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토요일 건강검진 검진료에 가산율 30%를 적용하여 평일에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사람들이 토요일에 쉽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그 동안 공휴일에 건강검진을 실시할 경우 검진비(건강검진 상담료 및 행정비용)에 가산율 30%를 적용하던 것을 내년부터는 토요일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검진기관의 토요일 건강검진 실시가 활성화 되어 맞벌이 부부 등 평일 검진이 어려운 사람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검진기관에서 수검자에게 건강검진결과를 우편으로만 통보하던 것을 앞으로는 우편, e-mail, 모바일 등으로 다양화하여 수검자의 편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그 외에도, 보건복지부는 출장검진시 혈액 검체에 대한 관리기준을 마련하여 출장검진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출장검진기관은 수검자의 혈액을 채취한 후 2시간이내에 혈청을 원심분리하여 냉장보관하여야 하고, 검체이송시 냉장상태를 유지하여야 하며, 24시간이내에 검사를 실시하여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의 건강검진실시기준(고시) 일부개정안을 12월 26일 발령하여 2017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민간의료기관의 유료용(일반인 대상) 백신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일선 병의원의 원활한 백신공급 지원을 위해 26일(월) 백신수급 회의를 개최하고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올해 국내에 생산된 인플루엔자 백신은 총 2,200만 도즈로, 이 중 약 800만 도즈는 국가무료접종사업(65세 이상 노인, 생후 6∼12개월 미만 영아) 및 지자체 구매분으로 사용 됐고, 나머지 1,400만 도즈는 의료기관에서 자율적으로 구매해 일반인 대상 유료접종으로 사용되고 있다. 의료계와 지자체에 따르면, 일부 의료기관에 유료용 백신공급이 일시 지연(주문후 배송이 되는 2~3일간 지연)된 경우가 있기는 했지만, 전반적인 백신 공급 및 예방접종은 큰어려움 없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회의에 참석한 백신제조사는 올해 만성질환자, 임신부, 학생 등 유료 백신물량은 전혀 부족하지 않다고 설명하며, 의료기관에 기 공급된 백신 외에도 충분한 여유 물량이 남아있으며, 12월이후 반품, 폐기도 동시에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의료기관에서는 인플루엔자 유행 이후 접종수요 급감에 따른 반품 우려로 추가구매를 많이 하고 있지
(경기뉴스통신) 대전광역시는 지난 3년 동안 대전광역치매센터를 운영한 경험과 치매에 대한 전문성, 시설 타당성, 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12월 14일 충남대학교병원을 대전광역시 치매관리사업 수탁기관으로 재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치매센터는 지난 3년간 대전광역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교육, 지역특성화 치매사업 등을 추진하였으며, 20,000여명의 치매파트너를 교육·양성하였고,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으로 치매교육을 청소년까지 확대하였다. 또한 치매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효율적인 치매사업 추진을 위한 인프라구축 및 자원연계의 기반을 조성하였고, 경증 치매환자를 위한 인지프로그램 운영, 인지학습지 제작·보급, 보건소와 복지관 기술지원 사업을 진행했으며, 환자 가족을 위한 교육과 자조모임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가족의 고통에 공감하는 사회적 돌봄 문화 형성에 기여하였으며, 치매 고위험군인 독거노인 대상 치매예방사업을 추진하여 독거노인의 전반적인 인지·생활·건강상태에 대한 문제점을 제시하고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였다. 송민호 원장은 대전광역치매센터 수탁기관 재선정을 계기로 “지난 3년 동안 광역치매센터 운영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
(경기뉴스통신) 서울성모병원 심장원스탑클리닉 장기육(순환기내과), 김환욱(흉부외과) 교수팀이 100세에 가까운 초고령 환자 대상 고난도 심장수술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심장치료팀은 서울 북아현동에 거주하는 이우천 씨에게 대동맥판막 치환술과 상행대동맥 및 대동맥궁부분치환술, 심방세동 부정맥 수술 등 3가지 흉부외과적 수술을 체온을 28도로 낮추는 저체온 요법을 사용해 시행했다. 이 씨의 주민등록상 나이는 1913년 3월 생으로 올해 만 103세로(보호자의 진술 상 실제 나이는 95세로 알려져 있음) 100세 시대에 고난도 심장 수술이 가능하다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숨이 찬 증상으로 2013년 4월부터 순환기내과 장기육 교수로부터 치료 받아온 이 씨는 평소에는 약물치료를 받다 상태가 안 좋아지면 단기 입원하여 이뇨제 등 주사 요법으로 하루하루 고통을 견디어갔다. 2016년 12월 초 장기육 교수는 더 이상 약물 치료와 입원하여 실시하는 주사 요법으로는 한계가 왔다는 것을 인지하고 마지막으로 환자와 보호자에게 수술을 권유했다. 보호자는 환자의 고령 나이를 부담스러워했지만 날마다 숨이 차서 고통스러워하는 환자를 그대로 둘 수 없어 수술을 시도하기로 했
(경기뉴스통신) 국립중앙의료원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의료지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은 한류닷컴(대표 이효진)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한국축구국가대표선수협회(대표 김성남)로부터 불우환자기금을 전달받았다. 국립중앙의료원과 한류닷컴은 12월26일(월) 오전 10시30분 본원 연구동 3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류닷컴은 2016년 4월21일 설립된 단체로, 한류를 통해 소외 계층 아동들에게 복지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희망을 나르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에게 무료 수술 및 치료비를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희망을 나르는 아름다운 동행’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류닷컴은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대상자를 추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은 이들에 대한 진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예방 교육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한류닷컴은 2017년부터 국립중앙의료원에 매년 500만원의 불우환자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신고 건 수가 전년 동기간에 비하여 증가함에 따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에 오염된 손이나 환경에 접촉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굴, 조개류 등)을 섭취하여 감염되어, 설사, 구토, 메스꺼움,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급성 장관감염증(腸管感染症)이다. 