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고구마 수확기를 맞아 수확 후 관리 기술 및 신품종 고구마의 적정 저장방법을 소개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고구마를 안전하게 저장해 상품성을 높일 수 있도록 수확 후 관리 및 저장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고구마 재배 전업농가를 중심으로 현대식 저장고를 이용해 고구마를 연중 출하하는 농가가 늘고 있으나, 저장고 관리 미흡으로 고구마의 무게가 감소하거나 부패율이 높아 경제적 손해를 보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고구마는 저장조건이 까다로워 수확 후 관리가 어려운 작물 중 하나로, 저장환경이 좋지 않으면 부패되거나 무게가 감소하기 때문에 수확 후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고구마는 수확 시 상처가 나면 저장 중에 병원균이 침입해 부패되기 쉬우므로 상처를 치료하는 아물이 처리(큐어링)가 중요하다. 아물이는 온도 30~33℃, 습도 90~95%에서 3~4일 동안 처리하며, 처리 후에는 고구마의 열을 신속히 식혀 주고 구멍이 뚫린 플라스틱상자에 80% 정도 담아 저장한다. 일반적으로 고구마 저장에 알맞은 온도는 12∼15℃며 습도는 85∼90%다. 10℃에서 저장한 경우 아물이 처리 여부와 관계없이 냉해에 의한 부패율이 50% 이
(경기뉴스통신) 가을철 영농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나선다. 농촌진흥청은 9월 6일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17년 제2회 '찾아가는 원예사랑방'을 실시한다. 이번 상담에서는 가을철 영농과 관련된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과수(사과, 복숭아 등)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 토양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찾아가는 원예사랑방'은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희망하는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신청을 받아 대상 지역을 선정하고, 해당 지역의 지방농촌진흥기관과 함께 운영한다. 이번 자리에서는 충북 괴산군에서 주로 재배하는 사과, 복숭아를 중심으로 재배기술과 병해충, 토양관리 등에 대해 상담한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의 사과, 복숭아, 블루베리 재배기술 전문가가 함께 참여한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올해 총 4회에 걸쳐 '찾아가는 원예사랑방'을 운영한다. 지난 6월 20일 경남 김해시를 시작으로, 9월 6일 충북 괴산군, 10월 전남 나주시, 11월 세종시에서 실시한다. 지난해 4회 동안의 '찾아가는 원예사랑방' 상담 만족도는 88.5점에 달해 전문가
(경기뉴스통신) 쌍별귀뚜라미, 갈색거저리, 장수풍뎅이, 흰점박이꽃무지 등 식용곤충의 안정적인 생산 및 곤충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식용곤충산업 현장포럼’이 오는 9월 8일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농업기술원, 고양시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경기북부 식용곤충 사육농가 및 시·군 곤충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용곤충 사육농가 현장교육 및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곤충산업의 법과 제도 ▲식용곤충의 안전사육기준 ▲식용곤충 사육법 ▲곤충 병해충 관리 ▲곤충식품 마케팅 전략으로 이뤄지며 마지막 종합토론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한편 곤충산업은 미래성장산업으로 주목 받으며 기존 농가와 귀농인들이 선호하는 품목으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국민들이 곤충사육을 전망 있는 투자대상으로 보는 시각 역시 증가함에 따라 무분별한 양적 팽창에 대한 우려가 있어 안전사육기준에 대한 인식확산의 필요성 또한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식용곤충에 설정돼 있는 유해물질이나 미생물 관리기준에 적합토록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용곤충 사육과 식품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경기뉴스통신) 경찰청(과학수사관리관)은,2017년 3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6개월간, 과거 해결되지 않은 강력사건(살인.강도.절도.성폭력 등) 총 994건의 현장 채취 지문을 재검색하여, 완료되지 않은 482건의 사건 용의자 등을 신원 확인하여 해당 경찰관서로 통보하였고, 그 중 154건(살인 2, 강도 6, 성폭력 1, 절도 등 145건)을 검거하고 현재 186건은 수사 중에 있다. 경찰은 1948년부터 지문감식으로 신원확인 등 범죄수사에 활용하고 있는데, 그 간 지문 채취기법과 감정기법을 지속 발전 시켜 2010년에 지문감정 분야 'KOLAS 인정’을 받아 법정 증명력과 대외적 신뢰도를 제고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7년에 걸쳐 해결되지 않은 현장지문 재검색을 실시하였고, 살인·성폭력·강도 등 중요 미제사건 4,285건 재검색을 실시하여 총 604건의 사건을 해결하였다. 