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영평·승진사격장대책위원회(위원장 박 경우)는 오는 30일 오후 2시 미8군사령부 앞에서 7백여 명의 포천주민이 참여하는 대규모집회를 개최할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버나드 샴포(Bernard S. Champoux) 미 8군 사령관이 포천 영평 로드리게스 사격장 오발사고와 관련,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지역주민에게 사과의 뜻을 밝히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샴포 미 8군 사령관은 지난 10일 남경필 지사에게 보낸 서한문을 통해 “미 8군을 대표해 지난 2주간 포천 인근에서 발생한 두 차례의 안타까운 사건에 대해 사과와 함께 유감을 표한다.”라며 “도지사와 지역주민들이 우려와 의문을 제기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앞서 지난 달 30일 포천 영평 로드리게스 사격장 오발사고와 관련, 샴포 사령관에 사고재발방지 협조를 요청하는 서한문을 보냈었다.샴포 사령관은 답신에서 “현재 두 차례 일어난 도비탄과 오발탄의 원인을 파악하고자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투명한 조사를 통해 조사를 완료하고 결과를 알려주겠다.”고 말했다.샴포 사령관은 또한 남 지사가 요청한 ▲사격 시 안전대책 강구 및 장병 교육실시,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보상대책 및
포천소방서(서장 서삼기)는 최근 도시형 생활주택의 화재발생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대대적으로 실시중인 “우리 집 맞춤형 대피훈련”을 11일 토요일 오전에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실시한 훈련은 도시형생활주택 맞춤형 가상화재훈련으로 소방서 대응능력 향상, 건물구조 등 세대별 피난시설을 고려한‘우리 집 피난계획’ 컨설팅 등을 통해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포천소방서는 11일 오전 10:30분부터 가산면 가산로 소재 주원베스트 빌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화재발생시 신고 및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도시형 생활주택에 있는 피난시설을 활용한 맞춤형 체험식 피난훈련으로우리 집 주위의 피난시설, 소방시설에 대해서 알아보고 비상시 대피요령 등의 교육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 참여한 주원베스트 빌 노주연씨는 이번“우리 집 맞춤형 대피훈련”을 통해 집 주변에 설치된 소방시설과 피난시설 등을 자세히 알 수 있었으며, 비상시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기술도 습득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이제 화재가 발생해도 신속한 대피와 소화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가산119안전센터 최경진 2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돈영)은 9일(목) 3층 대회의실에서 공·사립 유치원교사 41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교육과정담당자 연수를 실시하고, 권역별 교사 동아리를 조직했다.이날 행사는 유치원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에 관한 연수로 교육과정의 정상화·자율화·다양화·적정화 지원을 통해 유아 중심, 현장 중심 교육 실현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됐다. 또한 단일학급 유치원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권역별 유치원 교사 동아리를 조직하여 유치원간 정보를 공유토록 했다.인사말에서 박돈영 교육장은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의 중요성과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통해 유아교육의 기틀을 다지는데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으며, 교육지원청에서도 유아들의 인성·지성·감성·건강이 조화로운 창의적인 민주시민 육성을 위해 유치원 교사 역량 강화와 유치원 현장을 섬기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유치원 지원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한편 연수에 참가한 추산초병설유치원 유은희 선생님은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으며, 특히 동아리 조직으로 앞으로 좋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전세값이 매매가의 90%에 육박하는 곳이 등장하면서 수도권 전세민들의 내집마련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서울의 절반 이하로 분양 받을 수 있는 신규 분양 아파트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분양가 2천만원을 돌파한 서울의 분양시장과 달리, 수도권 도시에서는 지역주택조합을 통해 분양가를 낮춘 아파트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 포천시 최초의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인 ‘현대썬앤빌 리버시티’도 조합원을 모집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포천의 교통, 행정, 문화, 경제 중심지에 들어서는 ‘현대썬앤빌 리버시티’는 서울 분양가의 1/4 수준인 500만원대 분양가가 강점이다. 