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전 세계 1,7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숨겨진 매력을 찾기 위해 ‘제45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상작은 전 세계에 한국을 홍보하는 대표 이미지로 활용된다. 1973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4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국내 관광사진 공모전을 대표하는 사진 공모전으로, 매년 새로운 주제를 제시하며 대한민국을 홍보할 다양한 사진들을 발굴해 왔다. 올해의 공모 주제는 ‘상상 이상의 대한민국 | Korea, Beyond Your Imagination'으로, 대한민국의 매력을 보여주는 사진이면 출품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총 100점을 시상하며 영예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500만원이, 금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접수는 5월 30일(화)부터 6월 30일(금) 15시까지 진행되며 구체적인 공모 요강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http://kto.visitkorea.or.kr>알림>공모전>관광사진공모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선작은 8월 25일(금), 공사 홈페이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는 ‘선불식 할부거래(상조) 회사의 등록취소’와 관련한 소송에서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임원이 서울시의 회사 등록취소 이전에 사임해 등록취소처분 당시 결격 사유가 존재하지 않더라도 서울시의 상조업 등록취소처분은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결(대법원 2017.4.26.선고 2016두46175)을 받았다고 밝혔다. 선불식 할부거래업, 일명 상조업은 통상적인 거래와는 달리 소비자가 매월 소액을 납부하고, 상품이나 서비스 제공은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 제공받게 되는만큼 상조회사의 지속성과 도덕성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만약 상조회사가 등록취소 될 경우 장기간 돈을 납입하였던 다수 소비자에게 금전적 피해가 일시에 발생하게 된다. 2차, 3차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막기 위해 등록취소 당시의 상조회사의 임원 또는 지배주주가 다른 상조회사의 임원 또는 지배주주를 영위할 수 없도록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을 통해서 강력하게 규제하고 있다. 대법원은 선불식 할부거래업 등록이 취소될 당시 임원 또는 지배주주였던 사람이 다른 선불식 할부거래 회사의 임원 또는 지배주주인 경우에 행정청은 원칙적으로 이 회사의 등록도 취소하여야 하고, 해당임원이 사임하는 등 등록취소 처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는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이하 마을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제 2차 마을공동체 이슈포럼 <마을이 답하다-마을공동체 성과풀이>를 개최한다. 포럼은 5월 18일(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을지로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진행된다고 전했다. 마을공동체 이슈포럼 <마을이 답하다>는 2012년 마을공동체 정책 시행 이후 2016년까지 지난 5년의 사업 성과를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되며 특히, 향후 마을공동체 정책의 중요한 방향이 될 2기 마을공동체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시점에서 열리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포럼은 총 3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이루어지며 주제발표는 서울시 마을공동체 성과를 다방면으로 살펴본 총 3개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주제발표는 ▲ 서울연구원의 「DB로 본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결과 : 사람, 사업, 지원체계」 ▲ 마을센터의 「성과지표와 주민인식변화 : 너, 나, 우리의 변화가 마을까지」 ▲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의 「마을공동체의 사회경제적 의미 : 모기동이 살아있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서윤기 서울시의회 의원, 전대욱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유나 용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지