경찰은 중요 미제사건에 대하여는 매년 현장 지문 재검색 실시하여 사건해결에 단서를 제공할 것이며,DNA분석, 영상분석, 프로파일링 등 첨단 과학수사기법을 총동원하여 억울한 범죄 피해자가 없도록 끝까지 추적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경남도와 창녕군은 함께 어린이의 조기 안전생활습관화 및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2017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8일부터 2일간 창녕군민체육관과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도와 창녕군,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창녕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도로공사, 교육시설재난공제회, 한국전력공사, 창녕경찰서, 보건소 등 12개 기관이 참여하여 6대 분야별로 31개 안전체험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생활안전분야(승상기, 놀이터, 가정·재난, 화재대피, 소화기, 전기, 가스, 구명조끼, 해양안전) ▲교통안전(자전거, 교통안전체험차량, 교통, 비행기, 지하철) ▲자연재난안전(학교재난예방, 비상대비, 지진체험, 황사, 미세먼지, 전기에너지) ▲범죄안전(신변안전체험차량, 미아예방) ▲보건안전(식품, 사이버, 심폐소생술, 상황별응급처치) ▲기타(손씻기, 어린이교통사고, 어린이생활안전) ▲지자체 프로그램(어린이 안전퀴즈교실, 미니안전학교)으로 구성되며 유아, 초등학생, 학부모, 교사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도는 7일 성공적인 행사개최와 안전사고예방을 위하여 창녕군과 유관기관 합동으로 행사장 위험요
(경기뉴스통신) 해외송금을 통해 자산을 외국으로 빼돌린 악덕 고액체납자들의 외환거래 내역이 경기도 단속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도내 1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3만6210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국내 주요 10개 은행의 1만 달러 이상 외화거래내역을 전수 조사한 결과 134명 1억2백만달러(한화 약 1147억)의 거래내역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적발된 134명의 체납액은 법인이 65개 97억1600만원, 개인은 69명 49억100만원으로 모두 146억1700만원에 이른다. 도는 이들 계좌를 모두 압류 조치했으며 이 가운데 39개 법인 13억1800만원, 개인 32명 5억5200만원 등 모두 71명으로부터 18억7000만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다. 도는 나머지 63명(법인 27개, 개인 36명)은 출국금지 등 추가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4천만원을 체납중인 고양시 장 모씨의 경우 기업은행을 통해 본인 명의로 개설한 미국 웰파고은행에 43만달러(한화 약 4억8600만원)를 송금한 것이 적발되어 외화계좌를 압류했다. 1,600만원을 체납중인 부천시 이 모씨 역시 같은 방법으로 미국 뱅크오브아메리카에 46만달러(한화
(경기뉴스통신) 경남도는 도내 특별사법경찰관 수사역량 강화를 위해 6일 창원지방법원을 방문하여 형사재판을 직접 참관하는 등 법원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은 도 및 시군 소속 특별사법경찰관 35명이 참여하여 법원 현장에서의 생생한 재판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형사사건 검찰송치 이후 법원에서 진행되는 재판절차에 대한 이해와 수사감각 및 수사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주요 일정은 법원소개, 민·형사 재판절차 청취, 피의자 구속사유 등 법과 재판에 대한 설명과 홍보동영상 시청, 형사법정 심리과정 참관, 현직 판사와의 대화, 법원 문화전시관 관람 등으로 진행되었다. 도는 특별사법경찰관들의 이번 형사법정 참관이 어려운 법적 용어나 재판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향후 수사업무 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현직 판사와의 대화를 통해 평소 행정기관 소속 특별사법경찰관의 수사업무 애로사항을 교감하고 수사와 재판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조종호 경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창원지방법원 형사재판 참관으로 도내 특별사법경찰관의 수사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 민생 위해사범 근절을 위한 특별사법경찰관의 다양한 직무능력
(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재정운용상황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8월 31일 2016년도 지방재정운용 결과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2016회계연도 결산결과를 토대로 공개된 이번 재정공시는 시의 살림규모, 재정자립도 등 59개 지표로 구성된 공통공시와 ‘수택지구우수저류시설 설치공사’등 지역주민의 관심도가 높은 5개 주요사업의 추진상황인 ‘특수공시’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2016년도 구리시 살림규모는 6,212억원으로 전년도 6,105억원 대비 1.7% 증가하였고, 지방세 수입은 926억원으로 전년도 823억원 대비 12.6% 늘어나, 주민 1인당 지방세 부담은 48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채무는 115억원으로 유사지방자치단체 평균 265억원보다 150억원 적고, 인구수로 환산한 주민 1인당 채무액 또한 유자지방자치단체 평균 14만9천원보다 9만원이 적은 5만9천원으로 나타나는 등 전반적인 재정건전성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앞으로도 내실 있고 효과적인 재정운영으로 주민복리 향상을 위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특히 중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공개하여 주민의 알
