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31일까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2010년 시작돼 올해로 8년차를 맞은 경기도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사업은 그동안 총 196개 기업을 인증했으며 올해는 40개사를 인증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설립 2년 이상 주된 사무소나 제조시설이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기관으로 ▲CEO 관심 및 실행의지 ▲가족친화제도 운영 ▲기업의 안정성 ▲대외적 이미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인증기업에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고,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시 우대금리(0.3%) 등 7개 기관 37개 항목의 인센티브 제공과 함께 기업홍보와 우수인재 채용을 위한 온라인 채용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경기도는 가족친화경영에 관심이 있지만 현실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무료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하고 신청자를 모집 중이다. 도는 올해 40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전문컨설턴트로부터 기업의 가족친화 수준을 진단받고,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기업의 가족친화경영은 기업과
(경기뉴스통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최영현, 이하 인력개발원)이 WHO에서 선발한 6개국 GMP 조사관 10명을 대상으로 5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WHO/GLO GMP조사관 국제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가하는 나라는 세르비아, 카자흐스탄, 에티오피아, 이집트, 스리랑카, 필리핀이다. WHO는 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 확보를 위해 1996년부터 각 국의 규제기관 및 제조업체를 국제교육훈련센터로 지정해 Global Learning Opportunities(GLO)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교육 참가국에서 생산·유통되는 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 확보를 위해 백신분야 제조·품질관리 등을 담당하는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을 이수한 각 국의 의약품 허가 담당 GMP 조사관은 우리나라와 동일한 GMP 기준으로 백신에 대해 평가하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07년 12월에 WHO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분야의 국제교육센터로 지정된 후 2010년부터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협력하고 있으며 2016년까지 6회에 걸쳐 필리핀,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베트남
(경기뉴스통신) 여성가족부가 16일(화) 이스라엘과 필리핀을 시작으로 ‘2017년 국가 간 청소년 교류 사업’ 대한민국 청소년 대표단 파견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가 간 청소년 교류 사업’ : 청소년교류 협력 약정 체결국 대상으로 우리나라 대표단 파견 및 외국 청소년 대표단 초청(’79년~, 총 11,043명) 올해는 5월~11월 사이 각각 10일 내외 기간으로 불가리아(10명), 일본(30명), 사우디아라비아(10명) 등 16여 개국에 250여 명의 청소년이 파견될 예정이다. 우리나라 대표단은 상대국 청소년들과의 교류, 문화체험, 정부기관 예방, 홈스테이(가정체험)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제 감각과 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갖게 된다. 16일(화) 이스라엘로 출발하는 청소년 대표단은 25일(목)까지 열흘 일정으로 머물며 이스라엘 외교부 등 정부기관 및 청소년센터 견학, 가정방문, 도시 및 산업 탐방 등을 체험한다. 또한 이스라엘 역사와 문화를 잘 간직하고 있는 고대 문화유적지를 탐방하고 히브리대학, 학파르 하야록(Hakfar Hayarok) 교육기관 등을 방문해 이스라엘 청소년들과 토론 및 적극적인 교류활동을 진행
(경기뉴스통신) ㈜메디치소프트가 지난 주말 전 세계를 강타한 ‘워너크라이 랜섬웨어(Ransom.Wannacry)’와 관련하여 국내 기업 및 공공기관의 정보보호체계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체감한 사례라고 밝혔다. 메디치소프트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진 중인 정보화보호체계(ISMS) 인증 사업과 관련하여 인증 의무 대상 기관(대학 및 병원 등)이 개인정보 보호를 성실히 수행하지 않는 것은 예측할 수 없는 또 다른 사고를 묵과하는 행위이라고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법 법률 제 14107호’는 개인정보의 처리 및 보호에 관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보호하고 나아가 개인의 존엄과 가치를 구현함이 목적이다. 메디치소프트는 이처럼 중대한 보안 문제로 국민의 소중한 정보가 침해당하여 발생할 수 있는 2차적인 사고를 예방하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국산 소프트웨어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인하여 국내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것보다 어렵다는 것에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 메디치소프트는 코트라(KOTRA)의 도움을 받아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한 결과 오스트레일리아 화학 기업 수출 준비와 베트남 진출 국내 기업