전국 102개 표본감시기관의 환자 감시 현황에 따르면, 50주(2016.12.04~12.10)에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환자 수는 총 222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09% 증가하였다. 급성장관염 집단발생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11월 이후 보고된 113건*의 집단 유행사례에서, 역학조사가 완료된 47건(2016년 12월 23일 기준) 중 19건(40%)의 원인병원체가 노로바이러스로 밝혀졌다. 총 19건의 노로바이러스 유행 사례 중 13건(68%)이 어린이집/유치원, 초등학교에서 발생하여, 집단생활을 하는 유·소아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경기뉴스통신) 안동시가 2016년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한 건강도시 구현을 위해 보건소 전 직원이 합심, 노력한 결과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보건소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건강욕구에 부응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과 맞춤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을 펼친 결과로 건강도시로서 행복안동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안동시는 생물테러 대비·대응, 저출산 극복, 금연사업, 부정불량식품유통근절, 식중독예방, 건강검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안동시 보건소에서는 2014년 주민건강지원센터를 신축해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체계적인 질병예방 관리교육, 비만클리닉, 건강상담실 운영, 영양교육, 운동처방 등을 통해 개인별 건강관리상태 평가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성인병 예방관리를 위해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을 위한 통합건강관리실 운영, 경로당 방문 건강검진과 교육 등을 실시해 중증 합병증 발생과 사망
(경기뉴스통신)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하 인증원)은 사용자 주변의 인증 의료기관 위치 및 병원 정보 등을 알려주는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수준을 정부에서 인증하는 제도인 의료기관 인증제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모든 요양·정신병원은 2013년부터 환자권익 보호 및 의료서비스의 효과적인 질 관리를 위해 의무적으로 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 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관은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이 적정 수준에 도달하였음을 보건복지부와 인증원으로부터 공식 확인을 받은 것이다. 해당 앱은 인증원 홈페이지(www.koiha.or.kr)를 통해 제공되고 있는 전국의 인증 의료기관 정보를 현재 사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하여 주변의 인증 병원을 보다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앱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인증원’이나 ‘의료기관평가인증원’ 등으로 검색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석승한 인증원장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인증 병원을 국민들이 우선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는 유용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경기뉴스통신)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은 보건복지 관련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26일 오후 3시 보사연 다산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사연과 세종시교육청은 보건복지 관련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보건복지 교육 관련 전문인력의 교류’, ‘연구자료, 출판물 및 지식·학술정보 등의 교류’, ‘공동캠페인, 교육 프로그램 등의 개발 및 시행’, ‘학생 진로직업 교육기회 부여 및 지역사회 대상 사회정책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체결로 보사연은 세종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아동복지, 보건ㆍ의료정책, 사회서비스 정책 정보 등을 다양한 실제 사례와 함께 제공하고 실제 정책 수혜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세종시 관내 학생들은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진로상담교육 및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사회보장영역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진로 설계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경기뉴스통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척추측만증’에 대해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진료정보(건강보험,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2015년 ‘척추측만증’ 진료인원은 11만3천명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약 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1인당 진료비용은 16만2천원(총 185억원)이라고 밝혔다. 또한 ‘척추측만증’ 진료인원의 44.4%는 10대 청소년으로, 특히 성장기인 13~16세 사이에 진료 인원이 많았다. ‘척추측만증’이란 척추가 정상적인 형태를 보이지 않고 옆으로 휘어져 있는 상태를 말한다. 환자 대부분 특발성(85%)으로 원인을 알 수는 없지만 잘못된 자세 등이 원인일 것으로 추정된다. 아직 확실한 예방법이 없어,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하다.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매년 10만명 이상이 ‘척추측만증‘으로 진료 받고 있으나, 진료인원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2015년 입원환자의 1인당 평균 진료비용은 약 391만원, 평균 입원일수는 15.0일이며, 외래환자의 1인당 평균 진료비용은 약 8만원, 평균 내원일수는 3.4일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 중 10대, 20대 진료인원을 1세 연령단위로 나눠
