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광주광역시는 겨울에도 노로바이러스에 의해 식중독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감염형 바이러스로, 다른 바이러스에 비해 저온에서도 생존력이 강해 여름뿐만 아니라 겨울에도 안심할 수 없다. 최근 5년간 국내 식중독 발생 통계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매년 평균 46건이 발생했고, 특히 12월에서 2월까지 겨울철에 연중 식중독 발생의 21%를 차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기온이 낮을수록 오히려 더 활발하게 활동하는 특성이 있으며 단 10개의 입자로도 감염이 가능하고 부착력이 강해 환자의 침, 분변 등 사소한 것들과 접촉해도 감염이 가능하다. 현재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으며 대부분 자연 치유되나 노인이나 어린이들은 설사로 인한 탈수와 고열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30초 이상 비누나 세정제로 손가락, 손등까지 흐르는 물에 씻어야 한다. 구토, 설사 등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의심이 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사의 지시에 따르고, 환자의 침, 오염된 손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으니 화장실, 변기, 문손잡이 등도 소독하는 것이 좋다. 수산
(경기뉴스통신) 의료기관 감염관리실 설치대상 병원이 확대됨에 따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의료기관 감염관리실 근무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경력에 따라 기본과정, 실무과정, 심화과정 그리고 강사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 중 ‘의료기관 감염관리 실무과정’은 감염관리 프로그램 중재전략, 감염관리 진단 및 손위생 모니터링 등 각 단계별 세분화된 실습 중심으로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와 협력하여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위해 9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생명교육본부와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회장 천희경)는 ‘의료기관 감염관리 실무과정’의 기획·운영에 대한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의료기관 감염관리 종사자 실무과정 기획 및 수행에 대한 협조 ▲의료기관 인재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조기형 본부장은 “의료기관 감염관리를 위하여 최우선으로 감염관리실 직원의 감염관리에 대한 이해 및 실천이 제일 중요하다”며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등 감염관리 최고의 현장전문가들과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의료기관
(경기뉴스통신) 차기 상급종합병원(제3기, 2018~2020년)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현행보다 더욱 높은 수준의 감염관리 능력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역량 등이 요구된다. 상급종합병원이란 “중증질환에 대하여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으로서, 보건복지부 장관에 의해 3년마다 지정되며, 지정 시 종별가산율(30%) 등 건강보험 요양급여 상 혜택과 함께 선도적 의료기관으로 인식된다. 보건복지부는 제3기 상급종합병원(2018~2020년)의 지정에 적용될 기준*을 확정하고 2월10일 관보게재와 함께 공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보건복지부령「상급종합병원의 지정 및 평가에 관한 규칙」및 보건복지부 고시「상급종합병원의 지정 및 평가 규정」의 개정안 등 개정된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국가지정병상 수준의 음압격리병실 구비 의무화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2018년12월31일까지 국가지정병상에 준하는 시설(병실면적 15㎡, 전실보유)을 갖춘 음압격리병실을500병상 당 1개를 설치해야 한다. ② 병문안 문화개선 체계 구축 시 상대평가 가점 부여 병문안 문화개선을 위
(경기뉴스통신) 충북지구청년회의소는 2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지구청년회의소 회장단 및 감사·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또한 이 자리에서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도민홍보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자체 발대식에는 충북청년회의소 회장단 및 도내 각지구 회장을 비롯해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충북지구회장 변민수, 충남세종지구 회장 오기석, 전북지구회장 장승필, 광주지구회장 정환균, 제주지구 회장 임홍성 에게 위촉장 수여 및 결의문낭독이 있었다. 당초 2,017명 모집을 목표로 한 도민홍보단은 도민들의 높은 관심속에 총 2,100여명 이상이 지원하였으며 도내 향우회 회원, 회사원, 대학생, 주부 등 다양한 연령대와 경력을 가진 도민들로 구성되었다. 