(경기뉴스통신) 경찰청은 2017년 9월 1일부터 10월25일까지 50일 동안 ‘공직기강 총력 대응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경찰관의 성비위, 갑질 등 기강해이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자 ‘경찰 기강확립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에는 성비위.갑질에 대한 엄정문책은 물론 전국 여직원을 대상으로 ‘성비위 전수조사’ 실시, 비위 예방.신고 시스템 재정비, 교육.환류 강화 등 다각도의 근절방안이 포함되었다. 먼저, 성비위와 갑질에 대한 조치가 대폭 강화된다.고비난성 성비위는 징계 하한을 ‘해임’으로 상향하고, 반복.상습적이거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비위의 경우에는 중징계 하는 등 성비위 징계양정 기준이 이전보다 한층 더 강화된다. 아울러, 성비위 사건을 여성의 시각에서 판단할 수 있도록 징계위원회 구성 시에는 여성전문가가 반드시 포함되도록 하며,성비위로 파면?해임된 경찰관에 대해서는 소청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인 대응으로 복직을 차단하는 등 성비위자가 다시는 공직에 발을 붙일 수 없는 풍토를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성비위 피해자 및 제보자에 대한 신상유출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피해여성은 가명으로 반드시 여성경찰관이 조사토록하고
(경기뉴스통신) 병무청은 보충역의 병적기록을 전산화하고 수기로 작성하여 관리하던 병적기록표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보충역은 군사교육소집 시 지방병무청장과 소집부대장 간 병적기록표를 인계·인수하고, 수기로 작성하여 보관하는 방식으로 군복무 기록을 관리하였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병무청은 2015년 12월부터 국방부, 육군, 해군, 해병과 협조하여 병무행정시스템과 국방인사정보체계 DB 연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재 시험 운영 중이다. 2017년 하반기 시험 운영을 마치고 2018년 1월 1일부터 보충역 병적기록 전산화를 전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보충역 병적기록 전산화 구축으로 정확한 병적기록 관리는 물론 병적기록표 작성· 보관에 따른 행정소요를 줄이고, 병적기록표 제작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는 수원역 주변 성매매업소 집결지(팔달2매산구역, 매산로 1가 114-3 일원) 정비를 위한 용역에 착수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비가 추진되는 지역은 수원역 맞은편 성매매업소 집결지 일대 2만 2662㎡다. 현재 99개 업소에서 성매매 여성 200여 명이 종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수원시는 지난 4일 시청에서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도시환경정비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용역 착수를 포함한 정비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수원시는 현재 성매매업소 집결지 정비를 위한 용역업체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달 중 용역업체를 선정하고 내년 4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내년 4월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해당 지역을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해 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고, 공사는 2021년 1월 시작해 2022년 말 마무리할 계획이다. 해당 구역에 업무시설·주거시설·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해 수원역 상권과 연계한 역세권 중심 상권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정비구역 지정부터 완공까지 사업 기간은 4년 9개월로, 유사 사례인 청량리역·용산역 주변 성매매 집결지 정비사업 기간(각각 19년 1개월과 11년 4개월)의 4분의 1
