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는 정유년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운현궁에서 2월 11일(토) 공동체의 화합과 개인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문여소, 문여소, 만복이 들어 갑니다』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적 제257호 운현궁은 조선조 제26대 임금인 고종이 즉위 전 12세까지 살았고, 고종과 명성황후가 가례를 올렸던 곳이며,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사저로서 조선 후기 정치활동의 중심지였던 매우 유서 깊은 곳이다. 이번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는 농악패의 문굿, 당산굿 등을 통하여 공동체의 화합과 개인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와 농악패의 신명나는 판굿으로 이어지는 ▲공연마당, 부럼과 오곡밥을 관람객들과 함께 나누는 ▲나눔마당, 액막이 부적찍기, 전통민속놀이, 전통복식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마당으로 구성된다. 공연마당에서는 11일(토) 오후 2시에 운현궁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공동체의 화합과 개인의 무사 안녕, 정유년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농악패의 문굿, 당산굿 등의 지신밟기를 관람객과 함께 하는 신명나는 어울림 마당을 마련한다. 나눔마당에서는 음력 정월 보름날 밤에 부럼을 깨물면서 1년 동안 무사태평하고 만사가 뜻대로 되고 부스럼이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신안선과 신안선 닻의 만남을 기념하는 ‘45년 만의 재회(再會), 신안선과 닻’ 테마전을 오는 14일부터 전라남도 목포시에 있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해양유물전시관 신안선실(제2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안선은 중국 원나라 때의 무역선으로 1976년부터 1984년까지의 긴 발굴 조사를 거치고 다시 20년간 선체 보존·복원처리 과정을 거친 다음 2004년부터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신안선실에서 전시되고 있다. 이 배는 중국의 무역도자기 2만 4천여 점을 비롯하여 동전 28톤, 자단목 1천여 개가 실려 있는 동아시아 최대의 무역선이다. 신안선 닻은 신안선이 발견되기 4년 전인 1972년에 한 어부가 조사지점에서 우연히 발견했지만, 2km 떨어진 지점으로 옮겨져 정치망(자리그물) 어장의 그물추로 사용되다가 신안선 발굴이 시작되고 한 달이 지난 1976년 11월에야 신안선 발굴조사단에 의해 인양되었다. 이 닻은 강철로 만든 쇠닻(철묘, 鐵錨)으로 갈고리 모양의 닻가지 4개가 달린 ‘사조철묘(四爪鐵錨)’ 형식이다. 길이 230cm, 너비 92cm, 무게 약 140kg에 이르는 비교적 대형에 속하며, 중국 송(
(경기뉴스통신)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는 7일(화), 애니메이션·캐릭터분야를 대표하는 15개 단체의 뜻을 모아 ‘진짜친구’ 캠페인 협약식을 개최하여 국내 캐릭터산업과 캐릭터업계의 정당한 권리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이번 협약식은 불법캐릭터 복제품 현안 이슈 및 캐릭터 지식재산권 보호에 대한 대국민 인식과 대국민 정품 캐릭터 상품에 대한 관심을 민관의 협업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캐릭터 불법이용 근절을 조사, 단속 위주의 정책에서, 한 단계 나아가 대국민 상대로 정품 캐릭터 상품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소비자 인식개선으로 전환하는데 초점을 두겠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뜻을 같이하는 유관 기관뿐만 아니라, 유명 토종 캐릭터들이 회원으로 참여하여 ‘진짜친구’ 캠페인 운동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뽀로로·라바·콩순이·자두야·또봇 등 많은 국내 유명 인기 캐릭터들도 재능기부 형태로 ‘진짜친구’ 명예회원으로 가입·활동하게 되며, 앞으로 인기연예인, 정치인 및 스포츠 스타 등 각 분야별 홍보대사의 참여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진짜친구’ 캠페인 메시지를 확산하기 위하여
(경기뉴스통신) 울산박물관은 2월 18일(토) 오전 10시,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제24회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우산, 만인산’을 주제로, 울산의 귀한 문화재를 직접 관찰하고 그 의미를 이해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만인산을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만인산은 고을 사람들이 지방 관리의 공덕을 기리며 감사의 표시로 바친 일산(日傘)을 말한다. 일산은 원래 수령이나 감사가 외직으로 나갈 때 햇빛을 가리는 의장의 하나로 큰 양산이었으나, 조선 후기에는 송덕비와 함께 수령의 공덕을 기리는 기념품이었다. 울산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는 만인산은 윤정열 씨의 기증품으로 윤정열 씨의 고조부 윤병관(尹秉寬, 1848~1903)이 1887년 언양 현감을 지낼 때 지역민으로부터 받은 만인산이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 40명(회당)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http://museum.ulsan.go.kr)을 통해 2월 14일까지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 또는 울산박물관(229-4766), 전시교육팀(229-472
