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제1차 공공보건의료기본계획에 따라 지역거점공공병원의 의료 질 향상 및 적정진료 강화를 위해 표준진료지침(CP, Critical Pathway)을 개발하였다고 전했다. 표준진료지침 (CP, Critical Pathway)이란 개별 병원에서 적정 진료를 행할 수 있도록 질환·수술별 진료의 순서와 치료의 시점, 진료행위 등을 미리 정해 둔 표준화된 진료 과정이다. 복지부는 2015~2016년까지 24개의 질환에 대해 CP를 개발하였고, 2017년 16개의 질환에 대해 추가로 CP를 개발할 예정이다. 2016년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서울대학교병원, 각 질환별 세부학회, 지역거점공공병원 시범병원(26개소)에서 총 109명의 연구진이 참여해 20개 질환에 대한 CP를 개발했고, 질환별로 세부학회에서 추천한 전문가를 통해 의학적 적정성 검토를 거쳐 CP대상 범위 선정, 목표 지표, 진료계획표, 교육 자료 등 중소병원에 적합한 최종 가이드라인을 작성했다. 개발된 CP는 2016년 구축한 「공공의료 CP모니터링」시스템 웹사이트 (http://www.pubcp.or.kr)에 등록하여 공공병원과 민간병원에게 제공할 예정
(경기뉴스통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2017년 의료기관별 비급여 진료비용’을 4월 3일(월)부터 홈페이지(www.hira.or.kr)와 모바일앱 ‘건강정보’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2013년부터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의료선택권을 강화하기 위해 비급여 진료비용을 공개해 왔으며, 이번에 공개되는 내용은 의료법에 따라 대상기관과 항목을 대폭 확대하여 새롭게 조사·분석한 결과이다. ‘2017년 의료기관별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에서는 공개 대상 의료기관과 대상항목이 대폭 확대되었다. 공개 대상기관 기준이 150병상을 초과하는 병원·요양병원에서 전체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확대되면서 2016년 2,041기관에서 2017년 3,666기관으로 전년보다 1.8배 증가했다. 공개 대상항목은 107항목으로 전년대비 2.1배 확대되었다. 이 중 신규 추가 항목은 61항목으로, 비급여 진료비용 등 28항목을 비롯하여 치료재료 20항목, 제증명수수료 13항목이 추가되었다. 또한 기존 공개 대상 52항목 중 심장질환교육 등 6항목은 급여전환 등으로 제외됐다. 2017년에 추가된 항목의 진료비용 현황을 살펴보면, 검체검사 중 ‘노로바이
(경기뉴스통신) 우리나라 공공요양병원들의 공익적 기능을 재정립하기 위해 현재의 민간위탁 운영방식의 재검토와 공공요양병원들의 공익적 기능 가이드라인의 제작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경기연구원은 우리나라의 공공요양병원 및 경기도 노인전문병원의 공익적 기능 수행 실태와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적 개선 방안을 제시한 ‘경기도노인전문병원 공익적 기능 재정립 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정부의 요양병상 확충정책으로 인해 2000년에 전국적으로 19개에 불과했던 요양병원 수가 2016년에 1,422개로 급증하여 부족했던 요양서비스의 접근성 측면에서 정부 정책의 큰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요양병상의 과포화로 인해 병원들 간의 과도한 환자유치 경쟁이 발생되고 있고, 이는 의료 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공요양병원들은 공공병원으로서의 주요한 역할인 ‘미충족 의료서비스’와 ‘의료안전망’ 등의 공익적 기능 수행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지금까지 공공요양병원들의 공익적 기능에 대한 정부의 가이드라인조차 없었다는 점과 병원의 운영은 거의 대부분 민간사업자에게 위탁운영되고 있는 현
(경기뉴스통신)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이 3일(월) 오전 11시 세종정부청사에서 이준식 교육부 부총리, 금용한 교육부 학교정책실장, 조명연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장, 이종서 생명보험재단 이사장, 조경연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명보험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3년간 전국 초·중·고교생 중 자살(자해) 시도 경험자 및 자살충동 등을 겪는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속한 저소득층 약 600명에게 연간 10억원 상당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그동안 지원대상 학생들은 사회적 편견이나 경제사정 등으로 적기에 전문기관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중단하는 등 치료에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협약으로 치료비 지원이 강화되어 이들의 자살재시도를 방지하고 자살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치료비는 1인당 300만원 한도로 전문기관 의료비 등에 한해 지원된다. 자살(자해)시도 학생의 경우 해당 시·도 교육청이 판단해 지원을 신청하면 별도의 심의 절차 없이 치료비가 지급된다. 정신건강 고위험군 학생의 경우 교육부 ‘학교방문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각 권역 별 학교에 방