(경기뉴스통신) 부산광역시를 비롯해 울산광역시, 경상남도지역 사회복무요원의 직무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부산교육센터(이하 부산교육센터)가 창원지역 현지심화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5월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창원시 마산합포구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맞춤형 현지교육을 통해 사회복무요원의 교육 편의성을 높인다는 취지로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창원에서는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었다. 이는 부산 동구 수정동에 위치한 부산교육센터까지 이동하는 데 부담을 느끼는 창원지역 사회복무요원이 가장 희망하는 서비스로 교육생의 이동성과 접근성 및 편의성까지 보장하는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창원현지심화직무교육은 창원지역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45명이 참석해 3일 동안 총 19시간 진행되었다. 이번 현지심화직무교육 담당자인 정일군 주임은 “찾아가는 현지심화직무교육의 실시로 교육접근성이 좋아지며 교육만족도와 수업의 질까지 향상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현지교육을 통해 우수한 사회복무인재를 양성하겠다고”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강원도는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 사전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산사태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산사태 대책상황실은 도와 18개 시·군에 설치하여 산사태 취약지역 2,032개소, 인가주변 임도 302㎞, 산림휴양시설 17개소 등 산사태 우려지역을 중점관리 한다. 특히 금년에는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확대(9개단 27명→18개단 72명) 운영하여 산사태취약지역의 순찰·점검 및 응급조치 등 신속히 대처하여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또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와 우기 전 산사태발생위험지 502개소를 취약지로 추가 지정하고, 토석류 차단에 탁월한 사방댐 108개소와 계류보전 35㎞ 등 사방사업을 조기에 완료하여 산사태예방에 효율적으로 대처해나갈 계획이다. 박재복 녹색국장은“장마철에는 어느 때 보다도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주변에서 산사태 발생 징후가 보이면 빨리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시고 산림관서 등 행정기관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산사태 징후》 - 경사면에서 갑자기 많은 양의 물이 샘솟을 때 - 평소 잘
(경기뉴스통신)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이달부터 7개월 동안 ‘도정 현장 탐방’에 돌입한다. 15일 도에 따르면, 안 지사의 이번 도정 현장 탐방은 도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현장을 살피고,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이 실제 도민 삶의 질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점검하기 위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여성·장애인 등 소수자의 인권 증진 현황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3농혁신을 비롯한 지역 현안에 대해 도민 의견을 구하고 향후 추진 방향도 논의한다. 탐방은 오는 12월까지 매달 2∼3차례, 도정 상황과 일정 등을 고려해 유연하게 추진키로 했다. 대상은 △도정과 연계된 주요 정책 현장 △친환경, 복지·인권 현장 △문화와 여가가 있는 곳 △지역 현안 현장 등이다. 5∼6월에는 도 직속기관과 공공기관을 우선 방문키로 했다. 16일 첫 방문지는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충남경제진흥원이다. 이날은 제11회 전국장애인학생체전 개회식 참석과 연계한 방문으로 기관 시설을 우선 살핀 뒤 운영 현황을 듣고, 직원과 대화를 갖는 순으로 진행한다. 이튿날인 17일에는 직속기관인 충남공무원교육원과 공공기관인 충남연구원을 연이어 찾는다. 또 다음 달에는 △7일 충남인