(경기뉴스통신) 부산광역시는 개별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FIT 여행거점 관광안내소 기능 강화 등 다양한 ‘FIT 맞이 관광수용태세’ 개선으로 중국관광객(유커) 급감에 따른 위기 극복 및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한 일환으로 부산시와 법무부, 한국공항공사 3기관이 5월 15일부터 8월말까지 김해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 부산 관광 이미지 제고 및 홍보 강화를 위해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을 방문하는 외래 개별관광객 유치 확대에 결코 빠질 수 없는 핵심 기관인 한국공항공사와 법무부도 함께 참여한다는데 그 의의가 더욱 크다고 하겠다. 이번에 추진하는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관광객 방문의 최접점지인 김해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 출입국 신고서 대행, FIT를 위한 서비스(수하물 운송 안내 등) 및 추천 관광루트, 관광 홍보물 배부로 개별관광객 여행 시작 만족감을 김해공항 입국장에서 먼저 체감하도록 하는 것이며, 부산 관광 이미지 제고 홍보 1번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근무방식은 총12명이 3인 1조로 근무하게 되며, 개별관광객 입국이 가장 많은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근무하게 되며, 관광객 입국 스케줄에 따라 근무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와 인천신용보증재단에서는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관내 138개업체 소상공인에게 40억원의 정책금융 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업체당 평균 지원금액은 약 3천만원으로, 업종별로는 숙박 및 음식점업이 77%로 가장 많았고, 도소매업 20% 기타 피해업종 3%로 그 뒤를 이었다. 인천시는 우리나라의 사드배치 결정에 따른 중국의 강도 높은 경제제재 조치 단행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사드 피해기업에 대한 긴급 경영안정 융자지원사업」을 지난 3월 21일부터 실행하고 있다. 융자지원대상은 중국의 한한령으로 피해를 입은 관광숙박·식당업, 관광 버스업, 그리고 중국 수출거래기업 등으로 보증기간은 5년이내에서 신청기업이 직접 결정하며, 융자지원 금액은 기업당 최대 5천만원까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현재 “사드 배치로 인해 중국으로부터 직·간접적인 경제 제재 조치가 진행되고 있어 자금난 및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관내, 사드피해 소상공인들이 적기에 필요자금을 지원받아 경영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경제정책과(☎032-440-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5월 16일 웬 탄 퐁 (Nguyen Thanh Phong)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시장)이 유정복 인천시장을 예방하고, 양 도시간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웬 부 뚜 (Nguyen Vu Tu) 주한베트남대사를 비롯한 호치민시 국장급 주요인사 30여명이 함께 했다. 호치민시는 베트남 남부에 위치하며 인천시의 약 2배인 2,096㎢의 면적에 840만명 인구를 가진 베트남 경제활동의 중심도시이다. 이번 인천시와 호치민시간 우호도시 협약체결은 지난 1월 호치민시로부터 인천시로의 자매도시 협약체결 제안을 계기로 시작되었다. 이후 인천시가 호치민 시장을 인천에 초청함에 따라 이번에 인천시에서 양도시간 우호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은 웬 탄 퐁 호치민 인민위원회 위원장(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특히, 올해 한·베 수교 25주년을 맞아 인천시와 호치민시간 우호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양도시간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도시 시민을 위한 중요한 동반자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웬 탄 퐁 호치민 시장은“오늘 호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국제컨벤션협회(ICCA)가 발표한 ‘2016년 전 세계 도시별 국제회의 개최 순위 통계’에서 인천이 국내 4위, 아시아에서는 37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ICCA 통계에 따르면 인천은 2015년까지 한자리수의 실적을 나타냈으나 지난해에는 16건의 국제회의 실적을 인정받았다. 이는 전년 대비 300%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다. ICCA는 매년 각 국가별/도시별 국제회의 개최건수와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ICCA통계는 50명 이상 참가하고, 3개국 이상 순회하며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국제회의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행사의 규모와 국제화에 비중을 두고 있는 국제협회연합(UIA)에 비해 (통계상 국제회의로) 인정받기가 상대적으로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는 201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마이스산업과를 신설하고 인천관광공사를 부활하는 등 마이스산업 육성을 위해 그동안 기울인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이달 초 대한민국 마이스분야 대표 전시박람회인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를 장기적으로 인천에서 치르는 것으로 결정되고 내년에는 송도컨벤시아 2단계가 완공되는 등 인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국민안전처 주관 2017년도 지자체 재난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민안전처는 15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전국 317개 기관(지자체 243곳, 중앙부처 19곳, 공공기관 55곳)에 대한 재난관리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재난관리 평가는 