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우리동네 예체능’이 탁구-볼링-배드민턴-농구-태권도-축구-테니스-족구-수영-유도에 이어 11번째 종목으로 ‘배구’를 선정했다. 이에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측은 ‘배구’편에서 주전으로 활약할 8인의 라인업과 배구팀 감독을 공개하며 예체능 유도단에 이을 예체능 배구단의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확정된 예체능 배구단은 MC 강호동을 필두로 배우 오만석이 합류한 가운데 배우 오타니 료헤이, 조타, 학진, 이재윤, 조동혁, 강남 등 8인의 멤버를 확정했으며, 감독으로는 현재 OK저축은행의 사령탑을 맞고 있는 김세진 감독을 발탁했다. 배구단에 전격 발탁된 배우 오만석은 이미 예체능 족구편과 탁구 올스타전을 통해 입증된 운동실력을 바탕으로 구기종목의 황태자로 불리우며 예체능 섭외 1순위로 손꼽혀 왔다. 이에 배구단 합류와 함께 앞으로 예체능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 오타니 료헤이와 신인 배우 학진은 각각 일본 오사카 배구팀과 국내 배구팀의 선수 출신으로 알려져 있어 배구단의 든든한 에이스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누구보다 예체능이 탄생시킨 최고의 스타 조타 역시 유도에 이어 배구까지 함께 하며 맹연
(경기연합뉴스) ‘무림학교’ 이현우, 이홍빈이 엇갈리는 행보를 보였다. 싱그러운 우정을 보여줬던 두 남자의 브로맨스의 끝인가.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양진아, 연출 이소연, 제작 제이에스픽쳐스)에서는 한 꺼풀 더 베일을 벗은 천의주의 비밀과 함께 윤시우(이현우), 왕치앙(이홍빈)의 2차전이 예고됐다. 무술도, 사랑도 언제나 시우에게 지는 듯한 기분이 든 치앙이 무림대회에서만큼은 1등을 하겠다고 결심, “니가 나온다면 난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다해 널 산산이 부숴버릴 작정이다”라고 선전포고했기 때문. 납치된 심순덕(서예지)을 구하려다 칼에 찔린 탓에 병원에 입원해있던 치앙. 그는 퇴원 후 정식으로 순덕에게 진심 어린 애정을 표현했지만, 다시 한 번 마음을 거절당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치앙은 자신을 후계자로 내세우고 싶어 하지만, 명분이 없어 그러지 못하는 아버지 왕하오(이범수)를 위해, 순덕에게 멋진 남자가 되기 위해 결의를 다지며 캠퍼스로 돌아왔다. 그러나 총장 황무송(신현준)이 시우에게만 천의주 이야기를 해준 것을 보면, 그가 무림학교의 후계자가 될 것이라는 최호(한근섭)의 이야기를 듣고 고뇌에 빠
(경기연합뉴스) 봄빛 로맨스와 따뜻한 감성으로 주말을 물 들일 ‘아이가 다섯’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20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 제작 에이스토리)은 ‘로맨스의 귀재’ 정현정 작가의 신작으로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을 연출한 김정규 PD와 호흡을 맞춰 주말드라마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한 여름 눈부신 하늘과 탁 트인 바닷가를 배경으로 어디로든 달릴 수 있는 오픈카에 기대 선 안재욱과 소유진 그리고 벌써부터 설렘 가득한 다섯 아이들의 행복한 미소가 담겨있는 메인포스터는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흐뭇함과 훈훈함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또 다른 포스터에는 장용, 박혜숙, 최정우, 송옥숙, 성병숙, 김청 등 조부모 세대를 연기하는 중견연기자들에서부터 다섯 아이들 중 가장 어린 7살 막내 최유리까지 총 21명에 달하는 배우들이 서로 좌충우돌하며 진정한 행복과 로맨스를 찾아서 행진을 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행복한 재혼로맨스를 상징하는 부케를 잡으려 달려드는 소유진과 그녀의 허리를 잡아서 올려주려는 안재욱의 완벽한 한 쌍의 커플의 모습 뒤로
(경기연합뉴스) 강릉시는 희망찬 병신년 붉은 원숭이의 해를 맞이하여 올 한해 풍년농사 및 농업인과 시민의 무사안녕을 염원하는 기원제가 강릉시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다고 전했다. 오는 19일(금) 오전 9시에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오전 11시에 안보등산로 제2활공장에서 강릉시농업인단체회원 280명과 최명희 강릉시장을 비롯한 20여명의 내빈을 모시고, 초헌관에 최명희 강릉시장, 아헌관에 김상섭 강릉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 이용기 강릉시의회의장을 종헌관으로 하여 강릉 농업발전과 농업인·시민 모두의 무사안녕 및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의 염원을 담은 기원제를 지낸다. 풍년기원제는 해마다 그 해의 풍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로 강릉시 21개 읍면동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사정보를 공유하는 정보의 장 및 농업관련 유관기관들과 화합·소통의 자리로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경기연합뉴스) ‘초딩계의 유재석’ 이수민이 ‘해피투게더’를 접수한다. 