(경기뉴스통신) 경남도는 법제처와 공동으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경상남도 교통문화연수원에서 도 및 시·군 소속 공무원 170여명을 대상으로 순회 법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지자체의 자치법규입안의 기본원칙 및 실무, 법규해석의 방법 및 사례연구, 행정절차법 해설, 부정정탁금지법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강사진은 임병수 전 법제처 차장과 우리나라 법제업무의 근간을 이루는 법제처 실무자들로 구성하여 공직자의 법제 전문성 제고와 실무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었다. 특히, 매년 순회 법제교육을 실시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통한 철저한 사전준비로 이번 교육생 설문조사에서 90% 전후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고준석 경남도 법무담당관은 총평을 통해 “이번 교육이 도 및 시·군 공무원들의 법제 전문능력 향상은 물론 청렴도 향상 등 공직자로서의 기본자세 정립에도 기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수·냉면·유탕면류·햄버거·샌드위치 식품유형에 해당하는 제품의 포장지에 나트륨 함량을 비교 표시하여 소비자 선택을 도와주는 ‘나트륨 함량 비교 표시제’가 오는 5월 19일(금) 시행된다고 밝혔다. 비교 표시제는 해당 제품의 나트륨 함량을 ‘15년 국내 매출액 상위 5개 제품의 평균 나트륨 함량(비교표준값)과 비교하여 비율(%)로 표시하며, 비교표준값은 시장변화 및 나트륨 함량 변화 등을 고려하여 5년 주기로 재평가된다. 비교표준값이란 소비자가 동일하거나 유사한 것으로 인식하는 식품 간에 나트륨 함량의 많고 적음을 비교하기 위한 기준이다. 세부분류별 비교표준값은 다음과 같다. ▷ 국수(조미식품 포함제품) 국물형, 비국물형 : 1,640mg, 1,230mg ▷ 냉면(조미식품 포함제품) 국물형, 비국물형 : 1,520mg, 1,160mg ▷ 유탕면류(조미식품 포함제품) 국물형, 비국물형 : 1,730mg, 1,140mg ▷ 햄버거 : 1,220mg ▷ 샌드위치 : 730mg 이번에 시행되는 「나트륨 함량 비교 표시 기준 및 방법」에는 ▲나트륨 함량 비교 표시 기준 ▲나트륨 비교표시 사항 및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
(경기뉴스통신) 심야 단속업무 수행 중 폭행을 당해 약 19cm나 되는 흉터가 생긴 의경 A씨가 국가유공자 6급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중앙행심위)는 A씨를 유공자 7급으로 인정한 국가보훈처의 처분이 위법하므로 이를 취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정심판 재결을 통해 중앙행심위는 지난해 7월 A씨를 유공자 6급으로 인정하라는 국민권익위 고충민원 시정권고를 받아들이지 않고 7급으로 처분한 행위의 위법성을 재확인하였다. 지난 1990년 서울에서 의경으로 복무하던 A씨는 유흥주점 심야영업단속 중 집단 구타를 당해 머리부위가 약 19cm 찢어지는 부상을 입어 흉터가 생겼고 A씨는 이 흉터가 공무수행 중에 발생한 것으로 인정받아 지난해 국가유공자 7급 판정을 받았다. 이에 A씨는 흉터 크기가 유공자 6급에 해당하는 10cm 이상이므로 6급으로 판정해 달라며 지난해 7월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하였고 당시 국민권익위는 신체등급 결정을 재심의하라고 국가보훈처에 시정권고 하였다. 그러나 국가보훈처는 성형수술을 통해 흉터가 개선될 수 있다는 이유로 국민권익위의 시정권고를 수용하지 않고 7급으로
(경기뉴스통신) 교육부는 제36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2017. 5. 15(월) 10:00 KBS홀에서 학교현장에서 제자 교육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교원들을 격려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승의 날 기념행사는 훈·포장 대상자, 모범교원, 교육관계자 등 300여명을 초청하여 기념사, 정부 포상, 축하공연 등의 행사로 진행되며, 그간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함으로써 열악한 교육현장의 여건 속에서도 제자들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교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아울러,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학교 현장에서 제자사랑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우수교원 3,692명을 선발하여 정부 포상도 실시한다. ○ 근정훈장(12명) - 홍조근정훈장 : 울산 개운초등학교 한강희 교장 외 3명 - 녹조근정훈장 : 동국대학교 신재호 교수 외 3명 - 옥조근정훈장 : 강원 춘천계성학교 손현희 교사 외 3명 ○ 근정포장(12명) - 부산 주례여자고등학교 이민영 교사 외 11명 ○ 대통령 표창 91명/국무총리 표창 103명/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3,474명 교육부는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맞이하여 교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행복과
