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성남시 분당구보건소가 ‘신생아 청각 선별검사 사업 평가’에서 전국 254개 보건소 중 3등을 차지해 3월 25일(토) 우수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이비인후과 의사들의 학술단체인 대한청각학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해 이뤄졌다. 분당구보건소는 신생아 난청 조기 진단 사업을 성실히 시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분당구보건소를 포함한 성남시 3개구 보건소는 지난해 정부 지원금 1026만원 이 외에 자체예산 1억3455만원을 투입해 저소득층(기준중위 소득 72% 이하)만 할 수 있던 청각 선별 검사 대상을 모든 신생아로 확대 시행했다. 지난해 성남시 지정 산부인과와 이비인후과에서 검사비 2만7000원의 청각 선별 검사를 무료로 받은 신생아는 4796명(정부 지원 220명 포함)이다. 이중 난청 의심 진단이 나온 신생아 5명은 2차 협력병원인 분당서울대병원과 분당차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도록 했다. 선천적으로 소리를 듣지 못해 생길 수 있는 언어 장애나 지능 발달 지연, 사회 부적응 등의 후유증을 막았다.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는 올해 1억4071만원(정부 지원금 624만원 포함)을 확보해 관련 사업을 펴고 있다. 분만 예정일 한
(경기뉴스통신) 울산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 24일 오전 10시 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경남보건환경연구원 청장, 원장, 담당과장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상반기 동남권 식품의약품관계관 기술협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식품·의약품 안전사고에 대한 공조체계 유지 및 정기적인 정보교류를 통한 식품·의약품의 안전 확보를 위한 4개 기관 간 기술협력회의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정례 회의이다. 이날 회의에서 ‘한국인정기구(KOLAS)의 공인기관 인정제도 및 ISO 17025 인정절차 등의 이해’라는 주제로 ㈜광국의 주광국 대표의 주제 발표가 있다. 또한, 식품·의약품 분야에 대해 각 기관의 동정과 특이사항 그리고 식품·의약품 분석 업무에 관한 협력 방안 및 정보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관련 기관 간 협력을 공고히 하고, 또한 신뢰받는 식품·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해 분석기술 및 정보의 상호 교류를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닥터볼프 알페신이 닐슨코리아에 의뢰하여 25세부터 45세 사이 한국인 남성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47%가 탈모로부터 고통 받고 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30세 이전에 처음 탈모를 인식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에서는 탈모가 시작되는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탈모 치료를 받은 한국인의 43.5%는 20~30대였으며, 심지어 20대 환자는 2012년과 비교해 7.5%나 증가했다. 20~30대는 졸업 후에도 취업이 어렵고 탈모가 발생해도 치료를 위한 충분한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없어 탈모의 가장 주된 원인을 꼽히는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있다. ◇남성의 50%가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라고 응답 응답자 절반이 탈모를 일으키는 가장 주된 원인이 스트레스라고 말했으며 유전적 원인은 34%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72% 남성이 현재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31세~40세 사이의 중년층의 스트레스 지수가 조금 더 높았다. 보통 남성형 탈모(Androgenetic Alopecia)라고 알려진 유전적인 탈모가 남성 탈모의 가장 흔한
(경기뉴스통신) 최근 4차 산업혁명이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다. 대량 생산된 상품을 소비자가 선택하는 ‘공급 중심’에서 현실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맞춤형 생산 공급이 이루어지는 ‘수요 중심’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에 대해 우리 바이오헬스산업 또한 기존의 플랫폼 위주의 산업에서 데이터 기반 맞춤형 제품 및 서비스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개인건강정보 모니터링을 통해서 사전에 예방하고 맞춤형 관리뿐만 아니라 치료,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바이오헬스산업의 구조가 변화되고 있다. 22일(수)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진행된 제62회 오송CEO포럼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도경환 실장을 초청하여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바이오헬스 산업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고 전했다. 도경환 실장은 이번 제62회 오송CEO포럼에서 “바이오헬스산업을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스타트업 기업지원 및 네거티브규제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정부 지원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최영현, 이하 인력개발원)은 국가 정책에 발맞추어 인력개발원 내부의 4차 산업혁명과 관