충북지구청년회의소 회원(603명)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엑스포가 종료되는 10월까지 주변인에게 입소문 홍보, 관내 축제나 각종 행사시 현장홍보 및 개인블로그,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생활 밀착형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민홍보단의 역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함께 2월 13일(월) 서울 섬유센터에서 「2017년 제약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제약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컨설팅, 마케팅 지원 사업 내용 및 신청방식 등을 안내하고, 복지부가 참여한 ‘글로벌제약산업육성펀드’의 투자절차 설명과 함께 제약기업과 투자금융기관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투자박람회(Invest Fair) 등 다양한 행사를 소개하였다. 2016년 복지부의 제약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대표적인 성과로는, 글로벌 컨설팅 지원으로 신약물질의 중국시장 라이센스 계약 체결 성공(2016.11월)과 투자 박람회 및 글로벌 기술 파트너링을 통해 23개 기업(총 522억 원 규모)의 국내외 투자 유치 등이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강화된 2017년 보건복지부 제약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국가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2017년 신규사업) 신흥국 시장 진출 시 현지 파트너사와의 합작 등을 통해 수입·유통법인을 설립하는 경우 비용을 지원하며(2개사, 기업당 2억원 이내), 국제조달 입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가 2월 10일, 「감염병전문병원 지정 의료기관 등」 고시를 발령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을 중앙감염병병원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 원인불명 질환 및 고위험 감염병 환자 등의 진단·치료·검사를 전담하는 한편,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와 함께 감염병 관련 연구, 교육·훈련 및 자원관리 등 감염병 대응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메르스 중앙거점 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의료기관 전체가 메르스 환자의 치료·관리에 주력하는 메르스 전담체제로 운영, 총 67명(확진 30명, 의심 37명)의 환자를 의료원 내 의료진 및 직원의 감염 없이 성공적으로 진료한 바 있다. 다만, 이번 지정은 조건부로, 시설·장비 등을 감염병전문병원 완공 시까지 갖추는 것을 조건으로 하며, 서울 원지동에 감염병전문병원 완공 이후 시설·장비 등이 완비 될 예정이다. 중앙감염병병원은 2015년 메르스 사태로 신종감염병 및 고위험 감염병 등에 대한 전문치료병원 지정·육성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2015.9월)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왔다. 중앙
(경기뉴스통신) 전라북도는 도정방침인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보건의료 형평성 강화로 도민의 건강보장”이라는 보건의료사업 비젼을 마련하고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밝혔다 보건의료 형평성 강화를 위한 주요 추진사업을 살펴보면, ▷공공보건 인프라 확충 및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 제고를 위해 2017년도에는 총 101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완주군보건소 이전신축 등 9개 보건기관의 시설개선 및 79개소 보건기관에 의료장비 및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며, ▷현재 농어촌 보건기관 405개소 중 395개소에 대하여 시설개선 완료(98%) 하였으며, 시설개선율이 100% 완료 될 때까지 꾸준히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도시지역 취약계층에게 밀착형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익산시에 이어 군산시에도 확충함으로써 주민참여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특화된 건강증진사업 운영으로 도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분만의료취약지 의료서비스 기능 강화를 위해 ▷분만 산부인과가 없는 취약지역인 고창(고창병원 분만산부인과)과 진안(진안의료원 외래산부인과)에 산부인과를 운영하여 원거리 출산에
