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관내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활기찬 건강관리를 위해 경로당을 통한 9988 건강백세 운동교실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리시 관내의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해 이어 올해도 건강보험관리공단 구리지사와 구리시보건소의 협력으로 주2회 각 회기마다 1시간씩 노인운동지도 전문강사가 파견되어 현재까지 43개 경로당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 운동프로그램은 실버요가, 라인댄스, 실버댄스, 레크레이션 등 경로당 특성에 맞추어 진행되며 9월에는 운동 실시 전체 경로당 회원들이 모여 발표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9988 건강백세 운동교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신체적인 변화에 대한 분석 결과 기초체력이 증가한 것은 물론 노인우울, 골다공증, 노인허약예방 등 건강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이 프로그램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치과주치의 사업을 편다고 밝혔다. 올해로 2년 차다. 사업 대상은 지난해 17개교, 1708명에서 성남시 모든 초등학교 72개교, 8526명으로 확대했다. 3억3000만원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사업은 영구 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의 11세 어린이에게 구강질환 예방 중심의 치과 진료를 지원해 충치를 예방하고 평생 치아 건강을 돕는 공공보건사업이다. 지난 4월 1일부터 시작돼 대상 어린이가 169곳 성남시 협력 치과(치과주치의)를 찾으면 구강 위생 검사, 불소 바니쉬 도포, 구강보건 교육 등을 한다. 필요하면 치석 제거, 치아 홈 메우기, 방사선 파노라마 촬영을 한다. 충치나 보철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학생은 재능나눔 토요치과로 연계해 의료비 부담 없이 치료를 받도록 한다. 의료비는 해당 치과가 짝수달 5일까지 수정구보건소로 청구하면 의료비 청구서와 구강검진 결과 확인 후 그달 말일 의료기관 통장에 입금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성남시는 앞선 2016년 3월 25일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의료지원 조례’를 제정해 치과 의료비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고 한다. 지난해 시범 대상학교 4학년생(
(경기뉴스통신) 올해 예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 출현이 앞당겨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경기도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비브리오패혈증균 등 여름철 유행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시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10일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되는 감시사업은 화성, 김포, 평택 등 경기서해 지역 5개 시의 전곡항, 대명리 등 7개 해안포구에서 샘플을 채취,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구원은 해수, 갯벌, 어패류 등에서 300개 이상의 샘플을 채취해 비브리오패혈증균 등 감염병 오염여부를 검사할 계획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전국적으로 연평균 50명 안팎의 환자에게 발생해 절반 가까이 사망(치사율 50%)하는 제3군 법정감염병이다. 주로 온도가 상승하는 5~10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며, 비브리오 패혈증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오염된 바닷물이 상처와 접촉할 때 감염될 수 있다. 건강한 사람보다 간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 복용자, 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환자, 장기이식환자, 면역결핍환자 등 고위험군 환자가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요즘이 유행성이하선염의 발생이 증가하는 때인 만큼 주의를 당부했다. 유행성이하선염은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2017년 상반기에 주의해야 할 10대 감염병 중 ‘5대 국내 감염병’으로 포함되어 있다. 생후 12~15개월, 만 4~6세에 MMR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유행성이하선염의 바이러스는 침샘 비대 7일전부터 7일 후, 최대 전염성은 비대 1~2일전부터 5일 후까지 검출되고 잠복기는 14~18일(길게는 12~25일) 정도이다. 특히 3~7세와 13~18세에서 발생률이 높아 전파방지를 위해서는 이하선염 증상 발현 후 5일까지 격리가 필요하다. 유행성이하선염은 주로 귀밑 이하선을 침범하여 2~3일 내에 종창과 압통이 가장 심해지고 1주일 정도 지나면 다른 증상과 함께 치유된다. 인천지역 발생 신고건수는 2014년 838건, 2015년 753건, 2016년 700건이었으며, 실험실적 진단은 혈청학적 진단 또는 유전자 검출로 이루어지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의 지난 3년간 검사 결과 4~6월에 높은 양성률(50.0 %)을 나타내었고, 그 중 83.3 %는 같은 집단 내에 있는 학생 한 명이 발병하여 주
(경기뉴스통신) 삼성서울병원이 12일부터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바이오코리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서울병원은 오픈이노베이션 R&BD 플랫폼을 주제로 미니포럼을 열 예정이다. 12일 ‘암유전체 분석 솔루션 캔서스캔(CancerSCAN)과 혈액생검 초정밀 진단기술’에 대한 박웅양 삼성유전체연구소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14일까지 유전체 기반 정밀의료, 줄기세포 재생의학, 정보뱅크, 스마트 헬스케어 등 삼성서울병원이 헬스테크놀로지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임영혁 삼성서울병원 연구부원장 겸 미래의학연구원장은 “삼성서울병원은 학교와 기업, 연구소 등 각 부분에서 혁신적인 연구수행과 신산업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도록 개방형 혁신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보건의료 분야의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소통과 협력의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행사 기간 중 코엑스 3층 C홀 G01번에 부스를 마련하고 플랫폼 기술에 대한 추가 설명과 실용화 관련 협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김원호 박사 연구팀(연구기획과·대사영양질환과)은 당뇨 전단계 고위험군에 속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NAFLD) 자에서 당뇨병을 조기에 예측하고 중재할 수 있는 표적 단백질로 ‘활성전사인자(ATF3)’을 발굴하였고, 이 ATF3 단백질을 질환 발생 모델에서 직접 조절함으로 지방간 및 당뇨병 발생이 억제되고 개선됨을 최초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내분비대사 및 간질환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저널 오브 헤파톨로지”(Journal of Hepatology; 영향력지수 IF 10.590) 인터넷판 4월 4일자로 우선 게재되었다. 