(경기뉴스통신) 정월 대보름(11일)을 맞아 대전지역 곳곳에서 마을의 안녕과 주민화합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대전광역시 동구는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동구 대청동 다목적회관 앞에서 민요공연을 시작으로 대보름제,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물고기방생 등 정월 대보름 한마당이 열린다고 전했다. 특히 주민의 소원 성취와 한해 무사평안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는 활활 타오르는 장관이 펼쳐지며 행사를 한껏 고조시킨다 또한 10일 오후 1시 동구문화원 대청홀에서는 시민의 평안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비롯해 민속공연, 윷놀이, 부럼 깨기 등 행사를 연다. 이어 각 동별 한마당행사로 대동 장승제(대동교옆), 중앙동 당산제(소제동 철갑교 옆), 용운동탑제(용방마을 앞 할아버지탑), 가양2동 산신제 및 거리제, 대청동 장승제(비룡동)등이 오후 5시 30분부터 새벽 1시까지 각각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11일 오전 9시 동구 산내동주민센터 앞 광장에선 이웃 마을의 디딜방아를 훔쳐와 마을의 돌림병을 막아내는 산내공주말디딜방아뱅이 재연행사가 신명나게 펼쳐질 예정이다. 중구는 11일 오전 11시 서대전시민공원에서 앉은굿 보존회장 신석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유네스코 지정 「2015 세계 책의 수도」의 문화 자긍심과, 인구 300만 도시로서의 자부심 고취를 위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책, 피어라 인문콘서트」를 연 5회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년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책, 피어라 인문콘서트」는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하며, 개최를 희망하는 5개 군·구를 공모선정하여 진행한다. 특히 지리적 환경적 어려움으로 인문학을 자주 접할 수 없는 문화소외 지역인 섬을 방문하여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삶에서 행복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책, 피어라 인문콘서트」는 희·노·애·락을 한가지씩 주제로 하여, 인문콘서트 마다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는 다양한 이슈에 걸맞는 폭 넓은 분야의 강연자들을 4명 이내로 섭외하여 강연을 들은 후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인문콘서트 참여 유도를 위하여 행사 사전에 공공도서관을 통해 책을 기증한 시민들에게는 콘서트 티켓을 전달한다. 도서기증을 활성화 시키고 모여진 책은 ‘책, 피어라 문고’를 개설하여 해당 군·구에 기증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행사 당일「책, 피어라 인문콘서트」포
(경기뉴스통신) 부산시 시립미술관은 2월 9일 오후 2시부터 시립미술관 강당에서 부산시립미술관에서 개최중인 전시와 연계하여 부산의 1세대 사진작가인 임응식과 정인성의 작품세계를 살펴보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의 주제는 으로, 사진사 연구자인 사진 아카이브 연구소 이경민 대표와 한국사진문화연구소 최봉림 소장, 그리고 부산시립미술관 이진철 학예연구관이 발제를 하고 고은사진미술관 이미정 큐레이터와 뉴욕시립대학교 미술사학과에서 박사 학위 취득 후 사진사를 연구하고 있는 김지혜씨가 참여하여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아카이브 연구소 이경민 대표는 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한국사진문화연구소 최봉림 소장은 를 주제로, 부산시립미술관 이진철 학예연구관은 를 발표할 예정이다. 일제 강점기, 부산에서 사진을 시작했던 임응식과 정인성은 사진작가이자 교육자로서 한국 사진문화의 정착을 위해 평생을 바친 동반자였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임응식 작가가 한국사진사에 미친 영향과 정인성 작가의 작업을 재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사진 작품의 보존과 관리, 즉 아카이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경기뉴스통신) ‘아시아 단편영화의 허브’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올해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4월 25일(화)부터 30일(일)까지 개최되는 제34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공식 포스터는 김형욱 사진작가의 를 원화로 제작되었다. 