개인역량, 재난관리부서 역량, 재난관리 네트워크 역량, 기관역량 등 4개 분야 41개 지표에 대한 각 기관별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평가 결과 경기도는 지진방재 종합대책 수립, 안전산업 창조오디션,NDMS(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 시군 경진대회 등 재난안전관련 특수시책 분야와 재난관리기금 운용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작성·활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다양한 행정과 재정상의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식용란 수집판매업소, 알 가공업소, 빵 제조업소 등 660여 곳을 대상으로 불법 식용란 유통과 사용여부를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산란계 부족과 행락철 수요 증가 등이 겹치면서 최근 계란 값이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 특사경은 계란 값 상승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로 수입된 외국산 계란과 가공품이 국내산으로 둔갑되거나 불량 식용란이 유통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 특사경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특란 1판 30개 기준으로 도내 계란가격이 5월 현재 7,966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0% 이상 상승했다. 경기도 특사경은 집중단속기간 동안 ▲불량 식용란 사용 및 판매·취급 행위 ▲무허가(신고) 형태의 영업 행위 ▲ 축산물 표시기준 위반(무표시) 계란 판매 ▲유통기한 경과 식용란 판매 및 판매 목적 보관 여부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도 특사경은 불량 식용란 사용업체 적발에 대하여는 산란계 농장까지 추적조사를 통해 형사처벌과 영업정지 등 강력한 처분으로 불법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김만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계란은 국민의 주요 먹거리인데 수급 불균
(경기뉴스통신) 광주광역시는 16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일자리창출 점검 및 협력을 위한 고용관련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윤장현 시장이 주재하고 행정·경제 부시장, 김진형 광주전남중소기업청장, 지영철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 문제학 전남대학교인재융합교육원장 등 20개 기관에서 33명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는 광주시의 일자리창출 추진 사항 점검과 유관기관 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자리다. 광주시의 경제·고용 동향과 일자리대책 보고를 시작으로 각 기관별 일자리대책 현황과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토론도 할 예정이다.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검토해 실효성 있는 사업은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향후 일자리 중심의 시정 운영 강화 차원에서 부서 및 출자출연기관의 일자리 기여도는 부서 평가와 예산편성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앞으로도 매월 시장이 주재하는 청년·여성 일자리, 노인·장애인 등 복지일자리, 전략산업 및 투자유치 등 분야별 일자리창출 사업 추진 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윤장현 시장은 회의 개최를 지시하면서 “새 정부의 일자리 중심 국정 방향에 맞는 지역 일자리창출
(경기뉴스통신) 대전 스토리투어가 대박을 터트렸다. 지난달 15일 첫 회 투어를 운영한 이래 신청자 수가 매 회 초과 접수되고, 참여한 시민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대전 스토리투어는 원도심 문화유산, 사람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 자연을 활용한 4개 유형 9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개별코스는 △원도심 근현대 역사투어 △원도심 휴먼스토리투어 △새벽힐링투어(갑천, 유등천, 대청호금강, 대청호연꽃) △야간투어(원도심, 보문산, 반딧불이)가 있다. 스토리투어는 10월 29일(금)까지 앞으로 40회가 더 운영되며 매주 금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코스별로 새벽, 오전, 오후시간대로 구분하여 실시된다. 참가비는 3천 원이다. 스토리투어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사십에서 오십대 참가자가 80%를 차지하고 여성 참가자가 62%로 주로 중년 여성층에 인기가 더 높다. 원도심 휴먼스토리투어는 대전역 부터 대흥동성당까지 직접 걸으며 원도심 터줏대감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듣고, 중앙시장 상인들의 인심을 느낄 수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새벽힐링투어는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코스로 새벽에 떠오르는 해를 보며, 자연과 스토리가
