수 있는 생물안전 3등급(Biosafety Level 3, BL3) 연구시설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재인증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은 지난 2013년 9월 설치됐다. 탄저균과 같은 생물테러 병원체, 조류독감 바이러스, 메르스 등 고위험 병원체를 검사하는 시설로 최초 인증 후 3년마다 재허가를 받아야 하는 음압시설을 갖춘 특수 실험실이다. 만 3년이 지난 올해 실험실 보완공사를 완료했으며 실험실의 관리운영 기록 및 검증 보고서 등을 제출해 1차 서면심사를 받은 후, 질병관리본부 전문가 현장 실사를 통해 특수 밀폐 연구시설로서 적합성을 인정받아 최종 재인증 허가를 받았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BL3 연구 실험실 운영 허가 후 현재까지 전남에서 주관한 2016년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등 각종 국제행사에서 공기질 검사, 축사 주변 탄저균 모니터링 및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등 진단검사를 수행해 왔다. 전두영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과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질병 양상이 다양화함에 따라 메르스, 탄저,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등의 진단과 감시업무를 더욱 강화해 확고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유사증상환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 예방접종 및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는 2016년 48주(11.20.~26.) 7.3명(/외래환자 1,000명), 49주(11.27.~12.3.) 13.3명으로 유행기준(8.9명)을 초과한 후, 50주(12.4.~12.10.) 34.8명(잠정치)으로 급증하였고, 특히, 초·중·고 학생 연령(7~18세)에서 107.8명으로 높았다. 최근 실험실 감시를 통해 확인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총 86건이고, 모두 A(H3N2)형으로 유전자 분석 결과 백신주와 항원성이 유사하다고 밝혔다. 유행이 예년보다 빨리 시작되어 개인위생 실천이 어려운 어린이집, 유치원 등 9세 이하 어린이는 감염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아직까지 접종하지 않은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유행 중이라도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고, 65세 이상 어르신(보건소), 6~12개월 미만 소아(민간의료기관)는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특히, 감염시 폐렴 등 합병증이 우려되는 고위험군은 항바이러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