(경기뉴스통신) 천안고용노동지청은 2017.5.12. 지적장애2급인 황모씨와 최모씨를 15년간 강제로 근로시키고 임금을 한 푼도 지급하지 않은 충남 당진시 정미면 소재 OO식품의 대표 정모씨(여, 63세)를 근로기준법 및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정모씨는 황모씨와 최모씨의 15년간 임금 및 퇴직금 합계 4억 5천여만원을 전혀 지급하지 아니하고 심지어 황모씨의 장애인연금 2천여만원을 횡령하였으며, 또한 최모씨를 상습적으로 폭행하여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가한 매우 파렴치한 범행임에도 불구하고 폭행사실을 부인하고 반성의 기미가 없는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씨는 수사 과정에서 폭행사실 등에 대해 부인하였으나, 천안고용노동지청은 작업 현장 확인 및 마을 주민 탐문, 참고인 조사, 피의자 자산현황 파악, 지자체 및 장애인단체와의 협업 등을 통해 피해 사실을 밝혀내고 검찰과 긴밀히 공조하여 구속한 것이다. 양승철 지청장은 “장애인 근로자에게 강제로 근로시키거나 폭행하고 임금을 전혀 지급하지 않는 행위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면서, “개인적 부귀와 영달을 위해 마땅히 보호받아야 할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의 인권과 법적인
(경기뉴스통신) 관세청은 홍콩에 설립한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물품을 수입하면서 가격을 실제보다 부풀려 세관에 신고하고, 74억원 상당을 해외로 빼돌린 J사 대표 김모씨와 임직원 등 4명을 재산국외도피 등 혐의로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빼돌린 재산 중 52억원 상당을 페이퍼컴퍼니의 배당금으로 위장하여 개인 비밀계좌에 입금하고, 동 계좌와 연계된 국제직불카드를 발급받아 국내에서 ATM기를 통해 인출하는 등 범죄자금을 세탁*한 혐의도 추가되었다. * 재산도피한 범죄수익의 취득 또는 처분을 정상 거래인 것처럼 가장하는 행위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법률 제3조) 이들은 국내회사의 이익을 해외로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하기 위해 사전에 홍콩 소재 법인설립 대행사를 통해 범행수법을 치밀하게 계획한 뒤,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유령회사(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한 후, 수입가격을 고가로 조작하는 수법으로 지난 13년부터 총 74억원 상당을 홍콩 비밀계좌로 유출시켜 국내재산을 해외로 도피하고 이에 상당하는 내국세를 탈루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들은 홍콩으로 빼돌린 비자금을 정상 수익금으로 가장하기 위해 홍콩당국에는 주주 배당금으로 신고하고, 각자
(경기뉴스통신) 산림청은은 5월에도 동시다발적인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경기·강원 등 중부지방에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이들 지역의 산불발생 위험이 높다고 판단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당초 5월 15일에서 31일로 16일간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산불조심기간을 연장한 지역은 최근 동시다발 산불이 발생한 강원도와 경상북도를 포함해 경기도와 충청 남·북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등이다. 이들 지역은 지난 10일 전국적으로 내린 비에 양이 많지 않아 산림이 매우 건조한 상태이며, 5월중 평균 강수량이 다른 지역에 비해 50% 수준에 불과하여 산불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산불조심기간 연장에 따라 중앙·지역산불대책본부를 연장 운영하는 등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고, 진화헬기 전진배치 및 감시·진화인력 연장 운영 등 대응태세 강화 할 계획이다. 우선 산불위험이 낮아진 중부이남 지역의 산림청 진화헬기를 경기와강원지역에 전진배치하고, 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연장 운영한다. 아울러, 경기도·강원도 지역은 산나물·산약초 채취시기가 끝나지 않아 입산자가 꾸준히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산불감시원을 취약지역에 집중하고, 산림사법경찰관으로 구성된 산림
(경기뉴스통신) 산림청은 국유림 조경용 소나무를 훔친 절도자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울산지방법원은 최근 산림청이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에서 "소나무 시가 상당의 손해액 3000만원과 원고가 소나무의 생육개선 조치과정에서 지출한 7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소나무의 결정적 고사 원인이 불법으로 소나무를 파내고 운반하는 과정에서 뿌리가 손상됐기 때문이라며 피고인 9명에게 공동 책임을 부담하라고 판결했다.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명관)에 따르면 조경업 관계자인 피고인들은 지난 2013년 12월 울산 울주군에 있는 국유림에서 3000만원 상당의 용머리 모양의 소나무 1그루를 훔쳐 장물업자에게 3000만원을 받고 팔아넘겼다. 범행이 경찰에 적발되자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징역형(집행유예), 벌금형 등의 형사처벌을 받았다. 이어 산림청은 생육개선작업 등의 작업에도 불구하고 소나무가 결국 말라 죽게되자 피고인에게 과실 책임을 물어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하게 되었다. 이와 관련 이상익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임산물 불법 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