(경기뉴스통신) 피부·비만 의료기기 전문기업 클래시스가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코엑스(COEX)에서 열린 '제33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이하 KIMES(키메스))’에 참가해 메디컬, 에스테틱 기기 및 코스메틱 제품을 선보였다. 클래시스는 KIMES 기간 동안 기존 장비와 신규 출시(예정) 장비 등 약 20개의 메디컬, 에스테틱 장비들을 전시하였으며 해외 바이어들의 방문 상담과 구매 문의가 잇따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특히 클래시스는 이번 KIMES를 통해 그동안 연구개발한 신제품들을 출시하였다. 냉각 시스템을 강화하여 한층 업그레이드된 ‘사이저’,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한 고주파 장비 ‘Refit’ 등을 선보여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사이저’는 동종 장비 최초로 고강도집속형 초음파(HIFU)를 이용한 ‘복부 둘레 감소’ 적응증으로 식약처 허가를 받았으며 올해 3월 냉각 시스템을 강화하여 환자 시술의 편의성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 버전을 출시하였다. 클래시스 마케팅팀 오지연 팀장은 “이번 KIMES에 방문한 바이어들로부터 클래시스의 제품들이 큰 호평을 받았다”며 “차세대 미용 시장의 선두주자로 지속적인 R&D 투자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보건소는 오는 4월 8일 일산 문화공원에서 보건의 날을 기념해 ‘고양시 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건강도시 고양,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4차 혁명의 꽃인 스마트 헬스케어와 IT 기반 최신 건강정보가 어우러진 건강박람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주제관 ▲체험관 ▲정보관으로 운영된다. 주제관에서는 우리나라 스마트 헬스케어 선도 기업 12개 업체가 참여해 사물인터넷과 연계한 첨단기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체험관 및 정보관에서는 고양시 소재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동국대일산병원, 국립암센터, 명지병원 및 의사회, 한의사회, 간호사회 등 24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별 건강관리 정보 습득과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문화행사도 진행된다. 로봇댄스, 군악대 퍼레이드, 난타공연 등과 함께 어린이를 위한 엠버 버스 발대식이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부천산업진흥원의 걷기운동과 게임을 융합한 포켓몬 왕 선발대회와 로봇과 함께 건강체조, 건강골든벨 등의 부대행사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안선희 일산동구보건소장은 “고양시 통일
(경기뉴스통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2차 위암 적정성평가’ 결과를 3월 24일(금)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위암은 우리나라 암 발생순위 2위, 사망률 3위로, 위암 치료에 대한 국민 관심과 기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 2016년도 통계청 발표 - 인구 10만명 당 암 발생 환자: 갑상선암 60.7명 > 위암 58.8명 > 대장암 53.1명 - 인구 10만명 당 암 사망 환자: 폐암 34.1명 > 간암 22.2명 > 위암 16.7명 이에, 심사평가원은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의료 질 향상을 위해 2015년부터 위암 적정성평가를 실시하여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2차 위암 적정성평가는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위암으로 수술(내시경절제술 또는 위절제술)을 실시한 221기관,만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평가대상의 특징을 보면, 위암 병기는 1기 (75.7%) > 3기 (11.5%) > 2기 (9.8%) > 4기 (3.0%)순으로 대부분 조기에 발견되고 있으며, 이는 최근 내시경 진단 등의 수준 향상 및 건강검진의 확대에 의한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는 영·유아 및 학생 연령층의 인플루엔자 의사(유사증상)환자분율과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분리가 증가하고 있어 인플루엔자 감염예방을 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가정·보육시설·학교 등에서 올바른 보건교육 실시가 중요하다고 설명하면서, 평상시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영·유아 및 학생들이 발열, 기침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 후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하고, 인플루엔자로 진단되면 의사의 적절한 처방하에 가정에서 휴식을 취한 후, 해열제를 먹지 않고도 24시간 동안 열이 나지 않을 때까지는 보육시설, 학교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 방문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였다. * 인플루엔자 의심증상: 38℃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이 있는 경우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제7회 결핵 예방의 날(3월24일)’을 맞아 건강 체험관, 시민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진 기념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는 23일 오후 2시 수원 팔달구 전통시장 지동교에서 ‘굿모닝 경기! 