유쾌하고 찰진 토크로 목요일 밤을 책임지고 있는 꿀잼 토크쇼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 의 18일 방송은 ‘접수하러 왔습니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6년 방송가를 휘어잡을 대세녀 군단 이수민-김정민-엄현경-서유리-이수지가 출연해 웃음 핵폭탄을 투하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보니하니’에서 탁월한 생방송 진행능력을 뽐내며 초통령으로 군림하고 있는 이수민이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이수민은 올해 중학교 3학년이 되는 16세 소녀. 이날 이수민은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똑 소리 나는 입담으로 현장 모든 이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수민은 생각보다(?) 어린 나이로 ‘해투’에 파란을 불러일으켰다. 이수민은 “미용실 언니가 95년생이냐고 묻더라. 나는 01년생”이라며 울분을 토했다. 그러나 오히려 MC 군단은 이수민이 ‘01년생’이라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민은 이에 굴하지 않고 노안의 고충을 토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수민은 박명수와 함께 ‘보니하니’의 대표 코너인 ‘행운의 여보세요’를 진행해 눈길을
(경기연합뉴스) 군포시는 문화감수성이 풍부한 인생 2모작을 꿈꾸는 어르신들을 위해 재미와 실용을 모두 갖춘 독서 교실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지난 2010년 3월부터 실버자료실을 운영하는 산본도서관 주관으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과 실버독서회를 운영하는 것이다. 오는 3월부터 운영되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옛이야기를 읽고 손놀이와 전래놀이를 배우는 ‘손놀이 전래놀이’, 그림책을 보며 정서적 안정을 찾도록 돕는 ‘어르신을 위한 다독다독 마음 그림책’, 문학 작품을 통해 한글을 공부하는 ‘실버 한글도석교실’의 3가지다. 각각 8회에서 14회까지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55세 이상 어르신이면 참여 가능하지만 강좌별로 인원 제한이 있으니 상세 정보는 전화(390-8842)로 문의해 확인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오는 23일부터 전화 또는 산본도서관 방문, 인터넷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책으로 소통하며 공감하는 실버독서회는 3월부터 매월 1회 정기 모임이 운영되는데, 시는 이를 통해 어르신 사회에 자연스럽게 문화공동체 활동이 전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용명 산본도서관장은 “가정과 지역사회의 원로인 어르신들이 독서활동을 즐기면 다
(경기연합뉴스) 성남에 사는 다문화가정의 자녀에게 동화책을 한국말로 읽어 주는 지역 환경이 조성돼 한국어 배우기가 쉬워질 전망이다. 성남시 판교도서관은 17일 오전 11시 분당구 백현동 판교어린이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서 조동은 판교도서관장, 정락수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이상락 성남시 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가족 어린이 언어발달 지원을 위한 한국말 소리책 보급’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고 전했다. 협약에 따라 판교도서관은 한국말로 녹음 제작된 CD 형태의 ‘바른 우리말 읽기’ 시리즈, 한국 전래동화 등을 2곳 센터에 매달 2권씩 보급한다. 필요하면 동화 구연 소리책의 자료가 된 도서를 장기 대출한다.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소리책을 센터 내 ‘동화 읽기방’에 비치해 이곳을 찾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접할 수 있게 한다. 이와 함께 언어발달지도사의 언어치료 교재로 활용해 한국어 익히기를 지원한다. 성남시 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 역시 센터에 비치하며, 소리책을 활용한 한국어 수업을 특화해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자녀 간 의사소통과 정서적 유대감 강화를 돕는다. 이번 협약은 2년간 유효하며, 기관별 이견