(경기뉴스통신) 국제보건의료기관 글로벌케어가 3월 18일(6박 7일) 미얀마와 베트남으로 파견했던 선천성 안면기형아동 수술팀이 25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박명철 팀장(아주대병원 성형외과)을 중심으로 경북대학병원, 고려대학병원, 부산대학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순천향대학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아주대학병원, 전남대학병원, 이스트만치과 전문의 및 간호사로 구성된 수술팀(총 34명)은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미얀마와 베트남으로 파견되어 총 65명의 선천성 안면기형 환자를 치료했다. 고경석 교수(아산병원 성형외과)를 단장으로 미얀마에 파견된 팀은 만델레이(Mandalay)주립병원에서 총 34명의 환자, 김용배 교수(순천향대병원 성형외과)를 단장으로 베트남에 파견된 팀은 훼(HUE)대학병원에서 총 31명 환자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997년부터 글로벌케어는 국내 성형외과 의료인 모임 ‘인지클럽’과 함께 인도차이나 지역에서 구순구개열 등의 안면기형아동수술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지역 1,485명의 아동을 수술했으며 동시에 현지 의료인 교육 사업을 수행하고 개발도상국의 의료인을 국내로 초청하여 의료기술교육 및 의학
(경기뉴스통신) 사단법인 한국서비스진흥협회가 5월 14일(일) 전국(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창원, 강릉 등)에서 △병원서비스코디네이터 △CS강사 △CS마스터 △항공서비스매니저 △ASAT(항공서비스실무능력) △서비스경영컨설턴트 자격시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병원 서비스 품질의 질적 향상과 병원의 경쟁력 강화 더불어 고용창출을 목적으로 병원서비스코디네이터 자격제도를 도입하여 14년째 주관하고 있다. 또한 병원서비스코디네이터 자격 외에도 산업현장의 요구와 능력 중심 사회로 발전을 위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서비스 전문 자격증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5월 14일(일)에 시행되는 자격시험의 원서 접수는 10일(월)부터 28일(금)까지 한국서비스진흥협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서비스진흥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체 접수, 위탁교육, MOU 등 자격/교육 관련 문의는 한국서비스진흥협회 자격검정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한국서비스진흥협회는 자격시험과 연계한 대학 특성화 교육 및 맞춤형 위탁교육 등의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정신증진센터가 3일부터 16일까지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하여 '편견은 헤치고, 관심은 모으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편견은 헤치고, 관심은 모으고’ 이벤트는 참여자가 스스로 자신이 갖고 있는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돌아보고 변화된 생각을 간단하게 댓글로 작성하는 방식이다. 시민 누구나 블루터치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당첨자에게는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정신건강증진센터 홍보팀, 블루터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4월 4일은 정신건강의 날이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국민적 관심의 촉구를 위해 1968년 5월 7일 정신건강의 날을 제정한 날이다. 이후 숫자 ‘4’가 불운한 숫자라는 편견과 같이 정신질환 또한 편견의 질병이며 이러한 편견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를 표명하고자 1970년 정신건강의 날을 4월 4일로 변경하였다. 서울시는 2005년 국내 최초의 광역형정신건강증진센터인 서울시정신건강증진센터를 개소하여 시민들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보급에 힘써 왔다. 또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는 축구경기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동료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 생명을 구한 이상민 선수(1998년생)와 김덕철 심판(1980년생)에게 지난 3일 오후 2시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두 사람은 국제축구대회에서 평소 받던 심폐소생술 교육의 경험을 살려 용기 있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국민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의 필요성과 일상생활 속 위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기여하여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진엽 장관은 시상 후 수상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급성 심정지는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제공에 따라 생존율을 3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으나, 