(경기뉴스통신) 조달청은 9월 5일 전라남도 무안군 소재 전남개발공사에서 전남개발공사)와 하도급지킴이 이용 및 공사원가 사전검토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2004년 전라남도로부터 전액출자 받아 설립됐으며, 전남지역의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현지 농장운영 및 유통판매사업, 신재생에너지 사업, 관광활성화 사업 등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개발공사는 조달청의 하도급지킴이를 활용하여 불공정하도급 관행을 개선하고, 조달청에 공사원가의 사전검토를 요청하여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게 된다.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지역공동체의 지속적인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수행하는데 있어 하도급지킴이 이용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달청장은 “이번 하도급 지킴이 업무협약을 통해 원도급자의 부당 단가인하, 대금 미지급 및 지급지연, 이면계약 등 불공정 하도급행위가 근절되고 공정한 시장 질서가 확립될 것으로 본다”면서,“하도급 지킴이가 더 많은 기관으로 확산되어 경제적 약자의 권익보호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달청장은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취임 후 첫 지
(경기뉴스통신) 조달청은 올해 3분기 ‘새싹기업’ 42개사 49개 상품을 지정하고, 나라장터 홈페이지(www.g2b.go.kr)에 명단을 공개했다. 새싹기업제도는 전문 평가단의 기술·품질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창업 초기기업의 조달시장 진입 확대와 공공구매 판로지원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선정 대상은 ‘친환경 농업용 전기차’, ‘사물인터넷(IoT) 기반 자전거 잠금장치’, ‘배관 녹 방지용 아연 이온수 공급장치’ 등 기술력이 우수한 창업·벤처기업 상품들이며, 앞으로 벤처기업 전용 상품몰「벤처나라」등록, 나라장터 엑스포 참가를 통한 제품 홍보 및 국내·외 바이어 상담 기회 제공,공공조달 교육훈련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제도가 도입된 지난 2013년 이후 현재까지 총 221개사, 459개 상품이 새싹기업 지정을 받았으며, 기술력과 품질은 우수하나,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벤처기업들이 새싹기업 지정이후 공공조달시장에 진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올해 초 사드 배치를 둘러싸고 악화된 한중 관계로 인해 정식 개관이 연기됐던 경기서남부권 5개 도시의 해외투자관광홍보관이 지난 5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광명, 부천, 시흥, 안산, 화성 등 경기서남부권 5개 도시는 중국 베이징의 대표적 관광문화특구인 751 D-PARK 내 85㎡ 규모의 ‘경기5도시 주제관’의 개관 행사를 한·중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중국 현지의 해외홍보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친다. 이날 개관 행사에는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해 김만수 부천시장, 김윤식 시흥시장,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 최영삼 주중한국대사관 정무공사, 장진위엔 751 D-PARK 총경리, 치오난페이 중국미래연구회 비서장 등 한중 양국의 주요 내외빈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중 수교 25주년을 맞아 경기서남부 5개 도시와 중국 북경의 큰 관심 속에 열렸으며 사드 배치를 둘러싸고 갈등 양상을 보인 양국관계가 조금씩 회복되는 터닝포인트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양국관계가 좋지 않더라도 경기 서남부권 5개 도시의 북경 홍보관 개관은 한중 관계와 도시외교사에 길이 남을 의미있는 일”이라며 “홍보관의
(경기뉴스통신) 정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추석 성수식품의 위생관리 실태와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9월 4일부터 9월 29일까지 26일간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관세청 및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며 소비자감시원 4천2백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추석 제수용·선물용 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체와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판매업체 총 2만3천여 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유통 ▲냉동식육을 냉장육으로 판매 ▲원산지 거짓표시 ▲비위생적 취급 등 명절 성수시기에 일어날 수 있는 불법행위 등이다. 또한, 추석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고 국내산과 외국산의 가격차이가 큰 농축수산물에 대해 국내산으로 속여 팔지 못하도록 원산지 부정유통이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여부를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과, 떡, 사과, 배, 고사리, 조기, 명태 등 주요 제수용품들을 수거하여 잔류농약 및 식중독균 등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한다. 정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된 고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