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고교 1학년 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검진 사업을 올해 4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매년 3만여 명 이상의 신규 결핵환자가 발생하고 2천 2백여 명(’15년, 통계청)이 결핵으로 사망하고 있어, 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 1위로 2위 국가와의 격차도 매우 커서 여전히 결핵 후진국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연령대로 살펴볼 경우 15-19세와 65세 이상에서 결핵환자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3년간(`13년~`15년) 결핵환자 발생이 보고된 고등학교는 1,093개교(1,166명)*으로 전국 2,300여개 고등학교의 절반 수준인 4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우리나라 결핵발생률을 선진국 수준으로 감소시키기 위해 획기적으로 마련된 「결핵 안심국가」사업*의 일환으로 고교 1학년생을 포함한 잠복결핵검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사업대상) 의료기관·어린이집, 학교 등 집단시설 종사자, 교정시설 재소자,고교1학년 및 학교 밖 청소년 중 희망자, 병역판정검사 대상자, 만 40세 생애전환기 건강진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정재종)는 30일(목) 지사 회의실에서 관내 작업환경측정 실시기관인 대한산업보건협회 경기북부센터 등 10개소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작업환경측정이란 소음, 분진, 유기용제, 중금속 등 작업시 발생하는 유해인자에 근로자가 얼마나 노출되는지를 측정․평가하여 그 결과에 따라 시설․설비 등을 개선하여 쾌적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로서, 화학물질중독 등 직업병 예방을 위한 기초 산업보건이행제도이다. 경기북부지역은 매년 3,000여개 사업장이 측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중 작업환경이 열악한 50인 미만 사업장이 전체의 83%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사업장 작업환경측정결과 소음초과사업장 13%, 화학물질(노출기준 50% 초과) 18%로 작업환경이 열악한 상태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업장 작업환경개선방안과 측정결과의 질(정확성과 정밀성)을 높이기 위한 작업환경신뢰성 평가사업에 대하여 공단직원과 측정기관담당자간 심층 토론으로 내실있는 작업환경측정제도 정착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따뜻한 계절이 다가왔다. 남쪽지방에는 벌써 진달래꽃이 활짝 폈다한다. 요즘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려 나들이하기가 부담스럽지만 우리지역도 진달래, 개나리, 벚꽃이 만발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보게 될 날도 머지않았다. 만물이 소생하고 활력이 넘치는 봄이 왔지만 날씨가 따뜻해지면 사업장에선 주의해야할 게 하나 있다. 질식 사고를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기온이 상승하고 습기가 많은 계절이 되면 밀폐공간에서는 금속물이 쉽게 산화하거나 미생물 번식이 활발해져 산소결핍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그만큼 질식사고 위험이 증가한다는 얘기이다. 안전보건공단에서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 10년간('07-'16) 사업장에서 질식사고로 174명이 사망하고 142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북부지역 사업장에서도 질식사고로 매년 한 두명의 근로자가 목숨을 잃고 있다. 그간 우리지사 관내 사업장에서 발생한 질식사고를 분석해 보면 대부분 정비․보수작업하다 질식사고가 발생했고 관리감독자 무관심 및 근로자의 부주의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이 준수되지 않았다. 특히, 정화조/폐수처리조 질식사고 대부분은 작업자가 먼저 들어가 쓰러지고 공장장 등 책임자가 구조하러 들어가 같이 사망
(경기뉴스통신) 여성가족부가 중앙대병원·한국거래소(KRX)국민행복재단과 협력해 다문화 및 한부모가족의 건강 증진을 위한 ‘2017년 다문화·한부모가족 의료지원 사업’을 4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3개 기관은 지난해 3월 ‘다문화가족 의료지원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16.3.28.)을 맺고 다문화가족, 한부모·조손가족 등을 대상으로 무상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2017년 의료지원 사업’을 위해 지난 2월 전국 17개 시·도를 통해 의료지원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사업은 이를 토대로 올해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등 약 3300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료 대상 가족들은 각종 의료장비가 갖춰진 검진버스를 이용해 근·골격계 엑스레이(X-ray), 심전도 및 초음파, 기본 채혈(채뇨)검사 및 암질환 감별 혈액검사, 심리검사(인지기능, 정서력, 집중력 등), 류마티스 질환 등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진 결과 중증질환이 발견될 경우 일정 요건에 부합하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중앙대병원에서 질환 치료도 무상(1인 300만원 한도)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는 해당 지역 지방자치단체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경기뉴스통신)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연구팀이 간염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을 열었다. 