(경기연합뉴스) “어명은… 제가 받들겠습니다!” ‘장사의 神-객주 2015’ 장혁이 ‘추쇄 죄인’ 도망자 신분임에도 임금의 어명을 받들기 위해 직접 나서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킬 전망이다.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는 KBS 특별기획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연출 김종선/제작 SM C&C)는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불허 스토리 전개로 마지막 41회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 지난 39회분에서는 보부청 도접장 장혁과 육의전 대행수 정태우가 ‘극강 대립’을 펼치는 가운데 정태우의 계략으로 장혁에 대한 의금부(죄인을 추국하는 일을 맡아보던 관아)의 추포령이 떨어져 안방극장을 몰입시켰다. 이와 관련 장혁이 17일(오늘) 방송될 40회 분에서 추포령이 떨어진 가운데, 도접장의 책임을 다하고자 임금의 교지를 받들려 나와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육의전 대행수 정태우와 도승지 안재모의 모략으로 보부청이 폐쇄되면서, 이에 관한 임금의 어명이 내려지는 장면. 경기 도임방을 찾은 정태우와 안재모가 도망친 장혁을 대신할 사람을 찾는 가운데 갑자기 장혁이 등장, 지켜보던 이들을 놀라게 한다. 무엇보다 장혁은 20만 보부상들을 이끌어
(경기연합뉴스) 순창군은 순창장류축제가 ‘2016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축제경제부문에서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해 전국 2천여 개의 축제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문체부 선정 3년 연속 대한민국 우수축제 선정에 이은 결과라 의미가 더욱 크다. 장류축제는 고추장, 된장, 청국장 등 지역의 전통자원을 축제의 중심테마로 해 30가지 체험거리와 37가지볼거리 등으로 연결해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준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지역주민들의 대규모 참여를 통해 축제를 만들고 고추장 등 장류는 물론 농특산물 판매 등을 통해 지역경제 견인 역할을 한 점도 인정 받았다. 특히 지역향토자원을 지역을 넘어 세계적 소스화를 위해 추진한 소스미니박람회와 토굴형 저장고에서 진행된 다양한 전시행사도 순창 장류축제만의 독특한 행사로 평가됐다. 황숙주 군수는 “장류축제는 민족 고유의 자원인 전통장류를 테마로해 다양한 체험거리, 볼거리를 만들어낸 전국 유일의 축제다” 며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덕분에 이룬 성공이라고 생각하며 올해에는 장류축제를 전
(경기연합뉴스) 순창군은 문화유적과 관광자원을 홍보할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양성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모집인원은 2명이며 선발된 교육대상자는 오는 4월부터 100시간의 문화관광해설사 교육을 이수한 후 실무수습 3개월을 거쳐 문화관광해설사로 배치된다. 지원자격은 지난 5일부터 순창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정확한 언어 구사 능력과 지속적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어야 한다. 교육에 접수를 원하는 사람은 구비서류를 지참해 순창군청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계에 방문 접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삶의 질 향상으로 문화에 관광에 대한 다양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며 “문화해설사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의 전통과 문화 관광지를 설명하고 홍보하는 직업인만큼 봉사정신이 강한 분들이 많이 지원했으면 한다”고 교육 모집 취지를 밝혔다. 2016년 순창군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양성자교육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계(063-650-1631)로 하면 된다.
(경기연합뉴스) 김명민이 설계한 완벽한 덫에 걸려든 유아인. 빠져나가기 힘든 함정 앞에 유아인은 어떤 반격을 보여줄까? 나라의 안녕을 위해 이방원(유아인 분)을 반드시 무력화시켜야 하는 정도전(김명민 분). 그는 이방원이 종친은 평생 정치에 참여할 수 없다는 군왕 5칙을 알고 있었고, 그럼에도 정치의 꿈을 저버리지 않을 것이란 사실에 은밀한 덫을 설계했다. “욕심을 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빨리 끝내겠다.”라고 엄포한 정도전은 이방원과 무명의 결탁을 밝히기 위한 함정을 만들었다. 그는 이방원의 필체를 모필해 초영(윤손하 분)에게 서찰을 보냈고, 사이, 정도전에 대한 불만을 키우던 이신적(이지훈 분)은 방원을 찾아 정도전과 여진족의 밀약 사실을 폭로하며 그를 섬기고 싶다 간청했다. 이제껏 느꼈던 불만을 가감 없이 토해냄은 물론, 정도전을 위협할 무기가 될 밀약 사실까지 밝힌 이신적의 폭로는 40회 분당 최고 시청률인 19.3%(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두 남자의 밀담이 점점 가열해지던 찰나, 조작된 서찰을 받고 온 초영이 등장했고, 이어 기다렸다는 듯 정도전과 이성계(천호진 분)가 현장을 급습했다. 이로써 정도전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폭두