굿바이 결핵!’을 주제로 결핵퇴치 퍼포먼스와 홍보행사를 진행했다. 도가 주최하고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와 경만호 대한결핵협회 협회장, 도내 의료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팔달문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을 통해 결핵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결핵퇴치 방안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결핵퇴치 퍼포먼스와 건강 체험관 운영, 무료 X-선 검진, 캐릭터 ‘사랑이’와 함께하는 포토존, 결핵균 관찰, O·X 퀴즈 등의 이벤트가 실시됐다. 먼저 체험관에는 이동검진차량이 배치돼 무료 흉부X-선 촬영과 호흡기 전문의 영상판독, 건강상담 등이 이뤄졌다. 검사 결과는 10일 이내 개별 통보되며 결핵 유소견자 발견 시 보건소와 연계해 추가 검사가 진행된다. 또, 결핵바로알기 O·X 퀴즈에서는 ‘결핵은 감염병이다’,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검사를
(경기뉴스통신)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처음 시행된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하고 22일(수) 그 내용을 발표했다.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은 재학 청소년이 매 3년마다* 학교를 통해 건강검진을 받는 것과 마찬가지로 학교 밖 청소년도 정기적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질병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2016년 전면 도입됐다. * 재학생은 초 1학년·4학년, 중 1학년, 고 1학년 시기 건강검진 시행(3년 주기) 이번 발표는 9세 이상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 총 6,986명의 검진결과를 토대로 주요 질환, 건강생활습관 등을 분석한 것이다. 기본검진자 6,862명 중 18.1%(1,242명)의 청소년이 질환의심자로 나타나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의심질환은 △신장질환 6.6%(455명) △고혈압 4.6%(313명) △간장질환 2.5%(173명) △빈혈 2.0%(138명) 등의 순이었으며 질환의심이 2개 이상인 청소년도 15.1%(188명)이었다. 질환의심 대상(1.242명) 중 질환의심 1개 1,054명(84.9%), 2개 149명(12%), 3개 이상 39명(3.1%)이었다. B형간염 면역자는 29.8%(1,
(경기뉴스통신)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가 보건복지부사업의 일환으로 ‘조혈모세포 기증 인식 개선 희망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백혈병 환자들은 완치를 위해 기증자의 건강한 조혈모세포가 필요하다. 하지만 아직 일반인 및 기증 희망자들은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 부족 등의 이유로 기증을 망설이고 있어 정확한 정보 제공 등 인식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조혈모세포 기증 인식 개선을 위해 RCY 대구지사 대학협의회(회장 김재훈), RCY 경북지사 대학협의회(회장 김찬영) 그리고 대전·충남지역 로타랙트 동아리(회장 김은지) 등과 함께 4월부터 ‘조혈모세포 기증 인식 개선 희망릴레이 캠페인’을 각 대학 캠퍼스에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기증증진팀 박충민 팀장은 “기증 희망 신청자를 많이 등록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개인에게 기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증 신청의 의미와 책임감을 심어주어야만 추후 기증 시 거부율을 줄일 수 있다”며 “이 캠페인을 통해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 등록뿐만 아니라 헌혈처럼 기증하는 말초혈조혈모세포 기증 방법을 소개하고, 기증 희망자들의 개인정보 변경의
(경기뉴스통신) 한국녹내장학회는 환자가 30~40대 등 젊은 층에서 늘어남에 따라 녹내장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세계녹내장주간(3월 12일~18일) 기간에 일반인 만 30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40대 75.3%, 녹내장 조기 진단에 필요한 연 1회 안과 검진 권장 사실 몰라 녹내장은 안압 상승이나 혈액 순환 장애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시신경이 손상되고 시야가 좁아지다가 결국 실명에 이르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따라서 제 때 적절한 치료가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조기진단을 위한 정기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녹내장 발병률이 높아지는 40세 이상 또는 당뇨병이나 고혈압 같은 만성 질환자, 고도근시 환자, 녹내장 가족력이 있는 경우라면 40세 이전이라도 정기검진이 필수다. 이번 조사 결과 녹내장 고위험군인 40대 응답자 중 75.3%가 연 1회 안과 정기검진이 권장된다는 것에 대해 ‘들어본 적 없다’고 답했다. 해당 사실을 알고 있다고 선택한 나머지 40대 응답자 24.7%에게 다시 ‘최근 3년 내 안과 검진 경험’에 대해 물어본 결과 83.3%가 ‘있다’, 16.7%가 ‘없다’고 답했다. 40세
