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는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이하 마을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제 2차 마을공동체 이슈포럼 <마을이 답하다-마을공동체 성과풀이>를 개최한다. 포럼은 5월 18일(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을지로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진행된다고 전했다.

마을공동체 이슈포럼 <마을이 답하다>는 2012년 마을공동체 정책 시행 이후 2016년까지 지난 5년의 사업 성과를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되며 특히, 향후 마을공동체 정책의 중요한 방향이 될 2기 마을공동체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시점에서 열리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포럼은 총 3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이루어지며 주제발표는 서울시 마을공동체 성과를 다방면으로 살펴본 총 3개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주제발표는 ▲ 서울연구원의 「DB로 본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결과 : 사람, 사업, 지원체계」 ▲ 마을센터의 「성과지표와 주민인식변화 : 너, 나, 우리의 변화가 마을까지」 ▲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의 「마을공동체의 사회경제적 의미 : 모기동이 살아있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서윤기 서울시의회 의원, 전대욱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유나 용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지영 플러스마이너스 1℃ 공동대표(목2동 주민)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마을공동체 성과에 대한 의미와 방향을 각계각층의 시선에서 깊이 있게 살펴볼 예정이다.

마을공동체 이슈포럼은 마을공동체 정책 전반과 관련 있는 마을 활동가나 시·구 공무원, 중간지원조직 실무자, 유관기관 실무자, 연구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 http://seoulmaeul.org 또는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참가비 무료. (문의: 지역공동체담당관 김진영 주무관 (02-2133-6341),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기획실 정한나 (02-352-1989))

서울혁신기획관 전효관 국장은 “이번 이슈포럼을 통해 마을공동체 성과를 어떻게 바라봐야하는지 살펴보고, 주민들과 함께 마을공동체가 나아갈 수 있는 방안 및 정책적 대안이 논의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