(경기뉴스통신) 최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인허가 규제장벽이 높은 의약선진국 본토에서 승인을 받은 토종 약물들은 2017년 들어 2개 품목이 추가되면서 17개 품목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미국과 유럽에서의 활약은 2003년 LG생명과학의 항생제 팩티브가 물꼬를 튼 이후 10여년만인 2014년부터 본격화됐으며, 올해에도 그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먼저 미 FDA(식품의약국)승인을 받은 품목은 모두 6품목으로, 2003년 팩티브(항생제·LG생명과학)를 시작으로 2013년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치료제·한미약품), 2014년 시벡스트로(항생제·동아ST) 경구용, 주사제에 이어 2016년 램시마(자가면역질환치료제·셀트리온), 앱스틸라(혈우병치료제·SK케미칼), 메로페넴(항생제·대웅제약) 등 3개 품목이 연달아 시판허가를 취득했다. EMA(유럽의약품청) 승인 품목은 2013년 램시마(자가면역질환치료제·셀트리온)가 물꼬를 튼 이후 2014년 시벡스트로(항생제·동아ST) 경구용, 주사제, 2015년 피라맥스(말라리아치료제·신풍제약)에 이어 2016년 플릭사비(자가면역질환치료제·삼성바이오에피스)와 베네팔리(자가면역질환치료제·삼성바이오에피스), 2017년 앱스틸라(혈우
(경기뉴스통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발간한『건강증진리서치 브리프』5호에서 제4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의 대표지표의 추이를 분석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ealth Plan 2020, 이하 HP2020)의 수립을 지원하고 관리하는 기관으로, 우리 국민의 건강 상태 추이를 파악하고, 건강정책의 성과를 점검해 보고자 HP2020의 대표지표 목표달성 추이와 성별, 소득수준, 거주지역 등 사회요인별 건강격차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우리 국민의 건강수준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으나, 사회요인별 건강격차의 간격은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P2020 대표지표의 38.9%가 2020년까지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되었고, 72.2%는 개선되고 있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사회요인별 건강격차 분석 결과에서는 ‘성인 남자 현재흡연율’, ‘성인 여자 연간 음주자의 고위험 음주율’, ‘고혈압 유병율’, ‘당뇨병 유병율’, ‘성인 남·녀 비만유병율’에서 소득수준 또는 거주지(동/읍·면지역)에 따라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인 여자 연간 음주자의 고위험 음주율’의 경우 200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는 의료기관 방사선관계종사자를 방사선위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2015년도 의료기관 방사선관계종사자의 개인피폭선량 연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본 연보에서는 2015년도에 측정된 방사선관계종사자의 피폭선량을 직종별, 연령별, 성별, 지역별, 피폭선량 구간별(15개 구간)로 구분하여 분석하였으며, 특히 이번 연보부터는 ‘전국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X-선 장치) 설치 현황’을 부록으로 수록하여, 국내 의료기관의 의료방사선 관련 통계자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2015년 방사선관계종사자 및 피폭선량 현황은 아래와 같다. 전국의 방사선관계종사자 수는 76,493명으로 2011년 대비 26.6% 증가되었으며, 연간 평균 방사선피폭량은 0.39 mSv(밀리시버트)로 2011년 대비 30.4% 감소되었다. * mSv(밀리시버트) : 인체에 대한 생물학적 효과를 반영하는 방사선량의 측정단위 그러나 일본(0.36 mSv, 2015), 독일(0.07 mSv, 2014), 영국(0.066 mSv, 2010) 등 선진국과 비교하면 높은 수준으로, 방사선관계종사자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는 추나요법 건강보험 시범사업을 수행할 기관으로 65개 한방의료기관을 지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2014~2018 건강보험 중기보장성 강화계획」에 따라 2016년 12월 20일 제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된 「추나요법 시범사업 추진계획」의 후속조치로, 2월 13일부터 65개 시범기관은 근골격계 질환의 추나요법에 대한 건강보험 시범사업을 수행한다. 시범기관으로는 전국 한방병원 15개소, 한의원 50개소 등 65개 한방의료기관이 지정되었다. 시범사업 관리를 맡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7.1.9 ~ 1.20. 시범기관을 모집한 결과, 483개 한방의료기관이 신청하여 평균 7.4:1의 경쟁률을 보였다. 보건복지부장관은 신청기관 중 한방병원 15개소, 한의원 50개소 등 65개소를 시범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월 8일 시범기관을 대상으로 추나요법 건강보험 시범사업의 취지와 세부지침, 기관 준수사항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하였다. 추나요법 건강보험 시범사업은 한의 강점 치료 분야에 대한 국민 부담을 덜고, 한방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는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을 2017년에도 지속 시행한다고 밝히며, 새 학년 시작 전 봄방학을 이용해 예방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다.