당뇨병은 우리 몸속에서 당을 분해시키는 능력이 떨어져 혈액 속의 당이 높아져 생기는 질병으로 모든 만성질환 합병증(심뇌혈관질환, 신장질환 등) 발생의 주요 원인질환으로 ‘13년 기준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유병률이 11.9%(320만명)에 이르고, 전단계 고위험군인 공복혈당 장애 유병률은 24.6%(660만명)에 이르는 질병으로 파생되는 경제·사회적 손실이 매우 큰 질환이다. 한편,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조절율은 26.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당뇨병은
(경기뉴스통신) 국립나주병원이 6일(목) 국립나주박물관과 ‘정신질환자의 치료·재활 촉진과 문화사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나주병원은 국립나주박물관의 ‘문화나눔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정신질환자의 치료·재활 촉진 및 문화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나주병원은 원내·외 만성정신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위해 다양한 치료 및 재활 프로그램을 연구하여 보급하고 있다. 이런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의 재원기간을 단축시켜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지원체계로 활용되고 있다. 윤보현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나주박물관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정신질환자의 회복을 위한 공동체적 유대감을 형성함으로써 재원환자의 기능을 최대한 향상시키고 환자가 적응하기에 좋은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충청북도는 제주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 모기)가 발견되어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4월부터 10월까지 본격적인 모기 활동시기에 앞서 도민들에게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권고하고 야외활동과 가정에서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을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첫째,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둘째,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는 게 좋다. 셋째,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 등으로 야외 취침 시에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넷째,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을 없애서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한다. 아울러 도민들에게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 인공용기(양동이, 화분 등), 막힌 배수로 등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는 4월 7일(금) 오후 2시, 63컨벤션센터에서「제45회 보건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보건의 날 슬로건은 「우울하세요? 톡톡하세요」로 정하였다.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로 불리는 것처럼 주변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질병으로 예방과 초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울함이 조금이라도 있을 때는 ‘주변사람 또는 전문가와 대화’할 수 있도록 국민들이 쉽게 알고 이해할 수 있는 실천메세지를 슬로건으로 정하여 우울증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연중 캠페인을 전개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우울증 중요성에 공감하며 2017년 세계보건의 날 주제로 ‘Depression(우울증), Let's talk'로 정하였다. * 전 세계 우울증 인구 : ‘15년 3억명이상으로 ’05년에 비해 18% 증가(WHO) 우리나라 우울증 환자수는 약 61만3천명으로, 전체 국민의 1.5%에 이른다. 일반 국민도 ‘마음의 감기’가 오듯 일생 한번쯤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정신질환을 드러내기를 꺼려하는 경향’으로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 이용률이 약 15%에 머문다. 또 최초 치료까지 걸리는 시간도 평균 8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는 성홍열 신고건수가 증가*함에 따라영유아 집단시설에서 성홍열 유행의 우려가 있어, 손씻기 및 기침예절 등 성홍열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 2017년도 성홍열 신고건수 4,904건, 전년 동기간(2,747건) 대비 78.5% 증가(2017.4.4.기준 잠정통계) 성홍열은 A군 사슬알균(Group A Streptococcus, Streptococcus pyogenes)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구토, 복통, 인후통 등으로 시작되어, 12-48시간 후에 전형적인 발진을 보이는 특징이 있고, 3~6세 어린이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어, 집단발생 가능성이 있는 영유아 집단시설에서 예방 및 관리가 필요하다. * 2017년 성홍열로 신고된 환자 중 3~6세가 75%(2017.4.4.기준 잠정통계) 또한, 성홍열은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고, 간혹 류마티스열이나 급성사구체신염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성홍열이 의심될 때에는 의료기관 진료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항생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관리본부는 지자체에 성홍열 발생 증가에 따른 주의 및 예방·관리를 요청하였고,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여성비전센터가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독에 빠진 도내 청소년들을 위해 ‘힐링 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달 2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힐링 승마’는 말과 교감하는 승마라는 운동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해소를 돕는 치유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거주 초등고학년과 중학생 및 학부모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진단 검사 등을 거쳐 10가족 내외를 선정한다. 