연구팀은 B형 간염 바이러스가 어떤 방법으로 인체의 면역반응을 회피해 우리 몸속에서 계속 살아남아 만성 B형 간염을 낫지 않게 하는지 원리를 규명했다고 밝혔다. 건국대 의전원 김균환 교수(약리학)와 박은숙 교수, 임거흔 박사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동물 모델과 사람의 간세포를 이용하여 B형 간염바이러스(HBV)*가 사람의 면역기능을 회피하여 만성간염으로 나아가는 원리를 찾았다고 밝혔다. *B형 간염바이러스 : 만성간염과 간경화, 간암 유발의 주된 원인으로 알려진 간염바이러스의 일종. 만성간염의 75% 이상이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함. B형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면역반응이 일어난다. 면역세포는 사이토카인*과 같은 항바이러스 단백질을 통해 바이러스를 제거한다. 그러나 B형 간염바이러스는 면역을 회피하여 만성간염을 빈번히 유발한다. *사이토카인 : 세포로부터 분비된 후 다른 세포나 분비한 세포 자신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단백질들로서 인터페론(interferon), 인터루킨(interleukin), 종양괴사인자(tumor necrosis factor) 등
(경기뉴스통신) 「글로벌 임상연구 정상회의 2017(통합의료 국제학술대회)」이 강효상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의 주최로 3월 31일(금)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재)통합의료진흥원,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대구한의대학교의료원이 주관하며, 보건복지부, 대구광역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로 뻗어가는 통합의료’라는 주제로 그동안의 다각적인 노력으로 개발된 통합의료*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산업화를 위한 전략과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통합의료 : 양방의료, 한방의료, 재생의료, 보완대체의료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의료 또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최초로 수행된 통합의료 연구를 하버드대, 조지타운대학교의료원을 비롯한 WCG 그룹, 미 보건성 관계자, 중국의 유수 병원 등과 공유하며, 특히 조지타운대 의료원과 통합의료진흥원간에 공동으로 입증된 기술의 산업화를 위해 제약회사와 파트너쉽 체결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2004년 대구가톨릭대의료원과 대구한의대 의료원이 통합의료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이후, 대구광역시와 함께 2009년 남구에 설립한 (재)통합의료진흥원은 보건복지부의 꾸준한 지원으로
(경기뉴스통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40주년을 기념하고 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4월 1일(토) 부산 시민공원을 시작으로 전국 6개 주요 도시에서 ‘비만예방을 위한 건강보험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국민들에게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주요 도심에서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하여 왔으며 올해는 건강보험 40주년을 기념하는 건강실천의 장으로 보건의 날이 속한 4월과 5월을 ‘건강생활실천 기간’으로 정하여 ‘건강걷기대회’를 계획했다. 4월 1일 부산 시민공원을 시작으로 8일에는 수원(장안 공원), 22일에는 대전(엑스포 시민광장)과 군산(은파호수공원)에서 동시에 개최하고 29일에는 대구(대구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개최하며 서울 지역은 5월 27일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한다. 동 대회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용은 무료다. 행사장에서는 대사증후군·만성질환 예방정보의 제공과 바르게 걷기 체험, 요즘 관심이 대두되는 스트레스 검사, 혈압, 체질량지수 측정 등 다양한 건강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모든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