(경기뉴스통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급여비용 청구 시 필수적으로 기재되는 질병코드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2017년 1월부터 청구질병코드 모니터링 질 지표*를 12개 항목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청구질병코드 모니터링 질 지표」란 청구질병코드 질 관리를 위해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 본분류 및 지침서, 질병 코딩 지침서를 검토하여 개발한 모니터링 지표이다. 질병코드는 요양기관이 급여비용을 청구할 때 반드시 필요한 정보로, 각종 보건의료 통계 기초자료로도 활용되기 때문에 정확도를 높여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어, 2016년 4월부터 3개 지표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2017년 1월부터 현재 모니터링하고 있는 3개 지표 중 ‘당뇨병관련 병용 코딩’과 ‘요통관련 병용 코딩’ 지표는 유지되고, ‘주진단으로 사용할 수 없는 질병코드 기재율’ 지표는 확대(21개→37개)된다. 또한 ‘혈압수치 상승과 본태성 고혈압 병용코딩 곤란 지표’ 등 9개 신규 지표가 추가되어 총 12개 지표에 대해 청구질병코드 모니터링이 실시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 김애련 분류체계실장은 “2017년 질병코드 모니터링 지표를 홈페이지와 의약단체에 사전 안
(경기뉴스통신)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시·군·구 보건소 및 보건의료원 검사요원 32명을 대상으로 ‘법정 및 지정 감염병 관련 원인 병원체 진단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최근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감염병과 식중독 등에 대한 검사요원들의 대응력 향상을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는 △법정 및 지정 감염병 원인 병원체별 검체 채취 방법 △수송, 증균, 분리배지 제조 및 사용법 △장내 감염 병원체별 진단 과정 등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이번 교육은 특히 보건소나 보건의료원 검사실 현장에서 진행해 검사요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검사요원의 업무 능력 향상은 물론, 연구원과의 네트워크 형성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검사요원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감염병 발생 시 검사요원이 원인 병원체를 조기 진단하고, 확산 차단에 나서는 등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는 개정 국민건강증진법(2015.6.22, 공포) 시행에 따라 12월 23일부터 담배공장에서 나가게 되는 모든 담배제품의 담뱃갑에는 흡연 폐해를 나타내는 경고그림이 표기된다고 밝혔다. 담뱃갑 경고그림 표기 제도는 흡연의 해로움을 소비자에게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담뱃갑 앞·뒷면에 이를 나타내는 그림이나 사진 등을 의무적으로 표기하는 것이다. 시각적 이미지는 문구에 비해 눈에 잘 띌 뿐만 아니라 메시지 전달 효과도 높다. 특히, 유아나 어린 학생들에게 어려운 용어로 설명하지 않아도 담배의 폐해를 한 눈에 보여줄 수 있다. 이러한 효과로 인해 2001년 캐나다에서 처음 도입한 이래, EU 28개국가 포함, 현재 세계 101개국에서 시행 중이다. WHO(세계보건기구)도 대표적 비가격 정책으로 FCTC(담배규제기본협약) 가입국들의 의무이행을 권고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2년부터 13년만의 도입 시도 노력 끝에 2015년 6월 도입이 확정되어 올해 12월 23일 처음 시행된다. 1986년 담뱃갑에 경고문구가 표기된 지 30년, 1905년 국내 최초 궐련 담배인 ‘이글’이 생산된 때부터 계산하면 111년만이다. 다만, 실제 시
(경기뉴스통신) KMI한국의학연구소와 서울시복지재단은 21일 오후 2시 서울시복지재단 나눔실에서 협약식을 열고, 서울시민의 복지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기부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 청년 100명에게 무료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하고, 기타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교류·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개발하기로 하였다. 저소득 근로청년 100명은 내년 1월부터 서울시 소재 KMI센터(광화문, 여의도, 강남)에서 복부초음파 및 위내시경 검사 등 20여종의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추후 건강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장애인들과 그들은 보살피지만 제대로 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회복지사들에게도 지원을 확대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2017년 1월부터 적용되는「입원환자분류체계 (KDRG) 버전4.1」,「외래환자분류체계(KOPG) 버전2.1」 및「한의입원환자분류체계(KDRG-KM) 버전1.2」의 환자분류프로그램(그루퍼) 및 분류집 등을 12월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16년 1월 환자분류체계 전면 개정 이후 진료비 변화 분석과 의학회의 다양한 의견수렴 및 임상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최신 환자분류체계를 의료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환자분류체계 개정 내용을 전산으로 구현한 그루퍼 등을 홈페이지에 미리 제공하여 일선 요양기관이 자체적으로 시뮬레이션도 가능하다. 개정된 환자분류체계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입원환자분류체계(KDRG) 버전4.1은 ▲그간 악성종양 ‘화학요법을 받은’ 질병군을 그간 주사용 항암제 투여만 반영해오던 것에 경구용 항암제 투여도 추가하여 암환자 분류의 정확도 제고 ▲‘상세불명의 폐렴’ 은 소아의 경우 임상적 타당성을 반영한 ‘소아의 바이러스 폐렴’ 질병군으로 ▲산과 오류그룹(961)으로 배정된 주진단 중 3개는 임신검사 관련 진단으로 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