지역주택조합 형태로 분양되기 때문에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고, 포천에서 신규로 분양되는 물량이 10년 동안 거의 없었기 때문에 프리미엄도 상당한 편이다.‘현대썬앤빌 리버시티’는 1~2차 각각 545세대, 총 1090세대의 대단지이며 (구)25~34평형의 소형위주로 구성돼 있어 실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서울과 인접해 있고 포천-구리 고속도로가 2017년 개통되면 단 30분만에 서울로 진입이 가능해 지방의 분양가로 서울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
세계적인 거대 가구기업 IKEA 및 중국 등 저가 가구의 국내 진출확대에 따른 경기지역 영세 중소가구기업의 위기를 돌파할 방안이 마련된다.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서승원)은 위기에 빠진 경기지역 가구 중소기업의 활로를 위해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은 IKEA 및 저가 중국산 가구의 국내 진출 확대에 대응, 경기지역 가구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를위해 지식기반 지역성장동력 창출 거점 조성을 위해 설립된 경기대진테크노파크를 총괄주관기관으로 지정했다. 이에 지난 1일 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위탁업무 수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지원사업은 가구제품 기술개발 분야와 가구 디자인 서포터즈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29개사에 총 9억원이 지원된다.가구 제품 기술개발 분야 경우 가구기업을 선도할 신제품 및 소재 등 개발(Model), 가구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업그레이드 기술개발(Upgrade), 다양한 기술과의 융․복합 기술개발(convergence) 등이며 1개 기업당 소요비용의 75%, 5천만원 한도에서 지원된다.가구 디자인 서포터즈 분야는 디자인 전문가를 활
포천경찰서(서장 김충환)는 지난 6일부터 관내 노인대학에 직접 찾아가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법에 대한 강연을 실시 중 이라고 밝혔다.일동 노인대학 학장 양○○는 어르신들의 경우 상황판단 능력이 다소 떨어져 노인상대 범죄예방 교육이 필요 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교육을 해줘 고맙게 생각 한다고 했으며, 이에 포천서장은 포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포천서가 당연히 해야 할 일 이라며,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 등 치안서비스 활동을 계속적으로 실행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이미 일동과 선단 노인대학에서 강연회를 가졌던 포천서는 4월 6개 노인대학, 약700여명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개최 할 예정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에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 이라고 밝혔다.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은 추산초등학교(포천시 소흘읍 소재) 정문에서 8시 20분부터 30분 동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민·학·경 연합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박돈영 교육장과 김충환 포천경찰서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과 추산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인근 학교 생활지도교사 등 60여명이 참여하여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을 나누어 주었으며, 특히 학생회 임원들은 ‘밝아지는 우리학교 교실마다 웃음가득’ 등의 피켓을 들고 “친구야 사랑한다!” 힘차게 외치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선도적 역할의 다짐했다.연합 캠페인은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협하는 왕따, 따돌림, 폭행 등의 학교폭력 사건을 사전에 예방, 근절하고 이에 대한 경각심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그날까지 계속 순회 캠페인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포천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신학기 초 학교폭력 예방의 가시적 홍보 효과, 학생과의 공감대 형성, 학교폭력 선제적 예방 등에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학·경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경찰서(서장 김충환)는, 청소년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3월 한달간 학교정화구역 內(학교로부터 200m이내) 불법 영업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전개하였다. 