우리나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15년 기준 13.1%로 선진국과 비교하였을 때 아직 낮은 수준”이라고 하면서 “이번 이상민 선수와 김덕철 심판의 침착하면서도 기민한 응급처치는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 4분*을 확보한 우수사례로 국민에게 감동과 교훈을 선사하였을 뿐만 아니라, 세계인이 지켜보는 국제 축구대회에서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여 주었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사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이천시에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식품안전과 다양한 영양지식을 전달하는 ‘경기도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 이천센터’가 문을 연다. 경기도는 이천시 호법면 중부대로 798번길 126번지에 개관할 예정인 이천센터는 2층 600㎡규모이며 오는 4월 12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천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해 6억 원, 올해 1억7,000만 원 등 총 7억7,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경기도 어린이 식품안전관은 어린이의 식품영양, 식습관 개선 교육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효과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도가 지속적으로 건립 중인 기관이다. 현재 서부권 부천, 중부권 안양, 남부권 오산, 북부권 의정부 등 4개소가 운영 중으로 이천센터는 동부권의 교육시설 역할을 맡게 된다. 관할지역은 성남, 하남, 광주, 양평, 이천, 여주, 용인 등이다. 이천센터에는 몸속체험터널, 장보기, 인형극, 손씻기 등의 테마관으로 이뤄져 식품안전, 기초 영양지식, 손 씻기 등에 관한 내용을 최첨단 영상시설로 상영한다. 또 농사 체험학습장에 텃밭가꾸기를 실시하는 ‘텃밭은 내 친구’, 지방·당·나트륨 등 위해가능 영양성분의 구별법,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별과 비만도 체험, 국내
(경기뉴스통신) 양주시는 4일 보건소 2층 심폐소생교육실에서 시민 대상 한국한센복지협회경기인천지부와 함께 만성피부질환자 무료이동진료를 실시한다. 매년 실시하는 무료이동진료는 한국한센복지협회에서 피부과 전문의가 보건소를 출장 방문하여 진료와 투약을 실시해 무좀, 습진, 가려움증 등 잘 낫지 않는 상처나 피부과 질환에 대해 진료와 약을 처방해 준다. 이번 무료이동진료는 한센병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감염방지 및 장애를 예방하고자 실시되며 기타 피부 질환에 대한 진료 및 처방도 가능하다. 한센병은 만성감염성 질환으로 남녀 구분 없이 어떤 연령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며 피부, 말초신경계 등 상기도 점막을 침범해 조직을 변형시키며 조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도 장애로 남길 수 있는 병이다. 시관계자는“피부질환으로 장기간 치료가 안 되는 경우나 피부에 반점, 피부감각 둔화, 근육쇠약, 시력장애, 심한 신경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피부과 전문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 볼 것”을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울산광역시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울산 중구 소재 동강병원을 ‘방사선비상진료기관’(1차)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의 방사선비상진료기관은 기존 2차 기관인 ‘울산대학교병원’ 포함, 2곳(전국 25곳)으로 확대됐다. 동강병원은 앞으로 비상진료 장비 공급 및 교육 훈련비 등 1억 8000만 원을 원안위에서 지원받아 비상진료체계를 갖추는 한편, 방사선사고 발생 시 응급환자 치료 등을 맡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자체 검토를 통해 관내 방사선비상진료기관의 확대 필요성이 대두 되었고,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의학원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방문한 결과 동강병원이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국원자력의학원 내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를 설치하고, 원전 주변 지역을 포함한 전국 권역별로 방사선비상진료기관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작은빨간집모기를 매개로 발생하는 일본뇌염의 유행을 예측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에 걸쳐 대구시 일원에 유문등(誘蚊燈, 모기 유인등)을 설치하여 모기 개체수와 밀도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전파되는 급성 신경계 증상의 감염병으로, 발생 시 사망률이 높은 질병으로 적절한 치료제가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매개모기 밀도조사를 통하여 일본뇌염의 유행을 사전에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 예방관리법이다. 이에 연구원 감염병 검사과에서는 모기가 많이 출현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구시 일원 축사 등에 모기를 유인하는 채집 유문등을 설치하고 매주 2회 현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비롯하여 다양한 종류의 모기를 분류 검색하여 감염병 매개모기의 출현과 개체수 밀도조사와 더불어 일본뇌염 주의보, 경보 발령 등을 예측한다. 한편,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 감염된 일본뇌염 환자는 2010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6년에는 전국에서 28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3명이 사망하였으며 대구에서는 2명의 환자