(경기뉴스통신) 경상남도는 오는 23일 도내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을 대상으로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정 정신보건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5월30일부터 시행되는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입원판정제도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함이다. 이번 설명회는 차전경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장이 “정신의료기관의 입원판정제도 취지 및 시행방향을 설명하고, 이영렬 국립부곡병원장이 개정법 시행 관련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개정 정신보건법의 취지는 강제입원제도 개선으로 인권보호장치 강화하고 정신질환자에 대한 차별을 해소하는 등 전 국민에 대한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사업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법에 따라 시행되는 정신질환자 ‘입원판정제도’는 보호의무자에 의한 입원 신청시 입원정신의료기관의 전문의 1명과 국·공립 및 지정정신의료기관(민간병원 중 공모를 통해 보건복지부에서 지정)의 전문의 1명이 방문·심사하여 입원판정을 결정할 경우 입원이 가능하도록 입원규정을 강화한 것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개정 정신보건법 시행에 따른 '입원판정제도'를 명확히 설명함으로써 정신보건 관련
(경기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우울증치료제 아미트리프틸린과 위궤양치료제 오메프라졸이 특정 간효소 기능이 저하된 한국인에서 약물 혈중 농도가 높아져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증가할 수 있음을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고지혈증치료제 심바스타틴은 효소단백질로서 약물이 체내에서 이동하는데 도움을 주는 약물 수송체의 유전형 변이가 있는 한국인에서 약물 혈중 농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동안 특정 간효소 기능이 저하된 유전형을 가진 사람 또는 약물수송체 유전형 변이가 있는 사람에게 해당 약물의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증가할 수 있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져 왔으나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통해 해당사실이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이번 임상시험에서 간효소 및 약물수송체 유전자형 분석은 혈액중 DNA를 추출하여 유전자를 증폭한 후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실시하였다. 참고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적 학술지인 ‘Clinical and Translational Science’ 등 3편의 논문에 게재되었으며, 간 대사 효소 유전형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특허 등록하였다. 간효소 기능저하와 아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서울성모병원 선도형 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은 최근 진단기술의 신의료기술 인증, 세포치료제를 이용한 급성심근경색에서의 새로운 치료방법의 제시 및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진단 기술 국산화 등 사업단의 연구 성과들이 임상현장에서 실질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선도형특성화연구사업은 병원의 우수한 기초·임상인력 및 인프라 등을 기반으로 산·학·연 공동연구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제품·의료기술 개발을 위한 임상 진입 성과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보건의료연구개발 사업이며,서울성모병원 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은 면역질환분야의 글로벌 메디클러스터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2009년도부터 산·학·연 융합연구를 진행하여 왔다 『서울성모병원 선도형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의 최근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사업단 김용구 교수, 김명신 교수(이상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연구팀은 기존의 백혈병 유전자변이 진단법을 발전시킨 정량 절편 분석법(fragment analysis)을 개발하고 임상적 의의를 규명하여 신의료 기술 승인 (보건복지부고시 제2016-259호, 2016년 12월 28일) 및 국제진료지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