힐링 승마는 5월 13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과천 경마장 렛츠런 파크와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내 스마트쉼 센터에서 이뤄지며 참가비는 무료다. 세부 프로그램은 ▲승마 이론 및 말 끌기 등 말과 친해지기 ▲마장구 관리, 장착, 마필수장 교육 ▲기초 승마, 말 목욕 시키기 ▲장제사, 수의사 등 말 직업체험, 마상체조 ▲평보에서 속보까지 기승 교육 등이다. 이와 함께 부모-자녀 간 소통 강화를 위한 정신건강 전문의와의 상담과 교육도 병행된다. 경기도 여성비전센터는 이번 참가자 중 희망자에 한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승마 심화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 및 참가신청은 경기도여성
(경기뉴스통신)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박덕웅(40) 연구사의 ‘한국 성홍열 발생과 특징에 대한 연구’ 논문이 미국 질병통제센터가 발행하는 세계 감염병 분야 최고 수준의 학술지 중 하나인 EID 4월호에 실렸다고 밝혔다. * 연구 제목 : Incidence and Characteristics of Scarlet Fever, South Korea, 2008~2015 * EID : Emerging Infectious Diseases EID는 논문을 평가하는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가 6.99에 달하며, 세계 감염병 학술지 82개 중 상위 4번째(4.9%)에 속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SCI 국제학술지 중 하나다. * SCI(Science Citation Index,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 미국 과학정보연구소(ISI: Institute for Scientific Information)가 과학기술 분야에서 영향력이 높다고 평가되는 학술지의 논문을 분석한 자료다. SCI에 수록된 논문은 세계적으로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연구논문은 2008년부터 2015년까지 8년간 시 보건환경연구원 실험실 감시 사업의 하나로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4월 6일 “2016년 의료 해외진출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의료 해외 진출에 성공하여 운영 중인 건수는 2016년 현재 155건(누적)으로, 2015년 141건 대비 10%(14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6년 페루, 방글라데시, 카타르 등 3개국에 신규 진출한 결과, 진출 국가는 총 20개국으로 늘었다. 155건 중에서 중국이 59건(‘15년 56건)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미국 40건(’15년 36건), 베트남 9건(‘15년 8건) 순이다. 진출유형별로는 의료기관 개설·운영이 49건(‘15년 44건), 의료기술(정보시스템 포함) 이전이 78건(’15년 72건)이며, 수탁운영과 운영컨설팅도 각각 8건(‘15년 7건), 10건(’15년 7건)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개설·운영은 중국(‘15년 13건→’16년 16건)에서, 의료기술이전(프랜차이징, 라이센싱)은 미국(‘15년 24건→’16년 27건)에서 가장 크게 증가하였다. 실패 위험이 상대적으로 작은 프랜차이징 형태의 의료기술이전으로 진출경험을 축적한 후에, 직접 자본투자에 의한 의료기관 개설?운영으로 선회하는 경향을 보이고
(경기뉴스통신) 광주광역시는 올해 처음으로 4일 제주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가 전국적으로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4월부터 10월까지 각종 질병을 매개하는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로,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사백신은 5회, 생백신은 2회 접종하는 등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완료해줄 것을 당부했다. *사백신 :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열이나 화학약품으로 불활성화해 생산한 백신 *생백신 :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약독화해 생산한 백신 일본뇌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반지와 긴소매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줄이고, 신발이나 양말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모기를 유인하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은 되도록 쓰지 않는 것이 좋고, 캠핑이나 야외에서 잠을 잘 때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해야 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매개모기에 물려도 95%는 무증상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드물게 치명적인 급성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다”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
(경기뉴스통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질병관리본부 에이즈결핵관리과와 협력하여 4월 3일부터 전국 252개 보건소 결핵관리 업무 담당 공무원에 대한 ‘결핵관리과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한 만성 감염증으로 대부분 호흡기를 통해 감염된다. 오래 전부터 인류에게 많은 고통을 주었고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생명을 앗아간 무서운 감염병이다. 세계보건기구(WHO) 발표에 의하면 2015년 한 해 동안 1000만 명 이상의 결핵환자가 발생했고, 179만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처럼 결핵은 세계인들의 건강을 여전히 위협하고 있다. 과거 어렵고 가난했던 환경에서 결핵균에 광범위하게 노출되었던 우리나라는 결핵환자의 조기발견 및 접촉자 조사 등 국가결핵관리사업을 통해 결핵환자가 급격하게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현재 OECD 34개 회원국 중 결핵발생률과 사망률이 제일 높은 결핵후진국이다. 해마다 3만 명 이상의 결핵환자가 발생하고 연간 2,200여명이 결핵으로 사망하고 있다. 3월 24일 제7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정부는 2025년까지 결핵발생률을 OECD 평균인 인구 10만 명 당 12명 이하로 낮추기 위한 결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