오지탐험가 겸 사진작가인 김형욱은 2009년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공모전 인물부문 대상을 수상하였고 다양한 그룹 및 개인전시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천 개의 영어책 도서관 건립을 목표로 인도와 파키스탄, 네팔 등의 오지마을, 한국의 산간마을 등에서 다양한 문화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김형욱 사진작가의 는 보는 사람의 시각에 따라, 어린 아이의 세상을 향한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도 혹은 낯선 세상에 대한 두려운 시선으로 보여지기도 하는 생각의 여백이 있는 작품이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공식 포스터는 단편영화가 아직은 낯설고 가까이 접하지 못한 관객들과 함께 압축적이고도 강렬한, 여백의 미학이 있는 단편영화의 매력을 ‘더 가까이’ 나누고 싶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바램을 담고 있다. 제34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포스터는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bisff.org)에서, 원화인 는 김형욱 작가 홈페이지(http:/
(경기뉴스통신) 서울도서관에서는 2월 8일부터 4주 동안 서울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2017 서울시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선정 도서 그림책 아트프린팅과 제주4·3사건의 다양한 자료를 만나볼 수 있는『나무도장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 4·3 사건은 1947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하여 1948년 4월 3일에 발생한 소요사태 및 1954년 9월 21일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력충돌과 진압 과정에서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을 말한다. 은 제주 4·3사건의 슬픈 역사를 그린 그림책으로 권윤덕 작가가 3년간의 현장답사와 인터뷰, 철저한 고증과 독자 모니터링을 통해 제주 4·3의 역사를 더욱더욱 객관적으로 재현한 작품이다. 이번 전시는 의 그림 및 다양한 관련 자료들을 통하여 제주 4·3 사건을 알리고 이와 함께 평화와 인권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은 갖고자 평화를품은재단과 함께 기획하였다. 관람객에게 그림책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더미북 5권과 나무도장 그림 15점 외 도서의 다양한 부속물 그리고 제주 4·3사건에 대한 자료들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통하여 시민들이 제주 4.3 학살 현장에서 살아남은 한 소녀의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는 현대생활에서 점차 멀어지고 있는 전통문화·예술을 계승·보존하기 위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통문화·예술을 꾸준히 지켜오는 분들을 선정·지원하기 위해 2.7(화)부터 「전통문화 발굴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통문화의 명맥을 잇고, 나아가 발굴·육성하기 위하여 사라져가는 전통문화 지원 사업 공모계획을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에 2월7일(화)부터 공고, 2.22~2.28(화)까지 신청을 받아 10개 내외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1996년부터 ‘사라져가는 전통문화 지원사업’을 실시해 20년간 총 300여개 사업을 선정하여 약 29억원을 지원해 왔으며, 시무형문화재 바위절마을호상놀이(1996.9.30.), 시무형문화재 마들농요(1999.12.7.), 시무형문화재 칠장(2002.4.23.), 중요무형문화재 화혜장(2004.2.20.) 등 문화재지정 성과를 거두었다. 지원자격은 보존·계승할 가치를 지녔으나 명맥 유지가 어려운 서울시 소재 전통문화예술 단체 또는 개인이면 가능하다. 단, 무형문화재, 기·예능보유자, 명장, 문예진흥기금 수혜자로 지정돼 이미 지원을 받고 있거나, 국
(경기뉴스통신) 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가 3월부터 12월까지 드라마센터 무대에 오르는 시즌 프로그램 10편의 작품을 7일(화) 발표했다. 올해도 변함없이 동시대성을 담은 이번 작품들은 예술 검열, 블랙리스트, 예술계 내 성폭력, 사회적 소수자, 전체주의, 박정희 등 한국사회와 문화예술계를 둘러싼 날선 사회적 화두를 포함한다. ◇ 2017년 시즌 프로그램에 선보이는 10편의 작품들 우선 지난해 선보인 초연작 2편이 올해의 시즌 프로그램에서 재공연 형태로 참여한다. 초연 당시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작·연출 박근형, 5월 13일~6월 4일)가 남산예술센터 무대에 다시 오른다. 이 작품은 월간 한국연극 ‘2016 연극 베스트 7’,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베스트 3’, 제53회 동아연극상 작품상과 시청각디자인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고수희와 초연 무대에 섰던 강지은, 이원재, 서동갑, 김동원 등을 비롯해 손진환, 이기현이 가세해 새로움을 더한다. 또한 실제 고등학생이 참여해 현대사회의 강요된 질서와 집단주의의 모순에 돌직구를 날린 ‘파란나라’(작·연출 김수정, 11월 2일~12일)도 다시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월 7일(화) 오후 3시 바비엥2 교육센터(중구 통일로)에서 출품 교원 및 교원문예진흥위원회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간기념회를 연다고 밝혔다. 