(경기뉴스통신)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조주희 교수 연구팀은 치료를 마치고 일상복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목표와 희망을 가지는 환자들이 더 행복하다는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최근 12개월 내 유방암 치료를 마친 환자 283명을 대상으로 주관적 행복감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 측면의 관계를 밝히는 연구를 수행했다. 이들의 평균 나이는 48.5세로 중년 이후 찾아온 유방암으로 힘든 시간을 겪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치료 후 삶의 모습은 완전히 달랐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들 유방암 환자 중 14.5%(41명)가 자신의 현재 삶에 평가하면서 ‘매우 행복하다’라고 답했다. ‘행복하다’고 답한 43.8%(124명)을 더하면 절반이 넘는 환자가 암으로 인한 불행을 떨쳐내고 새 삶을 찾은 것이다. 행복감을 느낀 환자들이 느끼는 주관적 삶의 질(Quality of Life) 또한 67.6점으로 그렇지 않은 환자들(49.6점) 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행복감을 느끼는 환자들은 신체, 감정, 인지, 사회 기능 등에서 그렇지 않은 환자 보다 더 높은 점수를 보였고 암 치료 후 환자들이 흔히 겪는 피로, 통증, 불면 등의 증상들 역시 행복하다고 답한
(경기뉴스통신) 경상남도와 산청, 함양, 거창, 합천 등 서북부 4개군이 공동으로 출자한 경남항노화주식회사가 오는 30일 오후3시 산청군 소재 경남한방약초연구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규일 경상남도 서부부지사를 비롯하여, 산청·함양·거창·합천군수, 최진덕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도의원, 항노화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들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로 만들어지는 경남항노화주식회사는 주소지를 (재)경남한방약초연구소 내에 두고 항노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과 동의보감 탕전원 운영 지원 등 항노화 서비스산업 육성업무를 맡게 된다. 주식회사는 대표이사를 두고 관리부와 운영부 등 2개 부서로 구성되며, 관리부는 기획총괄팀과 홍보·마케팅팀, 운영부는 웰니스사업팀과 탕전원사업팀으로 각각 나누어져 운영된다. 또한 도 및 산청, 함양, 거창, 합천 등 파견공무원과 경남항노화주식회사 소속 직원 등 총 18명이 근무하게 된다. 그동안 도는 항노화 웰니스 산업발전을 가속화하고 항노화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경남항노화주식회사 설립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하여 출자금 동의안 심의와 조례 제정을 거친 후 발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는 봄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시 긴옷 착용 및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SFTS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는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13년 이후 339명의 환자(사망자 73명)가 확인되었다. * 환자수 : 36명(‘13)→55명(‘14)→79명(‘15)→169명(‘16, 잠정통계) * 사망자수 : 17명(‘13)→16명(‘14)→21명(‘15)→19명(‘16, 잠정통계) SFTS는 치료제나 백신이 없으므로, 진드기가 활동을 시작하는 4월부터 농작업, 성묘·벌초나 등산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 흡혈을 하는 작은소피참진드기 약충은 4-6월, 성충은 6-8월에 높은 밀도로 채집 특히,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농촌지역 고연령층에서 주의가 필요하며, 만약 진드기에 물린 것이 확인될 경우 무리하게 진
(경기뉴스통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3월 28일(화) 고혈압·당뇨병 적정성평가 결과, 진료를 잘하는 의원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2015년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 고혈압 또는 당뇨병으로 외래 진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적정성평가를 시행했다. 고혈압·당뇨병 환자 수는 매년 증가하여 2016년도에는 약 846만명에 이르렀고,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인해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평균연령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또한, 2015년에 비해 고혈압과 당뇨병 둘 다 가지고 있는 환자수의 증가폭(4.4%)이 전체 진료 환자 수 증가폭(3.2%) 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심사평가원은 ▲치료 또는 처방의 지속성 ▲약 처방의 적절성 ▲당뇨 합병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검사 시행여부 등의 세부 지표에 대해 평가했으며, 각 평가 지표별 결과를 종합하여 분석했다. 정기적 외래 방문을 통한 꾸준한 약 처방, 진료지침에 따른 적정 처방 등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이었으며, 특히 여러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것 보다 의료기관 한 곳을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환자 중 83.9%(460만명),