이 기간 동안 포천일高 학교주변 유해업소로 선정된“명품이브뷰티”등 불법 성매매 3개 업소를 전원 단속하고 8명을 입건하였다. 학교보건법은 정화구역에서 학생들의 학습을 방해하는 시설·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경찰은 또 적발된 업소의 건물주에게 성매매 알선 행위 사실을 고지하고, 재 단속시 처벌됨을 고지하여 유해업소와 임대계약을 해지하도록 통보하는 등 사후관리를 통해 성매매업소 철거 및 폐업신고 2곳, 나머지 한곳은 업종전환 등 자진철거를 유도하였다. 3. 23(수), 21:00경 포천시 포천로 소재 포천일고에서 160m 거리에 “명품이브뷰티”업소로 위장해 놓고 건물 3∼4층내에 샤워시설이 구비된 밀실 15개를 설치하여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이모(47,女)씨를 검거하고, 현장에서 성매매 불법 이익금 1,000여만원을 압수하였다.“명품이브뷰티”는 포천시 번화가에서 십여년간 업주 명의만 변경하면서 성매매업소를 운영한 고질적인 유해업소로써, 원천적인 재 영업 차단하기 위해 건물주 박모(58
경기북부가 적극적인 관광활성화 전략으로 체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한다.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와 한국 스카우트 경기북부 연맹(연맹장 박기춘)은 6일 국회에서 체험형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등의 내용을 담은 MOU사진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경기북부 청소년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과 지방 학생단 유치 활동이 탄력을 받게 된다.이번 협약은 경기북부 지역의 체험형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양 기관이 물심양면으로 협력해 청소년 체험활동을 유치하고 양질의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발굴하며, 캠프 그리브스 DMZ체험관과 서삼릉 청소년 야영장, 임진각 평화누리 등 북부 주요관광지 연계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이 자리에서 관계자들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홍보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연계사업을 수행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경기북부는 앞으로 단순한 관람형 관광지에서 청소년들에게 분단국가인 우리나라 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교훈을 얻게 하는 체험형 관광지의 요체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더 많은 지방 학생단을 경기북부로 유치하고 전문적인 지도로 청소년 수련활동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포천시 영중, 영북, 창수, 이동면 주민들로 구성된 ‘영평·승진사격장 대책위원회’는 3일 오후 3시 영중면 미8군 영평사격장(로드리게스 훈련장) 입구에서 ‘영평·승진사격장 사격 반대 궐기대회’를 가졌다. 이날 궐기대회에 영중, 영북, 창수, 이동면 주민 1천5백여 명이 참여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경찰 추산 8백여 명.3월 22일 영북면 소회산리의 주택가 인근 소나무밭에 미군 105㎜ 대전차 연습탄이 영평사격장에서 날아와 떨어졌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미군 사격 훈련 중 영북면의 한 에어컨 설치업체 사무실에 천장을 뚫고 날아든 총알이 유리창을 관통해 바깥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그동안 끊임없는 사고로 주민들이 불안에 떨며 생활해 왔다. 이날 궐기대회는 도비탄 사고 등으로 주민들이 불안에 떠는데도 미군당국의 뚜렷한 대책이 나오지 않자 항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비탄은 총알이나 포탄이 바위나 단단한 물체에 맞고 엉뚱한 곳으로 튕겨나간 것을 말한다. 대책위원회는 이날 도비탄 사고 위험 등 사격장 인근 마을에 대한 안전대책 강구, 야간사격 중지, 도비탄 사고 및 소음·분진 피해 보상, 대책 마련 때까지 사격 중단 등을 촉구하고 이를 수용하지 않을