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은 만 12세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의사와의 1:1건강상담 서비스와 자궁경부암 무료접종을 함께 2회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지원대상자는 2004년 1월 1일~2005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학년) 여성청소년 전국 약 43만 8천 명이다. 대상자는 보호자와 함께 참여의료기관을 방문해 건강상담과 함께 1차 접종을 받고, 6개월 후에 다시 상담과 2차접종을 완료하면 된다.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참여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무료시행 중(참여 의료기관 위치 및 의료기관별 백신종류(가다실, 서바릭스)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https://nip.cdc.go.kr)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음) 한편, 지난해 6월 20일 무료접종 시행 이후 만12세 여성청소년(약 46만명) 절반가량(232,303건, 전체 49.9%*)이 1차접종을 완료했고, 연령별로는 2003년생이 5
(경기뉴스통신) 한미약품이 연결회계 기준으로 2016년 누적 매출 8,827억원과 영업이익 268억원, 순이익 303억원을 달성했고 R&D에는 매출의 18.4%에 해당하는 1,626억원을 투자했다고 7일 잠정 공시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작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직전해(2015년) 5,125억원의 기술료 수익으로 인한 기고효과 및 기술계약 수정이 반영돼 감소했으며 기술료 수익을 제외한 기타매출은 전년대비 6.2% 성장한 수치라고 밝혔다. 아울러 4분기 실적은 매출 1,721억원 영업이익 -160억, 순이익 -383억으로 적자 전환했으나 R&D에는 매출의 21.8%에 해당하는 375억원을 투자했다. 이번 분기에는 독감치료제 한미플루가 수입약 독점구도를 깨며 큰 폭으로 성장했고 로벨리토(고혈압·고지혈증), 팔팔(발기부전) 등 전문의약품의 국내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 또 제넨텍과의 라이선스 계약금 일부가 수익으로 인식됐다. 한미약품은 기술료 수익 감소 및 기술계약 수정에 따라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역성장했으나 이를 제외한 기타매출 부문에서는 전년대비 6%대 성장했다며 올해는 제넨텍 계약금이 분할 인식되고 국내 신제품 매출 증대 및 완제품 수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영세 의약외품 제조업체들에게 제공하는 위탁품질검사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의약외품 품질검사 계약업체가 2008년 18개소에서 지난해 60개소로 3배 이상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시험의뢰 실적도 크게 증가해 2008년 33건에서 지난해 515건으로 15배 이상 증가했다. 현행 약사법에 따르면 붕대, 생리대, 모기향 등 의약외품을 제조하거나 수입하는 업체는 제품의 품질을 검증할 수 있는 시설을 자체적으로 갖추거나 제3자의 시설을 이용하도록 돼 있다. 그러나 의약외품을 생산·수입하는 업체들은 소규모이거나 영세한 경우가 많아 대부분 품질검사 대행기관을 이용하는 형편이며, 품질검사 비용조차 영세업체에게는 부담이 되고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러한 영세업체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검사실비만 받고 품질검사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품질검사 중 함량시험의 경우 민간 품질검사기관 비용은 20만 원 이상인데 비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만 8천 원으로 7배 이상 저렴하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품질관리 의뢰를 하고 있는 업소는 2곳이며 5년 이상 장기 품질관리 지원업소도 2
(경기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 보건소가 조기 발견을 통한 암 치료율을 높이고자 2017년 국가 암 검진 대상자에게 조기 검진을 당부했다. 국가 암 검진은 5대암(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대장암)에 한하며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가입자중 보험료를 일정 금액 이하로 내는 사람으로, 올해는 홀수연도 출생자가 해당된다. 검진 비용은 의료급여 수급자와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월보험료 지역 90,000원 이하, 직장 87,000원 이하)에 해당하는 사람은 무료이며, 건강보험 가입자 상위 50%에 해당하는 사람은 본인 부담금 10%를 내야 한다. 검진을 원하는 시민은 보건소, 보건지소에서 실시하는 국가암검진(출장검진)과 지정된 검진기관에 사전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해야 하며, 검진 시에는 검진 전날 저녁 10시 이후부터 금식을 해야 한다. 보건소는 대상자들에게 전화 및 우편을 통해 암 검진 안내를 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강산 소장은 “먹을거리와 생활환경이 달라져 현대인들에게 암 발생률이 높아졌다.”며 “예방과 조기진단을 통한 적절한 치료가 중요한 만큼 대상자는 빠짐없이 암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