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2019 남부 초등 전문적학습공동체 성장·나눔의 날’을 운영했다. 행사는 남부 관내 초등학교 전문적학습공동체 회원 및 교사 총 119명이 참가한 가운데 분임토의와 역량강화연수로 이루어졌다. 분임토의는 사전협의회를 통해 주제와 사전 의견 내용을 조사해 내실 있게 진행됐으며 연수는 하는 척 아닌 함께 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종이 한 장으로 풀어보는 민주적 학급경영, 교육마술과 함께하는 행복한 교실 만들기 등 3개 과목으로 운영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분임토의에서 여러 교사들과 편안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공동체의 중요성을 절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12일 저녁 중구 송월동 동화마을 일원에서 3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재활용 분리배출 안내문구가 적힌 홍보물과 재활용 장바구니 등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동참 환경캠페인을 펼쳤다. 지난주 연수구에 이어 중구 송월동 동화마을을 찾은 공단은 재활용 가능자원이 흩어져 있는 것을 한곳으로 모아두고 시민들에게 안내문을 나누어 주며 시민들의 재활용 분리배출 관심을 이끌어 냈다. 특히 이날은 노동조합 위원장과 간부들도 함께 참여해, 깨끗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된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김상길 공단 이사장은“‘5차 전국폐기물 통계조사’결과에 따르면 종량제 봉투안에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인 종이, 플라스틱, 금속 등이53.7%나 들어있다고 한다”며“지속적으로 자원 재활용의 효과는 모두 시민들에게 다시 돌아간다는 시민 동참 캠페인을 펼쳐 자원 재활용율을 높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캠페인은 공단에서 운영중인 남부권 광역 자원회수센터의 반입지역인 중구와 연수구의 분리배출이 취약한 단독, 다세대,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
(경기뉴스통신) 인천시는 지역의 귀농귀촌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민·관 거버넌스형 정책협의체를 구성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시에서는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 지원을 위해 귀농귀촌 영농정책 전문교육 실시,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등 귀농귀촌에 필요한 상담업무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는 도시민들의 귀농귀촌 인구의 유입을 위해 귀농귀촌 담당공무원 워크숍 및 박람회에 참가해 다른 지역 관계자들과 귀농귀촌 업무정보의 공유와 안내 부스를 설치 인천으로의 귀농귀촌 상담 및 홍보를 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귀농귀촌 민·관 거버넌스형 정책협의회 구성을 계기로 인천만이 가지고 있는 지역의 특성에 맞는 정책수립과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보를 공유해 귀농·귀촌에 대한 실질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규제개선으로 지원의 폭을 넓혀 귀농귀촌 인들의 애로사항까지 세심한 관리점검을 통해 안정적으로 삶의 터전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우리시 귀농·귀촌 정책협의회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 되어야 한다”며 “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지난 10월 청라지역에 인천6차산업 제품을 홍보, 판매하는 안테나숍 3호점을 개점한데 14일에는 송도 미추홀타워 뷰티융합센터 內에 인천6차산업 인증 경영체에서 생산한 제품을 전시·홍보하는 상설전시관을 개소하고 미추홀타워 로비에서는 “미니안테나숍 기획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6차산업 인증 경영체에서 생산한 우수한 제품을 상시 전시하는 상설전시관을 송도에 마련해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도시민에게 인천6차산업 제품을 알림으로써 이미지 제고와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의 경우 약쑥, 강화섬쌀, 고구마, 순무 등 지역을 대표할 만한 지역특산물을 생산하고 있고 현재 25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에서 이들 농산물을 가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의 소득증대와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11월 15일에는 미추홀타워 1층 로비 및 지상광장에서 인천6차산업 인증 사업자가 생산한 제품과 향토 우수제품을 전시·판매하는 ‘2019 인천 식스팜 판촉전’ 행사를 개최해 도시민 소비자에게 인천6차산업 제품 및 향토 우수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사업자에게는 판로 및 홍보의 기회를 제공할
(경기뉴스통신)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겨울철 강설로 인한 교통 안전사고 예방 및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종합건설본부는 올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도로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해 24시간 제설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강설예보에 따른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는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염화칼슘살포기 12대를 추가 구매 했으며 제설용 염화칼슘도 예년에 비해 충분히 확보했다. 제설차량 41대중 자체 10대를 운영하고 구청지원 31대는 11월말까지 각 구에 지원할 예정이며 제설함 572개는 11월말까지 간선 도로변에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제설함 내에 염화칼슘을 시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설용 삽과 장갑을 비치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호상 종합건설본부장은 “인천대로에 제설차량을 추가로 배치하고 고갯길, 교량, 지하차도 구간 등 취약지역 제설함 설치 및 담당구역 지정·관리 등 원활한 도심 교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중국 방문 5일차인 박남춘 인천시장과 인천시의 경제사절단이 웨이하이시에서 인천기업 방문, 현지 기업인 간담회 등 경제행보를 이어간다. 박남춘 시장은 양리 웨이하이시 부시장 등과 함께 14일 오전 중국 웨이하이 진출 인천기업인 코니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공장을 시찰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인천 서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코니산업은 자동차 엔진 부품 및 세정기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1986년 설립됐고 1990년 인천공장을 설립하며 우리시로 본사를 이전했다. 