(경기뉴스통신) 국립나주병원이 31일(금) 나주시청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나주시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나주시청 직원들은 업무상 겪는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에 대한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와 함께 치료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국립나주병원은 우선 나주시청 직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과 치료 개입 등을 위한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조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국립나주병원 내 개설된 마음건강 안심클리닉을 연계 지원한다. 또한 찾아 가는 정신건강 상담 부스 운영을 통해 스트레스 측정, 우울 검사 등과 함께 현장에서 정신보건 전문 요원의 상담 서비스와 다양한 정신건강 관련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윤보현 원장은 “이번 나주시청 직원의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은 국립나주병원이 나주시에 이사온 지 60년만에 처음있는 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다양한 맞춤형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와 치료 등을 통해 나주시청 직원들의 정신건강이 한층 개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3월 28일(화) 충북 오송 본원 대강당에서 의료기관과 관련 대학, 해외진출 전문가 및 국제의료 인턴십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국제의료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식 및 17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국제의료 인턴십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가 주관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시행하는 보건의료인력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 처음 실시하였다. 이날 수료식에서 2016년 6개 참여 기관 관계자와 20명의 인턴십 참가자들은 감사장과 수료증을 수여받고, 6개 의료기관에서 선발한 6명의 우수 인턴사원 표창을 진행하였다. 제1기 국제의료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기관은 오라클 메디컬 그룹, 자생한방병원, 차움, 하나로의료재단, 한중메디게이트, 메디섬 글로벌 인터내셔널로 국내 의료기관에서 2개월을 진행하고 미국, 중국, 홍콩 등 해외 의료기관에서 2개월을 진행하였다. 국제의료 인턴십은 보건의료·외국어 관련 대학 졸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참여 의료기관과의 1:1매칭을 통해 국제의료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인력양성의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 진흥원은 이 사업
(경기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2016년 임상시험계획 승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승인건수는 628건으로 2015년(674건) 대비 6.8% 감소한 가운데서도 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은 2015년(202건) 대비 12% 증가한 226건이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임상시험 승인건수 감소는 새로운 신약 후보물질 감소, 제네릭의약품시장 확대 및 연구개발 생산성 저하 등으로 임상시험이 줄어들고 있는 세계적 추세가 국내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줄어든 가운데서도 ▲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 증가세 유지 ▲제약사임상시험 승인건수 감소하고 연구자임상시험 증가 ▲효능군으로는 항암제 승인건수 최다 등의 특징이 있었다. < 바이오의약품의 임상시험 증가세 유지 > 지난해 합성의약품 임상시험승인건수는 387건으로 전년대비 14% 감소하였으나 바이오의약품은 226건으로 ’15년 202건 대비 12% 증가하였다. 바이오의약품 승인건수는 종류별로 유전자재조합(151건), 백신 등 생물학적 제제(33건), 세포치료제(33건), 유전자치료제(9건)의 순이었다. < 제약사임상시험 감소하고 연구자임상시험 증가 > 의약품 개발 등을 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