은 문학과 글쓰기에 대한 교원들의 열정으로 다시 발간하게 되었다. 서울시교육청은 ‘글쓰기·책쓰기 교육 강화 계획’에 따라 교원들이 수동적 독자의 입장에서 벗어나 능동적인 삶의 주체로서 사고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그동안 지원해 왔다. 이번 발간 행사는 우리 삶을 성찰하고 미래를 상상하는 새로운 글쓰기 교육이 학교 현장에 전파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북 밴드-행복한 상상의‘책 노래 공연’ △출품 교원들의 낭독회(시·소설·수필) △문학평론가 유성호 교수(한양대 국문과)의‘삶 그리고 시 특강’ △기념 촬영 및 간담회 등이 펼쳐진다. 조희연 교육감은 발간사에서 “서울교원문학이 인문정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길 희망한다”며 “학생들이 자기 삶과 이야기의 주인공으로서 다양한 질문과 사유의 꽃을 피워줄 새로운 교육의 불씨가 되어 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현장에서‘글쓰기·책쓰기 교육’을 활성화하여 삶을 가꾸고 꿈을 나누는
(경기뉴스통신) 대전시립무용단은 2월 17일(금) 오후 7시30분 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시립무용단원들의 독창적이고 다양한 춤사위를 볼 수 있는 ‘젊은 춤꾼들의 무대’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젊은 춤꾼들의 무대는 단원들이 안무를 맡아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작품으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춤의 세계를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올해 22회째를 맞이한다. 유재현, 김임중, 이지영 단원의 공동안무로 만들어진‘고래사냥’은 삶의 절망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아가는 청춘들의 꿈의 내용을 춤으로 엮어냈다. 김수진, 오윤정, 배진모, 김창은 단원의 공동안무로 탄생한‘서풍부(西風賦)' 는 사랑의 감정을 이미지화 하여 시작(탄생)과 해체(죽음)을 반복하는 인생을 꽃이 피고 지는 현상으로 비유하여 우리 춤의 몸짓으로 표현한다는 내용으로 무대에 오른다. 구재홍 단원의 안무와 구재홍, 임희정, 강윤찬(특별출연) 단원의 ‘The 6th Day’는 인간복제에 대한 문제를 춤으로 표현하고 있다. 인간복제의 윤리적 문제와 인간의 존엄성의 훼손이 가져올 문제를 통해 우리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또한 백인우월주의, 나치의 아우슈비츠 학살, 일본의 마루타 생체실험과 같은
(경기뉴스통신)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즐기고, 체험하는 시민 주도형 공연예술축제인 ‘2017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이 오는 5월 6일(토)부터 7일(일)까지 양일간 대구 도심 국채보상로(서성네거리 ~ 종각네거리 사이)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희망’이며 슬로건은‘모디라~ 컬러풀! 마카다~ 퍼레이드!’이다. 이는 대구 사투리로 ‘모두 다 함께 모여 컬러풀 퍼레이드를 즐기자’는 의미이다. 2017컬러풀대구페스티벌은 서성네거리에서 종각네거리까지 더 넓고, 더 길게 확장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축제 기간 중에는 종각이 있는 국채보상운동공원, 2·28공원 등 국채보상로 일대의 교통을 통제하여 일상을 탈피하는 축제의 공간으로 거리를 구성하고, 이 거리 내에서 2km에 달하는 화려한 퍼레이드가 펼쳐지게 된다. 축제의 킬러콘텐츠인 퍼레이드의 경우 지난해 예선과 본선을 이틀간 진행했지만, 올해는 첫째 날 본선만 치르고 이튿날 시상식을 하여 퍼레이드의 규모와 퀄리티를 하루에 집중시킴으로 더욱 스펙터클한 퍼레이드를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작년에는 참가인원 수에 제한이 없었으나 올해는 10인 이상으로 제한하였고, 수상부문에
(경기뉴스통신)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후원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지원하는 2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보존·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월 개최되고 있다. 겨울의 막바지이자 본격적인 새해를 맞이하는 2월에는 정월대보름(2.11.)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전라북도 임실에서는 기굿, 마당밟이, 달집태우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 국가무형문화재 제11-5호 임실 필봉농악(2.11./필봉마을)이 펼쳐진다. ▲ 국가무형문화재 제25호 영산쇠머리대기(2.27.~3.1.)는 옛 영산고을의 대보름축제를 이끌어가던 대통놀이인데 공동체의 안과태평과 풍요다산의 축원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줄의 형태와 편 나눔, 진잡이, 서낭싸움, 줄다리기를 지휘하는 장군 등의 특징이 있다. 아울러 매년 음력 정월 초하루에서 보름 사이에는 주로 해안지방에서 정기적으로 행하는 의식행사인 마을 굿이 열리는데, ▲ 국가무형문화재 제82-4호 남해안 별신굿(2.8.~9./통영시 한산면 죽도마을)이 어민들의 풍어와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제의로 진행된다.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