중국 웨이하이에는 2005년 중국법인을 설립하며 진출했다. 부품세정기 특허 국제인증을 받고 자동차 기업들을 대상으로 중국 시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어 인천시 대표단은 인천과 중국 현지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측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방안 등을 나눴다. 간담회 후에는 주중인천경제무역대표처를 방문해 대표처의 사업추진 공로자인 주중인천경제무역대표처 경제부장 왕효천, 대표처의 무료한글교실 진행을 맡아 봉사해준 서울 한국어 교육학원 척인단 원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아울러 웨이하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천기업 화장품 판매전에 참석해 주중
(경기뉴스통신)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겨울철 난방용으로 주로 사용하는 전기장판, 열선, 전기히터, 스토브 등 전기제품에 대한 화재통계를 분석, 14일 발표했다. 최근 3년간 전체화재는 1만8789건이 발생했으며 2016년 6443건, 2017년 5978건, ’18년 6368건이 발생했다. 전체화재 1만8789건 중에서 발화관련 기기별로 7297건이 발생, 38.8%를 차지했다. 이 중에서 주방기기가 2263건, 계절용기기 1135건, 배선기구 1007건, 차량696건, 전기설비 521건, 기타 1675건 등의 순이었다. 특히 겨울철에 주로 많이 사용하는 계절용기기 1135건 중에서 열선 229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장판 174건, 전기히터 125건이 발생했고 가정용보일러 60건, 냉방기기 52건 등의 순이었다. 열선, 전기장판, 전기히터 등 전기기기 화재는 11월부터 이듬해 2월 사이에 집중됐으며 11월을 기점으로 화재 발생 건수가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했다. 화재원인별로 부주의에 의한 화재 중 가연물 근접방치 총647건 중에서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321건을 차지했다. 가연물 근접방치에 의한 화재는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생활 주변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또 확산시키기 위해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를 개최해 올해 총 33곳을 ‘꽃 피는 서울상’ 인증 대상지로 선정하고 시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환경실천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콘테스트는 각계 전문가와 시민 대표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중심으로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접수된 124팀 중 총 33팀을 선정했다. 14일 오후 2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특별시장상과 인증물을 수여하고 총 4,88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는 11월 14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는 서울시에서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시민 녹색문화운동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마지막 피날레 행사로 이웃들과 작지만 의미 있는 녹화활동을 통해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은 매년 서울 전역에서 마을, 골목, 아파트, 학교 등 500여개의 커뮤니티가 참여해 건강한 녹색공간을 확충하면서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는 시민녹화운동이다. 지난 9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복지분야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오는 16일까지의 기간을 ‘사회공헌 위크’로 지정, 온·오프라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고 있다 ‘사회공헌위크’는 공적지원 이외 기업의 인적·물적 자원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일정 기간 동안 기부 협약식을 체결하는 행사다. 먼저, 온라인으로 11일부터 16일까지 서울사회공헌정보센터 SNS 및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댓글 이벤트를 운영, 추첨을 거쳐 20명에게 기프티콘을 발송한다. 더불어 서울시는 ‘사회공헌 위크’행사의 일환으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및 24개 기업·단체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공동 협약식 및 시상식을 14일 오후 2시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강태웅 행정1부시장, 정연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협약 및 수상에 참여하는 총 24개 기업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공동 협약식에서는 총 15개 기업 및 단체가 11억 3,700만원 상당의 사회복지 분야 협력을 약속하며 ‘우리의 나눔, 모두의 희망’이라는 메시지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협약 기업은 최소 1년에서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2019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한파, 폭설, 미세먼지 발생 등 겨울재난 및 재해로부터 시민안전 확보와 삶이 취약한 서민 보호활동에 나선다. 서울시는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는 한파현상, 눈 치우기, 화재예방에 중점을 둔 안전, 보건 및 환경, 민생안정의 5대 분야에 대해서 23개 중점 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 이 기간 동안 33개 기관은 24시간 ‘합동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갑자기 많이 내리는 눈 등 긴급 상황 발생에 신속 대응한다. 올해에는 특히‘재난안전법’에서 사회재난으로 규정한 겨울철 불청객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서울시 미세먼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총력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 미세먼지 재난대책본부는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5개 추진반으로 구성되며 시·자치구·산하기관 등을 포함한다. 이와 더불어 시는 다음 달 1일부터 녹색교통지역 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을 실시했다에 따라, 차량정체가 줄어들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차량