포천경찰서(서장 김충환)는 제70회 식목일을 앞두고 3일 오전 포천 직두리 209번지 소재 야산 소나무 500그루를 식재 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포천서장 등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늘을 향해 곧게 솟아 오른다″는 의미를 가진 소나무를 포천 시민을 위해 정성껏 심었다. 김충환 서장은 이 자리를 통해 “나무를 심는 것은 지구를 살리고 생명을 살리는 길이라며 오늘 심은 나무들이 푸르른 녹음으로 자라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주관하는 시.군과 도가 함께 만드는 따복공동체 ‘찾아가는 시.군 대화마당’이 2일 오전 10시 포천 여성회관 3층 청성홀에서 열렸다. 이날 류인권 따복공동체지원 단장, 김한섭 포천부시장, 윤영창. 최춘식 도의원, 이강림 전 도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복공동체 추진방향 및 2015 사업안내, 대화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따복공동체’는 따뜻하고 복된 마을공동체란 이름으로 이웃간 만남과 소통의 공간으로 개인주의와 소통단절, 주민간 갈등, 취약계층 소외, 부의 양극화 등의 공동체 해체와 복원으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공동체, 나눔과 배려의 공동체 가치회복, 협동과 연대의 사회적 경제구현, ‘너’와 ‘내’가 아닌 ‘우리의 행복’, ‘삶의 터전만들기’, ‘사람 만들기’를 목적으로 하는 ‘우리동네 사랑방’이다. 김한섭 포천부시장은 “포천시에는 10여개의 마을 만들기 사업 진행중에 있다”면서 “따복공동체는 따뜻하고 복된 마을공동체로 주민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만남과 소통의 공간”이라면서 “시는 마을 기업에 대한 지원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마을 공동체와 사회적 경제의 추진기반 실태 및 수요조
경기도가 미래 통일 시대를 앞두고 북부지역 발전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착수에 들어갔다.이날 보고회에는 남경필 지사를 비롯 배수문 기획재정위원장, 북부발전전략위원회 위원, 도·시군 관계자, 경기연 북부센터 연구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부 발전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남경필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북부지역은 발전의 가능성이 큰 지역”이라며 “도와 도의회, 학계와 산업계가 힘을 합쳐 노력하면 경제활성화를 넘어서 통일시대를 주도할 더 큰 미래비전을 이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회의는 우선 강식 경기연 연구위원의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에 대한 개략적인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서 계획에 대한 북부발전전략위원들의 토의가 진행됐다.김도년 성균관대 교수는 “경기북부만이 가지는 특수성을 고려해 그에 걸맞는 포지셔닝이 이루어져야 한다. 궁극적으로 목적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면서 연구가 진행됐으면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이에 소성규 대진대 교수는 “경기북부 내부에서도 각기 다른 특수성을 가지고 있다. 이와같이 개개의 특수성을 포괄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이밖에도 신성장동력 발굴과 2차산업과 3차산업의 연계, 인프라 연
경기도는 지반침하(싱크홀) 방지를 위해 사업비 153억 원을 들여 도내 오래된 하수관로 2617㎞를 정밀조사 한다고 1일 밝혔다. 도내 하수관로 2만434㎞ 가운데 21년 이상 된 관로는 7909㎞(33%)에 달하며, 이런 낡은 관로로 인해 자넌 2012년 7건, 2013년 10건, 2014년 29건의 크고 작은 싱크홀이 발생했다. 도는 사람이 직접 하수관로에 들어가 육안으로 점검하거나 폐쇄회로(CCTV) 장비를 이용해 조사할 계획이다. 지반침하, 동공 등이 예상되는 구간에는 지표투과 레이더 탐사(GPR), 내시경 및 시추공 조사도 한다.점검 결과 관로 파손 등의 결함이 발견되면 응급 복구를 하고 관로 교체·개량이 필요한 경우에는 국비지원 요청과 함께 즉시 정비사업에 나설 방침이다.
남경필 지사가 특성화고 졸업자 등 고졸 취업 인력들이 성공적으로 취업하고 회사에 정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에서 ‘특성화고 졸업생 취업대책’을 주제로 제3회 일자리창출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청년실업이 심각한 수준인데 고졸 취업자는 늘어나고 있다”며 “고졸인력의 취업 성공이 또 하나의 일자리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열쇠가 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말 현재 청년 실업률은 전체 실업률 4.6%의 두 배가 넘는 11.1%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특성화고 졸업생 취업률은 지난 2011년 24.8%에서 2014년 38.7%로 상승하고 진학률은 2011년 62.6%에서 2014년 39.8%로 크게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 증가한 청년 취업자 수 7만7000명 가운데 74%인 5만7000명이 고졸 취업자로 집계돼 고졸 취업자가 청년 취업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고졸 취업자의 임시직과 일용직 비중은 지난 2010년 44.8%에서 2014년 41.5%로 감소하고 상용직 비중은 2010년 46.7%에서 50.5%로 증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