(경기연합뉴스) 17일 에서는 리얼 아이언맨 슈트를 제작하는 놀라운 실력의 14세 김용진 군의 사연이 방송된다. 서울 용산에 ‘아이언 맨’이 살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제작진이 찾아가보니, 정말 영화 속에서 걸어나온 듯 디테일이 똑 닮은 ‘아이언맨’ 슈트를 입고 제작진을 맞이하는 14세 김용진 군을 만날 수 있엇다. 김용진 군은 영화에 등장하는 히어로들의 의상과 무기를 직접 만들어내는 놀라운 능력의 보유자였다. 오직 종이로 만든 아이언맨은 놀랍게도 마스크의 움직임, 손가락 관절까지 살아있고 눈과 심장에 불빛까지 들어오는 리얼 아이언맨 슈트였다. 뿐만 아니라, 동대문에서 원단을 구해 직접 디자인하고 재질과 입체감까지 표현해낸 스파이더맨 의상과, 스타워즈 가면, 광선 검까지 실제 판매하는 것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모든 것을 고작 14세인 김용진 군이 오로지 영화만 보고 스스로 터득해 만든 것이라는 사실이다. 김용진 군은 “영화를 계속 반복해서 보다 보니까 구조가 보였다. 친구들이 놀러 와서 “야, 이거 네가 만든 거야? 사도 이 정도는 못 만들겠다”라고 얘기해주면 기분이 굉장히 좋다”며 뿌듯해했다. 김용진 군은 만 36개
(경기연합뉴스) 정시아-백도빈 부부가 아이들을 위해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오는20일 토요일 오후 4시 50분 에 방송되는SBS 에서는 홈스쿨링에 빠진 정시아네 가족이 방송된다. 올해 5살 서우는 유치원에, 8살 준우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학구열에 불탔다. 특히 서우는 아직까지 한글과 수에 대한 개념이 정확하지 않아, 아빠 백도빈과 함께 숫자 공부에 돌입했다. 서우는 아빠 도빈이 꺼낸 숫자 카드를 보고, 손가락까지 펼쳐가며 1부터 5까지는 정확하게 맞춰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6이 적힌 숫자 카드를 보고는 “일곱 개!”라고 자신 있게 말해 아빠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서우는 7이 적힌 카드를 보고는 “네 개!”라고 말하는데, 아빠 도빈이 놀라는 표정을 짓자 이후부터는 정확하게 알던 숫자도 너무나 당당하게 엉뚱한 숫자를 대답해 아빠 도빈을 좌절하게 했다. 한편, 정시아는 준우의 영어공부를 담당했다. 하지만 영어 발음만은 포털사이트의 영어사전에 맡기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시간이 지날수록 준우의 눈꺼풀은 자꾸만 무거워지고, 급기야 바닥에 드러누워 수업을 거부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세상에서 공부가 제일 어려웠어요~”라고 외치는 서우, 준
(경기연합뉴스) 안성시보건소에서는 치아가 결손된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 30명을 대상으로 구강 기능 회복을 위한 ‘노인 무료 의치(틀니)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인의치(틀니)사업은 만 65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건강보험 전 환자 중 1차 구강검진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 후, 치아가 없어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우선 순위로 선정해 관내 40개 치과 병.의원과 연계해 틀니를 제작해 주고 있는 사업이다. 안성시는 지난 2002년부터 노인의치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 44명을 포함 총 812명의 어르신들에게 틀니를 지원해 치아가 없어 불편해하시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줬다. 또한, 어르신들의 충치, 시린 이 예방을 위한 불소겔 도포, 치주질환 예방을 위한 치석 제거, 구강 건조증 예방을 위한 입 체조 등도 실시해 다양한 구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성시 보건소 관계자는 "평균 수명이 늘면서 건강한 치아는 무엇보다 행복한 노후를 위한 조건 중 하나로 음식섭취가 어려운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무료 의치 제작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은 물론 사회적 의료비용 절감 등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연합뉴스) 우리나라 나비의 248종을 우리말로 이름 지었던 나비학자 석주명의 ‘조선나비이름 유래기’를 포함해 우리나라 식물 현황을 최초로 기록한 ‘플로라 코리아나(Flora Koreana)’ 등 원로 생물학자가 기증한 희귀 문헌을 전자책으로 손쉽게 볼 수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원로 생물학자가 기증한 생물학 관련 귀중본 54권을 전자책으로 제작해 17일부터 자원관 누리집(www.nibr.go.kr) 생물다양성 이북(E-book) 코너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2007년 3월 개관 이후 현재까지 고(故)전의식, 이우철, 고(故)김윤식 등 원로 생물학자 12명에게 단행본, 별쇄본, 학술지 등 1만 8,000여권의 생물학 관련 귀중본을 기증받았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중 저작재산권이 만료된 54권을 전자책으로 우선 제작했다. 54권에는 우리나라의 자생 동·식물을 최초로 기록한 문헌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우리나라 나비 연구에 지대한 공헌을 한 석주명의 ‘조선나비이름 유래기(1947)’다. 이 책은 나비학자 석주명이 우리나라 나비 연구에 대한 애착심을 그대로 드러낸 대표작이다. 석주명은 자신이 연구한 나