(경기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가 돌연사 예방을 위해 자동제세동기(AED)를 지속적으로 보급한다. 세종시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시설 외에도 자동제세동기 보급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안전한 지역사회만들기 모델 사업 대상지구(조치원읍 서북부, 장군면)의 노인정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지난 달 33대를 우선 보급했고, 내년까지 67개를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노인들에게 자동제세동기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장만희 시민안전국장은 “심정지는 발생 후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지 않으면 10분 안에 돌이킬 수 없는 급성질환”이라며 “시민의 생명을 우선시하는 ‘사람이 먼저인 안전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7일 배우 박주미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고, 이시종 조직위원장은 박주미씨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직접 전달하고,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박주미씨는 최근 560만 명이 관람한 덕혜옹주와 드라마 옥중화 등에서 폭넓은 연기력으로 열연했고, 대왕의 꿈(선덕여왕 역), 여인천하, 허준 등에서도 우아하고 아름다운 전통적 여인상을 보여 주었으며, 아시아나 항공 모델로도 10년간 활동했다. 1991년 여명의 눈동자로 데뷔한 박주미는 방송과 영화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성실한 배우로서 대중적 인기와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세계적인 한방바이오·천연물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본 엑스포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전통적인 단아함과 높은 인지도, 폭넓고 성실한 연기력으로 신뢰감을 주는 박주미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주미씨는 위촉장을 받은 자리에서 각오를 묻자 “국민에게 건강과 행복을 드리는 이번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홍보대사가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번 엑스포에 관심을 갖고 많이 찾아 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는 3월 28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금연정책의 평가와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담배규제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흐름을 공유하고 우리나라 금연정책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미국 일리노이대 경제학과 “프랭크 찰룹카(Frank Chaloupka)” 교수와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 만성질환평생건강국 “카티아 캄포스(Katia Campos)” 박사가 발제하고, 국내에서는 서울대 조성일 교수, 울산대 조민우 교수, 한양대 이성규 교수, 안문영 국가금연지원센터장 등 금연관련 최고 전문가들이 최근의 담배 규제의 효과에 대한 연구성과 등을 발표한다. 오전 세션에서 프랭크 찰룹카 교수는 미국 국립암연구소(U.S. National Cancer Institute)와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에 공동 발간한 보고서 “담배 및 담배규제의 경제학(The economics of tobacco and tobacco control)”의 대표 감수자로서, 동 보고서의 주요 함의와 이에 기초한 한국에의 시사점을 소개한다. 찰룹카 교수는 먼저 담배가 건강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경기뉴스통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개발원)은 국내 제약 기업이 잠재력 있는 신흥시장인 중남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특화과정으로 ‘중남미 의약품 수출실무자과정’을 신설하여 30일(목) 보건산업교육본부(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의약품 중남미 진출을 위해 다년간 보건의료협력사절단에 참여하고 진출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이 중심이 되어 공동 기획한 과정이다. 실제 중남미에 진출했던 제약사들의 성공 사례, 중남미 제약산업 정책과 시장동향, 중남미 문화와 경제 이해 등 중남미 의약품 시장 진출을 위한 종합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주요 내용은 △중남미 제약산업 정책동향(최영현 원장,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중남미 의약품 진출사례Ⅰ 신약 현지화전략 (최성원 본부장, 보령제약) △중남미 의약품 진출사례Ⅱ 제네릭 및 개량신약 허가등록 진출 전략(정원태 전무,한국유나이티드제약) △중남미 제약산업 현황과 시장동향(정윤택 대표, 제약산업전략연구원) △중남미 문화와 경제의 이해(유영식 교수, 단국대학교) △중남미 의약품 조달시장의 현황(이미정 박사, 한국조달연구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석자들은 다음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