(경기뉴스통신) 대전광역시는 올해부터 시행하는 공동주택 전자투표 서비스 지원사업에 4월말까지 18개 아파트단지에서 10,208천 원의 보조금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전자투표 서비스 지원사업은 동별 대표자 및 임원 선출시 직접·비밀 선거가 지켜지지 않는 등 선거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입주민간 분쟁 및 갈등을 해소하고자 대전시가 전자투표 소요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대표 선거 및 관리규약 개정 등 아파트 관리 주요 의결사항 투표에 입주민들이 투표소에 가지 않고, PC·휴대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로 높은 투표율과 신속·정확한 투·개표로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원대상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으로, 단지별 연 2회에 한해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 추진상황에 따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전자투표 희망 단지에서는 구비서류를 갖춰 해당구에 보조금 지원신청 및 전자투표 실시 후 소요비용을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올해 전자투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함으로서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관리로 각종 선거관련 비리 민원을 해소하고 입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경기뉴스통신) 울산 차량등록사업소는 자동차등록번호판을 가리거나 알아보기 곤란하게 관리하여 신고 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행 「자동차관리법」은 누구든지 등록번호판을 가리거나 알아보기 곤란하게 하여서는 아니 되며, 그러한 자동차를 운행하여서도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위반 시 과태료 30만 원이 부과된다. 최근 자동차의 개성표현을 위해 하얀색 등록번호판 가장자리에 직사각형 스티커 등을 붙이는 유럽형 번호판 스티커 부착으로 번호판이 가리게 되어 신고 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자동차 등록번호판은 단순히 숫자뿐만 아니라 바탕 여백까지 포함하므로 무심코 붙인 유럽형 번호판 스티커 등도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아울러 자동차 뒤편 자전거 캐리어 등을 부착할 때에는 외부장치용 등록번호판을 반드시 발급받아 부착하여야 하고, 번호판 판독이 불가능할 정도로 오염된 경우에도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고의로 번호판을 가리거나 파손할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 자동차등록번호판은 일체 가리거나 훼손하면 안 된다는 사실을 유념하여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도록 자동차 소유자들
(경기뉴스통신) 대기배출시설이 고장났는데도 이를 방치하거나, 허가받은 양의 3배 이상을 생산하는 등의 방법으로 다량의 미세먼지를 배출한 아스콘 제조업체가 경기도 단속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는 3월 28일부터 5월 8일까지 경기도 남부지역 11개 시군에 위치한 29개 아스콘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환경관련법을 위반한 18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적정운영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결과 18개 업체에서 ▲대기방지시설 미가동 1건 ▲대기배출시설 부식·마모 방지 10건 ▲대기방지시설 훼손 방치 5건 ▲변경신고 미이행 등 기타 3건 등 총 19건이 적발됐다. 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광주시 소재 A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지 않고 불법으로 아스콘을 제조하다 적발돼 조업중지 10일의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 됐다. 양평군 소재 B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이 부식·마모됐는데도 그대로 방치해 다량의 먼지가 시설 외부로 유출돼 적발됐다. 용인시 소재 C업체는 연간 최대 4만9995톤의 아스콘생산을 조건으로 인허가를 받았지만 실제로는 3.4배가 넘는 17만2012톤을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이천시의 한 복숭아농가에서 도, 시·군 기술센터, 농정, 산림병해충 담당자 및 농업인 80여명을 대상으로 농림지 돌발해충 협업방제 현장 연시회를 개최하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현장 연시회는 최근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산림에서 발생한 뒤 농경지로 이동해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산림과 농경지를 동시에 협업해 방제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뤄졌다. 연시회는 농림지 돌발해충 방제요령교육, 드론, 방제차량 등 방제장비 설명, 협업방제 시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의 어린 벌레를 전시해 서로 구별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특히 돌발해충은 동시에 낳은 알들도 일시에 부화하지 않고 시간을 두고 깨어나기 때문에 시차를 두고 방제를 해야 한다. 80~90% 가량 깨어나는 6월초에 1차 방제를 하고, 1주일 뒤 발생 상태를 살펴본 뒤 2차로 방제를 해야 한다.(중점방제 기간 : 경기 남부 5.31~6.6, 경기북부 6.7~6.13)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작년 많은 피해를 주었던 미국선녀벌레를 비롯한 돌발해충 방제를 위해 시군에 국·도비 방제비 18억원을 지원해 방제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