(경기뉴스통신) 올해 9월 26일 서울 도시철도 9호선에서의 열차무선전화장치 TRS를 이용한 불법 무단관제 사건이 발생해 안전에 큰 문제점이 대두된 가운데 재발방지를 위해 TRS 이용 대상자 자격과 승인절차 및 보관기준이 보다 강화될 예정이다. 제290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서울교통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진철 시의원은 “무자격자에 의한 불법관제는 TRS 내부관리지침이 사실상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 안전과 밀접한 사항에 대한 내부통제가 매우 부실했다”고 질타했다. 정 의원은 “사건 당일 TRS 녹취가 이루어져야 함에도 장치가 고장난 상태로 방치되고 있었다”며 “잘못 사용될 경우 돌이킬 수 없는 위험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중요한 장치임에도 고장 여부조차 확인 못하고 방치된 것이다”고 지적했다. 계속해 정 의원은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새로 마련된 지침을보다 강화해 출차 기관사와 승무관리자 외에는 사용을 금지시키고 필요한 경우만 승무소장 승인을 거쳐 사용하도록 하고 보관도 일반비치가 아닌 잠금장치를 통해 엄격히 관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공사 내부의 문제점을 조사하고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신정호 의원은 지난 4일 진행된 2019년도 도시재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도시재생사업 중간지원조직인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인사, 대외활동 전반에 관한 규정위반 사실을 지적하고 조속히 시정조치 할 것을 당부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센터장, 사무국장 등 센터 내 관리자급 임원들은 외부강의에 관한 정식 신고를 수차례 누락시킨 채 토론회, 강연, 세미나 등 대외활동에 참여하고 수당을 수령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센터는 최근 3년간의 임직원 대외활동내역을 총 49건이라고 자료 제출하였으나, 신 의원이 추가 자료를 확보해 확인한 결과 총 62건의 대외활동 내역이 누락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센터는 인사위원회 규정에서 정하고 있는 인사위원회 구성원 수, 의결정족수 등을 준수하지 않은 채 인사위원회를 운영해 왔으며 이해관계자 면접에 관한 인사위원의 제척·회피 기준도 마련하고 있지 않아 채용절차에 관한 투명성 역시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신 의원은 “이처럼 직제, 인사, 대외활동 등 여러 분야에 거쳐 미비점이 발견된 것은 그만큼 도시재생지원센터가 허술하게 운영되고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현정 부위원장은 지난 12일 복지정책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해가 거듭할수록 사회급여의 부정수급에 의한 피해액은 증가하지만 환수율 또한 낮아지는 현실에서 서울시는 늘 형식적 답변만 내놓는다”고 지적했다. 오현정 부위원장은 “각종 사회급여 부정수급 문제에 대한 언급을 매번 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고 언급하며 “부정수급으로 인한 피해는 단순 금전 손실이 아닌 지원이 절실한 또 다른 시민의 기회를 뺏는 것이기 때문에, 서울시는 형식적 답변을 지양하고 부정수급 신고 독려를 위한 홍보와 부정수급이 범죄라는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현정 의원은 담당 직원의 과오와 착오에 의해 잘못 지급되는 과오지급 또한 많음을 지적하며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급여 관련 직무교육 강화를 통해 보다 명확하고 정확한 관리가 필요하고 사회보장 수급자에 대한 서울시 차원의 실태조사가 정기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하며 “영국은 1997년부터 부정수급조사국을 조직·운영했는데 서울시 또한 시스템을 도입해 선제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오현정 부위원장은 “최근 베이비박스
(경기뉴스통신) 현재 서울시에서 시행되고 있는 복지정책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안타까운 복지 관련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시의회 김화숙 의원은 지난 12일 진행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서울에서 발생한 송파 모녀자살사건, 탈북 모자아사 사건 등을 언급하며 “찾동, 다산콜센터, 돌봄 SOS 센터 등 서울시에서 현재 시민의 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다루는 정책들만 해도 차고 넘치는 실정”이라고 지적하면서 “그런데도 복지 관련사고가 끊이지 않는 것 역시 현실”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좀 더 촘촘하게 대상을 분석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섬세하게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며 “적어도 몰라서 혜택을 못 받는 경우가 없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찾아오는 이들에게 섬세한 배려 역시 강조하며 “상담을 오는 이들이 기분이 나쁘거나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도록 상담사들이 기술적인 소양도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집행부의 느슨하고 안일한 태도가 복지 관련 사고를 부추긴다며 복지 관련 사고는 사회적으로 미치는 인적·물적 피해가 막대하다고 전하면서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봉양순 의원은 지난 12일 복지정책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장애인 탈시설 정책 추진에 따른 종사자 고용 승계 문제와 A 복지관의 후원금 관리 부적정에 대해 서울시의 소극적 대처를 지적했다. 봉양순 의원은 “2013년부터 장애인 거주시설 탈시설 정책을 시작했으며 이에 따라 장애인 인권 보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하는 것을 알고 있다”고 언급하며 “하지만 장애인 시설 현장은 종사자 정원의 감소 및 인력 충원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임을 알고 있냐”고 질문했다. 이어 봉양순 의원은 “취약계층의 인권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종사자의 고용 형태가 불안정해 해고까지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돌봄의 질 향상을 기대하는 것은 모순이다”고 말하며 “서울시는 고용 승계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봉양순 의원은 A 복지관의 후원금 부적정 관리로 지도감독 받은 사안을 이야기하며 “서울시는 복지 시설의 후원금 부적정 사용 실태에 대해 해당 구청의 조사 결과만을 검토하는 관행적인 절차보다는 내실 있는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